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약 드라이수트와 방한장비를 알아보자

카약 드라이수트와 방한장비를 알아보자

2021. 10. 26. 11:42캐..캐..캠핑!?/카야야야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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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카약을 4월 정도부터 10월까지 타고 있다.

 

 

 

 

기본적으로 무조건 반바지에 상의는 대충 입고 탄다 ㅋ

 

 

 

 

지금까지는 그냥 대충 입고 구명조끼만 걸치고 다녔다.

어차피 따듯한 계절에만 타기도 했고, 우리나라 날씨가 따듯한 날이 점점 길어지기도 한다. 

리버러닝을 할 때 물에 빠져도 4월 정도에는 뭐 시원~했다 ㅎㅎㅎ 

그래서 당연히 고가의 드라이수트는 아예 아웃오브안중 이었다.

 

 

 

 

 

근데 겨울에도 타고 싶어짐 ㅋㅋㅋㅋㅋ 

ㅋㅋㅋㅋ 

 

 

 

 

크~~~~ 

올해 들어 카약 캠핑만 대여섯번 다녀왔는데,

장점이 너무 많다.

 

 

 

오토캠핑/백패킹으로 꽤 많은 곳을 다녔고, 가 봐야 할 곳도 많지만,,,

 

 

 

이 지도가 5년 전부터 표기해놓은 건데,

작년 초?? 정도 까지는 내 보물지도였지만 ㅋㅋㅋ 

대부분의 장소가 사람들한테 많이 알려졌거나 

폐쇄된 곳이 하도 많아서,

이걸 다시 일일이 찾아다니며 업데이트를 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예전에는 여긴 무조건 아무도 없다!는 확신에 가까운 장소들이 그래도 꽤 있어서,

캠핑 가기 전에 장소를 고르는데 심각할 정도로 고민은 안했는데, 

지금은 여기도 사람이 있을거 같은데?라는 생각이 먼저 들어버려서 

플랜 B를 세 군데, 네 군데 준비해놓고 가야한다. 

 

 

 

 

카약은 대충 지도보고 포인트 찍고 가면 됨 ㅋㅋㅋ

 

 

 

카약 캠핑이라고 자리가 널린 건 아니다.

기본적으로 평지가 거의 없어서, 

 

 

 

갈 때마다 삽질을 죽어라 한다.

그나마? 다행인건 

호숫가 땅들이 물에 잠겼다 드러났다 하는 곳들이 많아서 

땅이 그나마 무르다는거!?!? ㅎㅎㅎㅎ 

 

또, 수위에 따라 드러나는 땅이 있고, 잠기는 장소가 있기 때문에

이 호수가 어느 정도 수위에 어느 정도인지 자주 와서 확인을 해놔야 한다. 

 

 

 

사람 많은 곳으로 캠핑을 가느니, 아예 가지 말자는 주의기 때문에,

카약 캠핑이 너무 맘에 든다. 

 

겨울엔 원래 백패킹의 계절이지만 ㅋㅋ

올 해 부터는 가능하면 카약캠핑을 겨울에도 즐기고 싶다.

 

 

 

 

 

 

 

난 어차피 겨울에 이런 급류는 안 탈거고 ㅋㅋㅋ

 

 

 

겨울에는 무조건 캠핑 목적으로, 

평수에서 탈 생각이다. 

 

 

 

 

나름 방한 장비???라고 해야 하나??

하의는 두 개가 있다 ㅋㅋ

네오프랜 팬츠하고 레인 팬츠다.

 

 

 

레인팬츠는 그냥 캠핑하면서 소나기 오면 입으려고 사서 차에 쳐박아놨는데,

두 세번 정도 나름 유용하게 썼다. 

 

헌데 카약 탈 때는 입수하니까  

그냥 일반 바지 입은거랑 차이가 없음 ㅋㅋ

오히려 허리하고 발목 부분만 물이 들락날락거려서 물이 안빠져서 묵직~해진다. 

추운건 똑같고, 차라리 움직임이라도 편하게 반바지 입고 타는게 나을듯 하다. 

 

 

 

 

네오프랜 팬츠는 집에서 한 번 입어보고 좀 답답해서;;

보통 추위 많이 타는 친구들 카약 같이 탈 때 입혀줬다;;

이 번에 아이랑 카약 탈 때 함 입어봤는데, 11월 초중순?? 정도 까지는 입을만 할거 같다. 

