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패킹 브랜드] 일본 FINETRACK / PAINE 을 알아보쟈

FINETRACK

파인트랙

https://www.finetrack.com/f/webstore

ウェブストア | アウトドアブランド ファイントラック

예전에는 일본말을 하나도 몰라 일본 사이트는 구경할 생각도 못했는데,
요샌 구글 자동 번역이 참 좋다. ㅋㅋㅋ
한글 번역은 좀 이상할때도 많은데, 영어 번역은 괜춘하다능




https://shakurr.tistory.com/695

동계 백패킹에 사용할 공격형 경량 텐트를 알아보쟈 -3.

파인트랙은 저번에 가벼운 텐트 알아보다가 알게 됐다.

싱기방기한 모노폴 텐트 알아보다 발견함

찾아보니까, 텐트나 장비 보다는
등산 의류가 메인인 듯 하다.
종류별도 옷이 다 있음

텐트는 종류가 딱 두 가지고,

쉘터가 두어개 있다.

모노폴 텐트는 지난 번에 알아봤으니,
카미나 돔만 좀 들여다보쟈

FINE TRACK KAMINA DOME 2
파인트랙 카미나 돔 2
가격: 68,000 엔
packed weight: 1.46 키로 (가이라인, 펙 8ea, 수납색 포함)
사이즈: 212 X 130 X 105 cm
플라이: 나일론
이너: 나일론
폴대: 두랄루민
풋프린트 별매: 7,920엔 / 235 그람

일단 색상은 초록이 하고 주황이가 있는 것 같다.

근데 으힝
재질이 뭔지 자세히 안나온다.
나일론 100%라고 밖에 안나옴;;
이리저리 검색을 하다보니, 매뉴얼이 나와서 함 봤다.

으으으 일본말이라서 잘 모르겠는데 ㅋㅋㅋ
일단 플라이가 15D 나일론 66 에 PU코팅까지는 알겠는데 실코팅이 된지는 잘 모르겄다.
이너텐트는 7D 나일론 66 인거 같고,
바닥이 30D 나일론 66이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나일론이 나일론 6인데,
나일론 66(6.6)은 일반 나일론보다 탄성과 수축율이 더 좋고,
내구성도 좀 더 좋아진 원단으로 알고 있다.
탄성이 더 좋다는 건 구깃구깃했다가도 빳빳한 상태로 더 잘 돌아온다는 뜻이다.

또, 폴대가 두 개가 들어가는데,
두께가 다르다.
8.5mm 하고 9mm가 들어간다.

가운데 사진에 흰색 심실링을 보면,
다이니마 테이프로 심실링을 해서 이 부분 내구성이 좋다고 한다.
일반 심실링 테이프를 발라놓은거보다는 훨씬 좋을거 같다 ㅎㅎ

이너텐트는 매우 얇은 7D 나일론 원단이지만,
나름 패브릭 이너라 동계까지 사용이 가능할 것 같다.
전면 출입구에는 절반정도의 메쉬창이 달려있음

카미나돔 2는 사이즈도 넉넉하고, 작게 전실도 있다.
출입구는 하나.

암튼 기본에 충실하고 스펙 좋은 더블월이라고 보면 되겄다.
무게가 풋프린트 포함해도 1.7키로가 채 안되기 때문에 초경량이라고 할만하겠고,
바닥 사이즈나 높이도 무게 대비 상당히 넓고 높은 편이다. 좋구만

카미나돔 1은 60500엔에 packed weight 1.28 키로

카미나돔 4는 97900엔에 packed weight 2.16 키로다.
캬 가볍고 좋은데 느무 비싸구나





68,000엔 주고 카미나돔 2만 구입해도 내가 볼 땐 4계절 충분히 가능할 것 같다.
여름에 좀 덥겠지만;;
헌데, 동계를 위한 자매품이 여럿 있다.

