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패킹 우모복 바지

백패킹 우모복 바지

2018. 2. 8. 15:02캐..캐..캠핑!?/백패킹 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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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아재라, 스판바지, 기모바지 같은 걸 잘 모르고 살았다 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청바지나 면바지, 정장바지만 입고 살았음

뭐 청바지, 면바지도 거의 안입고 츄리닝에 반바지를 더 많이 입었지만 


한 4~5년 됐나? 

그 때부터 스판바지를 입기 시작했는데 

어우

어우 너무 편하다 ㅋㅋ 

이제 스판 안들어간 건 못 입는다.


추위에 나름 강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기모바지도 거의 입어보질 않다가, 

2~3년 전부터 기모바지를 입어봤는데 ㅎㅎㅎㅎ 겨울에 완전 짱이다 


백패킹을 다녀보니까,

기모바지는 크게 필요가 없을 것 같다.

땀이 많아서, 기모바지 입고 걷고, 등산하고 하면.... 



암튼 겉바지로 입을 우모복 바지를 알아봤다.

추위를 타는 건 개인차가 심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스펙을 사야 따닷하게 지낼 수 있을까 결정하는 게 제일 어려웠다.

내가 아무리 추위에 강하다고 해도, 이제 아재가 된 지도 한참이라 ㅋㅋ

따닷한게 무조건 좋다. 


그래서 일단 다운이나 합성솜이 들어간 바지말고,

폴라텍 바지를 함 사서 입어봤다.



미군 폴라텍 바지


가격: 대략 15,000원 ~ 30,000원

난 2만원 정도 주고 샀다.

무게; 대략 500 그램 정도?


일단 몇 번 써본 후 느낀 장단점은


장점

엄청 부드럽다 ㅋㅋㅋㅋ 

발가벗고 저거만 입어도 좋다.

지퍼있는 부분이 좀 차갑긴 하지만 ㅋ

지퍼가 사방팔방에 있어 편하다. 

멜빵도 부드럽고 탄력이 있어 좋다.

따닷하다. 

영하 5도 정도? 까지는 등산할 때 입은 바지 위에 입으면 가능할 거 같다. 

저렴하고, 충전재가 들어간 제품이 아니라, 불빵에 대한 걱정이 덜하다.


단점

생각보다 가볍지만, 부피가 좀 크다. 

이거 하나갖고 겨울을 날 수는 없다.

디자인이 ㅋㅋㅋㅋ 





샀다


수납색이 없어서, 돌아다니는 카메라 삼각대 가방에 넣음


빵빵해진다.

RAB 패딩의 딱 두 배정도 부피다.


570그람인데, 수납색을 좀 가벼운 거로 바꾸면 400그람대도 가능할 듯


입어봤다 ㅋㅋㅋ 

추레하지만 따듯하다. 


요거에다가 고어텍스 바지같은 거 입으면 완전 따듯할 것 같다. 

M사이즈를 샀는데, 엄처엉 크다. 

S 사이즈로 사서 패딩 바지 안에다가 입으면 영하 10도에서도 땀이 날 거 같다 


최대 단점은 비쥬얼이 너무 쫌.........

키가 190 정도 되는 거대 사이즈 어메리칸 사람이 입으면 멋질거 같다.


암튼 직접 몇 번 사용해보니, 동계에 저거 하나갖고는 부족하다.

원래 용도가 고어텍스 바지 내피용으로 입는거라, 

바람이 숭숭 들어온다ㅋ 

2만원 짜리로 어떻게 버텨보려다 다시 바지를 알아보게됐다.





구스다운 바지


일단 이렇게 생긴 건 제외하고 봤다. 

안그래도 땅딸하고 퉁퉁한 몸매인데, 

미쉐린핏까지 장착하게 되면..... ㅋㅋㅋㅋ 


근데 미쉐린 핏을 제외하고 나니, 구스다운/덕다운은 진짜 선택의 폭이 너무너무너무 좁다.


일단 내가 처음 대충 정한 기준은


1. 너무 비싸지 않을 것.

