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3. 16. 16:42ㆍ캐..캐..캠핑!?/백패킹 장비
가벼운 거로 한~참 알아보다가,
아지스맥스 레토 침낭으로 결정!!했다
마지막까지 고민했던 것들이,
Aegismax 사각침낭이랑, 카일라스 트렉 300, 그리고 백컨트리 D400 이었다.
Aegismax 사각침낭이 사실 이불같이 펼쳐져서 좋긴 한데,
800그람 정도로 무겁진 않지만, 기왕 3계절용으로 갈거 더 가벼운거로 가보쟈~하고
사각침낭은 패스~
카일라스 트렉 300은
판매페이지에는 700필 구스다운이라고 되어 있는데,
카일라스 공홈에서느 650필 덕다운이라고 되어 있음;;
맘에 들었는데, 웬지 사기당하는 기분이 들어 패스~
백컨트리 D400은 가격은 참~ 좋은데,
기본적으로 600필 덕다운이 8:2로 충전이 되어 있는게 좀 아쉬운데다가,
당췌 사용후기를 찾을 수가 없었다. G400이 재고가 있었으면 좋았을텐뎅
Aegismax Leto
아지스맥스 레토
라지 가격: 124,000원
라지 총중량: 668 그람
충전재: 700필 구스다운
라지 충전량: 380 그람
나일론 립스탑
200 X 80 cm
300그람 충전은 웬지 너무 작을거 같았는데,
380그람 충전이 되어 있는 점이 맘에 들었고,
무게도 668그람이면 가볍다.
충전재는 울트라 드라이 구스다운이라고 하는데, 그건 잘 모르겄다;;
암튼 700필이라고 하니, 나쁘지 않을것 같아 결정!!!!!!
하지만 ㅋ 냄새의 위험과 실측 사이즈에 대한 불안감을 갖고 주문을 했다.
암튼,
알리에 주문해놓고 잊고 있었는데,
똭~ 24일만에 도착했다 ㅎㅎㅎ
오 작다 작아 ㅋㅋㅋ
포장이 엄청 빡빢하게 되어 있다.
조심조심
겉포장을 뜯으니, 뽁뽁이 포장이 나오고,
오~~ 울트라 드라이~
젖는 건 둘째치고 냄새나 안났으면
캬~ 수납부피 작다 작아
일단 수납색의 상태는 괜찮아 보인다.
재질도 나쁘지 않고 압축도 쉽게 되게 생김
딸려온 것들 도 보쟈
비상용 은박 담요를 보내줬네 ㅎㅎㅎ
머 500원 짜리지만 기분좋다.
아니면 혹시 아지스맥스에서 제시한 내한온도 믿고 갔다가
추우면 함께 사용하라는 큰그림일지도 ㅋㅋㅋㅋ
정글킹 명함이랑
머에 쓰는건지 모르겠는 줄?같은걸 같이 줬다
메쉬망도 줌
좋다 좋아
메쉬망 부들부들하니 좋다.
자~ 본품을 꺼내봅시다
꺼내자마자 제일 먼저 한 일은?!?
냄새맡기
으으으으으으
냄새가 조금 난다;;
살레와 침낭 처음일아 비교하면 냄새가 아예 안난다고 할 수 있지만
희미하게 스물스물 비린내가 올라옴 ㅋㅋㅋ
내가 개코라 냄새를 잘 맡는 편이지만, 비위는 또 약하지 않고
냄새가 그리 강하지 않아서,
당분간 일광소독만 꾸준히 해주면 괜찮을거 같다.
머;; 살레와 침낭도 냄새를 다 뺐는데,
이정도야 ㅋㅋㅋㅋ
일단 재질 촉감은 나쁘지 않다
제조사에서는 나일론이라고 한다.
그냥 나일론;;
데니아/두께가 어떤지, 덴시티/밀도가 어떻게 되는지 따위는 없다
펼쳐봤다.
연회색?이 마음에 든다.
말라코프스키라고 생각하면서 써야겠다
내부는 노랑이다.
캬~ 색조합 ㄷㄷ 때가 무쟈게 잘 타겠구나~~~
들어가봤다.
으으으 내가 스트레치침낭이랑 넓은 침낭만 써서 그런지,
못 잘 정도는 아닌듯 하지만, 쬐금 답답하다.
