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용! 솔로 팩래프트를 알아보쟈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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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용 솔로! 팩래프트를 알아보쟈 -1.

 

 

https://shakurr.tistory.com/731

1인용 솔로!! 팩래프트를 알아보쟈 -2.

 

기성제품들을 알아봤는데,

MRS, 마이크로 래프트를 제외하고는 모두 해외 직구다.

MRS도 사실 팩래프트 자체가 우리나라에서 인증이 안되기 때문에

구매대행이라고 보면 된다.

 

 

 

급류용들을 대충 살펴보니까,

총 길이는 220 ~ 250cm 정도로 확실히 길지 않은 편이다.

짧을수록 급류에서 조종하기가 좀 더 편할 거 같기도 하고.

 

 

 

 

브랜드 제품들 중에서 제일 저렴한 건,

ITIWIT Packraft 500 이다.

EUR 475 니깐, 540달라 정도 한다.

스프레이덱은 따로 없지만, 

TIZIP도 있고, 허벅지 스트랩도 있어서 급류에 도전할만해보인다.

선수부에는 커버?같은게 있어서 거기에 짐 묶기도 편해보임

 

 

 

 

 

그럼 어떻게든!!! 한푼이라도!!! 저렴하게 구입할 방법은 없는가 좀 살펴보쟈

 

 

 

알리 익스프레스 / 알리바바

 

우선 알리 익스프레스로 가봤다.

오오오오

예전에는 packraft 아무리 검색해봤자 MRS 제품밖에 없었는데, 

지금은 뭐가 많다 ㅋㅋㅋㅋ 

 

제일 저렴한게 478 달라까지 나왔다.

아마 판매자에게 연락을 하면 커스터마이징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관/부가세가 따로 지출이 되기 때문에 아직 비쌈 

 

한 1~2년 정도 더 기다리면,

아마 알리에서도 좀 저렴하게 풀리지 않을까 기대해본다 ㅋㅋㅋㅋ

 

팩래프트 관세를 내가 관세/8프로, 부가세/10프로 물었으니깐, 

478달라 짜리 구입하게 되면,

관세 38.24불, 부가세 51.62 불이다. 90달라 정도 되넹

 

머 총 70만원 정도면 나쁘진 않은 듯 하다.

하지만 알리에서 사느니, 색상 등의 각종 옵션을 내가 손쉽게 결정할 수 있고,

이미 한 번 경험해본 적이 있는 알리바바가 낫겠다 ㅋㅋ

 

 

 

 

 

알리바바로 와서,

지난 번 내 고무2호를 주문한 

푸저우 러브 인플래터블 사이트로 들어왔다

 

 

 

 

내 고무 2호 사진도 버젓이 올라와있음 ㅋㅋㅋ

 

 

 

 

지난 번 고무 2호 구입할 때 

리사언니가 재고라고 하면서 보내준게 있다.

색상 조합이 좀 현란?하지만;;

 

두 번째 길이 275 짜리가 색상만 여러 색상이 들어갔고,

팩래프트 본체 + 시트/공기주입백/백레스트/수납가방/수리키트 

딱 요렇게 들어가 있는 기본 옵션이다. 

이게 350달라임 

 

맨 아래꺼 역시 350달라로 가격이 같다.

스프레이덱이 장착되어 있음 ㅎㅎ

 

 

 

내 고무 2호가 배송료 110달라 /관부가세 14만원 제외하고 645 달라가 들어갔는데, 

 

총 길이 250cm 정도로 1인승 팩래프트를 보자면 

한 넉넉잡고 400~500불 정도면

허벅지 스트랩이나 스프레이덱, 색상까지 다 커스터마이징 가능할 듯 하다.

 

 

 

 

완제품을 산다면 알리바바가 제일 편할 듯 하다.

MRS 스타일은 갖고 있으니, 

알파카 스타일이나 안피비오 스타일, 코코펠리 스타일로 알아봐야겠다 ㅋㅋㅋㅋ 

 

 

 

 

 

 

DIY

자작도 가능하다.

 

 

 

https://www.diypackraft.com/

 

우선 미국의 DIYPACKRAFT

 

 

 

 

4가지 모델이 있는데, TELKWA가 젤 마음에 든다. 

 

 

 

 

DIY PACKRAFT 텔크와

가격: USD 224 부터 시작

외부 길이: 255 ~ 275 cm

외부 폭: 93 cm

내부 길이: 120/130/140 선택

내부 폭: 37 cm

무게: 2.41 ~ 2.58 키로

적재하중: 145 ~ 155 키로

 

튜브 원단: 250 GSM 

바닥 원단; 450 GSM / 420 D

튜브 직경: 27.5 cm

제작 소요시간: 20 ~ 40 시간

 

 

 

 

무게도 좋고, 사이즈도 1인용으로 타기 딱 좋아보인다.

 

 

 

 

투톤 디자인도 이쁨

 

 

튜브 원단이 250 GSM, 바닥이 450 GSM / 420 D 이라고 하는데,

Denier는 보통 두께를 나타내고,

GSM은 스퀘어 미터 당 그람을 나타낸다.

 

같은 두께의 원단이라도 무게가 다를 수 있고, 

확실히 무거울수록 내구성이 좋기 때문에,

데니어 보다 GSM이 내구성을 가늠하기에 더 좋은 지표인거 같다. 

