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문용 공기주입식 카약 브랜드 - 어드밴스드 엘리먼츠

입문용 공기주입식 카약 브랜드 - 어드밴스드 엘리먼츠

2022. 4. 6. 15:18캐..캐..캠핑!?/카야야야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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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놀이 천국 미쿡에는 

정말 수많은 종류의 카약 브랜드가 있고,

당연히 입문자에게 접근성이 좋은 공기주입식 카약 브랜드도 엄청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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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 주입식 카약 브랜드 중에 

하이엔드 급의 카약을 판매하는 업체도 여럿 있는데,

그 중에

씨이글하고, 어드밴스드 엘리먼츠 요 두 브랜드가 양대산맥인 것 같다. 

 

 

 

 

SEA EAGLE 에서는 제백 슬라이더와 동일한 Razorlite가 인기 모델이고,

여러 종류의 공기주입식 카약이 있지만,

제조사가 우성아이비, 제백이기 때문에 굳이 관부가세에 배송료 들여가며 직구할 필요가 없다.

 

 

 

 

우성 아이비에서 씨이글로 월 300대 정도로 꾸준히 수출을 하고 있다능

씨이글에 있는 모델들은 그냥 제백에서 사면 좋다.

 

 

 

 

그렇다면, 

ADVANCED ELEMENTS 카약을 알아보쟈

 

내가 처음 공기주입식 카약을 알아봤을 때 가장 먼저 알게된 브랜드가

어드밴스드 엘리먼츠고, 

 

 

 

 

공기 들어가는 보트는 다 이렇게 생겼을 거라는 편견?을 없애준 브랜드다.

 

 

 

 

 

어드밴스드 엘리먼츠는 

오래된 브랜드 답게 카약을 세분화 해서 잘 정리해놨다.

 

 

 

물놀이용? 

리크리에이셔널 모델 

 

 

 

 

 

카약캠핑 + 투어링용 

데이 투어링 모델

 

 

 

 

 

평수와 급류를 동시에! 

크로스오버 모델

 

 

 

 

 

2박이상의 장거리 투어용!

익스페디션 투어링

 

 

 

 

 

급류 모델까지!!

 

 

 

 

 

팩래프트도 출시했다능!!!

 

 

 

 

 

 

옛날에 진짜 갖고 싶었던 모델

라군 2

한 5~60만원 정도 했던 거 같은데, 

진짜 너~~~무 이뻐서 너~무 갖고 싶었다.

결국 좀 더 검색을 해서 슬라이더 410으로 갔지만 ㅎㅎ

지금 라군 2는 단종되었고, 라군 1만 판매하고 있다.

 

 

 

 

 

 

어드밴스드 엘리먼츠의 아이덴티티?라고 할 수 있는

어드밴스드 프레임도 함 봐보쟈

우선 제일 유명한 컨터터블이 똭~ 있다.

 

 

 

 

 

ADVANCED ELEMENTS AdvancedFrame Convertible [AE1007-R]

어드밴스드프레임 컨버터블 

가격; 979.99 달라

무게; 25 키로

길이: 460 cm

폭: 82 cm

적재하중: 249 키로

 

일단 디자인이 SIT-IN 스타일로 고형 못지 않다 ㅎㅎㅎ

 

 

 

 

선수와 선미에 알루미늄 프레임이 들어가 있고,

 

 

 

 

가장 안쪽에 이너튜브가 있다. 

이너튜브는 PVC 타포린 재질이고,

그 이너튜브를 회색 PVC코팅된 폴리에스테르가 감싸고 있고,

주황색 외피 역시 PVC 코팅된 폴리에스테르다. 

 

기본적으로 여러겹이라, 내구성도 좋은 편이고,

튜브가 빵꾸가 심하게 났을 때는 이너튜브만 교체가 가능하다. 

 

하지만 이너튜브를 감싸고 있는 원단과,

주황색 외피 원단이 폴리 기반 원단이기 때문에 

물에 젖으면 말리는 데 시간이 좀 오래 걸림 ㄷㄷ 

 

 

 

 

모델명의 컨버터블은 솔로와 탠덤 모두 운용이 가능하기 때문인데,

1인승으로 탈 수 있는 싱글덱이 104.99 달라,

2인승 탑승 가능한 더블덱이 93.99 달라다. 

뭐 스프레이덱 치고 비싼건 아니긴 한데;; 추가 지출은 조금 아쉽다.

 

 

 

 

 

카약의 퍼포먼스를 높이기 위한 옵션도 두 가지 있다.

