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828 강원 노지 캠핑 [계곡]

20200828 강원 노지 캠핑 [계곡]

2020. 8. 31. 12:49캐..캐..캠핑!?/드드드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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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탁터리와 서팀장이 조인했다

ㅋㅋㅋㅋ 


헌데......

이번 주말에도 비가.....

어휴

지긋지긋허다 


암튼 우리 집으로 둘 다 불러서 내차로 출발~

가쟈~~~~~~




졸음쉼터 함 들러주고, 



첫 번째 답사지



오오 물살이 세다.





물은 비린내가 조금 나는 것이 ㅋㅋ 

60점 정도 주고 싶다.



아이들 데리고 물놀이 하기엔

많이 깊어보인다. 



산불지킴이 아재가 의자에서 책을 읽고 계셨는데,

여기 하룻밤 자고 가도 되냐고 물어보니,

깨끗이 치우고 가~ 라고 하신다 ㅋㅋ



일단 땅이 너무 좋다.

여름엔 물놀이 하기도 좀 애매하고, 벌레도 많을거 같고,

단풍지는 가을에 함 와보고 싶다.

답사가 스타트부터 나쁘지 않구만 





두번째 답사지

여긴 초입 철망부터 예사롭지 않다.



내려가보쟈



오오 자리는 좋은데,



컨테이너도 있고, 입구도 그렇고,

여긴 꽝인듯



여긴 관리 좀 하면 

풍경이 더 이뻐질거 같다.





가는 길에 지난 번에 놀았던 폭포도 들르고,



또 답사 출발~~~



세번째 답사지



호오~ 

자리는 좁지만, 그래도 거실형 한 동은 들어가겄다.




경치 좋고



물도 좋다.

하지만 여름엔 아무래도 해발을 높이는게 좋다.

자리도 넉넉치 않아서 좀 애매함




또 다른 계곡 하나 답사를 했는데,

별 소득없이 내려왔다.

 


조~기 앞이 경치가 좋아보인다.

함 가보쟈 



가는 길에 폭포 발견



기념사진 찍쟈



친구 둘이 하얘서 그런건지,

캠핑을 하두 다녀서 그런건지,

다리가 인디언 다리네 



닥터리가 배고프고 힘들다고 징징거린다.

으으으 파워답사는 아직 절반정도밖에 안했는데 ㅋㅋㅋ 

다음부터 배불리 먹이고 답사를 다녀야겠다. 

암튼 경치만 보고 이리로 내려왔다.



짐 나르는거 음청 빡씸

너~~~무 더워서 우리 자리 앞에 물에 들어갔다 나왔는데

물비린내가 ㅋㅋㅋㅋㅋ

헐 ㅋㅋㅋ



텐트 쳐놓고,

아무래도 안되겠어서,

차타고 계곡으로 바로 달려갔다.



그래 이거지 ㅋㅋ







어우 시원허다.










어우 시원해 ㅋㅋㅋ 



잘~~ 놀았다.




텐트로 고고씽



으으 길이 거칠다 

음청 큰 거미줄도 있고,

철조망도 있고 ㅋㅋㅋ 



텐트 뒤쪽으로 물이 있는데,

완전 고인물이라 여기가 모기의 근원지인거 같다;;



깊숙한 계곡에 

물 바로 앞에 자리잡으려 했는데,

빨리 자리잡자고 해서 경치만 보고 여기로 잡았다.

너무 고생시킨거 같아서 좀 미안하네 ㅋㅋㅋㅋ





오오 해가 살짝 뜬다.





이제 쉬쟈







이 친구들 

시원하게 물놀이 하고 옷 갈아입더니,

웃음꽃이 피었네 






해가 떴다 졌다 한다.



그러더니 비가 온다;;



금새 어두워지고, 다시 비가 그쳐서 텐트 밖으로 나왔다.





달이 멋지다.



날벌레가 ㅎㄷㄷㄷㄷ 



비가 내렸다 그쳤다 해서

세 번 정도 

짐을 텐트 안으로 넣었다 뺐다 ㅋㅋㅋ 





다행히?? 밥 거의 다 먹었을 때 비가 와서 언능 치웠는데,

천둥 번개가 대체 몇 번을 친건지 모르겠다 ㄷㄷㄷ





이렇게 이야기 좀 하다 잠들었다.




