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317 천안 상록 리조트

또 왔다 ㅋㅋㅋ

상록리조트 

이번엔 유스호스텔에 묵었다. 

공무원 할인이 좋긴 좋다.

숙박 + 놀이공원 BIG 4 두명 + 조식 2인 해서 7만원인가? 밖에 안듬 ㅋㅋㅋ 

날이 좀 풀려서 그런지, 사람이 은근 많았다. 

난 미세먼지를 사실 잘 체크하지 않는데 ㅎㅎ

와이프는 미세먼지 없다고 엄청 좋아함 

규모는 어린이 대공원 놀이공원보다 작음 

빙글 빙글 돌아가는 거 먼저 탔다.

같이 타고 싶었는데,

혼자 탄단다 ㅠㅠ

ㅋㅋㅋ 좋아한다 ㅋㅋ

신났다

또 빙글빙글 돌아가는 걸 탄다고 한다.

돌아가는 거 좋아함

재밌어 보이는 거 3~4개가 정비중이라 못탔다.

회전목마!!

회전목마는 좀 시시하다고 함 ㅋㅋㅋ

로보트 운전도 했다

ㅋㅋㅋ

난 평생 바이킹이랑 88열차를 탄 적이 한 번도 없다;;

롯데월드 코앞에 10년이 넘게 살았었는데ㅋㅋ  

놀이공원 자체를 가본 게, 아이랑 같이 간 거 빼면 평생 다섯 번이 안된다 ㅋㅋㅋㅋ 

놀이공원 재미없음 ㅋㅋㅋㅋ 

범퍼카랑 몇 가지 더 타고, 마지막으로 하늘 자전거 타러 왔다.

한 번에 네 대? 정도밖에 운행을 안해서, 줄을 엄청 기다려야 한다.

30분 정도 기다린거 같다.

힘차게 출발 ㅋㅋ

100프로 수동이다. 

앞차가 지쳤는지 꾸물거리길래,

들이받아서 내가 밀어줬다 

은근 힘들었다 

이제 숙소로!!

유스호스텔이다.

층을 고를 수 있다고 해서,

맘편히 1층으로 골랐다.

밥먹으러 나왔다.

시내에 나가서 무슨 뉴욕 야시장? 그런 음식점에 갔다 들어와서 잤다.

거의 점심까지 밍기적 거리다, 

오는 길에 근처에 천안박물관을 함 가봤다.

오오오오 

주차도 무료, 입장도 무료,

주차장도 엄청 넓다 

차가 거의 다 들어찼지만, 자리가 있긴 있었다. 

아, 지금 생각해보니까 민속체험장을 못가봤다. 

1층입구로 들어왔는데, 

처음엔 생각보다 작은 줄 알았다. 

2층 천안고고실로 들어오니, 토기 맞추기가 있다

이거 진짜 한참 했다.

근데 한 조각을 붙이고 다른 조각을 조립하려고 하면, 자꾸 떨어져서 ㅋㅋ

소소하게, 체험거리가 많아 좋았다.

다 무료인데, 사람도 그리 북적이지도 않고 

좋았음

종은 잘 맞췄다!!

방금 맞춘 종이다 ㅋㅋ

뭔가 색칠하는 것도 군데군데 많이 있다.

퍼즐도 여러군데 있다.

민속관인가?

주막에 가더니 엄청 좋아한다.

국밥에 관심이 있음

교통 통신관은 유하가 대충 보고 빨리 지나감 ㅠㅠ

ㅋㅋㅋㅋㅋㅋㅋ

체험관이 또 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하도 있다.

중국 스타일 종이접기도 있고,

자동차도 있다

버스 운전하는 거 같다.

뭐 하나 할 때마다 스탬프를 받을 수 있다

이번에는 증기기관차를 타러 천안역으로 왔다

ㅋㅋㅋ 기차 소리가 나며 흔들 흔들거림 ㅋㅋㅋㅋㅋ 

나름 놀이기구 같다.

세계 각국 전통의상도 입어볼 수 있다

일곱살이 되더니, 부쩍 패션에 관심이 많아졌다ㅎㅎㅎ

집에서도 이 옷 저 옷 다 입어본다

ㅋㅋㅋㅋㅋ

멋지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강시 모자를 씌워주면서,

이거 진짜 이쁜거라고 하니 좋아함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쁘다고 하면 다 입고 다 써본다 ㅋㅋㅋ

ㅋㅋㅋㅋㅋ

신나게 걸어가더니,

엽서를 쓴다

열심히 쓴다 ㅋㅋ

중간 중간 철자 물어봄 ㅋㅋㅋ

규모가 크진 않지만, 체험관 좋았다.

체험관 옆에는 나무 블럭도 있음!!

나무블럭도 한~참 하고,

이것 저것

구경하다가 왔다. 

상록리조트나, 천안박물관이나

가기 전에 제대로 다른 곳들을 알아보지를 않고 가서 

뭐, 딱히 아주 좋은 느낌은 없었는데 ㅋㅋㅋ

그냥 간단하게 부담없이 1박으로 다녀오긴 좋은 거 같다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