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708 인천 가족 여행 3. 월미도, 소래포구 - 셋째 날

20220708 인천 가족 여행 3. 월미도, 소래포구 - 셋째 날

2022. 7. 12. 16:17기웃기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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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shakurr.tistory.com/779

 

20220708 인천 가족 여행 2. 차이나 타운, 동화마을 - 둘째 날

https://shakurr.tistory.com/778 20220708 인천 가족 여행 - 1. 송도 거의 한달 동안 캠핑을 쉬었더니, 게을러졌다 ㅋㅋㅋㅋㅋ 암튼 동생이 호텔을 잡았다고 연락이 와서, 어머니 생신 겸해서 오랜만에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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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송도 호텔에서 퇴실하고,

까페 들어가서 여유 부리다,

차이나 타운 넘어와서 빡씨게 움직였다 ㅎㅎㅎ 

 

 

 

 

 

이름은 거창하다 ㅋ

 입실 시간이 마음에 안 들었음

오후 4시 입실이다. 

인건비가 비싸지다 보니, 청소시간이 오래 걸려서 입실시간이 늦어진건지;;

그래도 퇴실은 보통의 11시가 아닌 12시라서 좀 더 여유로웠다.

 

 

 

 

1층 로비 화장실이 고장난 상태로 있는 호텔은 처음 본다 ㄷㄷㄷ

1박 2일 동안 고장 상태였음 ㅋㅋㅋ

으아니 모텔도 화장실은 바로 고치던데 

 

 

 

 

 

 

 

 

 

우리 객실 뷰는 마음에 든다.

 

 

 

 

 

바다가 잘 보임

 

다섯시 반 쯤 입실해서,

두시간 넘게 떡실신해서 푹 잤다.

덕분에 밤에 잠이 안옴 ㅋㅋㅋ 

 

 

 

 

넋놓고 쉬다가,

월미도 한바퀴 둘러보러 나왔다.

 

 

 

 

월미도도 20대 초반때 두어 번 와본게 전부라, 20년이 넘었다.

완전 탈바꿈을 했구먼ㅋㅋ

 

예전엔 이렇게 가족단위가 많지 않았고,

조금 더 지저분했던거 같은데 ㅎㅎㅎㅎ

 

 

 

 

길도 깔끔하고, 

해변도 정비를 잘 해놨다.

 

 

 

 

 

이런 데 오면,

일단 사람 제일 많은 곳은 기웃거려 줘야지.

어렸을 땐 이런거 눈길도 안주고 지나쳤는데,

이젠 사람이 좀 많다거나 웅성거리는 곳은 못지나친다 ㅋㅋㅋ

이것이 아재 갬성인가

 

 

 

 

 

캬~ 인천 저글링인가? 월미도 저글링인가 그런 청년이었는데,

재밌게 잘 봤다.

음청 잘하더라능

 

 

 

 

 

 

 

 

 

ㅋㅋ 딸이랑 조카는 넋놓고 박수치며 저글링쇼에 흠뻑 빠져들었다.

 

 

 

 

이번에 보니,

월미도가 버스킹의 메카인가보다.

한 열걸음 마다 한팀씩 자리잡고 노래를 기똥차게 불러제끼고 있었다.

 

 

 

 

 

 

 

 

 

오오오오

모노레일도 생겼네

내일 다같이 타기로 했다.

 

 

 

 

군것질도 좀 해주고,

 

 

 

 

 

 

 

 

 

 

놀이동산도 구경하러 옴 

근데 아이들이 ㅋㅋㅋㅋㅋ

일단 놀이기구 보면 바로 태워달라고 외치는 애들인데,

자기들도 뭔가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느꼈는지ㅋㅋㅋ 

 

 

 

 

딸램이의 정확한 말로는

"기괴하다"고 한다 ㅋㅋㅋㅋㅋ

아마도 놀이기구 타는 사람의 90프로 이상이 성인이라서 어색함을 느꼈을 듯 ㅋㅋㅋ

 

애들 떠드는거, 혼잡한거 싫어하는 사람은

롯데월드 말고 

월미도로 갑시다 ㅋㅋㅋ 

 

 

 

 

허리케인, 비치랜드, 마이랜드

기괴하다 기괴해 ㅋㅋㅋㅋㅋㅋ 

 

 

 

 

 

씐나게 구경 좀 하다가,

숙소로 돌아와 모두 잠에 들었다.

조금 구경했는데, 11시가 훌쩍 넘었더라능 ㄷㄷ

 

 

 

 

 

아침이 밝았다.

 

 

 

 

아침 댓바람부터 베게싸움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아이들

 

 

 

 

 

박물관 역은 우리 숙소에서 걸어서 5분 정도면 갈 수 있고,

첫 열차가 10시에 출발한다고 한다.

전날 예매가 다 찼다고 나와서 못 타는거 아닌가 걱정했는데

알고보니 현장판매가 더 많았다능.

 

 

 

 

 

 

 

 

 

 

 

 

 

 

2박 3일 중 마지막 날인 오늘이 제일 더웠다.

역사 안에는 왕 에어컨이 있어서 시원했음

 

 

 

 

 

정식 명칭은 월미 바다 열차 인거 같다.

 

 

 

 

 입석/좌석 구분이 없는 지하철 같은 시스템이다 

 

 

 

 

 

 

 

티켓 한 번 끊으면 두 번 내렸다 올라탔다 할 수 있다고 한다.

 

 

 

 

 

 

 

 

 

 

 

 

출발~

예매가 다 찼다고 안됐었는데,

다른 승객이 아무도 없었음 ㅋ

 

 

 

 

 

6.1키로를 시속 9키로로 느릿느릿 가는거라,

한 바퀴 도는 데 40분 정도 걸린다고 한다.

 

 

 

 

 

 

 

 

 

오오오

대왕배가 나타났다

 

 

 

 

크다 커

 

 

 

 

 

아이들은 아직 잠이 덜깼나

뭔가 매가리가 없다.

 

 

 

 

 

저 왼쪽편 공장이 기네스북에 등재된 전세계에서 가장 큰 벽화라고 함

 

 

 

 

 

월미바다역에서 내려서 

기차를 갈아탔다.

 

 

 

 

 

 

 

 

 

 

 

 

 

 

 

 

 

이야 나무 장작봐라 ㄷㄷㄷㄷ

 

 

 

 

 

 

 

 

 

10시 열차를 탔는데,

12시 퇴실이라,

한바퀴 돌고, 숙소에서 조금이라도 쉬었다 출발하려고 

 

중간에 정차하지 않고 

그냥 쭉~ 한바퀴 돌았다.

 

날씨 좋고 여유로울 때는 여기저기 들러서 구경하고 산책하면 좋을것 같다.

 

 

 

 

 

 

 

 

 

 

 

 

 

박물관 역으로 돌아왔다.

숙소에서 잠깐 한 30분 정도 쉬었다 

체크 아웃 함

 

 

 

 

 

 

 

이번 여행의 마지막은

소래포구다.

회 사먹으러 왔다.

 

 

 

 

갈매기 

 

 

 

 

아버지께서 소래포구를 좋아하심

 

 

 

 

 

 

 

 

 

 

 

 

 

 

 

 

 

 

 

 

 

 

 

 

 

 

 

회랑 매운탕 맛있게 먹고,

외할머니 댁까지 들러 인사드리고 집에 왔다.

 

 

 

 

 

 

2박 3일 일정으로

송도하고 월미도, 그리고 차이나타운 동네를 돌아봤는데,

날이 좀 더워서 그렇지, 

산책한다 생각하고 돌아다니기 괜찮았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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