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패킹 우모복 상의를 알아보쟈 - 300 그람 이상 충전 대장급

백패킹 우모복 상의를 알아보쟈 - 300 그람 이상 충전 대장급

2022. 1. 17. 17:18캐..캐..캠핑!?/백패킹 주절주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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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shakurr.tistory.com/707

 

백패킹 우모복 상의를 알아보쟈 - 200그람대 충전

https://shakurr.tistory.com/697 [사용기] 동계 백패킹 필수 방한장비 /보온장비는 머가 있을까 흔히들 캠핑/백패킹의 꽃은 동계라고 하는데, 왜 그런걸까 벌레도 없고, 비얌도 잘 볼 수 가 없고, 아름다

shakurr.tistory.com

200그람대를 알아봤는데

지금 사용 중인 RAB SUMMIT 보다 더 좋고 가벼운 다운자켓이 잔뜩 있었지만,

굳이 큰 돈 들여가며 교체할 일은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ㅋㅋ 

 

극동계 용으로 좀 따닷한게 더 있나, 

지금 사용중인 피엘라벤 켑 다운보다 가벼운게 있나 함 찾아봤다. 

 

 

 

대충 기준을 잡아보자.

 

우선 대장급, 대대장급 400 그람, 500 그람 충전된 애들이 인기가 많았던 시절이 있었는데,

꽤 오래되기도 했고, 그 땐 아예 이런 패딩에 관심이 없었을 때라, 어떤게 있는지 모른다.

캠핑보다 사회인 야구를 더 열심히 할 때라서 ㅋㅋㅋ 

거기다가 우리나라 아웃도어 브랜드 패딩들은 

충전량과 총중량이 표기가 안되어 있는 경우도 꽤 있고, 

무엇보다 타운용이라 경량화가 되지 않아 총중량이 무거움 

 

 

 

옛날에 유행했던 노스페이스 히말라야 인데,

히말라야 검색해보니까 종류가 음청 많다 ㄷㄷ

암튼 이게 800필 + 700필 구스다운 충전되어 있고, 

총 중량이 1410 그람으로 백패킹용으로는 좀 많이 무겁다. 

웬만한 경량텐트보다 무거움 ㄷㄷ 

 

하긴 이런 대대장급 다운 자켓들은 알파인 용으로, 용도가 좀 다르긴 하다.

 압축해서 배낭에 넣었다가 추울 때 입고 하산할 때 다시 벗어서

압축해서 배낭에 넣는 이런 용도가 아니라,

 

영하 20도 정도 되는 곳에서 ㅋㅋ 

기냥 계속 주구장창 입고 있는 그런 옷이라,,,

총중량이나 압축부피 같은 건 아랑곳 않고 무조건 보온과 방한, 방수

그리고 내구성 같은 것에 중점을 둔 것 같다. 

 

 

백패킹용으로 보쟈면, 

 대장급 일수록 제일 중요한게 총중량이다. 

총무게를 어느 정도까지 잡아볼까;; 하다가 

300그람대 충전된 거는 총 무게 1키로 이하,

400그람대 이상 충전된 건 총 무게 1.5키로 이하로 알아봤다.

 

 

 

 

RAB 포지트론 프로 / GBP 400.00 

US 800필 

300 그람 충전 / 총무게 760 그람 (L)

몸통, 모자, 어깨부분 박스월 / 옆구리, 팔 스티치 쓰루

 

마운틴 이큅먼트 K7 / GBP500

US 800필

300 그람 충전 / 총무게 820 그람 (L)

박스월 / 어깨부분에 폴라로프트 충전

 

 

 

 

마모트 Mt. Tyndall 후디 / USD 422.00

US 800필 

300 그람 충전 / 835 그람 

박스월

 

페더드 프렌즈 볼란트 / USD 490.00

US 900 필

311 그람 충전 / 794그람 (M)

Tuck stitched & baffled construction

 

마모트 Tyndall 후디가 아마도 예~전 그린란드 후속이 아닐까 하는데,

확실친 않다 ㅎㅎㅎ

 

 

 

 

RAB 레졸루션 다운 자켓 / GBP 500

 330 그람 충전 / 총무게 935 그람 (L)

US 800필

본디드 내로우 박스월

 

파타고니아 GRADE VII 파카 / USD 899

US 800필 

335 그람 충전 / 총무게 743 그람 

박스월

 

RAB 레졸루션은 무게를 보면 알파인 운행용?에 가까운 모델 같고, 

파나고니아 그레이드 7이 스펙이 음청 좋다. 겁나 비싸지만 ㅋㅋㅋ

 

 

파타고니아는 충전량을 제대로 적어놓질 않아서 항상 음청 검색해야 하는데;;

그레이드 7은 335 그람 충전이다.

