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508 가평 서리산 등산

20210508 가평 서리산 등산

2021. 5. 10. 11:10캐..캐..캠핑!?/괴나리봇짐지고

반응형

 

 

 

 

어버이날 기념 가족 산행을 가기고 했는데,

아버지가 서리산 철쭉을 보고 싶다고 하심

 

애들도 가니깐, 코스를 함 짜보쟈

 

 

 

 남양주 쪽 축령산 휴양림에서 출발해서 올라오는 코스가 

최단 코스인 것 같은데, 좀 경사가 심하다고 함 ㅋ

그래서 경기도 잣향기푸른숲에서 출발하는 코스로 좀 지도를 찾아봤다.

 

 

 

잣향기 푸른숲 입구에 주차하고,

입장료 지불하고 올라오면 들머리가 있는데,

음청나게 돌아간다 ㅋ

설마 지름길 없겠어? 하고 그냥 이 코스로 정했다.

 

잣향기푸른숲에서 어떻게든 서리산 능선 올라탄 다음,

서리산에서 화채봉쪽으로 조금 더 가면 철쭉동산이 있다.

철쭉동산 구경하고 절고개 쪽까지 와서 사방댐? 구경하고 내려오면 되겄다. 

 

 

 

실제 등산한 코스인데,

중간에 능선올라타는 등산로가 있음 ㅋ

 

 

 

 

푸른숲잣향기가 9시에 개장을 해서 8시 40분 정도로 맞춰서 도착했다.

근데 오늘 미세먼지 실화냐 ㄷㄷㄷ

 

 

 

초입부터 음청 잘 꾸며놨다.

 

 

 

정문 바로 앞에 크게 주차장이 두 군데 있다.

 

 

 

 

 

주차하고 출발~

입장료는 어른은 1,000원, 아이는 300원이다.

 

 

 

으흐 

여기가 450~600미터면 

서리산이 820미터 정도니깐,,,ㅋ

 

 

 

정문을 지나 죽 올라간다.

 

 

 

 

 

길도 참 잘 되어 있고,

길 양쪽으로 계곡이 흐르는데, 소리가 너무 좋다.

 

 

 

 

 

요기 앉아서 아침밥을 먹기로 

 

 

 

바리바리 싸갖고 온 음식 먹고,

 

 

 

 

 

수유실도 있네 ㅎㅎ

 

 

 

 

 

 

 

오늘의 코스는

수유실 옆으로 죽 들어가면 된다.

이야~ 캠핑할 수 있게 데크를 만들어 놓은건가 ??

데크가 음청 넓고 좋다.

 

 

 

요길 이름이 잣향기길?이었던 것 같다. 

 

 

길따라 조금 가다보니, 서리산 정상 2.65 키로 표지판이 나온다.

 

 

 

옆으로 빠지는 길이 없으면 한참 돌아가야겠다~ 생각했는데,

금방 지도에는 없는 서리산 2.65키로 표지판이 나타났다. 

 

 

 

산길로 접어든다.

 

 

 

 

 

 

 

 

 

햐~ 잣나무숲 좋다.

 

 

 

 

 

유하는 어느새 잠바 벗어던지고 올라가고 있다

 

 

 

요런 표지판이 나오는데,

 

 

 

이 길로 방문자센터 쪽으로 가면 다시 왔던 길로 가는거 같고 ㅋㅋ

 

 

 

요기서 왼쪽으로 올라가면 된다.

 

 

 

요기는 경사가 좀 있다.

 

 

 

 

 

애들이 제일 잘 올라감 ㅋㅋ

 

 

 

약간 경사진 길도 잠시,

임도와 만난다.

 

 

 

이제 조금 가다가 쩜선으로 빠져서,

서리산 가는 능선길로 올라타기만 하면 된다~

 

 

 

 

 

여기가 축령산 순환임도인가보다.

 

 

 

우리는 우측 방향으로 가야함

 

 

 

아이들은 음청 잘 올라가고 ㅋ

엄마들은 느릿해서 선두와 후미 차이가 자꾸 벌어진다

 

 

 

갑자기 뛰어감

 

 

 

이놈들아~~

가다가 옆으로 빠져야 되니까 너무 가지 마라~~~

 

 

 

옆으로 빠짐 ㅋ

 

 

 

 

 

지도 보고 대충 길이 아닌 거 같은 길로 올라왔는데 ㅋㅋ

 

 

 

정상적인? 등로와 만남

이제 서리산 능선만 타면 힘든 구간은 없을 듯 하다.

 

 

 

1.74 키로 남았다.

 

 

 

으헝~

여기부터 경사가 좀 있다.

