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패킹 브랜드] 일본 헤리티지를 알아보쟈

[백패킹 브랜드] 일본 헤리티지를 알아보쟈

2022. 2. 9. 14:59캐..캐..캠핑!?/백패킹 주절주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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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도 경량 텐트를 생산하는 여러 브랜드들이 있다.

 

뭐 몽벨이 제일 대중적인 브랜드겄고,

파이네도 꽤 유명하고, 스노우피크도 경량텐트 라인업이 있다.

던롭에도 경량 텐트 종류가 꽤 여러가지다.

최근에는 로커스 기어도 점점 유명세를 타는 것 같고,

Oxtos라는 브랜드도 본 것 같다. 

 

 

 

헤리티지 홈페이지

https://heritage.co.jp/index.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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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itage.co.jp

 

 

 

 

일본 경량 텐트들의 특징? 이랄까??

결로 상관없이 그냥 땡나일론 싱글월도 꽤 많이 만드는 것 같고,

고어텍스 원단으로 3 Layer 텐트들도 계속 생산하고 있다.

 

무게놀이를 좋아하는지,

자잘한 악세사리 같은 건 최소화하고,

사이즈도 길이가 대부분 210 정도다. 북미가 대충 228 정도 길이가 많고,

유럽은 220 ~ 240 cm 까지 길이가 나오는 걸 보면, 꽤 차이가 난다. 

 

그래서인지 경량 라인업으로 구경하다 보면,

죄다 똑같이 생겼다 ㅋㅋㅋㅋ 

그냥 완전 간단한 폴대 2개로 완전자립시키는 돔 형태가 제일 많음 ㅎㅎ

자그마한 전실도 없는 텐트가 많다. 

 

 

 

 

텐트 라인업을 보면,

젤 먼저 ESCAPE 라는 브랜드 텐트가 있다.

 

 

 

 

슈퍼 라이트 & 플러스는 더블월의 돔텐트인데, 

라이트는 그냥 돔텐트, 플러스는 작은 전실이 있는 돔텐트다. 

 

 

 

슈퍼 라이트 시리즈는 2~3인용부터 6~7인용 까지,

슈퍼 라이트 플러스는 2~3인용하고 4~5인용이 있는데,

으아닛!! 이렇게 자세하게 사이즈 해놓은거 너무 좋자나

 

 

 

무게도 잘 나와있다 ㅎㅎ 

 

재질은 공통으로,

플라이: 30D 폴리 립스탑 실코팅/PU코팅

이너: 20D 나일론 발수코팅 립스탑 

바닥: 30D 나일론 다이아몬드 립스탑 

폴대: DAC 

 

판매 페이지를 죽 읽어보면,

사용된 재질 별로 설명이 상당히 자세하게 되어 있다. 

 

 

 

 

 

그리고 얼티밋 버전이 있다.

1인용(210X100)하고 2인용(210X130)이 있는데,

1인용 무게가 1.34 키로고 2인용 무게가 1.55키로다.

그렇다면 2인용으로 가겠다 ㅎㅎ

 

 

 

DUO Ultimate

듀오 얼티밋

가격: 66,000 엔

무게: 1.55 키로 (펙 0.10 키로 제외)

사이즈: 210 X 130 X 110 cm

플라이: 20D 폴리 립스탑 (PU+실코팅)

이너텐트: 15D 나일론 립스탑

바닥: 30D 나일론 다이아몬드 립스탑 (PU+실코팅)

폴대: 연안 알루미늄 울트라라이트 8.64mm 

 

보통 실코팅은 나일론에 먹이는 게 일반적인데,

일본에는 폴리에스테르 원단에 실코팅을 한 텐트들이 굉장히 많다.

어떻게 보면 폴리에다가 실코팅 한게 더 좋아보이기도 하고;; 실제로 어떨지 궁금하다.

써보고 싶음 ㅋㅋ

 

암튼,

일반적인 폴대 두 개 들어가는 더블월 텐트다.

이너는 패브릭 이너라 4계절용으로 사용하기 좋겄다. 전면에 귀염덩이 환기구가 달려있다. 

 

 

 

 

 

 

마지막으로 싱글월 라인업인 맥심 시리즈가 있다.

 

 

 

 

이야~~

1-2인용부터 6-7인용까지 다양하다.

 

 

 

1-2인용, 2-3인용, 4-5인용 죄다 맘에 듬 ㅋㅋㅋㅋㅋ

 

1-2인용은 무게 1.25키로에 바닥 사이즈가 210X110X115cm 다.

