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212 여주 파사산성 등산

20210212 여주 파사산성 등산

2021. 2. 15. 11:24캐..캐..캠핑!?/괴나리봇짐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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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이와 함께 등산을 하러 나왔다.

뭐,, 등산이라고 하기엔 많이 짧은 코스지만 ㅋ 

아이랑 가려고 짧고 덜 힘든 코스의 산들을 몇 개 검색해둔 게 있다. 

 

 

 

여주 파사산

해발 230미터의 낮은 산이다.

파사성지 주차장을 검색하고 가면 될 듯 

 

 

 

이포대교를 지나다 보니, 왼쪽에 파사산성이 보인다.

 

 

 

주차장은 나름 넓어서, 

대충 30대 정도 주차공간이 있긴 한데,

사람들이 꽤 많아 자리가 많지는 않았다.

 

 

 

 

 

등산시작~

 

 

 

거리는 채 1키로가 안되는 것 같다.

800미터인가? 그랬는데,

짧은 코스라 그런지, 계속해서 조금 경사가 있다. 

 

 

 

 

 

힘들어하는 뒷모습 ㅋㅋ

 

 

 

조금 올라오다보니, 산성이 살짝 보인다.

 

 

 

아빠 여기 금방 올라간다 그랬잖아!! 라고 하며 째려봄

 

 

 

주차장에서 정상까지는 860미터밖에 안되는구나

 

 

 

미세먼지는 조금 안좋지만,

날이 따듯해서 그런지 나들이 나온 사람이 꽤 많았다.

 

 

 

더워한다 ㅋ

 

 

 

잠시 쉬면서 나 사진 찍어줌

 

 

 

오오 산성 이다.

 

 

 

한쪽은 조금 무너져내렸다 ㄷㄷ

 

 

 

마지막 힘을 내서~

 

 

 

 

 

 

 

산성 도착~~

 

 

 

오 여기 좋다 

 

 

설명 읽는 중

 

 

 

아직은 조망이 그닥이다.

 

 

 

쟈~ 이제 정상으로

 

 

 

돌로 쌓은 성이 신기했는지, 주위를 계속 둘러본다.

 

 

 

좀 전까지 힘들다고 죽을상이었는데,

성벽길에 오르자 좋아함 ㅋㅋㅋ 

 

 

 

 

 

오오 전망 좋다 좋아

 

 

 

 

 

 

 

 

 

 

 

산성이 꽤 길다

 

 

 

저~ 멀리에는 마애여래입상으로 보이는 곳이 보인다.

이따 가서 봐야겄다 

 

 

 

 

 

돌길 걷는게 재밌으면서 양 옆이 낭떠러지라 무섭다고 한다

 

 

 

 

 

 

 

 

 

멋진 소나무가 한 그루 있다.

 

 

 

캬~ 여기 미세먼지 없으면 진짜 좋겄다

 

 

 

 

뎅구리는 약간 등산을 하거나 오래 걸으면 징징대는 이미지가 있었는데

오늘은 몇 번인가 힘들다고는 하지만 징징거리지는 않음 ㅋㅋ  장하다 우리 딸래미

올해는 백패킹 좀 더 자주 가쟈 ㅋㅋㅋㅋㅋ 

 

 

 

잠시 조망을 즐기고,

 

 

 

좀 지켜보더니 요 앞에 마을은 높은 건물이 하나도 없다고 함 

 

 

 

 

 

성벽길이 참 좋구나~

 

 

 

 

 

 

 

 

 

이제 다왔다~~~!! 

 

 

 

조금씩 올라올 수록 조망이 더 좋아진다.

 

 

 

 

 

 

 

 

 

 

 

정상이다~!!! 해발 235미터구나

우리가 올라와서 처음 본 산성이 동문인거 같고,

아까 오르면서 본 곳이 마애대불+마애약수 인가보다.

 

 

 

정상에 오르자마자 어디론가 뛰어가더니,

 

 

 

 

 

 

여기저기 둘러본다.

 

 

 

 

 

 

 

 

파사산 정ㅋ복ㅋ

 

 

 

마애대불 구경하러 가자고 했더니,

오늘은 여기까지란다 ㅋㅋㅋ 

그래 쉬쟈~ 

 

 

 

 

 

 

 

신발이 조금 미끄러운거 같아, 내려갈때는 스틱을 쥐어줬다.