수온을 일일이 잴 수가 없으니, 그냥 최저기온 10도 언저리 정도?? 라면

네오프랜 입고 입수해도 저체온증이 오거나 하진 않을 듯 

 

 

 

 

근데 네오프랜 바지 입고

땡볕에서 텐트 3개 치고, 짐 정리했다가 

하체가 타들어 가는 느낌을 받았다. 

 

 

예전에는 이리저리 생각하다가, 

날 추워지면 

 

네오프랜 바지를 안에 입고,

그 위에 레인 팬츠를 입고, 발목 쪽에는 고무링으로 조여주려고 ㅋㅋ 고무링까지 사놓음

 

상의는 크게 생각해 본 적이 없다.

그냥 방수 잠바 하나 걸치면 되겄지 라는 안일한 생각을 하고 있다. 

 

 

 

 

 

 

 

암튼 드라이 수트? 카약 복장? 방한 장비? 들을 알아봅시다.

 

우리 몸은 찬 공기에 노출되었을 때보다 찬 물에 빠졌을 때 

체온이 4배 이상 더 빨리 떨어진다고 한다.

 

 

1. 수온에 맞게 옷을 입어야 한다.

기온에 속으면 안된다.

바깥 온도가 10도 이상이라고 해도, 수온은 영하에 가까울 수 있다. 

아무리 평수라고 해도 물에 빠질 가능성은 항상 열려있다. 

물에 빠질 것에 항상 대비하여 옷을 입어야 한다.

 

2. 여러벌을 겹쳐 있어라.

등산, 백패킹에도 레이어링을 많이 하는데,

겨울 카약 역시 마찬가지로 레이어링을 해야 한다. 

열심히 패들링 할 때는 더워도 쉬거나 최악의 경우 물에 빠졌을 때는 ㅎㄷㄷ

더우면 벗고 추우면 입고 해야 함 ㅋㅋ 

 

보통 요 3가지 레이어를 갖춰야 한다. 

베이스레이어 / 이너레이어

인슐레이트 

방수

 

3. 면소재는 금지!

면은 물먹는 하마임 

한 번 젖으면 잘 마르지도 않는다. 

 

4. 마른 옷은 미리 준비해야 한다.

드라이백에 잘 싸서 준비해놔야겄다.

 

5. 수영할 준비는 항상 해라

아무리 평수에 있더라도 물 위에 있으면 항상 전복의 위험은 존재한다.

모터보트가 코앞에 와서 내 카약을 자빠뜨리던, 왕왕 똥바람이 갑자기 불어서 자빠지던;;

항상 최악의 상황에 대비는 해놔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움직이는데 불편하지 않은 편안한 옷을 입어야 한다.

 

 

 

 

 

웻 수트 VS 드라이 수트

먼저 수트가 맞는건가 슈트가 맞는건가

원어민들은 수트라고 하던데, 슈트인가 수트인가 

 

 

해녀 누님들이 입는 게 웻 수트다.

 

 

 

카약 고수로 보이게 하는 마법의 드라이 수트 

 

 

 

 

 

WET SUIT

웻 수트

 

웻수트 재질은 네오프렌이다.

네오프렌 수트는 기본적으로 아주 얇은 층의 물을 네오프랜 수트와 우리 몸의 피부 사이에 가두어서

그 얇은 층의 물을 인슐레이션으로 사용하는 거라고 한다.

호오.... 물을 체온으로 데펴서 보온재로 사용하는거구나 

 

헌데 그 얇은 층으로 형성된 물은

순환하지도, 수트 바깥으로 빠져나가지도 않는다.

물에 한 번 빠지면 항상 축축~하게 젖은 상태로 있는거임 ㅎㅎㅎ 

 

 

 

보통

스쿠버 다이빙, 보팅/요팅, 서핑하는 사람들이 많이 입는다고 한다.

 

웻수트에는 두께도 종류별로 다 있다.

두꺼울 수록 보온성이 높아지지만 당연히 움직이기는 힘들어 진다.

웻수트는 자기한테 딱 맞는 사이즈를 고르는게 정말 중요하다.

조금이라도 행동에 제약이 있거나 구속되는 느낌이 있으면 안된다. 

 

 

 

많은 카약커들이 즐겨 사용하는 웻수트는

파머 존 스타일이라고 한다.

호오.. 하체는 보온이 되고, 상체는 민소매로 패들링하는데 불편하지 않아 보인다.

