[구입기] 힐랜더 이르피니아에 넣을 백패킹 겸용 이너텐트를 알아보쟈 [이르피니아 + 에르젠 더 비틀 구입]

[구입기] 힐랜더 이르피니아에 넣을 백패킹 겸용 이너텐트를 알아보쟈 [이르피니아 + 에르젠 더 비틀 구입]

2019. 12. 26. 16:29캐..캐..캠핑!?/캠핑 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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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들어 딱히 필요한 것도 없고

지금 갖고 있는 텐트들로도 충분히 잘 다니고 있어서

 텐트 검색을 많이 안하고 있었는데,,,,

텐트를 하나 잃어버리고 말았다.



나의 윈사프로 ㅠㅠ 

진짜 너무 다양한 용도로 너무너무 잘 쓰고 있었는데ㅠㅠ 

잃어버림 



1.5키로의 가벼운 무게로 백패킹할때 주로 썼다.



장비 없는 친구들 꼬셔서 데려가면 사랑방으로도 아주아주 잘 썼다.



친구들 꼬실때 좋음 ㅋㅋ




간단하게 다닐 때도 쓰고,



이너텐트 용으로도 정말 많이 썼다.



자리를 많이 안차지하고,

가볍고, 혼자 자기 딱 좋은 사이즈라, 



백패킹용으로도 완벽!

이너텐트로도 완벽!했었는데.......


어으 폴대만 남기도 플라이랑 이너텐트 뭉터기가 사라짐 

으으으으으으으!!!!!!!!!!!!

으으으으으으!!!!!!!!!! 어따가 떨어뜨린 건가 ㅋㅋㅋㅋㅋㅋㅋ 

미티겠네 








암튼,,

2인용으로다가,

가볍고, 백패킹도 가능하고, 4계절이너로 되어 있어서, 쌀쌀할 때 이너텐트로 쓸 수 있는

그런 텐트를 찾아봤다.

돈이 없어서 최대한 저렴이들로 알아봄....






백패킹용 인디고 1인용 텐트

가격: 89,000원

무게; 2.3키로

이너 사이즈: 215 X 125 X 100

68D 폴리

폴대 알루미늄 7001



나의 윈사프로보다 무려 800그람이나 무겁지만 ㅠㅠ

천도 폴리지만 ㅠ

나름 이너텐트도 4 season 이너고, 

일단 9만원 정도에 알루미늄 폴대라는게 맘에 들었다.

중고가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중고로 사면 한 오만원이면 되지 않을까 ㅋㅋ 





스노우라인 쉘터돔 2p

가격: 115,000원

무게; 2.3키로

이너 사이즈: 215 X 130 X 110

68D 폴리 립스탑

폴대 알루미늄 2EA


싱글월이다. 아직 백패킹으로 싱글월을 써보지 않아 궁금하다.

어차피 백패킹갈때 사랑방용으로 쓸꺼니깐,,,

내가 쓸꺼 아니니깐 

결로가 생겨도 상관없음 ㅋㅋㅋㅋㅋㅋㅋ 


텐트가 11만원으로 가격이 착한편인데,

그라운드 시트가 3마넌이다;; 

베스티블도 따로 구매가 가능해서 괜춘하다. 



 

더캠퍼 돔쉘터 2p

가격: 99,000원

무게; 1.9키로

이너 사이즈: 220 X 135 X 110

20D 나일론 

폴대 알루미늄 2EA


사실 더캠퍼 돔쉘터로 거의 마음을 굳히고 있었다.

무게도 그나마 젤 가벼운 1.9키로에다가,

원단이 나일론인 점도 맘에 들었고,

무엇보다 사이즈가 위에 두 텐트보다 쬐금 더 널찍하다.

가격도 10만원이 채 안되는 금액에, 그라운드 시트도 포함이라고 하니,

가성비 쵝오! ㅋㅋ 

하지만, 동계에 이너용으로 적당할지는 의문이 남는다.


싱글월이지만 플라이가 있고, 내부에 문짝이 두 개 달려있는데,

문짝이 메쉬다;;

그럼 플라이 통해서 찬 바람이 들어올거 같은데;; 





그.런.데...


아끼던 윈사프로를 잃어버린 상실감 때문이었나...

