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11. 13. 17:10ㆍ캐..캐..캠핑!?/드드드뎌
주소 :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 도장리 96
웹사이트 : X
개수대 : 2개
화장실 : 2개
샤워시설 : X
전기 : X
거리 : 서울 잠실 기준 40키로 정도 (35분 ~ 50분)
기타 : 야외 아이들 놀거리 B
자연경관 A
사이트 넓이 A
시설 C
재방문의사 : 99%
장점: 가깝다~~~~~ 문호리로 카약을 타러 몇 번 와서인지, 문호리에서 최대 10분? 만 들어오면 나온다.
집에서 40분 만에 옴. 노지느낌이 물씬 풍긴다. 봄, 가을에 최고일 것 같다.
여름에도 계곡에서 놀 수 있음
이른 봄이나, 늦은 가을, 그리고 겨울에는 사람들이 아무래도 추워서 많이 않오는 것 같다.
전세캠핑까지는 아니라도 그냥 조용히 지낼 수 있을 것 같다.
단점: 관리하시는 아재가 돈 걷는거에 정확한 기준이 없다 ㅋ
원래 차 한 대당 만원씩 받아야 하는데, 우리는 처음이니까 특별히 만원에 해주신다고 하심ㅋㅋㅋ
관리아재 마음대로 받는 것 같다 ㅎㅎㅎ
한 팀 당 만원이면 괜찮은데, 한 팀 당 2~3만원 내고 1박하기엔 돈이 좀 아깝다.
전기, 온수 안되고, 화장실은 쭈그려쏴다. (나한텐 뭐 큰 단점은 아니지만)
아주 오래전부터 인터넷에 떠도는 글이 하나 있다.
"전국 무료 캠핑장 정보" ㅋㅋㅋㅋㅋㅋ
각 도 별로 무료캠핑이 가능한 곳들을 죽~ 정렬해놓은 글인데,
경기도에 도장 계곡 유원지가 똭~!! 속해있었다.
지금은 저 전국 무료 캠핑장 정보를 업데이트를 한 번 할 때가 된 것 같다.
유료로 전환된 캠핑장도 꽤 많고,
폐쇄된 곳도 몇 군데 있었다 ㅠㅠ
도장 계곡 유원지, 도장리 자연발생 유원지, 도장계곡 자연발생 캠핑장 등등등 이름도 다 다르다 ㅋㅋㅋ
현재 네이버 기준 정확한 이름은 "도장계곡 휴식지 캠핑장" 인 것 같다.
리뷰들도 주로 좀 오래된 리뷰들이 많고,
캠핑장 이용비도 조금씩 달랐다.
엄밀히 말해 무료는 아니기 때문에,
갈까 말까 고민을 하다가,
처음 캠핑 시작할 때 무료캠핑장 리스트에 있는 곳들 다 가보기로 했던 결심이 떠올라,
가보기로 결정했다.
유하가 학원이 여섯시에 끝난다고 해서,
나 혼자 먼저 와서 텐트치고,
고릴 매제가 유하를 데리고 오기로 했다.
도착~!
캬 세월의 흔적이 느껴진다.
응!?
딱 보니까 알박기다 ㅋㅋ
들어가봤다
생각보다는 규모가 작았지만,
그렇다고 아주 작지도 않았다.
다리를 건너오면 오른편에 관리실?로 보이는 가건물과 분리수거하는 곳이 있다.
겨울엔 동파위험때문에, 수도를 잠가놓는 다는 말이 있어서,
입구에 있는 수도를 한 번 틀어봤는데, 잘 나온다 ㅋ
캠핑장 내부 화장실
외부에도 다리 옆에 화장실이 하나 더 있다.
캬~ 가을도 이제 끝나가는구나
군데 군데 알박기 텐트들이 있다.
이 쪽 자리가 좋아보인다.
낙엽 감상을....
사실 이 날 오후 세시부터 여섯시까지 비가 온다고 했었는데,
그걸 망각하고 도착해서도 여기저기 경치 감상하느라 정신이 없었다.
여유부리지 말고 빨리 설치했어야 했는데...
군데 군데 좋아보이는 자리가 많다.
그늘이 많아 여름에도 좋을 것 같다.
이 때 사람이 한 명도 없었다.