 

 

 

난 섬물 받은 210X100X110 짜리 몽벨 썬더돔이~! 있으니 !!ㅎㅎㅎㅎ

1-2인용은 넘어가고 2-3인용을 보자 

 

 

 

ESCAPE MAXIM NANO 2-3 

이스케이프 맥심 나노 2-3인용

가격: 53,790 엔

무게: 1.44 키로 (펙 0.15키로)

사이즈: 210 X 150 X 123 cm

본체원단: 30D 66 나일론 립스탑

바닥: 40D 나일론 타프타

로대: DAC 페더 라이트 NSL 9.0mm

 

딱 심플한 싱글월이다.

 

 

 

 

입구는 이렇게 조이는 형식으로 되어 있고,

 

 

 

 

입구에 모기장을 탈착할 수 있게 되어 있다.

여름에 쓰기 좋다고 되있는데, 여름엔 좀 더울거 같은디 ㅋㅋ

 

 

 

 

플라이는 따로 구매할 수 있다.

맥심 플라이 : 21,230 엔 / 0.72 키로 (2~3인용)

 

 

 

 

슈퍼 플라이라는 것도 있음

이건 딱 봐도 텐트 위에 덮어씌운 다음에 따로 펙다운을 해주는 거다.

맥심플라이가 일반적인 더블월 텐트의 플라이 라면,

이건 진흙탕이나 비가 올 때 더 유용하게 생겼다. 

슈퍼 플라이 : 20,900 엔 / 0.75 키로 (2~3인용)

 

 

 

결로 때문인지, 이너 라이너도 따로 판매하다.

이너라이너: 13,200 엔 / 0.35 키로 

 

 

 

210 X 210 X 145 cm의 4-5인용도 괜찮다.

일단 무게가 1.84 키로로 4인용 치고는 가벼운 편이다.

 

몽벨 스텔라릿지가 바닥사이즈 230 X 200 X120 cm 사이즈에

이너텐트+플라이 해서 2.01키로로 역시 굉장히 가볍다. 

 

 

ESCAPE는 더블월 1~6인용까지,

더블월 알파인용으로 솔로, 듀오가 있고,

싱글월도 1~6인용까지 모든 라인업을 깔끔하게 갖추고 있는 것 같다. 

캬 멋지다 멋져

 

 

 

 

 

이제 헤리티지 텐트도 봐야겠다.

 

 

하이-레보, 크로스오버 돔, 이머전시 돔, 트레일 쉘터 요렇게 있는데,

크로스오버 돔이 깔끔한게 이뻐보인다. 

 

 

 

 

하이 레보는 1인용, 2인용이 있는데,

1인용은 203 X 93 X 100cm 사이즈에 960 그람(바디, 플라이, 폴대, 스트링, 수납백)이다.

캬~ 가볍네

하지만 좁다.

 

 

 

 

Heritage Hi-RE VO 2

헤리티지 하이 레보 2인용

가격: 61,380 엔

무게: 1.10 키로 (이너텐트+플라이+폴+가이라인+수납색)

사이즈; 203 X 123 X 115

플라이: 156D 나일론 립스탑 PU코팅

이너텐트: 15D 나일론 립스탑

바닥: 20D 폴리 립스탑

폴대: 7001-T6 알루미늄

풋프린트: 150그람 / 7,590 엔

 

좀 비싸긴 한데;;

괜춘해 보인다.

 

 

 

 

한 쪽 두 군데 귀퉁이는 이렇게 폴슬리브가 끝까지 되어 있다.

폴대를 이렇게 끝까지 밀어넣은 다음에,

 

 

 

 

반대쪽 역시 작은 폴컵에 꼽아주면 된다.

아일렛보다는 좋아보이는데, 저 폴대가 들어가는 폴컵이 천같아 보여서,

내구성이 어떨지 모르겠다.

 

 

 

 

이너 텐트는 귀염덩이다.

이너텐트만 쳐놓은게 이쁘네 ㅎㅎ

 

 

 

 

벤틸은 정면 문 쪽에 하얗게 메쉬로 된 벤틸 두 군데와,

뒷면 하단에 동그라미 벤틸이 달려있다.

 

 

암튼,,

풋프린트 포함한 무게가

1.25 키로다.

캬~~~~~~~~~~~~~

패브릭 이너 / 더블월 + 완전자립 텐트가 풋프린트 포함해서 1.25키로라뇨ㄷㄷㄷ

무게 바라 ~~ 캬~

 

단점으로 보이는 건 딱히 없다.