카미나 돔2 플라이
27500 엔
430 그람

일단 플라이를 따로 판매한다.
따로 파는 건 뭐 찢어지거나 많이 상했을 때 교체가 가능한거니까 좋은데,
왤캐 비쌈!? 30만원돈 하네ㄷㄷ

카미나돔 2 스노우플라이
40,480 엔
850 그람

일본 알파인 텐트들은 무조건?? 이런 스노우 플라이가 별매품으로 있는거 같다 ㅋㅋㅋ
일단 비싸다 비싸
엥간히 괜춘한 텐트 하나 살 수 있는 가격임

카미나 돔 2가 이너텐트+플라이+폴대 무게가 1.310 키로였고,
위에 기본 플라이 무게가 430 그람이었으니까
이너+폴대 무게는 880 그람이다.
그럼 스노우 플라이를 쓸 때 무게는 1,730 그람이다.

이너라이너도 있는데,
두 종류가 있다.

좌: 윈터라이너 18,480엔 / 200 그람 / 10D 나일론
우: 윈터라이너 EXP 41,800엔 / 610 그람 / 폴리곤 충전재

그냥 윈터라이너는 뭐 10D 나일론으로 된 얇은 라이너인데,
EXP 라이너가 특이하다.
폴리곤이라는 파인트랙에서 자체 개발한 합성충전재가 충전되어 있음 ㅎㅎ
히야~ 멋지네

무게가 좀 많이 나가긴 하지만
원래 7D 원단의 이너텐트보다 무려 10도나 차이가 난다고 한다.

텐트 외피나 내피에 INSULATION을 적용한 텐트는 크루아 밖에 모르는데 ㅎㅎ
라이너지만 인슐레이션을 적용한 건 참신한 듯 하다.

나도 라이너를 사용해봤지만,
뭐 2~3도의 보온효과는 확실히 있다.
하지만 일단 내부 공간이 조금 작아지고,
바람 불 때 너~~~무 펄럭인다 ㅋㅋㅋㅋ

라이너를 이너텐트에 고리로 걸어주는 건데,
바람이 조금만 불어도 풀리는 경우가 있어서 귀찮더라능;;

그리고 아무리 솜이 충전되어 있어도 그릏지!!
라이너 하나에 41,800엔이나 하면 누가 사냐 ㅠㅠ

600그람이나 더 나가는 라이너를 43만원 주고 사느니,
가지고 있는 동계용 침낭을 끝판왕급으로 바꾸는게 기회비용 측면에서 낫지 않을까 ㅋ


암튼!!
카미나돔2는 딱 원제품만 사면 굉장히 매력적인거 같다.
68,000엔이라 70만워 정도라 결코 저렴하진 않지만,
가볍고, 더블월에 폴대 두 개로 간단히 자립도 되고 괜춘헌듯

PAINE TENT

파이네 텐트

http://www.ici-sports.com/item/tent_sleepingbag/singlewalltent.html

石井スポ－ツ 公式サイト｜ヒトと地球のインターフェース

파이네는 딱 두 모델만 생산한다. G-LIGHT 하고, G-LIGHT X
파이네는 따로 홈페이지가 없고,
ISHII 스포츠라는 곳에서 판매중이다.

대충 훓어보니
파이네가 단종?되었던 거 같은데,
ISHII 스포츠라는 곳에서 고어텍스 인피니움 원단으로 다시 한정판매를 하는거 같다.



나 혼자 사용한다면 무조건 2인용이다 ㅋ
2인용만 알아보쟈

파이네 G 라이트
가격: 54,000 엔 + tax
무게: 1530 그람
사이즈: 210 X 130 X 103 cm
원단: 30D 나일론 립스탑 (고어텍스 인피니엄 3 Layer)
바닥: 40D 나일론 타프타 PU
폴대: DAC 페더라이트
풋프린트 별매: 4400엔 / 220 그람

원래 파이네는 X-trek 이라는 고어텍스 기반의 원단을 사용했었다.
아라이 X-rise, 몽벨 마이티돔도 고어텍스 기반의 X-trek 원단을 사용함

예전에 단종되었다가 이번에 2020년도에 리뉴얼되어 나오면서
고어텍스 인피니엄 30D 나일론 원단을 썼다고 한다.
머 고어텍스 좋아하는 사람들은 환장하겠다 ㅎㅎㅎ

일단 무게도 가볍고, 고어텍스! 라고 하니 뭔가 있어보이고
좋아보임
부가세 포함해서 6만엔 정도인데, 62~63만원이면 하이엔드 급 싱글월 중에선 가격도 좋아보인다.
우리나라에 구매대행으로 97만원이가에 팔더라능 ㄷㄷ
일본 가서 사갖고 와야겠구만 ㅋㅋㅋ

1-2인용, 2-3인용, 3-4인용이 있는데,
나는 가볍게 혼자 댕긴다하면 2-3인용이 좋아보이고,
가끔 둘이서도 사용하고, 혼자서 진짜 널찍하게 쓰고 싶다 하면 3-4인용도 좋아보인다.

