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문용 공기 주입식 카약 브랜드 - 우성아이비 제백

입문용 공기 주입식 카약 브랜드 - 우성아이비 제백

2022. 4. 5. 17:52캐..캐..캠핑!?/카야야야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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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슬 주변 친구들 입질도 오고 ㅋㅋ

쉽게? 구할 수 있는 공기주입식 카약을 알아보쟈 

 

 

 

보통 카약 종류를 분류할 때 

투어링 카약,

급류 카약,

낚시 카약,

씨 카약 등등 

물과 활동에 따라서 분류를 하는데,

 

처음 카약을 시작하는 사람이 아 난 딱 저거다 하고 바로 시작하는 경우는 그리 많지 않을 거 같다.

추진력이 어마어마한 사람들은 가능하겄다 ㅋㅋ

하지만, 카약이라는게 나한테 맞을지도 모르고,

카약 타러 다닐 시간이 많이 날 지도 모르고,

뭐든 게 혼란?스러운 나같은 초보자들이 제일 먼저 구입을 고려해보는 건 

 

레크리에이셔널 카약이겄다. 

말그대로 유유자적, 샤방샤방하게 즐기는 카약이라고 보면 될 것 같다.

그 레크리에이셔널 카약 중에서도 

접었을 때 부피도 작고 가격도 개중에 저렴한

인플래터블, 공기주입식이 입문하려고 하는 사람들에게는 

엄청 매력적일 수밖에 없는 것 같다. 

 

 

 

 

요런 스타일의 3~5만원 대 보트도 물놀이 용으로는 참 좋다.

하지만 열심히 타고 논다고 했을 때, 한 시즌동안 터지지 않고 타면 대성공일 정도의 극악의 내구성과 ㅠㅠ

속도라는 개념은 버리고 타야 한다 ㅋㅋㅋ

장정 여럿이서 열심히 패들링을 한다면 몰라도 ㅎㅎㅎ 

물놀이 용으로는 가격도 저렴하고 좋다. 

하지만 카약을 타볼까? 하는 사람들이 제일 먼저 고려하는 옵션은 아닐 것 같다. 

 

 

 

 

 

 

카약을 시작 해볼까? 하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구입하는 게

인텍스 카약일 거 같다. 

 

일단 가격이 사랑스러운 10만원 초반대다.

10만원 초반대를 지불하면, 패들 2개에 다 주기 때문에

구명조끼만 사면 바로 탈 수 있다. 크으~ 갓성비 지린다.

 

일단 생김새도 그럴듯~하고, 전혀 빠르다고는 할 수 없지만

평수에서 나름 앞으로 잘 나가고 

실제로 꽤 긴 거리를 타는 사람들도 많다.

짧은 거리라면 카약 캠핑도 가능함 

 

 

 

 

인텍스 카약 재질은 

High Quality Vinyl이다.

비닐임 ㅠㅠ

비닐이라고 하면 비닐봉다리가 생각난다.

 

인텍스 카약은 아무래도 30~40 만원대 이상의 전문 카약 브랜드에서 만드는 카약에 비해

내구성이 많이 떨어질 수 밖에 없다.

카약전문 브랜드들은 보통 PVC를 사용한다. 

 

그럼

공기주입식 카약 중에 좀 손쉽게 구할 수 있는 브랜드가 어떤게 있는지 알아보쟈

 

 

 

 

 

https://www.zebecshop.co.kr/index.html

 

ZEBEC SHOP

수상레져 선두주자 우성아이비 제백샵 입니다.

zebecshop.co.kr

우선 세계 1위~!!! 국뽕이 차오르는 국내 기업 

우성아이비다.

 

 

우성아이비 -회사이름

 제백 - 브랜드 이름

 KXONE - 외국에서 사용하는 브랜드

등등 여러 이름이 있다.