응!? 관리아재가 엄청 빠른 걸음으로 걸어온다 ㅋ
알고보니, 누가 쓰레기를 입구쪽에 버리고 갔는데,
나로 오해하고 무섭게 달려오심 ㅋㅋㅋㅋ
입구 수돗가 근처에 주가 쓰레기를 버려놨다.
하필 입구에 있는 수돗가에서 내가 물을 틀어볼 때 아저씨가 물 트는 모습을 봤나부다 ㅋㅋㅋ
에이~~ 아저씨 그런 사람 아닙니다~
라고 설득을 한참 함 ㅋㅋㅋㅋㅋㅋ
범인은 내가 계곡 입구에 도착해서 사진찍을 때 봤던 흰색 차였나?
잘 모르겠다.
암튼 이따가 돈 걷으러 오신다고 하시고 다시 빠른 걸음으로 사라지셨다.
계곡
계곡
이쪽에서 정면으로 다리 넘어서 죽 더 들어가면, 물놀이 하기 좋아보이는 곳이 있다.
크으~ 가을이 가는구나
화장실
웬만한 비위가지곤 ㅋㅋㅋㅋ
으으 여기도 불빵이...
비가 한 방울 씩 떨어진다...
사실 이 날 비는 뭐 예상을 하고 있었는데,
바람이 ㄷㄷㄷㄷㄷㄷ
미리 Windy 어플로 확인하고 마음의 준비를 좀 하고 갔는데도 ㄷㄷㄷ
빗줄기가 점점 굵어가고,
부랴부랴 좋아보이는 이 자리에 텐트를 쳤다.
으으!! 빗줄기가!!!
급하게 텐트를 쳤는데,
으으으!!! 바람이!!!
인디안 버그아웃 사고나서 처음으로 풀펙다운을 했다 ㅋㅋㅋ
아니, 사실 풀펙은 아니고,
전면 출입구 한 군데
후면 출입구 한 군데
사이즈 두 군데
스트링 네 군데
사이드 추가 스트링 두 개
헉 열개나 했네
평소엔 출입구 아랫부분은 펙다운도 안한다.
딱 네 군데 펙다운으로 끝냄 ㅋ
펙다운 평소같이 네 군데만 했다가 텐트가 무너지고,
펙다운 추가로 두 개 했는데 또 무너지고 ㅋㅋㅋㅋ
결국 나무에 붙들어 매놓으니 좀 안정적이다.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차안에서 안정을 취했다.
짐을 내려야 하는데,,,, 비는 맞기 싫고,,
사이드에 캐노피를 올리고 차를 바싹 댔다
안에 살로몬 이너텐트 치고, 대충 세팅했다.
4명이서 경량 3폴딩 하나하고 라이프 스포츠 펜타 하나면 딱 넉넉하다.
라이프 스포츠 펜타는 오토캠핑에서 쓰기엔 좀 부실하긴 하다.
비가 계속 내린다.
덕분에 버그아웃 천장에 고인 물을 계속 빼줬다 ㅠㅠ
아니! 디카로 동영상을 찍었는데 왜캐 끊기는지...
이유를 모르겠다.
폰카가 낫네
비를 꽤 많이 맞아서 으슬으슬해졌다.
난로를 틀었다
좀 따닷해지니까, 기분이 좋아진다.
비를 맞으니 낙엽 색깔이 더 짙어진 것 같다.
혼자 조용히 비소리 들으며 난로 쬐고 있으니 근심걱정이 사라지려고 한다 ㅋㅋ
헉!!!
슈퍼 똥바람이 갑자기 불어서 또 텐트가 무너졌다 ㅋㅋㅋ
사이드 스트링은 끊어짐 ㄷㄷㄷㄷ
이 쪽 스트링을 두개로 해서 나무에 꽁꽁 묶었다.
반대쪽도 꽁꽁 묶어줬다.
흐미 금새 어두워진다. 여섯시밖에 안됐는데
비맞아서 춥고, 배고프고,
슬슬 얘네들이 언제오나~ 자꾸만 진입로를 멍하니 바라보게 된다.
이너텐트 안 쪽은
우리 고릴매제가 매트를 가져오기로 해서 ㅋㅋㅋ정리도 못했다.