일단 몸에 걸치는 거에 돈쓰기 싫다 ㅋㅋㅋ 

아니 뭐 싸구려도 잘 입으면 따닷하고 좋은데 뭐 

거기다 우모바지를 1년에 몇 번이나 입을까. 

구스다운 바지는 어정쩡하게 11월, 12월 초에는 입기 좀 부담스러울 것 같다.

끽해야 12월 중순부터 2월말? 3월초? 

1년에 최대 4개월 정도 입을 거 같다. 

그럼 매주 간다고 하면 1년에 16번인데, 

연말, 연초에 주말마다 갈 수도 없고 ㅋ 

동계에 최대 10번 가면 많이 가는 거 아닐까? 10번도 못 갈거 같다 ㅠㅠ 

그럼 40~50만원짜리 좋은거는 필요없다. 

일단 최대 20만원 정도 생각하고 알아봤다.


2. 미쉐린 핏은 ㅎㅎ 가능한 제외했다.

그리고 멜빵 있는게 좋아보인다. 


3. 아무래도 다운 제품이 부피와 무게에 강점이 있기 때문에, 다운 제품부터 알아봤다. 

그 와중에 마음에 드는 걸 몇 개 발견함




몽벨 폴라다운 빕

제일 마음에 들었던 건 몽벨 폴라다운 빕이다.

미쉐린 핏도 아니고 ㅋ

전면 주머니도 큼직한게 뭐 넣기 좋아보이고,

음~청 따닷해 보인다. 



궁금하거 몇 개 물어봤는데,

충전량만 알아냈다. 


일단 너무 마음에 들어서 주문하고,

블로그에 어떤 분이 히말라야 가는데 입으려고 이걸 샀다고 해서, 여쭤봤더니, 

백패킹 용으로는 과하다고 한다 ㅋㅋㅋㅋㅋ

일반 우모바지에 비해 부피도 크고 무게도 좀 있는 편이라고 하심

그간 입었던 몇 몇 우모바지 중에서는 따듯함으로는 최고라고 하시는데,

백패킹 용으로는 무조건 과할거라고 하셔서,

바로 마음이 흔들려 취소함 ㅋㅋㅋㅋㅋ 



하지만 포기할 수 없어, 

좀 더 자세한 스펙을 찾아봤다.



오!!! 결국 총 중량을 찾았다. 

총 중량 1키로 ㄷㄷㄷㄷ

안되겠다 ㅋㅋㅋ 

총 중량 보고 포기함 



장점

엄청 따닷하다고 한다. 

박스월 구조다ㄷㄷㄷ  

9대1 비율의 800필 구스다운 280그램을 쑤셔넣었으니, 스펙은 거의 최상급이다. 

겉에 외피도 튼튼하다고 하니, 말그대로 익스페디션 급인 것 같다. 

거기다 유명 3대 우모복 회사 같은데 바지가 기본 40만원 대인데,

21~22만원 정도면 싸게 느껴진다. 



단점

부피는 실제로 못 봐서 잘 모르겠고,

무게가 1키로 ㅋㅋ 

보통 우모복 상하의 합친 무게다 ㅋㅋㅋ 


너무너무 아쉽지만 포기함 




NANGA TAKIBI DOWN PANTS

난가 타비키 다운 팬츠


몽벨 폴라다운 BIB을 포기하고, 찾다가 발견한 난가 타비키 다운 팬츠!!

오!!! 이쁘다.



우모바지 같지 않음


그냥 카고 바지 같다


캬~ 내부보니까 엄청 따닷해 보인다.

꼭 우모복 용도가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오토캠핑에서도 

겨울엔 유용하게 쓰일 듯 ㅋ 


가격: 28,000~30,000엔 

우리나라에선 44마넌에 팔고 있다.