 

 

 

그렇다면 요 조합이 좋아보인다

 

 

 

웻수트 장점

드라이 수트보다 저렴

찬공기로부터 따듯하게 해줌

찰과상 방지

 

 

웻수트 단점

따듯한 날에 쪄죽음

웻수트 안쪽이 젖는다. 촉촉

당연히 통기성 없음

수온이 12도 이상일 때 적당하다고 함

 

 

 

 

 

 

 

 

DRY DUIT

드라이 수트

 

드라이 수트는 대충 3가지 정도로 구분할 수 있는 것 같다. 

 

드라이 수트, 세미 드라이 수트, 그리고 투피스

 

 

 

 

 

드라이 수트

100프로 방수

 

100프로 방수 드라이수트는 

손목, 목, 발목 부분을 라텍스 가스캣으로 모두 완전히 밀봉해버려서

물이 한 방울도 안들어 온다고 한다. 

 

 

 

100프로 방수 드라이 수트 장점

3L 같은 통기성이 있는 원단을 사용해서 땀이 배출된다.

(헌데 난 고어텍스던 퍼텍스던 통기성을 잘 믿지 않는다;;

아니 더우면 벗어서 말려야지 언제 수분이 옷 바깥으로 빠져나가길 기다리나 ㅠ)

웻수트보다 편안~

아주 추울 때는 필수

카약 타는 내내 뽀송뽀송하게 지낼 수 있다.

 

 

드라이 수트 단점

비쌈

찰과상이나 마찰에 약하기 때문에

빵꾸나면 바로 고쳐줘야 함 

 

 

 

 

 

세미 드라이 수트

95프로 방수 느낌?!?

 

세미 드라이 수트는 일반적으로 가스킷 재질이 라텍스가 아닌 네오프랜이라고 한다. 

다른 워터 스포츠로 가면 또 다른 종류의 세미 드라이수트가 좀 있지만,

일단 카약에서 세미 드라이수트는 보통 투피스 아니면 네오프랜 가스킷으로 된 드라이 수트를 말한다.

 

Gasket이 네오프랜이라 팔하고 목하고 넣었다 뺐다 하기가 라텍스에 비해 한결 수월하고,

유지 보수가 상대적으로 쉽지만, 

"드라이" 하진 않다 ㅋㅋ

네오프랜 자체가 물을 머금어서 그 약간의 물을 체온으로 데핀 후 보온을 살짝 해주는 거라,

물을 먹게 되면 가스킷을 통해서 드라이 수트 내부로 물이 들어올 수 밖에 없다. 

또, 제일 안좋은 점은 여러번 사용하게 되면 늘어난다는 점이다.

보통 카약을 자주 타는 사람이면 한 시즌 정도 타면

네오프랜으로 된 가스캣이 늘어날 확률이 높다고 함;;

 

 

 

추운 날씨까지 급류를 타는 카약커나 입수/전복의 위험이 따르는 스타일의 카약을 타는 사람들이라면

무조건 완전 방수가 되는 라텍스 가스킷의 드라이수트를 추천한다고 한다. 

난 저 사진만 봐도 누가 목을 조르는거 같아서 네오프랜으로 가야겠다 ㅋㅋㅋㅋ

 

근데 이게 사람마다 다 다르다.

어떤 사람은 라텍스도 편안~하고, 적응되면 괜찮다고 함

어떤 드라이수트 모델은 손목은 라텍스, 목부분은 네오프랜으로 된 것도 있다고 한다.

 

 

 

 

 

투 피스 드라이 수트

 

이렇게 상하의로 된 드라이수트도 있다.

수트라고 하기보단 드라이 자켓 + 드라이 팬츠 조합이다.

 

외쿡 사이트 검색 좀 해보니까,

투피스로 된 "드라이수트"라는 건 존재하지 않는다! 라는 부심러들도 좀 있고 ㅋㅋ

계절에 따라, 수온에 따라 이리저리 조합해서 입을 수 있는

투피스도 하나쯤 있으면 좋다는 사람들도 있고 

 

암튼 투피스는 물에 빠지면 뭐 거의 젖는다고 봐야 한다.

투피스로 정하려면 웻수트는 필수라고 봐야 할듯. 

 

 

 

 

 

수온을 기준으로 했을 때, 대충 권장하는 복장은 이러하다.