급경사는 아닌데, 

끊임없는 깔딱고개다 

 

 

 

 

 

 

 

 

 

 

 

후미그룹은 시야에서 사라짐 ㅋㅋ

 

 

 

 

 

애들 쫒아가랴, 후미그룹 기다리느랴, 사진찍으랴,

바쁘다 바빠

 

 

 

마지막 로프 계단인가~~!

 

 

 

끝까지 오르막이다 

 

 

 

헬기장 도착~~~~!!!

 

 

 

이야~ 조 짧은 쩜썬 올라온건데 음청 빡씨네 ㅋㅋㅋ

 

 

 

깔딱 고개가 대충 400~500 미터 정도 되는거 같다

 

 

 

데크가 있는데,

조망은 하나도 없다;;

 

 

 

여기 헬기장에서 서리산 정상까지 가는 길이 참 좋았다.

 

 

 

푸릇푸릇하구먼

 

 

 

 

 

 

 

 

 

서리산까지 살짝 살짝 언덕이 있지만,

그리 힘들지 않는 구간이다.

 

 

 

 

 

 

 

 

 

오오오 300미터 남음

 

 

 

으으으으 서리산 직전 오르막이다 

 

 

 

애들은 신이난 상태다

 

 

 

기념사진찍고

 

 

 

철쭉동산까지 350미터다.

 

 

 

애들은 각자 엄마 부축?하러 내려감 ㅋㅋㅋㅋ 

 

 

 

아버지는 벌써 올라오셔서 철쭉동산까지 다녀오셨다 

근데 철쭉이 있긴 한데, 거의 다 져서 볼게 없다고 하심 ㅠㅠ

 

 

 

이제 서리산에서 축령산으로 가는 능선길로 쭉 가다가, 

중간에 빠지면 된다.

 

 

 

애들은 또 뛰어감;;

 

 

 

계단을 지나서,

 

 

 

 

 

이야~~~

서리산에서 축령산 가는 능선길이 이렇게 아름다울 줄 몰랐다.

일단 길이 널찍해서 걷기도 좋고,

너무 아름다움

 

 

 

 

 

길 좋다~~~~

 

 

 

 

 

 

 

요 길은 사람들도 꽤 많이 다니는 것 같다.

인기 등산로인가보옴

 

 

 

 

 

 

 

능선길 같지가 않고, 둘레길 같은 느낌임 

 

 

 

 

 

 

 

 

 

 

 

요 바윗덩이를 내려오면,

 

 

 

절고개 사거리가 나온다.

 

 

 

여기서 잣향기 푸른숲 방향으로 가면 된다.

 

 

 

임도길 따라 샤방샤방

 

 

 

 

 

 

 

조금 내려오다보면,

 

 

 

잣향기푸른숲으로 내려가는 길이 있다.

오옷!!! 축령산 정상까지 690미터 밖에 안되네!!??

이 표지판에서 조금 내려가면 사방댐이 나오는데,

주차장에서 사방댐까지는 완전 샤방하게 올라올 수 있다.

아마 축령산 정상까지 남은 690미터가 험할것으로? 예상되지만,

거리로 보면 축령산 갈 때 잣향기푸른숲으로 가는것도 좋을 듯?!?

 

 

 

 

 

여기 길도 이쁘네

 

 

 

 

 

 

 

사방댐이 보인다.

 

 

 

 

 

도착~~

 

 

 

 

 

 

 

요기 통나무에 앉아 간식거리 먹고 가기로

 

 

 

 

 

 

 

 

 

 

 

햐~ 여기도 멋지구나

미세먼지가 참 아쉬운 하루였다.

 

 

 

사방댐에서 쪼금 내려오면,

 

 

 

 

 

잔디밭이 나옴

여기서 간식먹을걸 ㅋㅋㅋ 

괜히 바람부는 호숫가에서 먹었네

 

 

 

 

 

 

 

 

 

 

잔디밭에서 좀 더 쉬다가, 내려왔다.

 

 

 

 

 

 

 

아버지는 좀 험한 산을 좋아하시는데 ,

어머니는 내가 짜는 코스를 좋아하심 ㅋㅋ

 

 

 

 

 

화전민 마을도 들렀다.

 

 

 

 

 

 

 

 

 

 

 

 

 

 

 

도착~~~

 

 

 

 

 

 

 

총 8키로 정도 되는거 같은데,

크게 힘들지 않았다. 

 

 

 

처음에 400미터에서 시작해서 오르막 구간이 짧았음 ㅋㅋ

내려오는 걸 한참 내려왔다 

 

 

 유명한 서리산 철쭉동산을 제대로 못봐서 아쉽긴 했지만,

잣향기푸른숲이 너무 좋아서,

다음에 잣향기 푸른숲만 구경하러 와도 좋을 것 같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