겉감: 폴리에스테르 케브라 

안감: 40D 나일론 타프타

덕다운 90:10 / 760필파워

충전량 60그람

총중량: 620 그람 (라지사이즈)


장점

이쁘다~~~~~

가볍다~~~~


단점

실물을 보지 못해서 확실하진 않지만,

웬지 재질 자체가 패킹할 때 살짝 애먹을 듯한? 느낌이다.

뒤집어서 압축하면 잘 될 거 같기도 하고 ㅎㅎ 

충전량이 60그람인데, 이 정도면 따닷하려나? 하는 생각도 좀 들고;;

거기다 비싸다~~~~~ 

너무 비싸~~~ 


으으 총중량 찾는데 좀 애먹었다.

라지 기준으로 70그람 충전에 총중량 620 그람인거 같은데, 

아무래도 타운용이라 그런지 충전량/중량 비율도 안 좋다.





NANGA 002 DOAN PANTS

난가 002 다운 팬츠


오 난가에 또 다른 다운바지가 있다.

츄리닝 같이 편해보인다 ㅋㅋㅋ 

디자인도 마음에 든다.


수납색도 있다.


가격은 대략 15~16만원 정도고,

총 무게가 322g 다.

충전량은 얼만지 못찾았다.

아마 50g 정도 될 거 같다.

생각해 보니, 이 정도면 그냥 이거 입고 평상시에 입기엔 딱 좋을 거 같은데,

우모복으로는 살짝 부족할 수도 있을 것 같다.


결국 디자인을 포기하고 RAB 아르곤 팬츠도 봤는데,

17만원 주고 그거 사는것보다, 그냥 6~8만원대에 비슷한 패딩 바지를 사는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ㅋㅋ 






SLOW OUTDOOR POLAR PANTS

슬로우 아웃도어 폴라 팬츠 


오오오! 

이건 진짜 극지방에 가야할 것 같은 비쥬얼~!!


옆에도 시원~하게 개폐됨



캬~ 빵빵하다


가격: 29마넌 정도

겉감: 30D 나일론 립스탑 

안감: 히트텍

헝가리 구스다운 90:10 / 800필파워

충전량 300g

총중량: 850 그람 


분리형 침낭으로 유명한 슬로우 아웃도어에서 

우모바지가 출시했다.

오오오 충전량 300그람이다 ㄷㄷ

보기만 해도 따듯한게 느껴진다 ㅋㅋㅋ 

빨강이라 살짝 부끄부끄하지만 ㅋㅋㅋㅋㅋㅋ 

850 그람이면 좀 무거운편이지만, 저건 ㅋㅋ 추위를 느낄 수가 없을 듯 

거지라서 살 순 없지만, 이것두 엄청 마음에 든다. 










합성솜 충전재 


무조건 구스다운이나 덕다운으로 살 생각을 하고 있다가,

그냥 합성솜바지가 관리하기 완전 편할 것 같다는 생각이 번쩍 들었다.

RAB 패딩하고, 몽벨 EXP 침낭 두 개를 들고 다니는데, 

둘 다 털빠짐이 좀 있는 편이라, 텐트 안에 털 날리는거 짜증난다 ㅠㅠ 

그래서 솜패딩으로 알아봤다.




RAB PHOTON PANTS

랩 포톤 팬츠



그냥 솜 패딩 바지다 ㅋㅋ 


가격: 19만원 초반

재질: 퍼텍스 마이크로라이트

충전재: 프리마로프트 골드

충전량: 100g/m2, 4oz 

총중량: 530 g


충전량이 1제곱미터당 100g 으로 나와있다.

그럼 나같은 사람은 도대체 얼마가 충전되어 있는지 알 도리가 없다.

저렇게 알려줄거면 

바지를 다 펼쳤을 때 면적을 알려줘야 하는거 아닌가!?!?ㅋㅋ 

다 펼쳤을 때 100 X 100 cm 이면 100그람 정도 충전된 걸 텐데,

뭐 대충 100그람 정도라고 생각해야겠다.


무릅이랑 엉덩이 부분 보강되있고,

양 옆 지퍼가 끝까지 열리는게 아주 마음에 들지만,

나한테 있는 패딩 두개가 다 RAB이다.