 

5~6년 전에 당연히 우리나라에는 보트나 카약 만드는 회사가 없을 줄 알고 

외국 브랜드만 음청 검색했었는데,

제백에서 만들어 수출하는 브랜드가 굉장히 많았다 ㄷㄷ 

 

우리나라 브랜드라 AS도 굉장히 평이 좋은 편인 것 같고,

세계적으로 점유율도 높은 편이라, 기본적으로 제품에 대한 믿음이 간다.

 

 

몇 년전에 

의류 사업에 뛰어들었다가 회사가 어려울 정도까지 가는 바람에 ㅠㅠ

본래 공기주입식 보트 사업까지 위축된 느낌이 드는데;;

암튼 믿고 사는 국내브랜드임 

 

 

 

 

 

 

현재 판매 라인업에 있는 모델은 이러하다.

 

 

제백 바람 200

가격: 546,000원 

무게: 15키로

길이: 335 cm

폭: 95 cm

적재하중: 200 키로 

 

PVC 튜브

840D 나일론 옥스포드 원단(PU 코팅)

네오프랜 패드

바닥; 1000D 보강원단

보스턴 밸브

스케그 포함

 

바람 시리즈는 탱고 시리즈 후속 모델이다. 

탱고가 단종되고 바람으로 나옴

 

충분히 즐겁게 탈 수 있는 카약이다.

가끔 할인해서 30만원대에 판매할 때도 있었고, 

중고시세 역시 20~30만원대라 비용 부담이 크진 않다.

 

폭이 95cm로 넓은 편이라, 급류타기에도 좋고,

역시 넓은 폭으로 안정성이 좋아서 바람 시리즈로 낚시하는 사람들도 많이 봤다. 

빠르진 않지만, 오픈덱 스타일의 카약이라 짐도 많이 실리고, 

 

 

 

 

원단도 탄탄함~!!!

일단 내부 튜브는 PVC 튜브고, 

튜브를 감싸고 있는 원단은 840D 나일론 옥스포드 원단이다. 

바닥의 검정색은 1000D 보강원단. 

내하중도 200키로그람으로 좋다. 

코베아에서 포세이돈이라는 모델명으로 판매된 적이 있다. 

 

 

 

 

제백 바람 300

가격: 정가 713,000원 

무게: 18키로

길이: 410 cm

폭: 95 cm

적재하중: 250 키로 

 

PVC 튜브

840D 나일론 옥스포드 원단(PU 코팅)

네오프랜 패드

바닥; 1000D 보강원단

보스턴 밸브

스케그 포함

 

300은 더 크다.

2인이 타기 딱 좋은 사이즈일 거 같다.

정가는 70만원으로 비싸지만 가끔 50만원 초반에 풀렸던 걸로 기억한다.

지금은 제백이 회사 사정이 그리 좋지 않은걸로 보여서 ㅠㅠ 할인을 많이 안하는거 같다능 ㅠㅠ 

 

 

 

 

 

 

 

제백 플래쉬 100

가격: 현재 오픈마켓 최저가 63만원

무게: 12키로

길이: 290 cm

폭: 96 cm

 

1000D 고강도 보강원단 튜브 

공간지 플로어

바닥: 1000D 보강원단

H3 밸브

스케그 포함

 

플래쉬 시리즈는 사실 애매한 부분이 하나 있다.

이게 단종된건지,, 아닌지를 잘 모르겄다능 ㄷㄷ

 

플래쉬 시리즈는

탱고/바람 시리즈에 비해 많은 부분이 업그레이드 됐다. 

 

일단 바닥이 공간지 구조로 되어 있는게 가장 큰 차이다.

공간지 바닥 좋음 ㅋㅋ

물컹한 바닥에 비해서 속도도 더 빠르고, 직진성도 좋아진다.

짐 같은거 싣을 때도 좋고 승차감?도 아무래도 더 좋다.

 

또 하나의 업그레이드는

카약 자체 원단이다. 바람/탱고 시리즈는 840D 나일론 원단이었다.