중고로 이르피니아를 덥석 사버렸다.

별 상관은 없지만서두 암튼 사버림 


지금 오토캠핑에 브이하우스 하고 인디안 버그아웃를 주로 쓰는데,

인디안 버그아웃이 지금 설치할 수 있는 상태가 아니다. 

앞으로 여러 가족 데리고 갈 때, 브이하우스하고 이르피니아 두 개로 댕겨봐야겠다. 

장단점을 대충 생각해보니, 그냥 사서 써보자 싶었다 ㅋㅋㅋ 







힐랜더 이르피니아 

본체 가격: 699,000원

본체 무게: 9.8 키로

사이즈: 425 X 480 X 212 cm

원단: 실코팅 40D 나일론 (만져보니깐 단면 실코팅이다)

폴대: DAC 15파이 5EA



자매품이 여러가지가 있다.


베스티블 가격: 99,000원

무게: ?!?!? 표기가 안되어 있다.

구성: 베스티블, 베스티블 폴대 1ea, 업라이트 폴대 2ea




베스티블 그라운드 시트 가격; 39,000원

무게: ?!?!? 표기 안되어 있음




베스티블 이너텐트 가격: 149,000원

무게: ?!?!? 표기 없음


일단 베스티블 그라운드시트랑 베스티블 이너텐트는 난 필요없다.

뭐 전용이라 좋겠지만, 

이너텐트가 본체 안으로 튀어나오는 것도 별로 마음에 안들고,

펙다운을 해야 한다는 점도 좀 별로다. 




전체 그라운드 시트 가격; 53,000원

무게: ?!?!?


전체 그라운드 시트는 나는 쓸일이 거의 없을거 같긴 한데,

만약에 좌식모드로 쓴다면 좀 아쉽다.

튜브형태로 텐트에 딱 붙게 맞춤으로 나왔더라면,

좌식모드에 한결 좋았을텐데,, 

저렇게 가장자리에 빈공간이 남으면 웬지~ 좌식모드로 쓰기가 좀 꺼려질것 같다.




이너텐트 가격: 172,000원

무게: ?!?!?!?!? 


이 이너텐트는 괜춘할거 같다.


전체의 절반 정도 차지하는데, 어른 둘 아이 넷은 완전 넓게 잘 수 있을거 같다.

난로 넣고 따닷하게 지낼 수 있을 듯 



암튼!!!

전부 다 새거로(베스티블 2개까지 완전풀셋) 산다면, 

699,000 + 99,000 X2 + 149,000 + 39,000 + 53,000 + 172,000

1,310,000이다 ㄷㄷㄷㄷ 

난 그냥 베스티블 두 개 딸린 중고로 삼 




똭~!

받았다.

근데 ㄷㄷㄷㄷ 부피도 부피지만, 무게가 ㄷㄷㄷㄷ

왤캐 무거워 ㄷㄷ 

브이하우스가 9키로 정도 되고, 이게 10키로 정도인데,

체감은 두 배이상이다 



크기도 왤캐 크냐 ㄷㄷ



18.27 키로...;;

본체 + 베스티블 두 개 무게다.

베스티블이 글케 무거운가 




다 꺼내봤다.

가방, 본체, 베스티블1, 베스티블2, 폴대가방,

본체 문짝, 루프 




베스티블이 묵직~하다. 



크으~~~~  백화현상 

알고샀지만 꼴베기 싫은건.... ㅋㅋㅋ

매직같은거로 칠해버릴까부다.




본체랑 루프, 폴대만 넣어봤다.



좀 작아짐



본체 + 폴대 + 수납가방 해서 10.45 키로다.




베스티블 하나의 무게는 3.77 키로다.



폴대 빼고 본체랑 스킨만 재봤더니 7.03 키로가 나옴



본체는 대충 훓어봤고,

이제 폴대 스트링 자를 차례다.

검색해보면 이 폴대 스트링이 헐렁하다고 한다.

근데 뭐,, 폴대 스트링은 소모품이라고 생각해서

이건 단점이라고 하고 싶지는 않다.



확실히 헐렁헐렁 함 ㅋㅋ



이렇게 축 늘어지면 안된다.