이런 된장

모기 때문에 잠을 거의 못잤다....



조금 밝아진거 같아서 바로 나왔다ㅋㅋ



캬~ 안개 멋지다










점점 밝아지면서 안개도 짙어진다.



오오 저 쪽엔 환하다.




친구들과 저 안개에 대해 심도깉은 이야기를 했는데 ㅋㅋㅋ


일단 본질은 수증기다.

열을 받은 산이 비를 맞거나 밤에 기온이 떨어지면서

수증기를 발생시키는 건데,


이걸 뭐라고 불러야 하는지가 애매했다.



결론은 활승안개 임 ㅋㅋㅋㅋ

그냥 산안개라고 불러도 된다고 한다. 



뭔가 운치있는 이름이 없나 찾아 봤는데,

산안개가 정답이었다;; 








오오오오 해가 뜬다








아침 대충 떼우고,



해 떠 있을 때 바싹 말려야 한다!!!!




캬~ 해뜨니까 좋다 좋아


젤 힘든 부분이 남았다.

ㅋㅋㅋ 

 




서팀장이 두 번 나름 

ㅋㅋㅋㅋㅋ



아침 열시 쯤 철수했는데,

계곡 들어가려고 일부러 차에 에어컨도 안틀고 계곡으로 갔다 

찜통이었음 



생명수다 생명수 



둥둥 떠서 누워있는게 젤 시원하다



아침이라 물이 어제보다 훨씬 차다. 










역시 캠핑엔 날씨가 젤 중요한듯




셋 다 뽀송해졌다 ㅋㅋㅋ



날도 좋은데 다시 답사 출발~~~



여긴 꽝



여기도 꽝



여기도 애매~~~



꽝이라고 봐야겠다.



요 라인에 뭔가 있어서 죽 들어가봤다.



쭉쭉 끝까지 들어가보니,

막다른 길에 진짜 음~청 무섭게 생긴 아재가 

죽일듯한 눈빛으로 쏘아 보는 바람에 ㅋㅋㅋ

언능 차 돌려서 나왔다



다시 답사 ~~



오솔길 좋다





오~ 물 나쁘지 않다



나들이 온 가족인가부다.



모래 사장이 아이들 놀기 좋아보인다.



이쪽은 카약타도 되겄네 

ㅋㅋㅋ



여긴 함 와볼만 할듯하다.



하늘 좋구나



안반데기도 들러봤다.



으아 배추 음청 크네 ㄷㄷㄷ







초입에 여기서 부터 걸어가라 그래서 걷고 있는데,

차가 계속 올라간다

그냥 차갖고 올라갈걸 그랬나?!?

머야 이거 ㅋㅋ





조금씩 지쳐감 ㅋㅋㅋ





많은게 금지되어 있는데,



머 이건 괜찮은 부분인가?? ㅋㅋ 

암튼 용감한 사람들 많은 듯 하다 



캬~ 이런 왕배추







안타깝게도 

멍에 전망대는 출입금지다.





대충 훓어봤으니 다시 답사하러 고고씽




멋진 호수도 들르고,



오늘의 마지막 답사지다.

오르막길이었으면 가다가 못올라 가면 되돌아 나오면 되기 때문에,

일단 들이대는게 가능한데,


내리막길은 

내려갔다가 못 올라오는 수가 있어서,

걸어서 답사해야 한다 ㅋㅋㅋ




오오오오 풍경이 참 마음에 든다.



캬~ 멋지다.



길이 너무 좋다.



죽죽 들어가보니,

텐트 칠만한 장소가 나오고,



쓰레기도 좀 있네 ;;



좀 더 들어가봤다.





물놀이할 수 있는 그런 물은 아니다.





죽 더 들어가다보니,

임도가 끊기는 건 아닌데, 풀이 거의 내 허리정도까지 자라있어서

돌아왔다.


마지막 장소가 젤 마음에 든다.

살짝 이국적이고,

텐트 칠 만한 장소도 딱 한 팀 들어갈수 있을거 같고,

가을에 단풍지면 꼭 와봐야겠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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