백본 과 공간지 바닥

 

백본 (USD 89.99)은 I-빔 바닥 아래 장착해서, 선형을 V 자 모냥으로 만들어주어 속도를 높여주고,

Drop Stitch, 고압공간지(USD  249.99)는 기본 I-빔 바닥을 대신해 장착해주면

카약 선체의 등뼈 역할을 해주어 속도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이리 저리 찾아봤는데, 백본과 공간지 플로어의 효율은 비스무리 하다고 한다. 

백본 보다는 공간지 플로어가 설치하기도 더 쉽고, 좋을 듯 하다. 

 

 

 

 

설치방법

 

우선 카약을 펼쳐서 

뒷부분에 바람을 반 정도 넣어준다

 

 

 

 

그리고 메인 챔버에 공기압 2.0 Psi로 바람을 넣어준다.

 

 

 

 

바닥을 공기압 1.0 Psi로 주입한다. 

 

 

 

시트지지대를 부착하고 공기를 주입한다.

 

 

 

선수쪽에 있는 DECK 리프트 두 군데에 바람을 넣어준다.

요긴 살짝만 넣어도 꽉 찬다.

 

 

 

 

 

선수와 선미에 플라스틱 판넬 같은걸 집어넣어 준다.

 

 

 

 

마지막으로 의자 세팅하면 끝~ 

 

 

 

 

컨버터블이 꼭 설치가 귀찮다거나 오래 걸린다는 건 아닌데,

확실히 슬라이더같이 5분만에 세팅이 끝나는 정도는 아닌 듯 하다.

슬라이더는 바람 넣고 의자, 풋레스트 버클로 꼽아주면 기냥 끝남

 

 

 

 

컨버터블은 아마 내 팩래프트 세팅하는 시간이랑 비슷하거나 조금 더 오래 걸릴 것 같다.

 

 

 

컨버터블 모델에다가 공간지 바닥까지 하면, 

USD 979.99 + USD 249.99 로, USD 1,229.98 달라다.

 

 

 

 

 

그렇다면 

USD 1,199.99 인 Convertible ELITE 모델을 사는 게 더 나을 듯 ㅎㅎㅎ

"ELITE" 문구가 들어가는 모델들은 모두 바닥이 공간지 바닥이다. 

 

 

컨버터블은 

나도 그랬었고, 카약을 가족과 함께 하는 레포츠로 시작하는 경우가 많아서

2인승을 먼저 생각하게 되는 것 같은데, 

그래서인지 공기주입식 카약 끝판왕이라는 이미지가 있는 카약이다.  

 

 

 

 

 

 

하지만, AE에는 1인승도 좋은 모델들이 많다능

 

 

 

ADVANCED ELEMENTS AdvancedFrame Expedition Elite [AE1009-XE]

어드밴스드프레임 익스페디션 엘리트

가격; 1,029.99 달라

무게; 19 키로

길이: 400 cm

폭: 82 cm

적재하중: 204 키로

콕핏 사이즈: 74 X 46 cm

 

1인승 투어링 모델이라고 보면 될 것 같다.

공기주입식 카약 답게 폭이 82cm로 널찍한 편이라, 급류도 클래스 2정도까지는 가능하다고 함

뭐, 고수님들은 3도 가능하지 않을까 ㅎㅎㅎ

 

 

 

 

이전 세대 익스페디션 모델은 노랑이였고,

바닥은 그냥 튜브였는데,

노랑이가 단종되면서,

공간지 바닥으로 된 지금의 파랑색 익스페디션 엘리트로 출시됐다.

 

 

 

 

4미터 정도의 길이로 혼자서 타기 딱 좋아보인다.

콕핏 뒤쪽에 귀염덩이 해치가 있고,

콕핏 앞쪽으로 길게 지퍼가 달려있어, 패들링 할 때 다리를 쭉 펴거나 할 수 있다. 

 

 

 

 

단점?은 아니지만,

익스페디션은 카약 내부에 짐을 실을 공간이 많지 않기 때문에

카약 위에 스트링을 이용해서 짐을 묶어줘야 한다. 

 

 

 

 

그냥 대충대충 카약에 짐을 실으면 되는 

슬라이더에 비해서 쬐금 귀찮음

 

 

 

 

 

 

ADVANCED ELEMENTS AirFusion EVO [AE1042]

어드밴스드 엘리먼츠 에어퓨전 EVO

가격; 1,399.99 달라

무게; 14.5 키로

길이: 390 cm

폭: 61 cm

적재하중: 106 키로

 

Drop Stitch, 공간지 구조

알루미늄 폴대 

 

데이투어링응로 분류되는 에어퓨전은 딱 봐도 날렵한게 잘나가게 생겼다 ㅎㅎ

선폭이 좀 좁고 적재하중이 좀 낮은 편이라,

초보자가 카약캠핑하는데 쓰기에는 적합해 보이지 않는다. 