꼬다리를 빼서,



추욱~

일단은 자르는 걸로 대충 해놓긴 했는데, 

사실 스트링을 갈아줘야 한다.



스트링이 팽팽하면, 

이렇게 폴대 마디끝부분에 쓸리기 때문에,

그 부분이 점점 갈리면서 얇아짐;; 



암튼 폴대 세 개는 탄성이 아직 조금 살아있는거 같아서, 조금만 잘라줬다. 

이제 캠핑할 준비는 됐다!!


이제 얼른 잃어버린 ㅠㅠ 자유지혼 텐트 대신해서

 백패킹용으로도 쓰고, 이너텐트로 쓸거 알아봐야겠다. 

일단 베스티블 사이즈를 알아보쟈

길이가 생각보다 좀 짧다.

폭은 입구쪽이 204 정도, 본체쪽이 210정도 될 것 같고 길이는 170 정도다.

그러면 3인용 돔텐트가 딱 들어갈 정도? 로 보인다.


원래 이너 텐트 사이즈는

227(190) X 250 X 150 cm 이다.



전 후면 폭은 대충 180~200 정도면 될것 같고,

길이는 220 정도면 본체 안으로 튀어 나오지 않을것 같다.

높이는 뭐 가벼운 돔텐트 대부분 150 넘는건 없응게 


딱 저 바닥 구조를 보자마자 젤 먼저 떠오른 건 


빅아그네스 플라이 크릭이다.

3인용도 널널하게 들어가겠고, 4인용도 들어가겠다.

하지만 플라이크릭은 이너가 메쉬임 

하이볼륨도 절반정도만 패브릭이다.



일단 백패킹이 가능할 정도로 가볍고,

이너 부분에 메쉬가 최소화 되어 있고,

한두명 정도가 사용할 만한걸로 찾아봤다.

널찍한 쪽이 출입구가 되는 일반적인 텐트들은 안되고, 

좁은 쪽으로 들락 거리는 스타일로 찾아봐야 한다.


이것저것 검색에 검색을 한 끝에 발견한 것들은



힐맨 클라우드 UP 3인용

가격: 18만원 정도

이너 사이즈: 180 X 215 X 110

 무게; 1.85 키로

플라이: 20D 나일론 립스탑

이너: 나일론 + 메쉬

폴대; 7001 두랄루민 8.5파이 


네이처하이크에도 클라우드 UP이 있고, 스커트가 달린 모델도 나오는데,

힐맨보다 좀 비싸다.


일단 힐랜더 베스티블에 사이즈가 거의 딱 맞아 떨어진다. 

1키로대로 백패킹에도 쓸 수 있다.


하지만 쉘터 안에 이너텐트 용도로 쓰려면 동계 이너를 또 사야한다.


동계 이너는 75,000원 정도다.


그러면

3시즌이너, 4시즌이너, 플라이, 폴대 이 세트로

여름에 백패킹 갈 때 쓰고,

겨울에 백패킹 갈 때 쓰고,

이너텐트로 쓰면 되겄다.


내가 필요한 용도로 다 쓸 수 있지만?!?

가격은 25마넌이 조금 넘는다. 비싸다!!! 

중고 시세 보니 동계이너 포함 15~17정도 하던데, 것도 비싸다 ㅋㅋ







반고 비트 300 

가격: 108,000원

무게: 2.45 키로

사이즈: 180 X 210 X 115 

폴대: 파이버글라스


폴대가 파이버글라스인게 좀 아쉽지만,

가격도 저렴한 편이고,

싱글월이라 설치도 편하다.

좀 무겁긴 하지만, 어차피 사랑방으로 쓸꺼니깐 내가 들고 다닐 일은없다 ㅋㅋ 

사이즈도 베스티블에 넉넉하게 들어갈 듯 


동일한 이너 사이즈를 갖고 있는  

반고 알파 300은 전실이 있어서 너무 길 것 같고,

락 300은 더블월이라 좀 더 쾌적하긴 할 것 같은데 3.02키로로 좀 무겁다.

제타 300은 폴대도 알루미늄이고, 양문 개방이라서 좋은데, 역시 조금 무겁고 20마넌 정도로 비싸다. 