비를 좀 맞았더니, 싸구려 스피커가 먹통이 됐다...
진짜 슬펐다.
근데 한 네다섯시간 후에 되살아남 ㅋ
싸구려 플라스틱 삼각대도 대가리가 부서졌다....
좀 짜증났다.
이제 슬슬 밥을 할 시간이다.
미니멀로 쓰려고 산 제드 엑사 원!
개인적으로 사연이 있는 버너다ㅋㅋㅋㅋㅋㅋ
밥 올렸다.
앞으로 제드 엑사 원 하고, 미니 버너 이렇게 두 개면 충분할 것 같다.
구이바다 안 쓴지 지금 거의 4개월이 넘은 것 같다...
심심해서 후레쉬로 장난 치다가,
장난 치다가
아이들이 도착했다 ㅋㅋ
ㅋㅋㅋㅋㅋ
순식간에 시끄러워짐
비도 그치고,
화로대로 먹을까 했는데, 너무너무 귀찮아져서
프라이팬에 고기랑 해서 밥 먹였다
마쉬멜로 한 덩어리씩 주고,
내일이 빼빼로 데이라고 빼빼로도 줌
신났다
고릴 매제와 즐거운 대화 중
오!!
알박기 텐트에 불이 들어왔다~!
외롭지 않게 밤을 보내겠구나 ㅋㅋ
밤 되면 사방이 깜깜해진다.
무슨 정글 탐험을 한다고 후레쉬들고 한참 뛰어다닌다.
영화의 한 장면 같다 ㅋㅋ
그렇게 뛰어 놀더니,
다시 배가 고프다고....
손으로 밥을 퍼먹고 있다.
으으으으으으
아이들 밥 먹이고, 일찍 잤다
아침이 밝았다.
밤새 똥바람 때문에 두 번인가 깼다.
텐트 무너지는 줄 알았다... ㄷㄷㄷ
아이들은 아침부터 뛰어다니고 있다
오!! 토요일이라 그런지 새로운 팀들이 들어옴
뛰어나니는 놈들을 잡아
사진을 한 방!
쉬지 않고 돌아다닌다
오!! 해가 떴다!!!!
마카로니 볶아주었다.
뭔가 계속 놀거리를 찾아서 잘 논다.
잠깐 텐트 안에 여유있게 앉아 있다가 문득 해야할 일이 생각남!
ODC 사계절 티피 !!!ㅋㅋ
처음 살 때 생각했던 걸 알아봐야 한다.
처음 사계절티피를 살 때 생각했던 것은
전기장판이나 난방이 필요없지만, 쌀쌀한 날씨
그니까
초여름부터 초봄까지 타프와 함께 미니멀로 쓰려는 용도였다.
실제로 써보니, 딱 그 용도로 사용이 가능할 것 같다.
거기다 플라이만으로 백패킹 쉘터로 사용이 가능하지 않을까 싶었다.
오오 이쁘다
이제 이너텐트부터 제거해야겠다.
이너텐트 제거는 간단하다.
안에 들어가서 맨 바닥에 있는 버클을 분리하고,
각 네 귀퉁이네 있는 토글을 뺴주면 된다.
오오! 제거 했다
제대로 안 땡겨서 각은 엉성하지만
응!?
등받이가 긴 의자는 좀 무리일 것 같다
짧은 의자로 써야함
두 명 이상이 가게되면
쉘터로 사용하면 되고
혼자 가게되면
야침모드로 취사까지 널널하게 해결이 가능할 것 같다.
암튼 기분이 좋아짐
잘 접어서
수납가방에 넣고
무게를 재보니 2.1 키로다. (판매처 제원: 2키로)
응1? 수납가방이 100그램은 넘어보이는데 ㅋ
옆에 굴러다니던 폴대를 함께 넣었더니
2.10 kgs + 0.79 kgs = 2.89 kgs
제원 상에는 플라이 2키로 + 폴 670 g 으로 2.67 kgs 다.
암튼 무게는 2.89 키로면 나쁘지 않다.
왁~ 좋은 건 아니다 ㅠㅠ
폴대만 재보면?
680 그램이다!?!?!?
뭔가 아다리가 안맞지만 귀찮다 그냥 넘어가야겠다.
