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725 경기 노지 캠핑? 캠프닉?!? [계곡]

20200725 경기 노지 캠핑? 캠프닉?!? [계곡]

2020. 7. 27. 13:52캐..캐..캠핑!?/드드드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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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엔 

당일치기 캠핑을 고급지게 캠프닉이라고 하나부다 ㅋㅋㅋ



암튼!

난 무조건 1박파 지만,,,

와이프 친구들이 1박은 좀 힘들고 당일치기로 가고 싶다고 해서,

왔다.





요즘 예보를 보면,

일단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비라고 표시해놓고,

그 때 그 때 비를 슬며시 구름이나 해가 뜨는걸로 바꿔놓는거 같다;;



어제까지만 해도 갈지 말지 고민하다가,

에라 하고 나왔는데,

구름 사이로 보이는 파란 하늘이 뭔가 비가 안올거라는 기대감을 갖게 한다.



도착했다.



짐 날라야 한다.






요 구간이 음청 미끌미끌하다.



좀 내려오니, 계곡도 살짝 보이고,



날랐다 ㄷㄷㄷ

힘듬



세팅 완료!!



일단 비가 올지도 모르니,

타프를 두 개 치고,

아이들 물놀이 하면 추우니깐 ㅎㅎ 난로 피울 쉘터도 하나 치고,



아이들 드러누울 그늘막으로 간단하게 세팅 끝!!





아이들 기분이 좋은거 같다.



해먹 걸어주고,



오오옷 파란 하늘이 보인다!!



계곡 구경하자









뭐 일단 상류 쪽이라 수질은 말할 것도 없고,

주중에 비가 와서 그런지,

수량도 풍부하고 딱 좋다.







물놀이 시작~~~~











으으으!!

뛰지 마라



그러다 머리 깨진다 




오전이라 그런지,

한시간 정도 놀더니 춥다고 텐트로 가버린다. 



아점 시간







잠시 쉴까 했는데,



밥을 먹어서 몸이 좀 따듯해졌는지,

 바로 물놀이 시작


















5세와 



7세는 춥고 피곤하다.



9세는 쌩쌩함 



계곡에서 뛰지 마라고 몇 번을 얘기했는지 모르겠다;;





튜브를 계곡에 던지고, 뛰어가서



아래쪽에서 낚아채는

이상한 놀이를 하고 있다.



용케 안 넘어지네 ㄷㄷ



한바탕 물놀이가 끝나고,

몸이 차가워질 때 쯤 난로 틀어놓은 텐트에 들여보내면 딱 좋아한다.



어른들은 이제 한숨 돌린다.



여유롭구먼





난 아래쪽 계곡 탐방 



아래쪽도 괜춘한데,

텐트 칠 자리가 없네







이 자리가 확실히 좋은 듯 하다.



유르하아빠는 자다가 



봉변당함 



우리 딸래미는 언제인가부터

내가 봐도 오~ 저 자리 좋네!! 하는 곳에다가 

자리를 깔고 쥬스를 마시곤 한다;;

아재 같다. 



통발로 물고기를 좀 잡아줬다.



으메 많다.





연못?을 만든다.



가두리 양식인가 





돌 아래로 숨는다.



물고기랑 개구리 갖고 한참 놀고



배고프다 그래서, 등갈비 구워주고,



마지막 물놀이 시작~





씐났다.



상류에서 쓰레빠 던져주기 

내가 젤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놀이다.





업어달라고 하더니, 목마를 타버린다;;



으이 떨어뜨린다~~



아이구 힘들다 힘들어





이제 다 놀았냐~~~!





여덞시가 거의 다 될 쯤

 비가 살짝 내렸다.

쟈쟈 얼른 정리합시다



내가 장비 걷는 동안,

다른 사람들이 짐을 차도까지 날랐는데

ㅋㅋㅋㅋㅋ

짐나르는게 훨씬 힘듬 



깨긋이 정리했다.

여긴 누군가의 아지트 인거 같다.

너무 숲 한가운데라 벌레가 굉장히 많았는데,

나무에다가 끈끈이 테이프를 붙여놨다;;

쾌적한 캠핑 환경조성을 위한 건가?!?



크을린~ 



짐 싣자

다 때려박고 집으로 출발~~~ 



오오오오오오

왕왕 무지개 멋지다



캬~ 노을 색깔이 ㄷㄷ



너무 멋진것 



집에 와서 



쓰레기부터 버리고,



텐트도 좀 말리고,



장비도 정리했다.

으어~ 피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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