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비] 공간지 카약 바닥 수리/수선

[정비] 공간지 카약 바닥 수리/수선

2021. 6. 30. 11:45캐..캐..캠핑!?/카야야야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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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고무 1호가 마지막으로 멋진 카약캠핑의 추억을 남겨주고 전사했다. 

 

 

 

애도하는 중

 

 

 

총 3개의 챔버 중에 양 사이드만 터졌기 때문에

그냥 버리기도 뭐하고 ㅋ

 

 

 

포를 떠서, 바닥을 살렸다. 

 

 

 

일단 공간지라 탄탄하고, 길이가 4미터 가까이 되니깐 ㅋ

캠핑가서 아이들 여럿 앉을 의자로 써도 되고 

누워 있어도 되고 

물놀이도 할 수 있을 것 같다능 

 

 

 

집에 와서 꺼내봤는데 ㅠㅠㅠㅠ 

뜯을 때 상처가 났는지, 맨 앞에 부분에 빵꾸가 보임

 

 

 

일단 집에 굴러다니는 글루건이랑,

 

 

 

역시 굴러다니던,, 정체를 알 수 없는 동그란 플라스틱 마개?같은거로 막아봤다. 

 

 

 

이게 두 원단이 접착되는 부위고, 

검은 원단이 1000D 의 두꺼운 원단이라,

테이프로는 들뜨는 부분이 생겨셔 해결이 안된다. 

일단 덕지덕지 붙여놓음

 

 

 

일단 한 번 바람을 넣어봤다.

 

 

 

으힝? 잘;; 들어가네??

 

 

 

머야 잘 들어가네 ㅋ

 

 

 

뭔가 음청 허접한데, 나름 구멍이 막힌거 같다;;

 

 

 

이게 머선 일이고

 

하지만, 이 상태로는 많이 약할 것 같다.

언제 빵꾸가 터질지 모름

 

 

 

 

https://shakurr.tistory.com/617

 

[공기주입식 제품] 고무보트, 팩래프트, 에어매트 등, 튜브 수리 방법

팩래프트를 주문해놨다. 일단 카약이랑 크게 다를 건 없을 것 같지만, 제일 중요한 건 수리 용품이다. 슬라이더도 Inflatable 인플레터블, 공기주입식이고, 팩래프트도 공기주입식이다. 슬라이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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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무 보트 수선하는거 열심히 공부했으니깐, 함 나머지 보강 작업을 해보쟈 ㅋ

 

 

 

수선 알아보면서 봐두었던 제품들을 다 샀다.

우선 발라떼 하고 아쿠아씰 FD

 

 

 

고릴라 테이프

투명 하나하고 검정하나 샀다. 

 

 

 

고릴라 테이프를 고를 때 너무 여러가지가 있어서 살짝 헷갈렸는데,

나는 블랙핸디롤 25mm X 9M 하나하고,

클리어테이프 48mm X 8.2M  요렇게 두 개를 샀다. 

 

 

 

그냥 실버테이프, 화이트테이프, 블랙테이프는 생활방수라고만 되어 있다. 

 

 

 

클리어 테이프는 일단 닻이 보인다ㅋ

 

 

 

 

내가 쓰는 아웃도어 장비에 두루 쓸 수 있고, 

당연히 고무 보트에도 사용가능한 거 같다. 

 

 

 

투명 테이프는 겉이 매끈하고, 

블랙 테이프는 오돌토돌함 

블랙 핸디롤은 이렇게 메인으로 테이프를 붙이고 양 사이드 마감하는 용도로 써야겄다 ㅋ

 

 

 

 

발라떼와 아쿠아씰도 뭔가 마음이 든든해진다.

에어매트, 자충매트도 여러개 있고, 아이 물놀이용 튜브도 여러개 있고, 고무보트도 주문해놨다.