딱 하나 모든 일본 텐트가 그렇듯 길이가 좀 짧다.

바닥 사이즈가 203 X 123 cm인데,

 

스펙 상 길이가 200cm, 205cm, 210cm 인데,

키가 185정도 되는 위너님들이 머리랑 발이 텐트 벽에 닿는 다는 소리를 하도 들어서,

203cm 의 길이는 조금 아쉽다. 

 

 

 

 

 

크로스오버 돔이 제일 마음에 든다.

일단 크로스오버 돔은 F, 1, 2 요렇게 세가지 모델이 있는데,

셋다 무게가 700그람 이하임 ㄷㄷㄷㄷ

돔 F 는 너무 작다. 돔 1도 작다;;

돔2가 좋다 ㅎㅎ

 

 

 

Heritage Crossover Dome 2

헤리티지 크로스오버 돔 2

가격: 59,400엔

무게: 690 그람

사이즈: 210 X 130 X 110 cm

본체/바닥 원단: 10D 나일론 미니 립스탑, 브리더블 PU 코팅

폴대: 7.5mm 알루미늄

풋프린트: 150 그람 / 7,590 엔

 

방투습 원단이라고 한다.

캬 무게가 기가 막힌다. 700그람이라니 ㄷㄷ

 

일단 제조사에서 꼭 알아두라고 하는 문구가 있다.

크로스오버 돔은 극단적으로 무게를 줄이고 부피를 최소화한 텐트니,

견고함과 내구성은 최소화할 수 밖에 없었다. 이 부분 확실히 이해했으면 좋겠다.

좀 더 안락하고 견고한 텐트를 원한다면 다른거 알아봐라 

머 이정도인데 ㅎㅎㅎㅎ

 

가벼우면 내구성은 어쩔 수 없다.

얇디얇은 10D 원단에다가 

폴대도 너무 얇은 7.5미리다;;

 

 

 

그래도 무게와 디자인은 캬~~~~ 좋다.

 

 

 

 

크로스돔도 한쪽면 귀퉁이는 폴슬리브로 마감이 되어 있어서,

쑥~ 폴대 집어넣으면 설치가 되는 간편한 방식이다.

 

 

 

 

머리끝까지 경량화를 했기 때문에

텐트를 사면 본체+폴대가 다다.

 

 

 

벤틸 모기장이나 스페어 폴은 몰라도 가이라인은 사서 달아주는게 좋을 듯 하다.

 

 

 

 

 

프론트 플라이 라는 것도 있다.

19,250엔에 160 그람이다.

 

전면 출입구 쪽에만 부착해서 작게 전실을 만들어 주는거 같다.

신발 놓는 용도 정도?? 암튼 작은 공간이지만 전실이 있다는 건 괜춘해 보인다 

 

 

 

 

 

Heritage Emergency Dome

헤리티지 이머전식 돔

가격: 44,000 엔

무게: 620 그람

사이즈: 210 X 100 X 105 cm

원단: 10D 나일론 립스탑 

폴대: 7.5미리 알루미늄

 

 이머전시 돔은 잘 모르겠다.

일단 바닥이 버튼으로 깔았다 접었다 할 수 있게 되어 있다.

말그대로 비상용 쉘터겸 텐트라는 느낌이 강하다.

 

일단 비가 오면 방수는 대충 되는데, 심실링이 안되있어서 물은 샐 수 있다고 한다.

 

 

 

 

상단에 왕 벤틸이 두 개가 달려있어서,

제조사에서는 비상시에 폴대 없이

2명이 저 왕벤틸에 머리 하나씩 집어넣고 

비상용 담요? 같은 용도로 사용가능하다고 한다. 

 

 

 

 

대충 둘러봤는데,

 

헤리티지 크로스오버 돔 2 가 젤 마음에 들고,

 

 

 

 

이스케이프 맥심 나노 2-3인용도 마음에 든다능

 

 

디자인이나 무게는 확실히 헤리티지 크로스오버 돔이 좋아보이긴 하는데,

이스케이스 맥심 나노가 아무래도 원단도 두껍고 해서 튼튼할 것 같다.

그렇다고 맥심나노가 무거운 것도 아니다. 그라운드 시트 포함 1.6키로 정도밖에 안나감.

 

죄다 고가의 텐트들이고,

일본 텐트 특유의 사이즈는 감안해야겠지만,

가벼워서 좋다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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