나일론 원단도 튼튼하고 다 좋지만 잘 안 마른다능;;

플래쉬는 튜브 자체가 1000D 고강도 보강원단인데, PVC재질 같은 고무 느낌이라서,  

마르기도 빨리 마르고, 물을 먹는 현상이 없다. 툭툭 털면 물기가 금새 마름 

 

암튼 제백 모든 카약 중에 내가 급류위주로 카약을 탄다고 하면,

플래쉬 100이 제일 좋을 거 같다.

길이가 짧은 290cm 인데다가, 폭도 넓고 원단도 두꺼운 원단이라, 

제백 카약들 중에서는 급류 탈 때 가장 조종하기 좋을 듯 하다. 

 

 

 

 

 

제백 플래쉬 200

가격: 현재 오픈마켓 최저가 96만원

무게: 17 키로

길이: 374 cm

폭: 96 cm

 

1000D 고강도 보강원단 튜브 

공간지 플로어

바닥: 1000D 보강원단

H3 밸브

스케그 포함

 

플래쉬 200도 뭐 좋다 ㅋㅋ

근데 96만원이면 돈 좀 더 들여서 슬라이더를 사는 게 좋을 듯 

 

 

 

 

 

 

385 FT(패스트트랙) 모델도 단종이 된 것 같다.

FISH 모델은 의자도 360도 돌아가고, OAR도 되는 등, 확장성이 좋고 안정적이라

낚시하는 사람들한테 꽤 인기가 있었던 걸로 기억한다. 

막 모터도 달고 그러던데 ㄷㄷ 

 

 

 

 

 

 

 

제백 에어리스 스포츠 카약

가격: 현재 오픈마켓 최저가 89만원

무게: 12 키로

길이: 335 cm

폭: 80 cm

 

전체 공간지 구조 / 6.5psi 고압 공간지

샐리텍 원단

H3 밸브

스케그 포함

 

한때 상당히 인기가 많았던 걸로 기억한다.

네파에서 에어리스를 판매할 때 땡처리를 좀 했던 거 같다능

 

전형적인 싯온탑 카약인데,

전체 공간지라 딴딴하고, 폭도 다른 모델들에 비해 좁은 80cm 정도라,

속도감도 좋다고 한다.

시트 뒤에 귀염덩이 해치가 달려있음 ㅎㅎㅎㅎ

 

더운 여름날이나, 패들링하면서 튀기는 물에 젖어도 상관이 없다면

좋은 선택일 것 같다. 

 

 

 

 

 

제백 에어리스 탠덤 카약

가격: 현재 오픈마켓 최저가 107 만원

무게: 16 키로

길이: 374 cm

폭: 80 cm

 

전체 공간지 구조 / 6.5psi 고압 공간지

샐리텍 원단

H3 밸브

스케그 포함

 

탠덤도 좋음!!!

 

 

에어리스 시리즈는 싯온탑이라 그런지, 둘 다 무게가 가볍다.

12키로, 16키로로 가벼움

속도도 괜찮게 나온다 하고

베이스 캠프 차려놓고 물놀이 용으로 쓰기엔 뭐 더 이상 바랄게 없을 거 같다.

카약 캠핑으로 쓰려면 드라이 수트 같은 건 있어야 할 듯 하다 ㅎㅎ 

 

 

 

 

 

 

 

얘네는 슬라이더1, 슬라이더2 다.

2016~2017년쯤 단종된 1세대 모델이다. 

 

 

 

1세대에서 2세대로 넘어가는 때 즈음에 

슬라이더 1세대 기반으로 

제드에서 브로드빌 카약을 출시했던 걸로 기억한다.

 

 

 

 

 

그 다음에 2세대가 지금 판매 중인 슬라이더 라인업인데,

처음에는

350, 410, 485 요렇게 출시가 됐었다가, 

 

 

 

 

410과 485는 그대로 계속 나오고, 

350은 단종되고, 지금은 375로 생산되는 걸로 알고 있다.

 

 

 

 

350과 410은 뭐,, 꽤 오래 탔다.

