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8. 22. 14:03ㆍ캐..캐..캠핑!?/캠핑 장비
원래 쓰고 있는 해먹과 해먹스탠드는 있다.
첨에 해먹을 사려고 알아볼 때,
아무래도 나무가 없는 곳에서는 해먹스탠드가 있어야 할 것 같아,
제일 저렴한거로 샀다ㅋ
4만원 정도였던거 같다.
그런데,,, 무게와 부피가 조금 부담되기 시작하면서, 잘 안들고 다니게 됐다.
해먹스탠드를 좀 보면, 대충 구조가 두 세 가지 정도 있따.
1번 조립형
대충 8~9키로 정도 나가는것 같고,
조립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어 보인다.
내가 해먹스탠드 살 땐 이런 구조가 없었다 ㅋ
단점은 조립, 해체가 귀찮고, 부피가 좀 클것 같다;;
그리고 무게가 많이 나간다. 8.8키로면 무거운거임!ㅋㅋ
2번 해먹스탠드
요렇게 생긴 건 X파인꺼가 유명한거 같다.
일단 딱 봤을 때 튼튼해 보임과 동시에 묵직~해 보인다.
12~14키로 정도 나감;;
이것두 엄밀히 말하면 조립식이지만, 그래도 묵직해서 안정감이 남다르다.
U펙도 네개나 줌 ㅋ
유일한 단점은 무게. 13키로 정도 나간다 ㄷㄷㄷ
내 모든 캠핑 장비 중에 무게가 제일 많이 나가는게 15.8키로 짜리 인디안버그아웃인데,
버그아웃 하나 더 들고다니는 효과임.
바로 포기
3번 2WAY 해먹스탠드
폴대와 스트링 펙다운해서 설치하는 해먹스탠드다.
세팅해놓으면 이쁘긴 이쁘다~
가격도 처음 나왔을 때보다 많이 떨어졌고,
근게 묵직한 사람이 흔들흔들하면, 펙이 빠지지 않을까?!
자매품으로 트라이포드도 있다.
폴대가 세 개라 안정적일 것 같다.
단점은 펙다운 기본 여덞개에다가, 스트링까지 땡겨줘야 해서 자리를 어마어마하게 차지한다.
펙다운이 여덞개라는건 설치와 해체가 좀 많이 귀찮음~~~~~
일단 수납이 제일 작게 되고, 상대적으로 가볍다.
그리고 해먹스탠드 중에 비쥬얼은 제일 낫다.
아니 비주얼은 이게 제일 멋지다
비싸서 살 엄두는 못내지만 ㅋ
마치 미니멀웍스 인디안행어를 늘려놓은듯한 비주얼이다
음청 이쁨
암튼 나는 이거로 샀다.
나름 가장 가볍고, 폴딩이라 간편하다.
게다가 해먹 포함 4마넌이니 완전 저렴함
3년 정도? 잘 썼다.
뭐, 지금은 사용빈도가 아주 적어졌지만, 그래도 일단 짱박아놓고 있다.
U펙은 거의 필수다.
아이들이 해먹에서 그네를 타려고 하기 때문에, U펙 안박아놓으면 옆으로 자빠진다.
무조건 자빠진다
U펙을 박아놔도, 계속 흔들흔들하면 펙이 빠지려고 하기 때문에,
틈틈이 확인해서 박아줘야 함.
단점은 일단 사이즈가 좀 작다.
정확히 길이가 좀 짧다.
이 친구도 큰 키가 아닌데 적절하게 딱 맞음
180넘으면 무조건 발이 삐져나온다
난 딱 좋다 ㅋㅋㅋㅋ
해먹 재질은 뭐 저렴함 재질이다.
처음 샀을 때 석유냄새같은게 좀 났었는데,
햇볕에 좀 말리니까 싹 없어지긴 했다.
그래두 내구성은 괜찮은거 같다. 지금까지 어디 한 올 풀린적 없고
어른 둘은 안올라가봤는데,
아이 셋이나, 어른 하나 아이둘까지는 타봤다.
해먹스탠드는 사실 없어도 되는 거긴 한데,
캠핑가서 아이들이 1박2일동안 최소 두 세 시간이상 시간을 떼울수 있는 아이템이 몇 안되기 때문에,
아이 있는 집에서는 필수 라고 하고 싶다
암튼, 해먹스탠드를 갖고 잘 쓰고 있다가,
백패킹에 입문을 하고, 나름? 미니멀하게 장비를 찔끔찔끔 교체하고 있는 와중에,
경량해먹을 알게되었다ㅋ
해먹백패킹도 가능하고,
오토캠핑에서도 나무가 있는 곳에는 가볍게 가지고 다닐 수 있기 때문에,
겸사 겸사 경량해먹을 검색해서 구매했다.
진짜 많이 알아봤는데,
결국은 그냥 제일 많이 사용하는 것 같아 보이는 ENO 더블네스트로 구매했다.
단순히 모기장, 타프 같은 자매품이 제일 많이 들어와 있어서 샀다.