 

 

 

 

헌데 에어퓨전은 구조와 설치하는 방식이 흥미로움

기본적으로 알루미늄 폴대가 들어가는데, 백본의 역할을 한다. 

카약의 양쪽 벽은 공간지로 되어 있는 챔버고, 

바닥과 외피는 PU 타포린이다. 

 

 

 

 

맨처음 카약을 펼치고,

바닥 판넬을 깔아준다.

 

 

 

 

 공기를 주입하는 Thwart에 폴대를 연결해준다. 

Thwart는 배플같은거라고 보면 될 것 같다.

 

 

 

 

 

선미에도 폴대를 연결한 Thwart를 끝까지 집어넣어준다. 

 

 

 

 

그리고 폴대를 누르면서 연결해줌

 

 

 

 

찍찍이로 폴대를 고정해주고

 

 

 

 

상단폴을 넣어주고,

 

 

 

 

 

공간지 챔버와 Thwart에 바람을 넣어준다.

 

 

 

 

 

시트를 장착하고 시트에 공기를 주입한다.

자세히 보니깐 시트도 공간지 시트인것 같다. 

시트에 달린 밸브가 H3밸브임

 

 

 

 

뒤에 해치에도 바람을 불어주면

 

 

 

 

완성~~~

 

 

 

 

완성된 상태

 

 

 

 

 

내부 모습은 이러하다.

 

 

 

 

 

상단폴은 저렇게 튀어나오나보다;;

 

제조사에서 밝힌 설치시간이 15분이다.

실질적으로 20분 정도 걸릴 듯 하다. 

 

 

 

워낙 날렵하고 공간지로 되어 있기 때문에 

패들링하는 영상을 보면 캬~ 잘나간다 잘나가

적재하중이 좀 낮은 편이라 BPL로 준비하면 카약캠핑 가능할 듯 ㅎㅎㅎ

 

 

 

 

 

 

 

 

ADVANCED FRAME KAYAK(AE1012) 이다. 

가격: USD 649.00

무게: 16키로

길이: 310 cm

폭: 81.28 cm

적재하중: 136 키로

 

어드밴스드 프레임 카약 중 가장 기본이 되는? 모델이다.

이 모델도 사람들이 상당히 많이 사용하는 것 같다. 

 

 

 

뭐 어드밴스드 프레임 카약들은 죄다 동일한 구조다.

 

 

 

어드밴스드 엘리먼츠 컨버터블은

카약 타면서 가끔씩 마주친 적은 있지만,

자세히 들여다 본 적은 별로 없었는데,

 

어드밴스드 프레임 모델을 쩜택이가 구입하게 됐다. 

 

슬라이더 350 잘 타다가 잃어버리고

ADVANCED FRAME 모델을 중고로 구입함 ㅋㅋ

 

 

 

 

 

미니 귀염덩이 스케그가 장착되어 있다.

 

 

 

 

 

크게 본체, 내부 튜브와 바닥, 이렇게 세 덩어리로 구성되어 있다.

 

 

 

 

 

선수와 선미에 이런 알루미늄 프레임이 들어간다.

 

 

 

 

 

내부 튜브의 선수와 선미에 저 프레임을 결합한 후에 

본체에 잘 집어 넣어주고 바람을 넣는다.

 

 

 

 

바닥까지 바람을 넣어주면 완성

콕핏을 두르고 있는 튜브에도 바람을 넣어줘야 함 

 

 

 

 

슬라이더에 비하면 아무래도 바람을 넣어줘야 하는 챔버가 다섯 군데라 

시간이 좀 더 소요된다.

 

그리고 저 선미와 선수의 알루미늄 프레임을 분리하고,

바닥, 이너튜브 모두 분리해서 보관한다면 세팅도 20분 정도 걸린다.

 

 

 

 

말리는 것도 아무래도 팩래프트에 비하면 조금 더 오래 걸림

 

 

 

 

 

퍼포먼스는 훌륭하다.

일단 시트 포지션이 낮은데, 바닥부터 사방이 물렁물렁 튜브라 

쩜택이 말로는 승차?감은 오히려 슬라이더보다 더 편하다고 함

 

속도도 생각보다는 잘 나온다.