웬지 다른 브랜드 제품을 써보고 싶어서 패스 ㅋㅋ 





PATAGONIA NANO PUFF PANTS

파타고니아 나노 퍼프 팬츠



가격: 22만원 중반

재질: DWR 소재 폴리에스테르

충전재: 프리마로프트 골드

충전량: 60 g 

총중량: 332 g


가볍고, 좋긴 한데,

충전량이 60그람이라 좀 추울 거 같고,

지퍼가 없는게 살짝 불편할 수도 있을 거 같다. 

엉덩이가 시릴거 같이 생겼다.

가격도 비쌈 ㅋㅋ 



프리마로프트 60그람 충전된 바지 사려면 카벨라스가 가성비 짱이다.

방수도 되고, 

프리마로프트 골드가 아닌, 그냥 프리마로프트지만 ㅋ

49불밖에 안한다 



제로그램에도 프리마로프트를 충전한 바지가 있다.

네버마인드 프리마로프트 팬츠다.


그나마 우리나라에서 많은 후기를 볼 수 있고, 

입어본 사람들 대부분이 따듯하고, 편하게 잘 입는다는 평이 있어서,

이거 충전량 기준으로 좀 알아보려 했는데, 

충전량이 안나와있다.

백패킹 하는 사람들 90프로 이상이 중점을 두는게, 

무게, 부피고,

방한의류나 방한장비같은건 우모량, 우모비율, 겉감, 안감 재질 같은거 일텐데,

기본적인 충전량이 안나와 있어서 

한 번 보고 그냥 패스했다. 

제로그램에 충전량 문의를 해볼까?하다가,

홈페이지 가입해야 해서 귀찮아서 패스함 ㅋㅋ




NORRONA ROLDAL GORE-TEX INSULATED PANTS

노로나 로르달 고어텍스 팬츠


가격: 590불

재질: 고어텍스

충전재: 프리마로프트 실버

충전량: ??

총중량: 1.1 kg


디자인은 제일 마음에 들었는데,

스키 팬츠다. 

고어텍스라 맘껏 뒹굴어도 좋고, 다 좋을 거 같은데,

무게와 부피가 엄청 부담된다.

거기다 충전량이 어느 정도인지 안나온다. 

이런 스노우 팬츠도 상당히 종류가 많다.

노스페이스 프리덤팬츠 같은 것도 인기가 많고,

그런데, 이건 스키같은 활동용으로 나온 제품들이라, 

멍때리고 앉아 있는 백패킹에는 잘 안 맞는거 같다.








가성비의 몬테인!!!



가격: 9만원대

재질: 퍼텍스마이크로라이트

충전재: 프리마로프트 에코

충전량: 40g

총중량: 295 g


크~ 가볍다~

충전량도 가볍다~ 

추울거 같아 포기함 ㅋㅋ 



가격: 12만원대

재질: 퍼텍스 클래식 에코

덧댐 부분: 퍼텍스 엔듀런스 

충전재: 프리마로프트 실버 에코

충전량: 60 g

총중량: 492 g


최종 결정순간까지 고민하던 바지다 ㅋ

충전량이 60g 밖에 안되서 좀 추울거 같아 포기했지만,

재질, 무게, 디자인, 멜빵달린거 까지 정말 마음에 든 바지였다.





HAGLOFS BARRIER PANTS

하그로프스 배리어 팬츠


가격: 13만원대

재질: DWR 가공 폴리에스테르

충전재: QuadFusion 단열재

충전량: 80g/m2

총중량: 435 g


요렇게, 허벅지 주머니에 패킹할 수 있다.



하그로프스 배리어 팬츠도 마지막까지 고민하던 모델이다.

그리고 내가 감으로라도, 보온력을 생각했을 때, 기준이 된 모델이기도 하다.

충전량이 80g/m2 인데, 

이거만 입어도 극동계에 괜찮았다는 글을 몇 번 봐서 ㅋㅋㅋㅋ 

그냥 딱 내 기준이 되버림 

80g/m2 이상이면 나도 따듯하겠다 싶었다.