경량 낙하산 해먹이라고 저렴하게 나오는 제품들도 정말 관심이 갔는데,
머리로는 ENO나 저가 경량해먹이나 내구성은 큰 차이가 없을 걸 알지만서두
아이들이 주로 타고 노는거라, 안전?을 위해 ENO로 결정;;
찾아보니 해먹을 산 지 세 달밖에 안됐는데,
은근 많이 썼다 ㅋㅋㅋ
세보니까 정확히 5월 19일부터 캠핑+백패킹을 열다섯번을 갔다;; 매주 간거보다 더 많은데?
두 탕 뛴 주가 있고, 평일에 한두번 가서 그런듯 ㅋㅋㅋㅋ
캬~
오토캠핑에서 더 많이 썼다.
백패킹에서도 썼다.
백패킹에서는 두 번 밖에 안씀
아무래도 백패킹에서는 아이와 함께 살짝 걷는 정도로 다닐 때 아니면 쓸일이 거의 없을것 같다.
해먹캠핑은 별로 관심없다.
해먹캠핑도 타프, 모기장 이런거까지 합하면 왠만한 텐트보다 무게도 더 나가고,
짐 둘 공간도 마땅치 않고,
장소로 많이 가리고,
감성! 말고는 뭐 하나 메리트가 없는듯ㅋㅋ
ENO 더블네스트 해먹
가격: 58,000원 정도
무게; 540 g
해먹사이즈: 290 X 188
재질: 70D 나일론
내하중: 180 kgs
ENO 아틀라스 서스펜션 스트랩
가격: 25,000원 정도
무게: 310 g
사이즈: 275 X 2 cm
재질: 폴리필라멘트
내하중: 180 kgs
ENO 아틀라스 EXT 스트랩
가격: 16,000원 정도
무게: 99g
사이즈: 114 X 2.54 cm
재질: 폴리필라멘트
내하중: 스트랩하나당 90키로 정도
간단히 해먹 하나 사려고 한건데, 10마넌이나 들었다. 으으으으
중고로 사고 싶었는데,
우선은 내가 원하는 색상이 없고,
중고로 올라오는 물건들은 중고 주제에 그렇게 싸지도 않았다. 1~3만원 정도 차이??
그럼 쌔거 사지 그냥!
그래서 그냥 쌔거 샀다.
본체
부피가 작아서 좋다
조여줄 수 있다.
만져보면 요 카라비너가 음청 견고해 보인다.
재질도 부들부들허니, 딱 좋다
수납주머니는 본체에 달려있음
꾹꾹 쑤셔넣으면 잘 들어간다
블랙 카키 좋음
처음에 해먹을 사면 당연히 줄은 하나만 있으면 되는 줄 알았다.
검색해보니깐, 아틀라스 서스펜션 스트랩, 슬랩 스트랩, EXT 스트랩,,,,
짜증나게 뭐가 많다.
그래서 당연히!
최저가로 정렬해서 16,000원 짜리 EXT 스트랩을 구매한 후,
캬~ 잘 샀네 잘 샀어~! 하고 있었다.
딱 받았는데 짧음 ㅋㅋㅋㅋ
스트랩은 우선 길면 길수록 좋다.
나무 간격을 내가 미리 알 도리가 없으니, 넉넉하게 챙겨가는게 최선이다.
다시 검색해서 서스펜션 스트랩을 구매함;;
요거는 수납주머니도 주네!
메인으로 사용하는 스트랩이라서 그런가부다
저렇게 고리고리고리가 있어서,
손쉽게 길이를 조절할 수 있다.
네다섯번 썼더니 지저분해짐
서스펜션 스트랩이랑 익스텐션 스트랩이 간신히! 들어간다.
최대 단점은
이렇고 곱게 곱게 말아줘야 수납 부피도 최소화되고, 스트랩 주머니에 들어간다는 거.
무게는 본체가 520 그램 (스펙상 540 그램)
서스펜션 스트랩이 330 그램 (스펙상 310 그램)
서스펜션 스트랩 + 익스텐션 스트랩 합친 무게가 460 그램 (스펙상 310 + 99 = 409 그램)
해먹 본체 + 서스펜션 스트랩 + 익스텐션 스트랩 총 무게는 900그램이다.
(스펙상으로는 총 949 그램)
내가 저 저울을 못 믿기 때문에
뭐 대충 비스무리하게 맞는거 같다.
저울 하나 정밀한거로 사고 싶다 ㅋㅋㅋ
ENO 해먹을 사게 된다면,
일단 서스펜션 스트랩은 필수 인 것 같다.
거기다 EXT도 거의 필수에 가까운거 같다.
지금까지 대략 10번이 조금 안되게 썼는데, 서스펜션 하나만으로 가능한 곳이 한군데?!?
나머지는 서스펜션 걸고, 거기다 익스텐션까지 걸어야 가능했다.
슬랩 스트랩은 내하중이 99키로인가? 그 정도라 1인용 해먹에 맞을 거 같다.
계속 쓰고 있는데,
내구성은 아주 괜찮은 것 같다.
아니 뭐 내가 어떻게 내구성을 측정할 수 있는 건 아니지만,
그냥 막 그네타고 난리쳐도 멀쩡하다.
트렁크에 넣어놓고 그 때 그 때 계속 잘 쓸거 같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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