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2. 21. 16:41ㆍ기웃기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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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첫 날이 지나고,
리조트에서 조식먹고,
오늘의 계획을 좀 생각해봤다.
아버지께서 구인사에 꼭 가고 싶다고 하셔서,
구인사하고 구인사 가는 길에 온달테마파크가 있어서,
구인사-온달테마파크 요렇게 두 군데만 갑시다.
밥 먹자마자 나와서
노지 답사 좀 했다.
첫 번째 답사지 도착
알박기 텐트가 한 동 있다.
안쪽으로 자리가 꽤 넓다.
텐트 자리로만 보면 괜춘하다.
앞으로 작은 계곡도 있는데,
여름에 수질이 어떨지 잘 모르겠다.
짐은 날라야 함
두 번째 답사지
아이들이 얼음 밟고 싶다 그래서 함께 내렸다
오오오 여기 좋다
이야~
바이크 캠핑하시는 분이 것 같다.
멋지다 멋져
잠깐이지만
얼음 위에서 잘 놀았다
요기 수질만 괜찮으면 좋을거 같다.
와서 물놀이 하기도 좋고 자리도 좋다.
뭐;; 사람들은 많을 거 같긴 하다
옆에 있던 바위도 함 올라가보고,
구인사로 출발~
구인사
주차료 3,000원
구인사는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셔틀버스를 타고 올라가야 한다.
헌데 주차비가 현찰밖에 안되서;;
지불을 못하고 있는데 어떤 관람하러 오신 부부님께서 3천원을 쥐어주심 ㅠㅠ
헐,, 계좌이체도 거절하시고 증말 감사한 분덜이었다
표지판으로 보면 입구에서 조사전까지 1.6 키로다.
꽤 긴 코스임
셔틀버스를 타고 잠깐 올라오면 1분 정도 올라오면 버스 정류장이 나온다.
이야 시외버스가 다닌다 ㄷㄷㄷㄷ
사람들이 정말 많이 찾는 절인가보다.
여기부터는 도보로 이동
구인사가 우리나라에서 제일 큰 절이라고 한다.
구인사는 골짜리 따라 쭉 이어지는데,
골짜기 전체를 그냥 덮어버린 듯한 느낌이다.
히야 이걸 어떻게 지은거지
대박이다
골짜기 따라 계속 절이 이어지고,
상주하는 인원도 엄청난게 느껴진다.
곳곳에 생활공간이 있다.
배수 시스템이 제일 대박인것 같다.
아무래도 산 중턱이라, 비가 많이 내리면 제일 염려되는 부분이 배수인데,
바닥 아래로 물이 계속 흐르고 있고,
곳곳에 배수관이 있다.
대웅전인가? 요 건물까지 오면 다 온거다.
이 건물로 들어가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7층으로 오르면,
조사전이 나온다.
버스 정류장 에서 조사전까지 아이들 걸음으로 천~천히 한 시간 정도 걸린것 같다.
캬~ 여기가 단풍으로 물들면 그렇게 아름답던데
광장 한 켠에 십이간지가 늘어서 있다.
흑룡띠!! ㅋㅋ
백호띠!!! ㅋㅋㅋㅋ
캬 무서운 아이들이구만
내려갈때는 계단으로 내려갔다.
건물이 약간 중국 느낌인데 ㅎㅎㅎ
건축양식이 어떤 건지 모르겠다.
도대체 이걸 어떻게 지었을 지 참 신기하다.
이야 장작 바라 ㄷㄷㄷ
이 석축도 다 손으로 쌓아서 만든것으로 보인다.
초입에 있는 템플 스테이
템플 스테이 체험하러 온 사람들도 꽤 많아 보였다.
하산완료~!!
왕 그네가 있다.
여기 주차하면 주차비 없음 ㅋㅋㅋ
요기다가 주차할껄
단양 온달 테마파크
09시 ~ 17시(12~2월)
성인 5,000원 / 어린이 2,500원
주차무료
차로 2분 거리에 있는 온달관광지로 왔다.
여기도 송파구민 50프로 할인됨 ㅋ
열한시 반 쯤? 입장했는데,
오늘 날이 춥고 바람이 많이 불어서 그런지, 사람이 거의 없었다
꽃가마도 타보고
으으 내 옷을 입고 왔다
왕으로 변신함
이상한 사람 같네
정상이 아닌 사람 같아 보임
ㅋㅋㅋ
사람이 없으니까 이것 저것 다 입어본다
우리 집안 총사령관님 등장
모두들 씐남
곳곳에 의상과 소품들이 있다.
약탕 끓이는 곳도 나오고,
규모가 상당하다.
여긴 저잣거리인가보다
북도 있다.
붓글씨를 쓰는 척ㅋㅋ
여기서 조카가 자기가 차 따르는 사진을 안 찍어줬다고 삐침
삼촌이 잘못했다ㅜㅜ
내 옷을 입고 다니니까
거적데기를 걸치고 여기 사는 아이로 보인다.
잠시 투호도 해보고
이야 ~ 여기가 탁트이고 좋네
바람이 대박 불어서 온달관에 잠시 피신했다가
이번 여행의 마지막 장소!
온달동굴로 향했다.
ㅋㅋ 인스타 사진도 찍고
입장
이야 음청 크네
주굴의 총 길이가 800미터 인데, 450미터인가? 그 정도만 공개가 되었다고 하고,
가지굴도 군데 군데 있다.
가지굴 한 곳을 시도해보려고 했는데 완전 포복으로 기어가야함 ㅋㅋㅋ
싱기방기하다.
에일리언 같은 애들이 주렁주렁 달려있다
동굴 안이 따듯하고 습해서 그런지 자꾸만 김이 차오름
요기가 가지굴 중 한군데 인데,
이야 기어가야해서 포기함
주굴도 마지막 부근에서는 음청 좁아진다.
신비한 동굴 체험 잘 했다
온달 동굴을 끝으로 둘째날 일정도 끝~~~~~
짧은 1박 2일 일정이었는데,
알차게 여기 저기 다닌것같다.
첫째날
소노문 리조트 단양 - 스카이워크 - 금굴 - 두산활공장 까페 산 - 도담삼봉 -
- 중식 - 아쿠아리움 - 리조트
- 잔도 야경 - 도담삼봉 야경
요렇게 봤고,
둘째날은
리조트 - 구인사 - 온달테마공원
요렇게 봤다.
여기저기 다녔는데,
첫째날은 거리가 다 가깝고, 잠깐 들러서 구경하는 정도의 관광지들이라 부담이 없었다.
둘째날은 날씨는 참 좋았는데, 똥바람이 불어서 좀 추웠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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