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2. 13. 13:27ㆍ캐..캐..캠핑!?/백패킹 장비
평상시 디팩 두 개에다가 담아놓는 잡동사니다 ㄷㄷ
정리할 겸 한 번 들여다봤다.
우선 조리도구!!
대나무 접시, 숟가락, 뒤집개+볶음개? ㅋ, 집게, 젓가락, 가위, 다용도 칼
다이소에서 2천원 주고 샀다.
메이드인 차이나임
가볍고, 고기구워먹거나, 뭐 음식해먹을 때 접시로 쓰기 괜찮다.
근데, 내가 백패킹 가서 고기구워먹은 적이 딱 두 번밖에 없고,
요리도 제대로 된 요리를 해본적이 없어서,
점점 안쓰게 되어, 집에 모셔두고만 있다.
나름 잘샀다고 생각되는 숟가락~!!!
GSI OUTDOOR TELESCOPING FOON 이다.
빨강색은 분지러먹음 ㅠㅠ
작게 접힌다.
포크 부분이 은근 날카로움 ㅋㅋ
GSI 텔레스코핑 푼
가격: 4,000원
무게: 9 g
우선 난 처음부터 수저는 무조건 금속이 아닌 플라스틱이나 나무로 쓰려고 생각하고 있었다.
스뎅 코펠이나 프라이팬에 긁히는 소리가 싫다 ㅋㅋㅋ
가격도 저렴하고 무게는 무려 9그람!
가볍고, 저렴하고 딱 좋다.
딱 한가지 단점은,
이렇게 숟가락 대가리를 접었다 폈다 할 때,
대가리 부분을 잡아야 좀 편한데,
그 때마다 저 부분이 내 손가락의 연약한 부분을 탁! 칠때가 있어서 아프다 ㅋㅋㅋㅋ
겨울에 추울 때, 저거 펴고 접다가 힘좀 썼더니 부러짐ㅠㅠ
아, 그리고 군대 생각해서, 포크숟가락이면 다 해결될 줄 알았는데,
역시 한국 사람은 젓가락이 있어야 할 것 같다 ㅎㅎㅎ
그래서 다이소 갔다가, 나무숟가락 천원 주고 하나 더 사왔다.
두껍다 ㅋㅋ
재보진 않았는데 무겁진 않다. 가벼움
뭉툭허니 두껍다.
역시 중국산임
좀 두꺼워서,
백패킹 가서, 할일 없거나 심심할 때, 맥가이버칼로 다듬어서 얄쌍하게 만드려고 샀다 ㅋㅋ
실리콘 뒤집개 + 가위
둘다 천원씩이다.
뒤집개는 뭐 볶음 요리 만들 때 쓰려고 샀는데, 볶음 요리를 해본적이 없음 ㅋㅋㅋ
가위는 고기 구워먹을 때, 자르려고 샀다.
아무래도 가위날이 날카로워서 그냥 다이소에서 가위집 있는 걸로 삼
둘 다 한 번도 안써봤는데,
언젠가 요리를 하거나 고기를 구워먹을 때 쓸것 같다.
AMG 티타늄 집게
가격: 11,000원
무게: 22 g
고기 구워먹을 때 쓰려고 샀다.
고기 구워먹을 땐 유용하게 쓴다 ㅋㅋ
우리나라 꺼임
고리가 달 수 있게 구멍이 나있다.
이지트래블러 흑목 젓가락
가격: 8,000원
무게: 21 g
케이스 포함: 39 g
처음엔 GSI 포크숫가락으로 다 될 줄 알고 젓가락을 안사고 있었다.
그런데, 고기를 먹던, 라면을 먹던 젓가락은 확실히 있는게 좋더라 ㅋㅋㅋ
분리식 중에 나름 저렴한 편이라 이걸로 삼
몇 번 써봤는데, 그냥 돌리면 합체되는 젓가락이다.
돌려서 합체하는게 살짝 귀찮을 때도 있지만, 뭐 잘 쓰고 있다.
양념통!
라이트마이파이어 솔트앤페퍼 양념통
가격 6,000원 정도
무게: 40 g
한변의 길이: 7cm / 두께: 3cm
설탕, 소금, 후추 넣어갖고 다닌다.