파이네 G 라이트 엑스 2-3인용
가격: 55,000엔 + tax
무게: 1180 그람 (packed weight 1330 그람)
사이즈: 210 X 130 X 103 cm
원단: 30D 나일론 립스탑 X trek 원단
바닥: 40D 나일론 타프타 PU
폴대: Air Hercules Pole 8.88mm
풋프린트 별매: 4400엔 / 220 그람

지라이트 X 는 X trek 원단이다.
폴대가 에어 헤라큘레스 폴대라는데, 찾아보니 연안 알루미늄에서 만드는 거라능
암튼 일반 G-LIGHT에 비해 20프로 정도 가벼워졌다고 함

G LIGHT X에 3-4인용은 없다.
그래두 음청 가볍다.


G LIGHT는 노랑이라 색상이 좀 더 이쁘고, 3-4인용까지 나와서 선택의 폭이 넓다.
G LIGHT X는 일단 더 가벼워서 2인용도 초경량이라 좋은 듯 하다.
뭐 둘 중에 하나라도 있으면 무조건 좋을듯 !?!? ㅋㅋㅋ



자매품도 빼놓을 수 없다.

2-3인용 플라이가 14,000엔에 430 그람이고,
3-4인용 플라이가 16800엔에 540 그람이다.

나라면, 2-3인용을 구입한다면 플라이 없이 그냥 땡으로 쓸것 같고,
3-4인용으로 장만한다면 플라이도 함께 구입할 거 같다.

3-4인용을 쓰면 혼자 댕길때는 그냥 본체만 들고다니면서 널~찍하게 쓰고,
아이와 둘이 백패킹을 간다거나, 미니멀하게 캠핑할 땐 플라이 뒤집어 쓰고 사용하면 좋을 듯

DX 플라이 역시,
3-4인용 G-LIGHT를 구입한다면 한번쯤 생각해볼만할 것 같다.
무게가 870그람이라 좀 많이 나가지만, 있으면 뭐 전실도 생기고 무조건 좋지
백패킹할 때만 안들고 다니면 된다 ㅋㅋㅋ

스노우 플라이는 별로 ㅋㅋㅋㅋ
그냥 안쓸거 같다 ㅋㅋㅋ



파이네 텐트야 뭐, 아는 사람은 다 아는 텐트고,
비싸고 구하기가 쉽지 않아서 그렇지 옛날부터 인기가 꽤 많았던 거로 기억한다.
난 초록이 텐트들은 개인적으로 그닥 땡기지가 않아서,,,
노랑색 지라이트 하나 어디서 뚝 떨어졌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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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패킹 브랜드] 일본 헤리티지를 알아보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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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패킹 브랜드] 일본 ARAI TENT 를 알아보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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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4월 요즘 관심 가는 텐트들

일본 브랜드들
파이네, 아라이, 파인트랙, 헤리티지, 던롭/푸로몬테 까지
대충 알아봤는데

특유의 세심함?이랄까 그런 건 좀 있는거 같다.
무게같은 스펙을 상세하게 기재해놓기도 하고, 재질도 다 좋은 걸 사용함
그냥 봤을 땐 대부분이 폴대 두 개 들어가는 완전 기본적인 돔텐트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나름 이것 저것 편의성이나 내구성을 위한 장치가 있음

내가 생각하는 백패킹 장비의 가장 중요한 본질이랄까
그건 바로 무게와 부피인데,

일본 텐트들은 무게가 일단 다 가볍다.
2인용으로 2키로 넘어가는게 드물 정도로 죄다 가벼움 ㄷㄷㄷ



담번엔 우리나라 국산브랜드는 어떤게 있나 찾아봐야겠다
궁금함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