암튼 플라이 + 수납가방 + 폴대 + 폴대 수납가방 이렇게 쉘터로 활용할 수 있는 조합의 무게는
2.780 kgs 에서 2.890 kgs 사이인걸로...
아!! 이너텐트도 한 번 쳐봐야 한다.
여름엔 타프 아래에다가 이너만 쳐놓고 쓸거다.
버클 끼는 곳을 펙에다가 걸 수 있게 해놨다
오! 생각보다 각이 괜춘한듯
바람이 많이 불 땐 이너텐트 밖에 삐져나온 저 꼬다리 들에다가 스트링 연결해줘서 펙다운 하면 될 것 같다.
오 좋다~~!!!!
죄다 메쉬로 되어 있진 않지만, 그래도 여름에 타프 아래서 양쪽 문 열면 괜찮을 것 같다.
한가지 보강할 점은
꼭대기가 뚫려 있어서, 메쉬망 작업을 해줘야 한다능..
저기로 벌레가..
으으으
가방에 이너텐트만 넣고 무게를 재봤더니 딱 2키로가 나온다. (오! 제원과 동일함)
다 넣고 재보니 5.66키로가 나왔다. (제원 5.78 키로)
이렇게 티피를 쳤다 접었다 사진찍고 무게 재고 있는데,
아이들의 훼방을 거의 안 받았다!!! ㅋㅋㅋ
머지 ㅋㅋ
알고 봤더니, 다른 집 텐트에 가서.......
떡이랑 과자를 얻어먹고 있었다........................ 하아........
거기서 무슨 공연도 했다고 한다....;;
저~ 쪽 텐트 앞에서 재롱떨고 있다;;
과자 한 번 얻어먹더니, 계속 기웃거림...
다른 집 텐트 근처에서 계속 서성거린다...
너희들 무슨 집없는 개냐 ㅠㅠ
그리고는 이제 슬슬 티피텐트를 걷고 있는 나한테 와서
시비를 건다..
에잇!
ㅋㅋㅋ
여유롭게 고릴매제가 사다준 커피를 마시고
고구마를 깨끗이 씻어서
난로 위에 올려놨다
난 고구마를 그렇게 좋아하진 않는데,
난로 위에다 구우면,
맛보다, 텐트 안에 퍼지는 군고구마향이 ㅋㅋㅋㅋㅋㅋㅋㅋ 캬 ㅋㅋㅋㅋ
애들은 낙엽 위에서 뒹굴거리고 있다.
그러다 내가 알고 있는 최고의 장난감!
발로켓을 갖고 논다.
내구성 좋고 싸고 ㅋㅋㅋ 애들이 엄청 좋아한다.
근데 ㅋㅋㅋㅋㅋ
이녀석들이 갖고 놀다가 아무데나 내팽개쳐놨다가 ㅋㅋㅋ
새로 들어오는 차가 밟아서 ㅋㅋㅋㅋㅋㅋㅋㅋ 부서졌다 ㅋㅋㅋㅋ
젋은 커플이었는데
애들이 서성거리면서 부서졌다고 하니까
미안했는지 과자를 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상황이 너무 웃겼다 ㅋㅋ
고릴 매제는 침낭을 널어놓고 여유를 만끽하고 있다
군시절 일광소독 지킴이가 떠올랐다.
역시 고구마는 난로에 구워야 제맛이다.
근데 계속 뒤집어 줘야 한다능
깜빡하고 계속 놔두면 수분이 쪽 빠져서 미이라 처럼 된다.
잘 먹는다.
오오 알박아놨던 팀들이 하나 둘 들어온다.
그래도 아직 한적하다.
이제 슬슬 텐트 철수 준비를 하는데,
응!?!?!?!?!?
ㅋㅋㅋ 유하 세뱃돈인가?? ㅋㅋㅋㅋㅋㅋ
땡잡았다.
가는 길에 이 돈으로 주스하나 사주고 생색을 내야겠다.
참 잘샀다고 생각되는 캠핑용품?
이게 무슨 카메라 파티션 가방인데,
완전 좋다.
카메라, LED 랜턴, 핸드폰 배터리, 휴대용 배터리, 선그라스, 치카치카, 카라비너 등등등
각종 잡동사니가 다 수납이 됨 ㅋ 폼이 있어서 마음이 살짝 편해진다.