상체는 편한데, 엉덩이 아래로 조금 답답~
사이즈 재보쟈
가슴 사이즈
제조사: 80cm
실측: 80cm
발부분
제조사: 안나옴
실측: 30cm
어이쿠!!! 발이 좁네 좁아
무릎? 부분??
실측 50cm 정도
총길이
제조사: 200 cm
실측 : 193cm 정도
머;; 길이를 죽 잡아 늘리면 200cm 정도 되겄다.
손빨래 하란다.
겉감이 발수처리된 아이플렉스 나일론 립스탑 이구나
iflex 라는게 뭐 어디 유명한 원단인가? 해서 찾아봤더니,
Aegismax 제품이랑 힐맨 제품들밖에 안나온다 ㅋㅋㅋ
힐맨꺼를 아지스맥스에서 만들었나? ㅋㅋ
컴포트 온도: 영상 7도
리미트: 영상 2도
익스트림: 영하 12도
어차피 예보상 영상 5도 아래로 떨어질 때 쓸 생각은 없고,
영상 10도 즈음에 쓰려고 했었다.
요즘 날씨가 최저 기온이 5~7도 왔다갔다 하는데, 함 테스트를 해봐야겠구먼
발부분에 고리도 두개 있고,
다시 수납색에 넣어보쟈
꾹꾹 넣어주면 된다.
살짝 힘은 들어가는데 빡씬 정도는 아니다.
수납색에는 이렇게 세 줄 스트랩이 있고,
그 중 하나는 버클로 체결하게 되어 있는데 편하다.
지름은 14cm 정도
길이는 불룩 튀어나온 부분까지 하면
대략 29cm 정도 될것 같다.
수납색을 좀 더 조여주면, 길이가 24cm 정도까지 줄어든다.
쫌 더 줄일 수 있을거 같긴 한데,
괜히 힘주다 어디 뜯어먹기 싫어서 관뒀다.
이야~ 작네
좋다 좋아
430그람 짜리 중국발 에어매트와 사이즈 비교
초경량 침낭이라고 파는 690그람 짜리 여름용 침낭이랑 비교해보면,
길이는 조금 길지만,
지름은 좀 더 작다.
머 거의 비슷비슷함
내가 저 초경량 침낭이라고 불리는ㅋ
하계용 침낭을 잘 쓰고는 있는데,
최저기온이 12~13도 아래일 때도 저거 하나로 단독으로 쓰면 조금 쌀쌀하더라능
완전 한여름 오토캠핑용으로 주로 쓰고 있다 ㅋㅋ
인제 아지스맥스 들고다니면 되겄다.
핸드저울로 초경량침낭을 재봤다.
640그람
이 저울이 좀 더 정확한 것 같다.
670그람 정도로 나온다.
아지스맥스는?!?
처음엔 650그람으로 측정되고,
또 재봤더니 610그람이 나오네;;
핸드저울은 믿기가 좀 힘들긴하다.
요리용 저울이 신뢰가 간다.
몇 번 재봐도 똑같이 683그람이 나옴 ㅋㅋ
제조사 스펙이 668 그람이니깐,
수납색 15그람 해서 딱 맞구먼
메쉬 수납망도 큼직허니 마음에 든다.
12만원 주고 샀는데,
잘 산건지는 잘 모르겄다.
간절기에 아이랑 백패킹 갈 때, 아이는 니모 리프 덮어주고, 내가 이거 쓰려고 산거라,
대충 영상 10도 언저리에서만 잘 버텨줘도 대성공이다.
영상 10도 언저리에 니모 리프를 들고가긴 너무 과하고,
초경량 솜침낭;;은 15도 이상은 되야 쓸만했다.
다운 담요도 두 개나 있는데,
이걸 어떻게 박음질해버려서 침낭같이 만들어 보고 싶긴 하다 ㅋㅋ
아! 아니면,
LETO 침낭에다가 이거 담요 하나 들고가서 라이너?같이 겹쳐서 쓰면
더 추울때도 사용가능하지 않을까???
아니요. 담요 443그람
담요랑 LETO랑 합치면 1.12 키로 정도인데,
ㅋㅋㅋ
그럼 그냥 니모 리프 쓰고말지.
리프 하나 쓰는게 훨씬 따닷하겠구만 ㅋㅋ
암튼 요즘 날씨가 테스트하기 딱 좋으니깐
조만간 3계절 세팅으로 나가야겄다.
때가 음청 잘 탈테니, 세탁도 함 해보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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