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3. 16. 14:50ㆍ캐..캐..캠핑!?/백패킹 장비
https://shakurr.tistory.com/569
날씨가 풀리면,
35리터 짜리 클라터뮤젠 플린타 배낭으로 백패킹을 다니려,
외부 수납이 가능한 휴몬트 쿨러백을 샀다.
사실 외부 수납하기에는 사이드에 추가로 각종 포켓을 달아주는게 좋긴 한데,
클라터뮤젠 사이드포켓은 6L 짜리 두 개가 9마넌 정도한다.... 어유 비싸다 비싸
3리터 짜리 피엘라벤 싱기포켓이나
싱기 기어홀더도 뒷면에 토글이 달려있어서,
클라터뮤젠 배낭에 달 수 있을거 같긴 하다.
암튼
옆구리에 휴몬트 쿨러백을 달아놓긴 했다.
비너로 대충 달아놓음
비너가 뭐, 튼튼하긴 한데,
좀 더 가볍게, 그리고 쿨러백이 옆구리에 딱 밀착이 되도록 부착을 하고 싶다.
바인딩코드 구입함!
3,500원에 여섯개다. 두 세트 구입함
똭~왔다
이름이 아베체 바인딩 코드다.
배낭도 꺼냈다.
탄성끈 15 cm 짜리하고 25 cm 짜리가 있는데,
15cm가 딱일거 같다.
만들어보쟈
대충 집어넣고 쫌매면 된다.
오오오 좋다 좋아
이거 여러군데 걸어놓으면 유용하겄는디
우선 여섯개 만들어서, 사이드포켓 달아보쟈
네 개를 대충 고리 간격에 맞춰서 끼고,
대충 맞는다.
탄성이 있어서, 오른쪽 바인딩 코드를
쿨러백 스트랩에서 한칸 내려도 될 것 같다.
오오오
결속 잘 된다.
완성~!!!
머 이쁘진 않지만, 잘 된다
성공~!
https://shakurr.tistory.com/570
지난 번에 사놓은 타톤카 물통 홀더도 어떻게든 잘 써야할텐데...
처음엔 웻립쓰면 되지~! 라고 생각했는데,
생각해보니깐 웻립 물통 넣는 곳에 보통 작은 삼각대 넣고 다닌다.
얘두 어떻게든 살려서 써야 할텐데
일단 허리춤에 달아봤다.
머 안쓸 때는 접으면 되고
물을 넣어봤는데,
엉덩이를 자꾸 때린다.
홀더 아래쪽을 어떻게 고정을 해야 할텐데....
이것두 바인딩 코드로...?!?
바닥 부분에 물빠지는 구녕이 있다.
ㅋㅋㅋ 요거 써보쟈
이렇게 넣어서
물통홀더를 뒤집은 다음
안에서 묶어줬다.
오오 아래쪽에도 고정해줄 게 생김
옆구리에 달아봅시다
똑딱이를 위에 걸어주고,
아랫쪽은 바인딩 코드로
오오 됐다 됐어
물을 채운 물통을 넣어봤다.
쬐금 움직이긴 하는데, 심하게 덜렁거리진 않는다~~~
쿨러백도 좋다 좋아 ㅋㅋ
완성~~~
주렁주렁 보기는 안좋지만,
먹을건 외부로 다 빼고, 배낭까지 배낭 상부에 체결하면
35리터 배낭으로 충분히 1박은 다닐 수 있을것 같다.
바인딩코드가 아무래도 탄성끈이기 때문에,
무거운 걸 매달고 다니면 바인딩끈의 수명이 짧아질 것 같다.
남은 것들 다 빼서,
만들어놨다.
두세개는 비상용으로 배낭에 걸어놓고 다니면 될 듯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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