근데 이것두 요리를 안하니 무쓸모가 되버림 ㅋㅋㅋ
LightMyFire 꺼로 찾아보면 괜춘한 수저/식기세트가 꽤 있다.
원래 뒤집개, 수저, 집게 등등을 넣어서 갖고 다니려고 다이소에서
천원 주고 메쉬필통을 한 개 샀었는데, 두번인가 썼는데, 지퍼가 고장났다. ㅋㅋㅋ
그냥 버림 ㅋㅋ
조리도구는 그냥 잘 닦아서 디팩에 있는 주머니에 넣어갖고 다닌다.
잡동사니 케이스?라고 해야하나??
은근 사용빈도가 많은 작은 사이즈 가방이다.
역시 다이소에서 2처넌 주고 삼
안에 은박으로 되어 있다.
마치 방수는 기본이고, 보온, 보냉까지 완벽히 될 것 같은 비쥬얼이다.
사실 제목도 미니 피크닉 쿨러였다 ㅋㅋ
이렇게 230g 짜리 이소부탄 두 개가 들어가는 작은 사이즈다.
짜부시키면 납작해지고, 은근 높이가 있어서, 이소부탄 2개는 너끈히 들어간다.
손잡이도 달림 ㅋ
사실 이건 이소부탄을 넣어서 다니지는 않고,
빵이나, 라면같은 부식을 넣어다닌다.
보통 빵 3~4개에 라면 한개 넣어서 1박2일동안 먹음
먹을거 담아갖고, 배낭 탑리드에 넣으면 딱 된다.
소토 토치
가격: 22,000원 정도
무게: 55 g
원래 이거 사면서,
간지나게 나무로 된 케이스를 사서 껴볼까도 생각해봤는데,
살짝 오글거려서 관뒀다.
그냥 터보 라이터임
이렇게 누르는 버튼을 옆으로 잡아빼면 열리고,
옆에서 밀면 잠긴다.
이 부분이 잘 고장나다던데, 난 아직까지 고장없이 잘 쓰고 있다.
이렇게 대가리가 늘어나서 좋다.
화력도 괜춘함
장점
대가리가 늘어나서,
수동점화식 버너/스토브나 랜턴을 켤 때, 그리고 미니 화로대에 불 붙일 때,
살~짝 거리를 두게 해줘서 안정감있게 불을 붙일 수 있다.
그냥 아주 살짝 심리적인 안정감 하나인 것 같다 ㅋㅋㅋ
단점
은근 커서, 캠핑때 말고 평상시 흠연자들이 쓰기엔 크다ㅋㅋ
지도 가스라이터라고 겨울에 약해짐
꺼꾸로 뒤집어서 액출로 켜면 켜진다.
빅토리녹스 레인저 55
가격: 67,000원 정도
무게: 163 g
생각보다 크기가 크다.
칼 잘 들음 ㅋㅋ
다 펼친 모습이다.
칼이랑 톱만 쓸 거 같다.
톱은 엄청 날카롭고, 톱질도 은근 잘 된다.
화로대 쓸 때, 작은 나무가지들 자르기 딱 좋다.
칼을 펼쳤다가, 다시 접으려면
빨강 빅토리녹스 마크를 꾹 누른 상태에서 접어야 한다.
원래 맥가이버칼 아무거나 싼거로 사려고 하다가,
너무 작으면 조작하기가 좀 불편할 것 같고,
좀 비싸지만, 나무핸들이 멋져보이기도 하고,
무엇보다 톱!!이 달려있어서 이걸로 구매했다.
https://longtemps00.blog.me/220440013830
구매하는 과정에서 찾은 블로그인데,
엄청 설명을 잘해놓으셔서 많은 참고가 되었다 ㅎㅎ
원래는 웽거라는 브랜드 모델이었다고,,
대충 이렇게 있는데,
조리도구들은 다 나름? 저렴하게 구입했고, 언제가 다들 쓸일이 있겠지만,
지금 혼자 갈 때 가지고 다니는 건
GSI 스포크하고 이지트래블러 젓가락, 그리고 빅토리녹스 칼, 소토 토치 정도다.
소토 토치도 안가져갈 때가 은근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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