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간 모은 캠핑장비 정리 (총 150만원)

4년간 모은 캠핑장비 정리 (총 150만원)

2016. 10. 19. 17:59캐..캐..캠핑!?/캠핑 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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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장비 정리!!



그 동안 하나하나 사서 모은 내 캠핑장비들 

얻은 것도 있고, 발품팔아가며 산 것도 있고, 

조촐하지만, 현재 가지고 있는 모든 장비가 항상 유용하게 잘 쓰고 있는 장비들이다. 


처음엔 미친거처럼 검색에 매달려, 항목별로 내 마음에 드는 제품들을 나열해놓고, 

가성비와 디자인, 그리고 스펙을 따져가며 정리하던 시절이 있다. 

아이템 하나를 구매할 때마다 후보군 전체를 지우고, 또 고르고 ㅋ 


아 진짜 열정이 살아있었는데... 




뭐 결국인 이렇게 사는 것만 적게 되었지만 ㅋ 






텐트 : 캠프이즈굿 팝업텐트 - 80,000원

         방수포 - 13,000원

         페리노 레디스테디 에어텐트 - 240,000원

         방수포 - 26,500원


캠핑매트 : 파크론 매트 - 15,000원 (2EA)

침낭: HECTOR 침낭 - 99,000원 (2EA)

전기장판 - 한일효암 135X180 - 24,400원


고무망치 : 4,000원

공구가방 : KNS GLOBAL - 26,000원


테이블 : 이스케이프 3폴딩 테이블 - 117,000원

테이블 메쉬 수납망 - 캐리백 메쉬수납망 - 10,000원

체어 : 버팔로 로우체어 - 54,000원 (2EA)

        BBQ 체어 - 30,000원 (4EA)

        오슬로 경량체어 - 60,000원 (2EA) - 중고 


해먹스탠드 : 하와이해먹 - 40,000원

해먹스탠드 U 팩 : 꼴통대장간 - 10,400원 (2EA)

콜펙 :  30cm 8ea, 20cm 4ea - 25,000


미니 가스난로 : 가스피아 PGH 1100 - 46,000원

콜맨 썬스크린 : 200,000원 - 중고

핸드카트 : 마그나플랫폼 - 26,000원

구이바다 가방 : 데버스 멀티백 M - 19,000원


랜턴 : 마렉스 랜턴 - 52,000원

         까페발 랜턴 - 22,000원

         오렌지 랜턴 - 7,000원

쿨러스탠드 : 까페발 - 30,000원 (2EA)

아이스박스 : 켈티 폴딩 M - 50,000원

캠핑샤워 : 캔버라 캠핑샤워 - 15,000원

물통 - 애로우 슬림 - 24,000원 (2EA)

랜턴스탠드 : 까페발 - 21,500원


해먹스탠드 : 하와이해먹 - 40,000원

해먹스탠드 U 팩 : 꼴통대장간 - 10,400원 (2EA)


릴선 - 세이즈 25M - 40,000원

꾸버스 불판 - 가방포함 14,000원


토치 : 10,000원

코튼볼 : 18,000원


가방 : 데버스 키친웨어 토틀백 - 선물

코펠 : 와일드로즈 경질코펠 - 친구 매장에서 얻음

동방치 : 까페 사은품으로 얻음

구이바다 : 선물받음

아르메스 미니 화로대 - 선물

매쉬 드라이어 - 선물


현재 보유하고 있는 장비는 대략 이 정도 인 것 같다.

총 156만 5천원 정도 들어갔다. 


여기에 동계난로 구입하려고 생각하고 있는게, 대략 18만원 (난로, 써큘, 제리캔)

그렇게 되면, 수납이 안되니깐 루프백까지 하면 대략 15만원..ㅜㅜ 

동계까지 추가 33만원 정도면 모두 해결될 것으로 예상된다. 



난 아무리 이쁘고 뽀샤시해도, 살짝 비싸다 싶은 제품은 구매치 않았고,

뒤도 안돌아보고 최저가만 찍어서 사지도 않았다.      


난 초보에 가깝다고 생각한다. 

전기를 사용하는 제품도 얼마전, 전기장판을 구매하기 전까지는 하나도 없었고, 

동계용품도 하나도 없다. 설겆이가 너무 귀찮아, 아직까지도 1회용품을 애용한다. 


하지만, 처음 시작했을 때, 조금 더 꼼꼼히, 그리고 검색의 생활화를 통해, 

지금까지 구한 장비들 모두를 잘 쓰고 있고, 앞으로도 진짜 못 쓸 때까지는 잘 쓸 것 같다. 


실제로 내가 산 물건을 중고로 판 경우는 딱 한번밖에 없고, (IGT....ㅠㅠ)

딱히 장비 욕심도 크게 나지 않는다. 

시간날때마다 장비 리뷰나 해야겠다 ㅋㅋ 




2011년 말부터 장비들 눈팅을 해왔는데, 


대략 2013년, 14년 정도가 거품이 최고조로 과열되었던 것 같다. 

굵직굵직한 중견 브랜드들부터해서 수많은 공동구매 까페들이 항상 북적였고, 

용품은 항상 물건이 없어 못파는 정도였으니까... 


2016년 현재, 캠핑 장비 거품이 상당히 빠졌고, 앞으로도 계속 거품이 빠지는 추세인 것 같다. 


실제로 13년, 14년 즈음에는 딱 봐도 우와~~소리가 나올 정도의 

번쩍번쩍! 감성감성!한 장비들을 갖춘 캠퍼들을 상당히 자주 마주칠 수 있었는데, 

지금은 내가 그런건지, 분위기 자체가 다른 사람들 장비에 신경을 전혀 쓰지 않게 되고,

주로 가성비 높은 제품들 위주로 다니는 사람들이 더 많아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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