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 펙가방 사용기

캠핑 펙가방 사용기

2017. 1. 3. 14:07캐..캐..캠핑!?/캠핑 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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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펙 

사이즈       가로 490 세로 230 높이 280

중량         3 kgs 정도?

가격         2만원


장점  

튼튼하다~~~~ 바닥이 딴딴한 플라스틱폼으로 되어 있고, 손잡이는 무쇠로 되어 있어, 엄~청 튼튼하다. 

일반적인 팩가방도 저렴하고 깔끔하긴 한데, 생긴게 마음에 든다.

수납공간이 엄청 많다. 스트링, 비너 등 기타 장비등을 다 넣을 수 있다. 

사이즈가 크다. 엄청나게 많이 수납된다. 


단점

무겁다~~~~~ 자체 무게는 대충 2~3 키로 정도라 크게 부담되지 않는데, 펙, 망치, 기타 등등 다 넣고 다니면 무겁다.

사이즈가 크다. 손잡이가 고정되어 있어서 트렁크에서 은근 자리를 잡아먹는다. 

그리고 원래 이걸 살 때 생각은 이걸 어깨에 메고 옆구리에 놓고, 들고 다니면서 펙을 박거나 걷으려 했는데,

무겁고 커서 이걸 매고 망치질을 하기가 힘들다 ㅋㅋ 




원래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펙가방을 사려고 했다. 

헌데, 가끔가다 손잡이가 떨어진다던가, 

스킨이 찢어진다던가, 

그런 내구성에 문제가 있다는 글들을 꽤 봤다.

아무래도 팩이 무게가 많이 나가고, 

기타 장비들까지 다 넣고 다니게되니, 

펙가방은 튼튼한게 최고 덕목일 수 밖에 없는 것 같다.



이런 이쁜 스타일이나



이런 쌈박한 스타일도 찾아봤는데, 

아무래도 수납공간이나 무게가 마음에 걸렸다. 


근데 결국 내가 고른 거랑 수납이나 무게나 크게 차이가 없음 ㅋㅋㅋ





암튼 오랜만에 정리도 할겸 트렁크에서 꺼내왔다.


똭~



으으 지저분

펙이 너무 많아, 무겁기도 하다.



너저분~~


무슨 강선펙인데, 아래쪽이 다 꼬부라졌다.


몇 번 안썼는데,,, 한 두번째 사용할 때 땅속 돌위에 박았더니 저렇게 구부러졌다.

에이 못쓰겠네 무른 땅에나 써야겠다.


스노픽 스타일 동망치

 한 삼년 썼는데, 생긴거에 비해선 아직 튼튼하게 잘 버텨주고 있다.


야간이나 조용히~ 펙박을 때 쓰는 고무망치 

생각보다 그리 쓸일이 많지는 않지만, 그래도 가끔 유용하게 쓰고 있다. 


콜펙이 짱이다!! 

콜펙과 U형 팩

U형 펙은 해먹스탠드 고정할 때 쓴다. 

저걸로 해먹스탠드 고정을 해놓으니 한층 안정감이 생겨서 

캠핑에 해먹스탠드 가져갈 땐 꼭 챙겨다닌다.  



머..머냐 이 젓가락 펙들은... 

진짜 텐트업체들 이런 펙 넣어주느니, 가격을 한 삼천원이라도 깎아주는게 좋을 것 같다.


대충 분류를 해놨다. 

이거 말고도, 강철비너, 스프링타프펙, 여분 형광스트링 50m 등등이 더 있다. 



왼쪽이 유니프레임 인디안버그아웃에 딸려오는 펙인데, 꽤 튼튼하다.

오른쪽은 어디서 딸려온건지 모르겠는데 이것도 나름? 튼튼하다. 


헌데 위에 둘 같은 종류 펙은,

위에서 망치로 빵빵 때리면, 저 벌려있는 고리부분이 구부러져 닫히는 경우가 있다.

그래서 스트링 뺄때 고생한 적이 있다;;



데크펙과 데크에 쓰는 피스못 

데크를 딱 한번밖에 가보질 않아서;; 


근데 보통 데크사이사이가 저 못보다 넓은 곳이 많아, 잘 빠진다. 

딱 한 번 갔던 데크에서는 그냥 펙을 박는게 나았다;;



캠핑 중에, 로우체어 리벳부분이 고장난 적이 있은 후로,

볼트, 너트도 가져다닌다. 

3폴딩 bbq 체어도 애들이 올라타서 연결부위가 부러진 적이 있는데, 저걸로 고쳤다.



슬슬 정리를 하고 집어넣었다.


수납공간이 많아서 좋다.


곳곳에 수납공간이 엄청 많다.





옆구리에 달린 제일 큰 포켓


응? 이건 전동드릴 비트같은거 꼽는 곳 같다.







정리 끝~ 


잘 안쓰는 펙들과 젓가락 펙들 빼놓으니, 절반은 가벼워졌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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