데카트론 퀘차 ARPENAZ 3 

가격: 68,000원

무게: 3.5 키로 

사이즈: 190 X 200 X 121

폴대: 파이버글라스


예전에도 봤었는데, 이너가 메쉬인줄 알았었다.

알고보니 이너가 패브릭이었다.

일단 뭐 가격이...ㅋㅋ 

사이즈도 190 X 200 으로 베스티블 안에 쏙 들어갈 거 같고,

백패킹으로 쓰기는 힘들거 같지만, 뭐 

한 3~4만원 주고 중고로 사면 백패킹용은 따로 또 사도 될거 같고 ㅋㅋㅋㅋ 

암튼 높이가 121cm로 제일 높고 폭도 190으로 제일 넓어서 

이너 텐트로 썼을 때 젤 편하긴 할 것 같다. 





이지캠프 메테오 300

가격: 82,000원

무게: 3.6 키로

이너 사이즈: 180 X 210 X 110 

폴대: 파이버글라스


데카트론보다 이지캠프 메테오가 나을수도 있겠다.

무게는 비슷하고, 사이즈도 비슷하다.

이너텐트 걸이식이라 설치가 아주 쬐금 더 쉽다. 





콜맨 Darwin 3 다윈 3 

가격: 98,000원

무게; 2.85키로

이너 사이즈: 180 X 210 X 110

폴대: 파이버글라스


요고 색깔이 이르피니아랑 잘 맞을거 같다 ㅋㅋ 

역시 이너텐트가 걸이식이라 그냥 걸어놓고 죽 쓰면 될거 같고,

무게도 2키로 대라 잘하면 백패킹에도 쓸 수 있을듯!!!

헌데 품절이다 ㅠㅠ 

오케이몰에서 98,000원에 팔았었는데

중고 나라 가보니 누가 15마넌에 팔고 있다 ㅋㅋ 

으으으 





마운틴 스미스 베어크릭 3탄도 

입구가 있는 가로 폭이 짧은 텐트다.

가로가 195, 세로가 230 으로 널찍하고, 

높이도 130이나 되서 참 좋다.

게다가 2.8키로 정도라 백패킹도 가능은해 보이는데, 

메쉬 이너임;;




이렇게 찾다 찾다 

백패킹은 생각안하고, 

난방텐트랑 그늘막도 찾아봤다.


그냥 베스티블 자리에 남는 공간 없이 최대한 큰 이너텐트를 써보고 싶기도 하고,

일단 저렴하니까ㅋㅋ

그리고 4면이 개방되는 것들이 몇 개 있어서,

가로로 넣어도 되고, 세로로 넣어도 되는 그런걸 좀 찾아봤다


난방텐트는 

기본적으로 너무 내구성이 약해보인다.

아이들이 안에서 조금만 날뛰면 무너질거 같다.

4면이 완전히 개폐되는 난방텐트들이 꽤 있는데,

몇 몇 난방 텐트들은 팝업텐트처럼 널찍하게 접히는 것들도 있고,

어떤 건, 사이드 문짝이 너무 작은 것도 있고,

바닥이 없는 것도 있고,

사이즈가 안 맞는 것도 있고,

난방텐트인데 십마넌이 넘는것도 있고, 

검색하는게 괴로웠다 ㅋㅋㅋ 



유에보 난방텐트 (해외구매)

패밀리 사이즈: 79,300원

사이즈: 200 X 180 X 160

무게; ?!?


난방텐트 중에서는 이게 그나마 용도에 맞는다.

200 X 180 X 160 이면 세로로 넣으면 거의 딱 맞게 쓸 수 있을듯 하다.

자동텐트라 설치도 편할거고, 

문짝 네 개도 모두 큼지막해서, 베스티블에 세로로 넣어서 쓰고,

브이하우스같은 거실형 텐트엔 가로로 넣어서 쓸 수도 있다. 

딱 이거랑 거의 똑같은 텐트들이 14마넌?!? 정도에 팔리고 있다 ㄷㄷ 

하지만.

해외 구매라 AS가 안되는 점이 크게 걸린다. 