빵꾸나면 이거로 다 떼워주마 

 

 

 

발라떼는 10그람에 마넌정도

 

 

 

아쿠아씰은 21그람에 만원 정도

발라떼 비싸구먼

 

 

 

접착제들은 일단 한 번 뜯고 오랜 시간동안 안쓰면 굳는다. 

중탕해서 쓰면 된다는 이야기도 있는데,

발라떼가 더 비싼 거니까 발라떼는 뜯지 말고,

이번엔 아쿠아씰로 써보쟈 ㅋㅋ 

 

 

 

글루건이랑 저 정체모를 플라스틱으로 1차로 대충 막아놓은 것 같긴 한데,

그래도 압력을 받았을 때 혹시 플라스틱이 떨어지거나 구멍이 벌어질 수 있으니,

아쿠아씰로 덕지덕지 발라주쟈 

점성이 꽤 강하다. 잘 안펴발라짐 

 

 

 

그 다음에 투명 고릴라 테이프로 먼저 함 감아주쟈 

 

 

 

ㅠㅠㅠㅠ

접착제도 그렇고, 테이프나 패치를 붙일 때 핵심은

표면이 매끌매끌해야 한다는 거다. 

그래서 연한 사포로 밀어주고, 알콜로 쓱쓱 닦아줘서 표면을 아주 매끄럽게 해주고, 

테이프나 접착제+패치를 붙여줘야 한다. 

 

근데 요부분은 원단이 겹쳐서 ㅠㅠ

딱 봐도 안에 공기가 많이 들어감 

 

 

 

일단 당장은 바람이 안새니깐 ㅋㅋㅋㅋ 

넓은 투명 테이프로 터진 부분을 함 감아주고,

좁은 검정 테이프로 양 사이드 막아주쟈

 

 

 

너무 대충 붙였나 

 

 

 

24시간 동안 두고 보라고 했으니,

요렇게 두고, 내일 바람이 빠지나~ 안빠지나~ 봐야겠다 ㅋㅋㅋ 

 

 

 

얘네들 자주 쓸일이 없었음 좋겠다 ㅋㅋ

 

 

 

 

 

 

 

 

암튼, 텐트나 타프, 물놀이용 튜브나 팩래프트, 에어매트, 자충매트

요런 것들 수선/수리 할 때 필요한 것들을 거의 다 장만 한 거 같다. 

 

 

 

우선 텐트류 수선할 때 필요한 것들은

 

실리콘 테이프도 있고, 패브릭 테이프도 있고,

 

 

 

패치도 여러 장 있고, 

 

 

 

고릴라 테이프도 있고, 

 

 

 

 

에어매트, 자충매트 수선 용으로는

 

패브릭 접착제하고,

 

 

 

엑스페드 패치로 지금까지 모든 매트류를 수선해왔는데,

 

 

 

발라떼랑 아쿠아씰도 에어매트에 얼른 써보고 싶다 ㅋㅋㅋ

 

 

 

 

고무보트나 튜브 수선용으로는

 

슬라이더 살 때 받은 PVC 패치하고, 

 

 

 

작은 사이즈의 티어에이드 패치 

 

 

 

그리고 이번에 장만한 것들까지 딱 좋다 좋아.

 

 

아!!!! 근데 딱 한가지더 사야 할 것이 있다.

물놀이용 튜브까지는 발라떼/아쿠아씰, 고릴라테이프로 해결이 가능할 것 같은데,

 

만약에 팩래프트가 상처가 나면, 

그래도 PVC 패치나 TPU 패치를 제대로 붙여줘야 한다.

그러러면 PVC 본드가 필요함;;

NRS STABOND가 좋다고 하는데, 잘 모르겠다. 

PVC 본드는 본드만 딸랑 사면 되는게 아니라 경화제, 희석제도 있고 막 그러던데

어휴 ㅠㅠ 이건 그 때 가서 생각해보쟈 ㅋㅋㅋ 

 

 

 

 

봐서, 쩜택이 꺼 슬라이더 375 보강 가능하면 

고릴라 테이프로 보강이나 해줘야겠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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