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페드 다운매트 AS 후기

엑스페드 다운매트 AS 후기

2018. 2. 15. 17:33캐..캐..캠핑!?/백패킹 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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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 이 때다.

1월 19일 태기산 ㅋㅋㅋ


다운매트를 산 지 딱 4개월만에!! 백패킹 1박2일로 일곱번 만에!! 빵꾸가 났다.

아침에 일어났는데, 바람이 몽땅 빠진 건 아니고, 흐물흐물하게 4~50프로 정도 빠져있었다.


집에서 한 번 세워놓고 하루밤 지내봤는데,

역시 바람이 20~30프로 정도는 빠져있었다.


어딘가 실빵꾸가 나긴 났는데, 찾기가 너무 힘들다 ㅋㅋㅋㅋ 


사실 에어매트인데, 빵꾸가 나지 않을거란 생각은 전혀 하지 않았고,

언젠가 빵꾸나면 떼우면 되겠지 하는 생각은 하고 있었는데,

그 다음주에 바로 영하 24도 철원으로 가게 되서 ㅎㅎㅎ



암튼 AS를 맡겼다. 


엑스페드 사이트에 들어가 AS 등록했다.

등록하고 나니, 홈페이지 하단 주소로 물건 발송해달라는 문자가 옴


그래서 발송했다.


근데 보니깐 EXPED / 신기그룹 대표자: 라제훈으로 되어 있더라 

DAC와 형제회사인듯? 확실친 않다 ㅋㅋ



암튼!!

지난 주 금요일에 AS 끝났다고 연락이 왔는데,

설연휴라 ㅠㅠ 배송은 안된다고 한다.

우리회사에서 가까워서 찾으러 가도 되냐고 했더니, 13일날 오라고 하심!


다녀왔다.


동아빌딩임


사무실 분위기가 엄청 조용하다 ㅋㅋㅋ

매트만 받고 조용히 나옴



으으으 핸드폰 카메라가 맛이 가서 큰일났다.

AS하러가기 귀찮은데 으으으



원인은 역시 실빵꾸

수리완료 했다고 함


사실 마음속 깊은 곳에는

혹시 세 제품으로 바꿔주지 않을까!?!?!!? 라는 마음이 있었는데 ㅋㅋㅋㅋ

아니, 실제로 세 제품으로 바꿔준 적이 몇 번 있다고 했다 ㅋㅋㅋ 


그냥 수리해줌



집에 오자마자 펼쳐봤다.



딱 봐서는 어딘지 찾기가 힘들다



윗면 중간 오른쪽 부분?



여기다 ㅋㅋㅋ



바람을 넣었다.



오오 빵빵함



다운매트의 유일한 단점은 역시 때가 잘탄다는거 !!



뭐 흘린적도 없는데 얼룩이 생겨있다. 



일단 10키로 정도 나가는 토요토미 난로를 올려놓고 세네시간 정도 기다려봤다.

바람 안빠짐 ㅋ



좀 확실히 테스트해보자 싶어서,

잘 때 아예 매트를 깔고 그 위에서 잤다.


아침에 보니까 오오오오오오~~~ 바람 하나도 안빠짐~~~~

AS 성공이다. 


사자마자 정품스티커를 수리킷에 붙여놨는데,

수리킷을 잃어버렸다.............

그래두 LOT Number로 AS 신청하니, 무상으로 해줬다 ㅎㅎㅎ 


총 As 기간은 12일 걸렸다. 

실질적으로 수리하는 기간은 이틀이면 되는 것 같다.


1일차 - AS 접수

5일차 - 접수확인 및 택배요청 (주말껴있었음)

7일차 - 엑스페드 본사에 택배 도착

9일차 - 수리완료 연락

12일차 - 방문수령 



암튼 수리킷 하나 더 사서, 다음엔 자가 수리에 도전해봐야겠다. 

빵꾸나는 건 얼마든 상관없다,

다 떼우고 기우면 되니깐!!


이렇게 부풀지만 않으면 좋겠다 

가끔 이렇게 된다던데 ㄷㄷ 

이렇게 되면 진짜 장애올듯 ㅠㅠ


근데 이런 건 엑스페드에서 무상교환해준다고 한다 

정품을 사야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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