자 안에 다 치우고, 살로몬 텐트를 걷었다.
그동안 미루고 미뤘던 살로몬 텐트에 벨크로 작업을 해줘야 겠다.
찬 바람이 너무 숭숭 잘 들어온다.
나야 괜찮다고 해도 아이들은 아무래도 찬바람이 안좋겠지
그리고 발포매트도 재단을 하고 싶다.
바닥이 사다리꼴이다보니, 끝에가 많이 남아서 바닥 깔때 살짝 짜응이 난다 ㅋ
사이즈에 맞는 사다리꼴 발포매트는 진짜 다 뒤져봤는데 없고,
이너 카페트는 살로몬 그늘막에 딱 맞는게 있다.
캠피스 모히칸 전용 이너 카페트다.
살로몬 바닥에 얼추 맞는다.
가격도 보통 감성매트라고 불리는 매트들 반값이다 ㅋ
평소같았으면 바로 구입했겠지만,
백패킹 지름에 지쳐 완전 거지가 되서 간만 보고 있다.
모히칸이 먼가 하고 봤더니,
아, 예전에 봤던 텐트다.
꽤 오래된 모델로 알고 있는데 ㅎㅎ
콜맨에도 이거랑 비슷한 텐트가 있는 걸 본적이 있다.
이거 이너텐트를 구해서 버그아웃에 토글 달고 결합하면 웬지 편할듯!?!?!?!?
근데 구할 방법이 없음
아 맞다!!! 그 때 딱 드는 생각이 있었다 ㅋㅋㅋ
예전부터 생각만 했던 건데,
ODC 사계절 티피를 인디안 버그아웃에 넣을 수 있을까?? 였다.
인디안 버그아웃 양 끝 A 폴대 높이가 235 cm 고, ODC 사계절이 220 cm 이니, 맞을거라 생각은 했지만,
폴대 높이는 괜춘하다.
그라운드 시트를 깔아봤다
으으으 넘 크다 ㅋㅋㅋㅋ
절반을 훌쩍 넘게 차지한다.
이 상태로는 전실이고 머고 사용을 할 수가 없다 ㅋㅋ
꽁무니를 최대한 뒤로 빼도 안된다 ㅠㅠ
바로 포기!!
그래도 요고 세개는 꼭 넣어보고 싶다.
조아캠프 엑스트라 좀 3~4인용
엑스트라돔 5~6인용
코베아 타프사이드 텐트
진짜 요 세개는 인디안 버그아웃에 꼭 넣어보고 싶은데,
샀다가 넣어보고 다시 반품을 할 수도 없고;;
텐트 걷는 동안 아이들은 넋이 나간 것 같아 보인다.
으으으 철수할 때 음청 짜증나는 경우가 발생했다
랜턴 넣고 접어버리기 ㅋㅋ
때때로 썬글라스 넣고 접어버리기, 일산화탄소 감지기 넣고 접어버리기 등이 있다.
죄다 다시 펴서 꺼내면 허무해짐...
밖에서 밥 먹을 준비를 대충 해놨다
오오 자가수리한 경량체어 ㅋㅋㅋㅋ
튼튼함!!! ㅋㅋㅋㅋ
아직까지는!!
마지막 만찬을 함
둘이 붙어있으면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잘 놀아서 좋은데,
둘이 붙어 있을 땐 말을 드럽게 안듣는다...
하루에 두 번씩 혼내줘야함...
김
밥
싸
기
ㅋㅋㅋㅋㅋ
도장계곡 휴식지 캠핑장!
뭐 완전 무료는 아니었지만, 나쁘지 않았다.
관리하시는 아재도 시원시원하고, 열심히 관리하시는 모습이 좋았고,
날씨 탓인지는 몰라도 아주 여유롭게 지낼 수 있었던 게 좋았다.
거기다 토요일날 들어온 한 팀은 관리자 아재가 10년!?!? 만에 봤다고 반가워하시는데 ㄷㄷ
단골도 꽤 많은 것 같았다
원체 가깝기도 하고,
부담없이 오기 참 좋은 거 같다.
알박기 시스템은 어떻게 돌아가는 지, 돈은 어떻게 받는 지 궁금했지만,
알박을 생각은 없어서 안물어봤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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