 

 

 

제품 구성은

본체 원단 + 시트 + 보스턴 밸브 + 탑업 밸브 2ea(시트/백레스트) + 추가 원단

이다.

D-ring도 따로 사서 달아야 함  

 

 

자작을 위한 필수 장비는

히트 실링 다리미 / 심실러 / 롤러 / 가위 / 마스킹 테이프 등등 뭔가 좀 많다 

 

 

색상을 단일 색상으로 고르고, 

튜브 재질은 250GSM, 바닥 재질은 450GSM밖에 못고른다. 

내부 길이를 120cm 로 하고 TIZIP은 제외하면 224.99 달라가 나온다.

 

내부길이가 120 / 130 / 140 cm 이렇게 있는데,

10cm 길어질 때마다 5달라가 추가된다. 

 

멀티 색상으로 변경하면 50불이 추가되고,

TIZIP도 50불 추가된다.

 

 

 

 

멀티 색상에 내부 길이 130 cm, TIZIP 추가하면 319.99 달라고,

 

 

 

 

스프레이덱: 55달라, 스프레이 스커트 30달라 까지 합하면 405 달라다. 

으으으 그냥 알리바바에서 완제품을 사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ㅋㅋㅋㅋ 

 

 

 

제품 조립방법은 DIYpackraft 홈페이지에 가면 여러 개의 비디오가 있다.

보고 있으면 재밌음 ㅋㅋㅋ

 

 

 

https://www.youtube.com/c/DIYPackraft

DIY Packraft

유튜브 채널도 있다. 

 

 

 

 

대략적인 조립 순서는

이렇게 각각의 원단들을 펼쳐놓고

 

 

 

 

미니 다리미로 죽죽 눌러주면서 부착을 한다.

 

 

 

 

열심히 죽죽 부착해준다.

전후면 모두 해줘야 한다고 함

 

 

 

 

튜브와 바닥을 부착할 때는 부착면이 넓기 때문에

가정용 다리미를 쓰는게 편하다고 한다.

 

 

 

 

튜브 내부에는 발라떼나 아쿠아씰 같은 심실러나 실라트로 다시 한번 발라주고

 

 

 

 

밸브도 달아주고,

 

 

 

 

외부에 실링 테이프로 마무리 해주면

 

 

 

 

된다고 함

 

보기만 해도 나와는 전혀 맞지 않는 작업이지만,

하나 만들어 놓고 보면 뿌듯 할거 같긴 하다 ㅋㅋㅋㅋㅋ 

어휴 난 섬세한 건 진짜 힘들다 힘들어

 

 

실제로 자작해서 타고 다니는 사람도 음청 많고,

손재주만 조금 있으면 쉬엄쉬엄 여유를 갖고 만들어가기도 좋을 듯 하다.

 

안따깝게도, 현재 DIY packraft 의 모든 제품들은 재고가 없다고 한다.

물량이 부족하다고 함 

backorder로 미리 주문은 해놓을 수 있는데, 언제 재고확보가 될 지는 확실치 않다고 한다.

 

 

 

 

 

 

https://iron-raft.co.uk/

영국에도 아이언 래프트라는 자작 래프트를 판매하는 업체가 있다.

 

 

 

모델은 하나인데, 색상을 고를 수 있다.

사이즈는 내부 길이 별로 3가지가 있다.

 

내부길이: 110cm / 120 cm / 130 cm

무게: 1.8 키로 / 1.9 키로 / 2.0 키로

가격: GBP 185 /  GBP 190 / GBP 195 

 

튜브 원단; 210D TPU

바닥 원단; 420 D TPU

 

구성품

팩래프트 본체 + 인플레이션백 + 아쿠아슈어 실란트 2ea

보스턴 밸브 + 추가 원단 

 

 

https://www.youtube.com/channel/UChXzinYOJi5gJ9rFrfKZHMg

IRON RAFT SELF-BUILD PACKRAFT CO.

역시 상세한 조립방식은 유튜브에 다 나와있다.

 

 

 

 

 

자작은 실패하면 타격이 너무 커서 ㅋㅋㅋㅋㅋ

나같은 똥손쟁이들은 그냥 알리바바에서 구입하는게 맘 편할 듯 하다ㅋㅋㅋ

 

다만!!! 

 

D링이 몇 개 있는데,

 

 

 

 

이게 아무리 살펴봐도 본드만으로는 팩래프트에 안 붙을거 같다.

 

 

 

 

언젠가 붙이긴 해야겠는데 ㅎㅎㅎ

 

 

 

아이언 래프트에서 추천해주는 다리미 중 하나다.

요걸 사서 써먹어볼까 생각중이다 ㅋㅋㅋ

 

 

팩래프트는 완제품이 편할듯하다 

1인승 팩래프트는 당장 급한 건 아니다.

 

 

 

 

폴딩도 언능 타고 댕겨야 하고,

 

 

 

 

내 고무 2호도 지금 시트 포지션을 대충 조절을 해놓은 상태다.

 

 

 

 

요렇게 중앙 쪽에 의자를 배치해 놓고, 

 

 

 

 

허벅지 스트랩도 달아놨다. 

요 상태로 일단 급류를 좀 타봐야겠다

 

 

언능 봄이 와야 뭔 타도 탈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