노스피크 야구모자 텐트 1탄

가격: 12만원대

사이즈: 225 X 160 X 140

무게: 2.85 키로


ㅋㅋㅋㅋ 무게만 보면 이거 백패킹도 되겄는디?? ㅋㅋ 

일단 세로로 넣을 수도 있고, 가로로 넣을 수도 있다.

거기다 네 군데 다 문짝이 있어서, 어떻게 집어넣어도 들락날락 거릴 수 있다. 

이너 텐트로 쓸 때는 아마 뚜껑 없이 쓸 거 같다. 

나름 폴대도 알루미늄폴대라 기분이 좋다.


뉴 야구모자 텐트도 있는데,

사이즈를 240 X 200 으로 키웠지만, 파이버글라스 폴이다;;






마운틴하드웨어 옵틱뷰 3.5

가격: 풋프린트 포함 23마넌 정도 (최저가 18만원 정도)

이너 사이즈: 234 X 178 X 124 cm

무게; 3.2 키로 (풋프린트 제외)


미니멀용으로 최고라고 본다!!

폴대도 DAC 프레스핏이 들어갔고, 

4계절 이너에, 

길이가 234로 길~쭉 한거도 정말 편하고,

폭은 178로 둘이 널찍하게 쓰기 좋다.

3인가족이 쓰기에도 좋을듯

높이도 124 로 높은 편이고, 

최저가가 18만원 정도였으니, 이건 머 무조건 사야하는 텐트네 


혼자서는 못들고 댕기겠지만,

백패킹도 둘이 나눠서 들고 가면 부담없을거 같고,,





입구가 두 군데인데, 전면과 사이드 입구다.

그래서 좁은 면으로 집어넣으면 이르피니아 베스티블에 쏙 들어갈듯하다 ㅋㅋ 

으으으 딱 좋네 



캬~ 단독으로 쓸 때도 좋겠다. 

하지만 이게 땡처리 한 것도 벌써 2~3년이 흘렀고,

가성비가 좋은 텐트라 그런지, 중고 매물도 거의 없다. 

거기다 최저가 18을 확인했는데,

15~18 주고 중고로 사기도 좀 아깝다 ㅋㅋㅋㅋ 







패스트캠프 방수돔텐트 3인용

가격: 50,730원

무게: 약 3키로 

사이즈: 190 X 200 X 120 

수납사이즈: 60 X 15 X 15 


솔직한 이름 

방수돔텐트 


찾아 본 텐트들 중에 가성비가 제일 좋다.

디자인도 가격대비 매우 흡족하다.




이 가격대의 텐트들을 보면 죄다 

80년대에 아버지 따라서 갔던 고수부지에서 고기 구워 먹을 때

 흔히 볼수 있는 그런 디자인이 많다. 





이너텐트에 작게 메쉬 부분도 있지만, 대부분이 패브릭이고, 

3인용 3키로 정도로 폴대를 알루미늄으로 교체하면 백패킹도 가능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패킹 사이즈 보고 좀 좌절함 

저 여자분이 날씬해서 텐트가 엄청 커 보이는거였음 좋겠다.




직접 베스티블을 설치해서 사이즈를 재봐야 정확하겠지만,

 가로 190 X 세로 200 사이즈의 방수돔텐트로 딱 결정해놓고 있는데,

문득,,,, 

이 사이즈가 맞는건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 다시 한 번 

베스티블 사이즈를 확인해봤다.




지금까지 나도 모르게 ㅋㅋㅋ

폭 227(190) X 길이 250cm 로 검색을 했다능 ㅋㅋㅋㅋ

엌ㅋ



실제 베스티블 사이즈는 출입구 쪽이 204 cm, 길이가 170 cm 다.




맥 아웃도어 풋프린트 사이즈를 찾아보니,


베스티블의 사이즈는

본체와 연결되는 폭 225 (출입구 폭 204) X 길이 170 cm 다.