 

수온 21도 이상 : 3mm 웻수트 혹은 반바지

수온 15~20도 : 5mm 웻수트

수온 10~15도 : 7mm 웻수트+드라이탑, 드라이수트

수온 10도 이하: 드라이수트 

 

으으읔 이거 보면 난 무조건 드라이수트를 사야 하는거네 ㄷㄷㄷ 

 

 

 

 

 

 

그럼 함 조합을 이리저리 알아보쟈

 

 

 

우선 4월 중순? 부터 10월 초 정도까지는 

지금까지대로 반바지랑 위에 아무거나 걸치면 되겠고,

 

 

 

 

겨울이 오면,

안에 얇은 민소매 웻수트를 입거나 드라이수트 전용 내의를 입고, 

겉에다가 드라이 수트를 입는게 제일 이상적일 거 같긴 하다. 

 

드라이 수트는 피할 수 없는 필수 장비인 것 같다. 

사실 드라이 수트만 있어도 동계 카약킹은 충분할 것 같긴 한데, 

웻 수트는 어느 정도 부력도 있고, 보온성도 조금은 있으니

물에 입수했을 때를 대비하기에 제일 좋은 그런 장비인거 같음

 

 

제일 싸게? 준비하는 법은 드라이 수트 하나만 사는거다 ㅎㅎ

그리고 파머 존 스타일의 웻수트를 하나 사서 간절기에는 웻수트만 입고 타고

겨울엔 안에 입고 타고.

 

 

 

 

 

 

드라이수트에 비해 그나마 좀 저렴?한 웻수트 부터 찾아봤다.

내가 갖고 있는 네오프랜 팬츠가 3mm인데, 가능한 더 얇은거로 봄 ㅋㅋ 

그리고 파머 존 스타일의 민소매 + 긴바지 

거기다 몸통 전면부에 길게 지퍼가 있는 걸로 찾아봤다.

 

 

 

오닐 리액터2 1.5mm 프론트집 슬리브리스 풀

가격: 135,000원 정도 [국내구매]

두께: 1.5미리

 

1.5미리면 좀 얇긴 한데,

내가 원하는 용도로는 딱 좋아보인다.

 

어차피 완전 여름 전후로 간절기에 탈 때는 이것만 입고 타고,

겨울에 내복겸? 물에 빠졌을 때 대비 겸? 해서 안에다 입으면 좋을거 같다.

1.5미리면 움직이는 것도 크게 불편하지 않을거 같고...

 

2mm 짜리도 있는데,

우리나라에서 24만원 정도, 아마존에서 140달라에 팔고 있다. 

 

오오 나름 전문 브랜드라 그런지, 수온별 웻수트에 대한 표가 있다.

좋다 좋아 

 

 

 

 

 

 

1.5mm 네오프랜 롱 존 수트

가격: 47,000원 정도 

두께 1.5mm

 

알리에 많이 뒤져봤는데,

소매가 없는 웻수트 판매하는 업체는 이거 하나밖에 없는거 같다. 

1.5미리 하고 3미리 두 가지가 있다. 

 

 

 

무늬가 좀 남사스럽긴 한데, 

이 가격이면 뭐 ㅎㅎㅎㅎ 좋다 좋아

지퍼가 좀 짧아서 소변볼 때 살짝 불편할 수도 ㅋㅌㅋㅋ

 

 

 

NRS에도 파머 존 스타일 웻수트가 있다.

2mm 모델들이 100불 ~ 120불 언저리인데, 배송료가 52불로 너무 비쌈

게다가 사이즈도 별로 없다.

 

 

 

 

 

레벨식스 파머존 웻수트

가격: 140달라 정도 (무관세/배송료 포함)

두께: 3mm + 2.5mm

 

대부분은 3mm 두께고 잘 늘어나는 곳은 2.5미리라고 한다.

좀 두껍지만 나쁘지 않을거 같다. 

 

 

너무 비싼 것들은 다 제외했고,

반바지도 제외했다. 

 

1.5미리로 간다면 알리꺼가 저렴하니 좋아보이고

고오급지게 쓰고 싶다면 오닐꺼가 딱 좋아보인다. 

3미리로 간다면 레벨식스가 좋아 보인다.

알리 꺼 하나 사서 써보면 좋을 듯 ㅎㅎㅎ

 

 

 

 

 

 

 

 

드라이수트는 넘넘 비싸다 ㅠ

암튼 가스캣이 꼭 라텍스일 필요는 없을거 같고, 

네오프랜같은 재질의 세미 드라이수트도 함께 찾아봤다.