485는 길이도 그렇고, 무게나 부피가 좀 부담스럽고,

지금 나오는 375나 410이나 둘 중에 아무거나 사도 후회는 없을 듯 ㅎㅎㅎ

 

 

 

https://shakurr.tistory.com/610

 

[사용기] 우성아이비 제백 슬라이더 410

몇 년간 아주 잘 쓰고 있던 고무 1호가 사망했다. 양 사이드 챔버에 접착면이 군데군데 떨어졌다 사실 AS를 맡겼으면 최소 2~3년은 더 탔을 수도 있었을거 같긴 하다;; AS 맡기러 가기 귀찮았었나?

shakurr.tistory.com

 

슬라이더 시리즈는 5년 가까이 탔고,

지인이 추천해달라고 했을 때, 크게 고민하지 않고 추천해줄 수 있을 만큼 좋은 모델이라고 생각한다.

세팅하는거 빠르고 쉬워,

잘나가, 잘 말러, 철수하기도 쉬워

 편하다 편해 

 

 

 

실제로 내가 추천해줘서 두 명이 구입함 ㅎㅎㅎㅎ

슬라이더는 믿고 살 수 있는 모델임!!! 

 

 

 

 

 

 

제백 에어로우 서프스키 

가격: 현재 오픈마켓 최저가 138 만원 / 조향패들+러더 추가 55만원 

무게: 16 키로

길이: 518 cm

폭: 67 cm

 

더블 레이어 공간지

샐리텍 원단

H3 밸브

스케그 포함

 

 

일단 디자인부터 이야~~~~ 소리가 난다.

크으~~~~ 잘 빠졌다 잘 빠졌어 

 

 

 

 

영상을 보면 크~~ 빠르다 빨라 ㅎㅎㅎㅎ

서프스키라 온 몸을 드러내고 타야 하고,

항상 물에 빠질 준비를 해야 하지만, 

잘만하면 카약 캠핑도 쌉가능해보인다.

 

 

 

 

 

카약을 보면 사이드 빨강색 튜브를 제외하곤 공간지 구조다.

그런데, 새로운 더블레이어 공간지라고 한다. 뭔가 새로운 걸 개발한 듯하다.

 

 

 

 

 

가격이 좀 쎄긴 하지만 ㅠㅠ

조향패달과 러더를 장착하면,

 

 

 

 

이야 ~~~ 누가 이걸 보고 공기주입식이라고 생각을 할 수 있으려나 

느무느무 멋지다 ㅎㅎㅎㅎ 

 

슬라이더가 원체 올라운드로 잘 나와서 그런가?

비싸서 그런가?

초심자용이 아니라 그런가??

안타깝게도 많이 판매되지는 않았다. 

 

꼭 한 번은 실물로 보고 싶은 그런 모델이다.

 

 

 

 

 

제백만의 장점이 너무 많다. 

우리나라 브랜드라 AS 인천 공장에 들고가면 해주지 ㅋㅋ

가끔 세일할 때도 있지. 

기본적으로 잘 만들지.  

 

만약에 예산을 물어봐서 신품으로 120만원 정도까지 투자가 가능하다! 하면,

슬라이더 추천해주고, 

 

일단 가능한 저렴이로 카약에 입문해서 나한테 맞는지 봐야겠다!! 하면,

바람200 중고를 25만원 정도 주고 사서 함 타보는 걸 추천할 것 같다. 

 

뭐, 가능한 가볍고, 짐을 싣고 카약캠핑을 다닐 생각은 없고,

물가에 베이스 캠프 차려놓고 근처에서 카약 타고 노는 정도로 한다면,

무게와 부피가 그나마 덜 나가는 에어리스도 좋을 거 같다.

 

 

 

마지막으로 

공기주입식은 항상 펑크의 위험이 존재하기 때문에, 

관리와 유지가 중요하다. 

그래야 나같이 멀쩡한 카약 내다 버리는 일이 발생하지 않는다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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