헐~

헐~~~ 

그럼 출입구가 좁은 텐트들 괜히 알아봤네 

ㅋㅋㅋ 

길이도 최대 170이니까, 다시 알아봐야 한다;; 헐 



결국 200 X 170 정도의 사이즈로 알아봐야 한다;;

결론은


백패킹용으로 좀 가벼운 거 2인용 텐트(폭이 130 ~ 150 정도)를 하나 사거나,

노스피크 야구모자 텐트 1탄을 사거나, 

무타허바 정도 사이즈, 딱 무타허바, 3F Ul Gear, 피니솔 같은 텐트가 딱일거 같다;; 

무타허바도 V6나 HP는 사이즈가 안맞고,,

무타허바도 살짝 불안하다. 바닥 사이즈가 221 X 172 라서, 베스티블 출입구 쪽은 204 라 안맞을 수도;;

아님 그냥 맘편히 200 X 150 정도의 2인용 텐트로 가는 것도 나쁘지 않을거 같고,,

아니면 캠프타운 어드벤쳐 3도 들어갈거 같긴 한데 ㅎㅎ 


으으으으 

일단 갖고 있는 놈들을 실제로 이르피니아 베스티블에 넣어보고 결정해야겠다.




마음의 결정을 못 한채 

중고사이트를 둘러보다가,

쏙 마음에 드는 텐트 두 개 발견



에르젠 더 비틀

출시년도 2014년

신품 가격: 12~13만원 정도??

무게: 2.5 키로 정도

이너 사이즈: 226 x 137 x 108 cm

플라이: 폴리 타프타 185T

이너: 나일론 립스탑

폴대; 7071 두랄루민 9mm 


노스페이스 텐트 만드는 공장에서 만들었다는데,

만듬새는 나쁘지 않은것 같다.

플라이 원단이 좀 많이 싸구려라 글치, 그냥 쓰기엔 좋을듯 하다.



이너텐트 색이 이쁜 파랑이다.

헌데, 4계절 이너같이 생겼는데, 문짝 절반 이상이 메쉬다.

몬가 살짝 어정쩡한 느낌이다.

암튼 이르피니아 이너텐트로 사용가능할 거 같다. 





반포텍 휴존 텐트

출시년도 2010년

신품 가격: 26 만원 정도

무게: 2.6 키로 정도

이너 사이즈: 223 x 130 x 108 cm

플라이: 40D 나일론 실코팅

이너: 40D 나일론 립스탑

폴대; DAC 페더라이트 


출시된지는 딱 10년이 됐지만, 

스펙만 봤을 때는 지금 40~50만원 짜리 텐트보다 오히려 더 좋은 부분이 있다.

중고로 구입한다면 가성비가 완전 짱임 



크~ 완벽한 대칭이 좋다.

제조사도 반포텍이라, 마감은 아주 좋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렇게 조인트?부분에 폴대를 연결해서 쉽게 자립이 된다.

이너텐트도 4계절 이너라 내 용도에 딱 맞음



암튼 요롷게 두 개 가 떳길래, 고민을 좀 했는데,

그냥 싼거로 샀다. ㅋㅋㅋ

에르젠 더 비틀이 딱 한 번 썼다는 중고가 7만원

휴존은 3번 사용한 중고가 15만원


원단이나 폴대나 모든 면에서 휴존이 더 좋지만,

더비틀은 폭이 137 cm로 더 넓다.

아이랑 둘이 쓸 경우가 많을텐데, 7cm 면 무시할 수 없는 차이라 ㅎㅎㅎ 

게다가 휴존텐트는 10년 된 텐트치고 15만원은 좀 비싼 느낌이 있어서 패스하게 됐다.

암튼 더 비틀 받아서 얼른 이르피니아에 넣어봐야겠다.


근데, 휴존도 사고싶음 ㅋㅋㅋㅋㅋ 






똭~!

저렴한 가격에 에르젠 더 비틀을 지르고 말았다.



수납부피는 확실히 일반적인 백패킹 텐트에 비해 크다.

그리고 꽤 묵직하다 





수납부피의 원흉은 플라이

좀 얇은 나일론이었더라면 참 좋았을텐데,

그럼 가격이 뛰었겠지;; 



상태가 진짜 좋다.

판매하신분 말씀대로 1회 사용이 맞는 듯 





펙 제외하고

본체+이너텐트+수납가방 해서 2.43 키로다.

거기다 펙이랑 풋프린트 합하면 2.7~2.8 키로 정도 될듯하다. 


출입구에 있는 메쉬 면적이 넓은 게 이너텐트 용도로 쓰기에 약간 불안?하지만,

함 써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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