그리고 투피스가 여러모로 편하긴 하지만,

언젠가 있을지 모르는 겨울 입수를 대비해 원피스가 좋을거 같다. 

 

 

 

코카탓, NRS, 스톨퀴스트, GILL 등등 여러 브랜드가 있는데,

어휴 비싸 

이거 500불 짜리도 직구하면 80만원 가까이 들어갈텐데,

돈 모아서 폴딩 카약을 사기로 거의 결심한 상태라, 옷에 돈 못쓴다 

게다가 1,000불 짜리도 많음 ㄷㄷ 

 

 

 

 

알리로 찾아봤다.

브랜드 드라이 수트의 절반 이하의 가격이다. 

사실 이것도 내 기준으로는 좀 비싸긴 한데 ㅋㅋㅋ

좀 검색해보니까 20만원 후반대에서 30~40만원대까지 있는 것 같다. 

 

 

 

 

요게 좀 저렴하길래 봤는데,

23만원 정도면 관/부가세 5만원 정도로, 30만원 안짝으로 구입할 수 있다. 

 

원피스 세미 드라이수트

목/커프스/발목: 네오프랜 가스캣

3 LAYER

 

글씨가 너무 많이 들어가있어서 조금...;;

 

 

 

이렇게 메인 지퍼가 등짝에 달린 건

입고 벗을 때 다른 사람이 도와주지 않으면 음청 힘들 듯 하다;;

 

 

 

 전면에 지퍼가 있는 드라이수트가

들락날락하기 좋겄다.

추가로 이렇게 오줌구멍!?이 달려있으면 좋겠다.

나이를 먹으니 시도때도 없이 소변이... ㅋㅋㅋ 

 

 

 

 

가성비가 제일 좋은 드라이수트는

엘..루..안..시? 라는 브랜드의 투피스 드라이수트다.

요건 우리나라에도 구입한 사람들이 좀 있는거 같다.

 

위아래 해서 8만4천원 정도면 오오오오오 

가격이 사랑스러움

 

 

개스킷은 어떤 재질인지 잘 모르겄다.

이건 뭐 투피스이기도 하고, 물은 쬐금 샌다는 거 같다 ㅎㅎㅎ

막 물이 들어차고 그런 건 아니고, 살짝 축축해지는 정도?? 그렇다면 웻수트하고 같이 입으면 되겄네 

당연히 물에 퐁당 빠지면 물이 다 들어오긴 하겄다. 

 

 

 

 

 

머 이렇게 네오프랜 가스캣이 들어간 거 암거나 사면 될거 같다.

 

 

 

 

알리에서 본 거 중에서는 이게 젤 마음에 든다.

25만원 정도로 그나마 좀 저렴?하다.

풋커버, 손목, 목 모두 네오프랜 가스켓이다.

정가운데 지퍼가 마음에 든다 ㅎㅎㅎ 

 

 

드라이수트는

알리에서 디자인만 보고 사면 될 듯. 

대충 30만원 정도 잡으면, 넉넉하게 관부가세 6만원 정도 잡으면 될거 같다. 

어휴 그래도 비싸네 ㅋㅋㅋㅋ 

 

 

 

 

25만원짜리 전면 지퍼 있는 세미 드라이수트 하나랑,

오닐 1.5미리 웻수트 하나,

거기다 투피스 하나 있으면 뭐 4계절 다 편안~하게 가능하겠지만,

다 살 순 없다. 

 

 

 

젤 맘에 드는건 25만원짜리 세미 드라이 수트가 젤 맘에 든다. 

그래도 완전 방수가 아닌 세미 드라이 수트기 때문에

혹시 모를 입수를 대비해

파머 존 웻수트는 하나 있어야 할거 같긴 하다

 

 

 

아, 마지막 한가지

이게 사이즈가 음청 애매~~~하다.

웻수트는 가능한 몸에 딱 맞는걸로 사야 하고,

드라이수트는 좀 넉넉하게 사야 한다고 하는데,

 

입어 보지 않고 인터넷으로 주문하려니

겉모습을 포기한지 오래된 나도 

도대체 어떤 핏이 나올지 너무 두렵다 ㅋㅋㅋㅋ

 

 

 

드라이수트던 웻수트던 

예전에는 아니 나같은 초보가 무슨~ 이라는 생각도 있었는데,

오히려 물에 빠질 위험이 큰 초보에게 더 필요한 장비인거 같다 ㅎㅎ

 

 

이제 모자, 신발 하고 다른 방한 장비 알아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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