슬라이더랑 비교하면 살짝 느린 것 같긴 한데,

그래도 팩래프트보다는 빠름 ㅋㅋㅋㅋ 

 

 

 

 

 

 

ADVANCEDFRAME SPORT KAYAK

어드밴스드 프레임 스포츠 카약

550불 정도로, 그나마? 저렴하고 물놀이 용으로 쓰기 음청 좋다는 평이 많다.

길이 320 cm / 폭 82.28 cm 로 사이즈는 어드밴스드 프레임 카약과 동일한데,

콕핏이 더 넓어져서 들락거리기가 더 수월해졌다고 하고,

무게 역시 11.8키로로 가벼운 편이다. 

 

 

 

 

 

울트라 라이트 버전은 8키로 정도로 가볍다. 

강이나 호수, 잔잔한 바다로 캠핑 가서 

캠핑 사이트 근처에서 타기엔 울트라 라이트가 좋아보인다. 

 

 

어드밴스드프레임 시리즈는 뭐 어느 모델을 타도 즐카약이 가능할 것 같긴 하다.

카약 캠핑도 다니고, 최대 클래스 2정도 급류가 있는 동강 정도의 다운리버 위주로 하는 나로서는 

익스페디션이 제일 적절할 것 같다.

 

컨버터블은 카약 캠핑하기엔 적재하중도 완전 넉넉하고 안정적이라 다운리버도 가능하지만

혼자 운용하기에 너무 길고, 무겁고 

 

어드밴스드 프레임 카약은 320cm 정도 길이로 다운리버 할 때는 재밌게 할 수 있겠지만,

투어링이나 카약 캠핑에 사용하기엔 길이가 좀 짧고, 적재하중이 좀 낮다. 

딱 봐도 적재량 역시 얼마 안되보인다. 

 

 

 

 

 

https://shakurr.tistory.com/609

 

나에게 맞는 카약을 알아보쟈 - 카약 종류 결정

나름 잘 쓰고 있던 나의 고무 1호가..... ㅠㅠ 사.망.했다 카약을 아예 시작을 안했으면 모를까, 이미 시작해버린 이상 물놀이를 포기할 수가 없다. 언능 대체품을 찾아봐야겠다. 기준은 딱히 없다

shakurr.tistory.com

최고가 모델, 에어볼루션도 있지만 이건 예전에 알아봤었고 ㅎㅎㅎ

 

 

 

 

 

팩래프트가!!!!! 팩래프트가 출시됐다능!!!!

 

 

 

 

사실 이전에 경량의 팩라이트를 출시했었긴 한데;;

내구성이 너무 떨어지고,

평도 좋지 않았다.  바닥이 잘 분리된다고 하던데 ㅎㅎㅎ

접착면을 봐도 그리 믿음이 가지 않고,

외면상으로도 좀 약해보여서 

나두 처음에 관심을 갖고 보다가 포기한 모델이다.

 

 

 

 

ADVANCED ELEMENTS Packlite+ Packraft [AE3037]

어드밴스드 엘리먼츠 팩라이트 플러스

가격; 979.99 달라

무게; 6.1 키로

길이: 220.98 cm

폭: 99 cm

 

210D 나일론 TPU

Drop Stitch, 공간지 바닥(탈부착 가능)

 

팩래프트 본체: 3.2 키로

팩래프트 본체 + 의자: 3.8 키로

공간지 바닥: 2.3 키로

 

 

딱 1인용 사이즈의 팩래프트다.

 

 

 

 

TIZIP이 달려있는 건 좋은데,,

 

 

 

 

공간지 바닥이 있는 것도 참 좋긴 한데...

딱 봐도 발을 지지해줄 만한 것도 없고,

스프레이덱이나 스프레이 스커트를 장착할 수도 없고,

Thigh 스트랩도 장착하기 힘들어 보인다.

스펙상으로도 클래스 1~2 급류가 가능하다고 하고,,

 

이 가격 주고 사기엔 좀 아쉽다.

지난 번 알아봤던 데카트론 팩래프트가 훨씬 좋아보인다 ㅎㅎㅎ

 

 

 

 

 

 

 

 

ADVANCED ELEMENTS는

직구하기엔 솔직히 매력이 없다고 생각한다. 