충전량 대비 무게가 갱장히 좋음

 

 

 

파타고니아 그레이드 7은 종종 에디바우어 Peak 15랑 비교가 되곤 한데,

에비바우어 Pear Xv는 800필/315 그람 충전/USD 375인데,

총 중량이 1180 그람으로 좀 무겁다.

 

 

 

 

 

웨스턴 마운티니어링 스노우잭 / USD 775

850필 

350 그람 충전 / 총무게 805 그람 (M) 

박스월

 

몬테인 알파인 850 / GBP 375

850필

350 그람 충전 / 총무게 735 그람 (M)

박스월

 

몬테인 알파인 350이 스펙도 갱장히!! 좋고, 가격도 좋다.

지금 388,000원 정도에 구할 수 있넹

가성비 괜춘한 듯 하다. 

 

스노우잭은 알파인 850보다 좀 무겁게 느껴질 수는 있겠지만, 

외피가 고어 윈드스토퍼 원단이라

경량 원단에 비해 좀 더 튼튼하고 방수도 잘 되겄다.

 

 

 

350그람 충전 / 총무게 840 그람의 피엘라벤 켑 다운 자켓이다.

내가 쓰고 있는 건데,

수납색 포함한 실측은 940그람 정도 나왔고,

700필인데, 필파워가 생각보다 굉장히 더 좋게 느껴진다.

 

 

 

 

발란드레 이멀맨 G2 / USD 700불

유럽 800 / US 850필

374 그람 충전 / 총무게 1048 그람 (L) 

박스월

 

 

페더드 프렌즈 쿰부 / USD 679

USD 900필 

378 그람 충전 / 총무게 960 (M)

목 주변 부위에 프리마로프트 골드 충전 200g/m2

Tuck stitched & baffled construction

 

이멀맨이 먼가 1키로 넘어간다 하니깐 무거울 거 같다 ㅎㅎㅎ

 

 

 

 

 

페더다운 퍼텍스 퀀텀 프로 다운 자켓

가격: 258,000원

800필 구스다운 90:10

충전량: 380 그람 (M) / 총중량: 750 그람 (M)

박스월

 

캬~~~~ 검색하면서 듣도 보도 못한 가격 26만원인데,

스펙은 최상급이다. 그래서인지 음청 빠른 시간 안에 품절됨

 

솔~직히 아직도 총중량은 믿음이 좀 안간다.

380그람 충전에 750그람이면,

발란드레, 페더드프렌즈, RAB 같은 꽤 유명한 회사들도 못해낸?? 스펙이다 ㅎㅎㅎ

그만틈 충전량과 총중량 비율이 아주 좋음

 

품절된지 오래되지 않았으니깐,

이거 구입한 사람들이 블로그에 실측 무게도 좀 올리고 그랬으면 좋겠다 ㅎㅎ 

 

한편으로는

이렇게 빨리 품절이 되버렸으니,,,,

아마 다음에 다시 출시될 때는 30만원 초중반정도로

7~8만원에서 10만원은 더 비싸게 팔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 섞인 예상을 하게 된다. 

 

 

 

 

 

마운틴 이큅먼트 개셔브룸 / GBP 550

US 800필

388 그람 충전 / 총중량 790 그람

박스월

 

 

마운틴 이큅먼트 안나프루나 / GBP400

US 700필

388 그람 충전 / 총중량 1320 그람 (L)

어깨 부분에 폴라로프트 충전

박스월

 

개셔브룸, Gasherbrum  자켓이 충전량 대비 총무게는 최고다.

400그람 가까이 충전됐는데, 총무게가 800그람이 안됨 ㅎㄷㄷㄷ 이야 좋다 좋아

 

안나프루나는 700필이라 내가 정한 기준에는 안되는데 ㅎㅎ

우리나라에서 19만원대에 팔고 있길래 찾아봤다 

저 정도 스펙에 19만원이면 ㅎㅎㅎ

겨울에 바깥활동이 많은 사람이라면 무조건 사야하는 스펙아닌가봉가 

 

 

 

 

 

 

충전량이 400그람이 넘어가면,

거의 대부분 총중량이 1키로가 넘어간다.

그럴 법도 한게, 

이런 총중량 400그람이 넘어가는 대장급 다운 자켓들은 

빌레이/알파인 용이기 때문에

방수나 내구성을 높이려면 어쩔수 없이 무게가 올라갈 수 밖에 없다. 