최고의 가성비라고 생각하는 바지!!

Cabela's XPG Gore-Tex Pants

카벨라스 XPG 고어텍스 팬츠

가격: 100불

재질: 고어텍스

충전재: 프리마로프트 

충전량: 다리부분 60g 프리마로프트

엉뎅이+곧휴 부분 80g 프리마로프트

총중량: ?!?


고어텍스가 아무래도 살짝 무거운편이라, 

총중량을 확인 못한게, 좀 걸리긴 하지만,

고어텍스, 프리마로프트 이런 고급 재질을 사용하고 100불이라면!! 거의 대박 아닌가본가

충전량도 140g 으로 적지 않다. 

완전 짱일거 같은데, 구매대행하기 귀찮아서 패쓰 ㅋㅋㅋ 








 내 선택은!

BLACK DIAMOND STANCE BELAY PANTS

블랙다이아몬드 스탠스 빌레이 팬츠


가격: 15만원대

재질: DWR 가공 40D 나일론

충전재: 써모라이트 

충전량: 180 g

총중량: 530 g



그냥 블랙다이아몬드 장갑 사면서 같이 샀다 ㅋㅋㅋㅋㅋ

충전재가 프리마로프트에 비해 좀 딸리는 써모라이트지만, 

겉감 재질도 살짝 약한 나일론이지만, 

뭐 보온력은 괜찮을거라 믿고 샀다. 

완전 빵빵한 우모바지 아니면, 일단 입어봐야 이걸로 내가 겨울을 날 수 있나 없나를 알 수 있을 거 같다.



똭~ 받았다.


회사로 택배를 시켜서,

넣어보려고 갖가지 수납색을 다 가져왔다 ㅋㅋㅋ


겉감이 음청 부드럽다



M 사이즈 시켰는데, 으으 크다.

허리는 조절이 되서 33~34까지 입을 수 있을 것 같고,

통도 넓다.

역시나 예상대로 기장이 길다 ㅋㅋㅋ 



아랫단 쪽에는 똑딱이 단추가 있고, 덧데어진 부분이 있다.

근데 워낙 통이 넓다.



양사이드 지퍼는 완전 개방 된다.





백패킹에 가져가기 전까지, 

오토캠핑에 한 번 가져가보고,

집 앞에서 몇 번 입어봤는데, 

오오오오오 땀난다 ㅋㅋ 엄청 따듯했다. 



노고산에서 처음 입어봄 



기장이 너무 길어서 ㅋㅋ

바지 아랫부분이 졉혀서 너~무 구리다 

아니 머 살이 흘러내린거냐??

ㅋㅋㅋ 어차피 비쥬얼은 포기한지 오래라 ㅋㅋㅋㅋ 


암튼 밤새 기온 영하 0도~5도 아침기온 영햐 8도 정도였는데,

저 안에 쫄쫄이 콜드기어 하나 입고 춥지 않은 정도였다.

텐트 걷고 한 두 시간 정도 밖에서 서성였는데, 따듯하진 않았다

그냥 시~원하다 정도 ㅋㅋㅋㅋ


뭐, 제대로된 내복바지하나 사고, 등산할때 입은 바지 입은 다음에 

스탠스 빌레이 바지 입으면 극동계도 두렵지 않을 거 같다. 


진짜 얼어죽을 것 같은 날씨면,

스탠스 빌레이랑 미군 폴라텐 바지 둘 다 챙겨가면 됨 ㅋㅋ 


그러고보니, 난 우모복이 아니라 

방한 플리스 바지 + 방한 솜패딩 바지 이 조합으로 다니게 될 것 같다. 


추가

영하 20도에서 한 번 입어봤다 ㅋㅋㅋㅋㅋ 

너무 추워서 안에 기모바지 하나 입고, 내복 입고, 그 위에 빌레이팬츠를 입었다.

1박2일 동안 하체는 추위를 한 번도 못느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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