 

 인기 모델인 

컨버터블 같은 경우에 공간지 바닥 추가해서 1200 달라 정도 하는데

관부가세 220달라 정도에 배송료도 150~200불 정도 생각해야 해서,

총 1600달라 정도가 들어간다고 봐야 한다. 그러면 200마넌임 ㄷㄷㄷ 

그럼 진짜 괜찮은 고형 카약 살 수 있는 금액이다 ㅎㅎㅎㅎ 

 

우리나라에 공식 수입사나 지점이 있는게 아니라서

구하기가 쉽지는 않지만, 

인기 유명 브랜드인 만큼 개별로 수입해서 판매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보통 공간지 바닥 없는 그냥 컨버터블 모델이 120만원 정도에 가끔 풀리는데,,

가격이 비슷하다고 보면 

슬라이더가 조금 더 편리하다.

 

 

 

컨버터블과 슬라이더 410 을 대충 비교를 해보쟈면

 

1. 가격은 컨버터블 980달라 VS 슬라이더 126만원으로 비스무리

2. 무게는 컨버터블 23.5 키로 VS 슬라이더 21키로로 역시 큰 차이는 없다. 

3. 길이는 컨버터블 450 cm / 슬라이더 410 cm 로 컨버터블이 더 길고,

4. 선폭은 컨버 81.2cm / 슬라이더 86cm로 슬라이더가 더 넓다. 

 

기본적으로 운용하는데 있어서의 편의성은 슬라이더가 우세하다.

5. 설치시간은 바람만 넣으면 바로 탈 수 있는 슬라이더가 두 배 이상 빠를 것으로 예상된다.

5년 동안 타면서 직접 겪어본 슬라이더는 대부분 5분~8분 이내로 설치가 끝남.

컨버터블은 바람 넣고 이것 저것 장착하고 하면 아무래도 슬라이더보다는 오래 걸린다. 

6. 철수시간 차이는 더 많이 날 것 같다. 외피가 폴리원단인 컨버터블보다 PVC 재질인 슬라이더가 훨씬 빨리 마른다.

 

7. 퍼포먼스나 속도 부분은

둘 다 공기 주입식 카약 중에서는 속도가 제일 잘 나오는 모델 중 하나이기 때문에,

솔직히 잘 모르겠다. 하지만 다수의 후기를 보면 슬라이더가 조금 더 빠르다고 한다.

8. 안정성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컨버터블이 더 안정적이라고 한다. 

HULL 형태가 조금 달라서 그런데, 슬라이더는 롤링이 있음.  

9. 적재하중컨버터블이 250키로, 슬라이더가 210키로로

역시 컨버터블이 더 많은 중량을 안정적으로 견딜 수 있다.

10. 확장성컨버터블이 절대우위다.

슬라이더는 사실 처음 살 때 딸려오는 거 말고는 따로 더 장착하거나 옵션을 추가할 수 있는게,

스테빌라이저 말고는 전무하다. 

컨버터블은 스프레이데크도 1인용, 2인용 추가구입이 가능하고,

공간지 바닥이나 백본도 구입이 가능하다. 

스프레이 데크뿐만 아니라 스프레이 스커트도 구입이 가능하고,

세일링 키트도 팔고 풋펙, 앵커도 따로 있다. 후덜덜하구만

 

유지 보수 측면에서는 자가 수리로 버틴다고 했을 땐 컨버터블이 좀 더 편하다.

11. 자가수리 측면에서 펑크나 스크래치, 찢어짐이 발생다고 했을 때 

자가 수리가 더 편한 건 컨버터블이다. 

컨버터블은 외피, 튜브외피, 튜브, 이렇게 3중구조라, 수리패치를 붙이기가 좀 더 수월하고,

슬라이더 같은 고압이 아닌 1~2.0 Psi의 저압이기 때문에 패치를 붙이기도 조금 더 수월하다.

12. 내구성과 유지보수는 잘 모르겠다;;

둘 다 빵꾸나 스크래치에 대한 내구성은 좋은 편인 것 같은데,

모든 공기주입식 카약은 본드 부착면이 수명이 존재하기 때문에,

언젠가는 본드가 떨어져 나갈 수 밖에 없다. 

그런 점에서 습기와 자외선이 최고의 적인데,

PVC 재질인 슬라이더가 습기에는 강하겠고

폴리에스테르 외피에 3중으로 천이 되어 있는 컨버터블이 자외선에는 더 강할 것 같다.

그래서 수명은 컨버터블이 쫌 더 길 것으로 예상되는데, 

슬라이더는 무려 대한민국 인천에 AS 공장이 있어서,

직접 가지고 가서 수리가 가능하다는 점이 상당히 큰 장점이다.

 

 

디자인은 컨버터블이 쫌 더 멋진거 같기도 하고 ㅎㅎㅎㅎ

나보고 고르라고 하면 무조건 슬라이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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