 

 

 

 

말라코프스키 가이드 프로 /  EUR 570.00

US 850필 

400 그람 충전 / 총무게 1175 그람

팔꿈치/어깨에 바이오 파이버/합성충전재 충전 

박스월 

 

RAB 익스페디션 7000 / GBP550

US 800필 

435 그람 충전 / 총무게 1020 그람 (L)

박스월 

 

 

 

 

 

RAB 바투라 / GBP 600.00

US 800필

450 그람 충전 / 총무게 1190 그람 (L)

bonded narrow 박스월

 

몬테인 APEX 8000 / GBP 500.00

US 850 필

500 그람 충전 / 총무게 1380 그람 (M)

등판하고 어깨부분에 60g/m2 프리마로프트 골드 충전

박스월

 

 

 

 

 

RAB 익스페디션 8000 / GBP 650.00

US 850필

526 그람 충전 / 총무게 1340 (M)

박스월 

 

마운틴 하드웨어 앱솔루트 제로 / USD 900

US 800필

530 그람 충전 / 총무게 1378 그람

박스월

 

 

 

 

 

발란드레 베링 / USD 750

유럽 800필 / US 850필

535 그람 충전 / 1250 그람 (L)

박스월

 

페더드 프렌즈 락앤아이스 / USD 889.00

US 900필 

582 그람 충전 / 1304 그람 (M)

박스월

 

 

 

 

피엘라벤에 익스페디션 자켓과 익스페디션 라이트 다운 자켓이 있다.

둘 다 700필이긴 한데, KEB 다운을 사용해 보니 피엘라벤 700필은 품질이 갱장히 좋았음 ㅋㅋ

익스페디션이 730 충전에 총무게가 1760 그람

익스페디션 라이트 다운이 415 충전에 총무게 1260 그람이다.

 

 

 

 

피엘라벤 켑 익스페디션 다운 / EUR 690

EU 800필

420 그람 충전 / 총무게 1240 그람 (M)

박스월

 

피엘라벤 폴라파카 / EUR 700

EU 800필

550 그람 충전 / 총무게 1650 그람

 

 

 

이런 대장급 우모복들은 

단종된 모델도 많고,

 

 

 

 

쉽게 접하기 힘든 브랜드들에서도 많이 출시된다.

이런 빌레이/알파인 우모복이야 말로 우리나라에선 크게 필요가 없을 듯 하다 ㅎㅎ

300~400그람까지면 충분할 듯

 

아, 아니다. 400그람 이상의 대대장급 다운 자켓들도 

겨울에 아웃도어 활동이 많음 사람들이나, 

야외에서 오래 있어야 하는 사람들한테는 필요할 수 있겄다.

 

일반적인 백패킹에서는 필요가 없을 듯하긴 한데,

 침낭을 안가져가고 우모복만으로 잠을 자려는 사람들한테는 

요런 대대장급도 괜춘할 듯?!?

 

 

 

 

아 충전량이 좀 궁금한 건 하나 있다.

 

 

노로나 트롤베겐 에이스

가격: USD 800

충전량은 안나오고, 총중량은 라지 사이즈가 844 그람이다. 

 950필 구스다운이 충전되어 있고, 박스월임

 

필파워도 음청나고, 일단 드자인이 이뻐보임 ㅋㅋㅋ

총중량이 844그람이라면 

적게는 200그람 중반 정도에서 많게는 350그람 까지 충전되어 있을 것 같다. 

그냥 이쁨 ㅋㅋㅋ

 

 

 

 

 

단종된 제품들도 꽤 유명한 것들이 많다. 

 

 

 

 

 하그로프스 빌레이

US 750필 / 충전 ?!? / 총무게 824 그람

 

 하그로프스 매기

US 800필

충전 ?!? / 총무게 700 그람

 

빌레이, 빌레이 II, 빌레이 Q

매기, 매기 II, 매기 III, 매기 Q

어휴 종류가 너무 많다.

 

암튼 빌레이보다는 매기가 상위 모델인 거 같긴 한데,

매기 다운 후드 여성용이 800필 290그람 충전 / 총무게 670 그람이다.

남자꺼는 충전량 없이 700그람이라고만 나옴

매기도 암튼 스펙이 괜춘한 것 같다. 

 

 

 

 

 시베라 볼린

US 800필+ 

330그람 충전 / 총무게 ?!?

 

 시베라 아쿠다

US 800필+

548 그람 충전 / 총무게 ?!?

 

시베라는 예전에 우리나라에 수입한 된적이 있었는데,

좀 비쌌던 기억이.. ㅋㅋㅋ 암튼 충중량이 없어서 패쓰했었다.