 

 

 

 

자꾸 돌틈에 스틱을 꽂아넣으려고 함

장난 그만쳐라잉

 

 

 

 

 

 

 

 

 

 

어휴 이렇게 짚고 계단 하나하나 내려오느라 한참 걸렸다 ㅎㅎㅎ

 

 

 

재미들림;;

 

 

 

 

 

 

 

애기들이 줄줄이 올라오니까 힘들다는 소리도 안한다 ㅋㅋㅋㅋ

 

 

 

 

 

등산로는 이렇게 다리가 연결되어 있어, 이포보로 바로 넘어갈 수 있게 되어 있따.

 

 

 

 

 

이포보로 넘어옴

아까 이포대교를 지날 때 짚라인을 봐서 짚라인 타러 왔다.

 

 

 

캬~ 취사/야영금지 팻말을 정면에 두고 차박을 하시는 강심장 차박러들이 계시네 ㅋㅋ

 

 

 

 

 

주차장에서 조금 걸어들어가면

 

 

 

싱기방기한 곳이 나온다.

저 뒷쪽은 게이트볼 장인거 같다.

 

 

 

 

 

잠시 그네 좀 타다가,

 

 

 

 

 

난 커피 한잔 ㅋ

 

 

 

씐나게 짚라인을 타기 시작했다.

 

 

 

 

 

 

 

신났음 ㅋㅋㅋㅋㅋ

 

 

 

 

 

근데 여기 근처에 부대가 있나? 

아니 장정들이 막 몰려오더니, 초등학생보다 더 신나게 놀기 시작했다 ㅋㅋ

 

 

 

ㅋㅋㅋㅋ 동심으로 돌아간듯 

귀엽다 귀여워 

 

 

 

짚라인을 한참을 더 타고,

 

 

 

게이트볼 하는 아재, 아짐들 구경 좀 하다가, 답사나 두어군데 하고 집에 가려고 나왔다.

 

 

 

우선 이포보 풍경 좀 보쟈

 

 

 

 

 

좋아 좋아

 

 

 

 

 

첫 번째 답사지 

오오 여기 마을이 있네

 

 

 

널찍하니 나쁘지 않다.

헌데 찻길에서도 너무 훤히 보이고,

사람도 많고, 여긴 꽝이다. 

 

 

 

조~기 안쪽으로 가면 짱박힐만한 곳이 한두군데 나올 듯 하다.

 

 

 

가볼까? 했는데, 어우 한강을 건너야 되서 그냥 포기함

 

 

 

조~ 앞쪽으로 차가 한 두대 있는게 보였다. 

 

 

 

아직까지 야영, 취사 금지는 없구나.  좋다 좋아.

 

 

 

그래도 뭐,, 여기 올 일이 있을까 싶긴 하다 ㅎㅎㅎ

 

 

 

 

두 번째 답사지

꽝~!

 

 

 

캠핑으로 이미 몸살을 겪었나부다.

야취 금지임

 

 

 

 

세번째 답사지

으으 내려가는 길이 막혀있다.

여기도 꽝인가?!? 하고 생각하는 찰나에,, 

 

 

 

으으..응?! 텐트가 한 동 똭~! ㅋ

 

 

 

좀 가까이 가봤는데, 

재 음식물 쓰레기 땅에다 버리다 딱 걸림 

어휴 ㅠㅠ

근데 저 장소 캠핑이 가능하긴 한건지는 모르겄다.

따로 야영 취사금지 팻말이나 그런 건 없는거 같은데,

너무 사람들이 돌아다니는 곳에서 오픈되어 있어서,

캠핑하고 있으면 좀 뒤통수가 따끈할거 같은디

 

 

 

거기다 진입로도 언제 막아놓고 언제 뚫리는 지 확신이 없다. 

암튼 자리는 나쁘지 않아 보이는데, 애매하다 애매해 

꽝이라고 봐야겄다. 

노지캠핑은 아무도 없는 곳으로 짱박히는게 짱이다.

 

 

 

 

네번째 답사지

여긴 오토캠핑은 안된다.

 

 

 

조~기 아래로 

 

 

 

조~기 물가로

 

 

 

배낭 메고 갈만한가 보러옴 ㅋㅋ

괜춘하다 괜춘해 

일단 여기 인적이 드물고,

배낭메고 오분이면 가니깐,

체력없는 징징이들이랑 간단하게 배낭메고 갈 때 함 와야겄다. 

 

 

 

 

나머지는 다 꽝이다.

하나는 진입로가 막혀있고,

 

 

 

하나는 내려가는 길을 엎어놨다.

 

 

 

요기로 조금 들어가면 괜춘한 자리 두세군데 있는데;; 

아쉽구만 

 

 

등산도 잘 하고,

놀이터에서도 잘 놀고,

답사도 잘 하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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