 

시베라가 꽤 많은 종류의 장비가 있는데

우리나라에서 그렇게 잘 팔리지는 않았던 기억이있는데

지금 들어오면 또 모르겄다ㅎㅎㅎ 

 

 

 

 시베라 Div PRO

US 900필+ 

201 그람 충전 / 총무게 509 그람

 

 시베라 SMAGA PTO

US 800필+

305 그람 충전 / 총무게 610 그람

 

시베라 홈페이지 둘러봤는데 요렇게 두 개가 짱이다.

Div 프로는 201그람 충전이지만 무게가 후덜덜하다. 509 그람밖에 안나감 ㄷㄷㄷ

거기다 900필이라 쵝오임 

 

스마가 프로도 300그람 충전 중에는 거의 제일 가벼움 

610그람 밖에 안한다 ㄷㄷㄷ 

 

Div PRO가 21,900 루블, 스마가 프로가 37,900 루블이니깐, 

DIv 34마넌,

스마가 59마넌이넹 

생각보다는 비싸다 ㅎㅎㅎ

 

 

 

 

살레와 멜츠

800필 / 480그람 충전 / 총중량?!?

 

마모트 그린란드 다운 후드

800필 / 충전량?!? / 총중량 794~878 그람 

 

마모트 그린란드는 충전량이 300그람대로 추정되고,

살레와는 1키로 정도 나갈 듯?!? 

 

이거 말고도

몽벨에 제로포인트도 있고, 음청 많다.

 

 

 

이것 저것 좀 유명하고 좋은 것들을 알아봤는데,

안그래도 비싸서 못사는데 정가를 알고 나니, 더 사기 싫어지는 느낌이다 ㅋㅋㅋㅋㅋ

 

웨스턴 마운티니어링 스노우잭 같은 경우에는

정가가 775 달라다. 

우리나라에서 지금 최저가 98만 4천원이다. 그럼 뭐 비슷하네? 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누가 정가를 주고 사나!! ㅋㅋ

 

 

어메리카 본토에서는 가끔 450불 정도에 쎄일을 한다능!!

그래도 53만원 정도지만;; 

스노우잭이 우리나라에 60만원 초중반대에 풀렸던 기억은 있긴 한데, 그래도 비쌈

 

뭐, 유명하고 인기 있는 제품들은 다 그렇다.

정식수입이 되서 가끔 우리나라에서 재고 땡처리 하는 브랜드가 좋음 ㅋㅋㅋ 

 

 

 

 

 

 

 

내가 쓰고 있는 대장급? 패딩은 700필 이지만,

솜털/깃털 함량이 93:7 이라 그런가!? 

켑 다운 아주 쓸만하다 ㅎㅎㅎㅎ 

극동계에도 저거 입고 조금 움직이면 최소한 몸통은 안 춥다.

스펙상으로는 840그람이라고 하지만, 실측은 수납색 포함해서 940그람이다.

 

사용해 보니깐,

단점은 딱 하나, 수납부피가 사알짝 부담된다. 

아무리 극동계라도 RAB 써밋 다운을 챙기는 경우가 좀 더 많음

 

 

일단 몬테일 알파인 850이 

 켑 다운과 충전량은 동일한데, 735그람으로 스펙상으로 100그람 정도 더 가볍다.

페더다운 다운자켓은 380그람 충전으로 충전량은 더 많은데, 750그람으로 역시 가볍고,

마운틴 이큅먼트 개셔브룸이 388 그람 충전에 790 그람으로 스펙이 갱장히 좋은 거 같고.

파타고니아 그레이드 7 역시 335 그람 충전에 743 그람으로 역시 가볍다 가벼워 ㅎㅎㅎ

 

일반 적인 백패킹이라면 요 정도가 쓰기 좋을 것 같고,

 

내 개인적인 기준으로 맥시멈 RAB 익스페디션 7000 까지

백패킹에서 사용 가능해 보인다. 

435그람으로 충전량은 어마한데, 총무게는 1020 그람으로 상대적으로 가볍다 ㅎㅎ 

 

 

 

 

대장급 우모복은 뭐 극동계에도 쓰지만,

 

 

 

 

겨울에 쌍안경이나 망원경 볼 때도 쓰고,

 

 

 

 

극동계에 바깥에서 많이 돌아다닐 것 같다 싶으면 챙긴다.

 

 

 

 

노지캠핑에도 쓰기 쏠쏠함

 

 

 

 

딱 하나 해보고 싶은 건,

극동계에 저렇게 우모복만 입고 잘 수 있을지가 궁금하다.

저 때 영하 20도 정도였는데, 상반신은 별로 안추웠다능;;

근데 하체가 추워서 ㅎㅎㅎㅎㅎ 

 

엘리펀트 풋 스타일의 짧은 침낭과 대장급 우모복 조합으로 

언젠가 한 번 동계에 지내보고 싶다.

그럼 진짜 BPL 가능할거 같음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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