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605 강원 노지 캠핑 [계곡]

20200605 강원 노지 캠핑 [계곡]

2020. 6. 8. 13:10캐..캐..캠핑!?/드드드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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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선동무가 이번주 혼자라고 캠핑을 가자고 한다

둘이서 오붓하게 답사도 할겸 떠났다.





광선동무 차에 짐 싣고 출발~



오오오 길 좋다.



한적하니 좋구나






화장실 발견!

아래쪽에 보니 벌써 자리를 잡고 있는 사람들이 있어서,

얼굴 마주치기 부끄러워서 내려가보진 않았다;;




계속 들어갔다




오옷



내려가보쟈



물은 좋다.

대충 물놀이도 가능해보이고,

다만 텐트 칠만한 자리가 없음





물 좋구만




사실 이 쪽 라인에 임도를 죄다 살펴보고 싶었는데,

샷따 내린 곳도 꽤 있고, 길들이 너무 험하다;;




일단 제일 처음 지도에 찍어두었던 곳으로 왔다.



죽 들어가면,



오오오



괜춘허다.



뒤쪽에는 작은 폭포?!? 도 있다.




수질은 괜춘한듯

근데 수영금지 팻말이 있네?!!? ㅠㅠ

아이들 데리고 물놀이하기 좋아보이는데, 못하겠네 

아쉽다 



이 뒤쪽에서 놀아야 하나 ㅋㅋㅋ




헌데 여기 진입하는 입구에 쓰레기다 ㅎㄷㄷㄷㄷ

쓰레기 분석을 해보니 현지 집안 쓰레기가 95프로다.

휴~ 캠핑 쓰레기로 보이는 건 거의 없었다;;

식겁했네



일단 여기가 1박하기 제일 좋을 거 같긴 한데,

함 주변도 둘러봤다.








차가 들어가만 한 곳은 다 막아놓음



여긴 아담하니, 발담그고 있기는 좋겠다.




여기가 물이 제일 깨끗하다



텐트 칠 자리는 읍따




둘이서 1박할 짐 전부다 꺼냈다.

줄인다고 줄였는데

많지도 않고, 적지도 않은거 같다 ㅋㅋㅋ



으으으으 일단 불빵부터 치우쟈....



봉달이 닭발 누가 먹었냐 으으으으 



대충 삽으로 디비고,

주변에 떨어진 쓰레기도 좀 주웠다;;



조기 튀어나온 곳이 명당이구나 



광선동무는 장작을 구해옴



난 텐트 치고 매트 깔고,



캠핑을 다니면 다닐수록 귀찮아진다 ㅋㅋㅋㅋㅋㅋ

작년만 같았어도 둘이서 가면 텐트 두 개를 준비했을텐데,

이번에 타프도 안치고, 텐트 딱 하나 갖고 1박했는데, 완전 편함 


많이 다니다보니,

이쁘고, 비싼 장비 다 의미 없는거 같다. 

기본 성향이 거러지인가보옴 




다 깔았다.

텐트, 의자 ,테이블 끝










한 15분도 안되서 다 세팅하고 나니,

여유롭고 좋다.









으으으 차갑다 차가워

입수를 할까도 생각해봤는데, 

막상 발 담궈보고 포기함 ㅋㅋㅋ 



광선동무는 역심히 죽은 나무를 쪼개고 있다.




벌써 일곱시다.

대낮같은데 



고기 먹쟈





소고기먹고






화로대 앞에 앉아 있으니, 덥다.

선풍기 틀어놨다



통고기





역시 고기는 통이다.





빨간고기까지 먹음



밥먹고 나니 어둑어둑해졌다.













달이 음청 컸다.




캬 빛 갈라짐! ㅋㅋ 




배부르고,

시원 + 따닷 하고

으어~~ 좋다





키야~~~~~~ 물고기가 엄~~~청 많았다 

물반 고기반이었음 ㄷㄷ



둘다 배부르고 피곤해서 

열한시 조금 넘어서 잠들었따 ㅋㅋ







아침이 밝았다.

꼬박 아홉시간 잤는데, 진짜 잘 잤다 



어제는 우리가 다섯시 쯤 도착을 해서

계곡으로 해가 들어오지 않았었는데,

오전에 해가 들어오니, 경치가 더 좋아보인다.



일어나서 산책 좀 하러 나왔다.















호오~ 이 쪽으로 죽 들어가면 먼가 멋진 숲이 나올거 같았는데,

사유지 출입금지 팻말이 ㅠㅠ






지도로 봐두었던 임도 상태는 이렇다ㅎㅎㅎㅎ 

아니 이거 4륜도 못올라갈거 같은 상태인데?!? 






이 쪽 임도도 차량 통행이 없는 지, 풀이 무성하다.



여기 걸어서 함 가볼까 하다가 힘들어서 관둠;;



길가다 개구멍 발견 ㅋ





아담하니 당일치기 물놀이 정도 할 수 있겠다.






텐트로 돌아왔다.



땡볕에 장비들이 엄청 잘 마른다 






대충 말려놓고,




그늘로 대피함 










다 정리하고 짐 실어놓고 했더니,

너무 덥다 ㄷㄷ

물놀이 해야겠다.



캬~ 시원함 ㅋㅋ



으 시원하다



결국 입수까지 하고 말았다

너무 시원해서 좋았따.

쟈 이제 답사하러 출발~~~~~




어제 들렀던 곳 눈으로 확인하고 가야겠다.



아재 두분이 계심 

어색하게 인사드리고 구경했다 





계곡은 좋은데, 여기도 텐트 칠만한 장소가 마땅치 않다;;

야침모드로 댕겨야겠다 ㅋㅋㅋ







1번 답사지 



짐을 한~참 날라야 함;;



오호





경치 좋다.




민들레 꽃이 엄청 많이 피었다.






여긴 너무 땡볕이라 힘들겄다;;




두 번째 답사지 가는 길은 샷따 내림 ㅠㅠ

아 여기 은근 기대하고 있었던 곳인데 ㅠㅠ 

너무너무 아쉽다




세번째 답사지는 



꽝! 

야영 취사 금지다.

그래도 함 들어가봤다.





만들다 만 다리를 지나 조금 더 들어가니,



오 저 왕나무 밑에 자리가 좋아보이는데!!!

119 안전 요원 아재들 자리였음 ㅋㅋ



여긴 수심도 깊고, 물도 좀 탁해서, 

물놀이는 힘들고, 

취사, 야영도 안되니;;

아쉽다



경치도 좋긴 한데,

왼쪽에 부도난 건물이 있어서 좀;;




네 번째 답사지는 샷따 내림;;

으으 오늘 타율이 않좋구만





다섯번째 답사지 

괜춘한거 같다.



땡볕이지만, 나쁘지 않은 듯!?!?








마지막 답사지는 ㅋㅋ

초입부터 ㅋㅋㅋㅋㅋ 



이야~~~ 사람 엄청 많네 ㄷㄷ



이곳 알게 된지는 좀 되긴했는데,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 




캬~









홍천강 몇 군데 돌았는데, 

이상한게, 


수영금지 팻말이 있는 곳에서 다들 수영을 하고 있었고,

119 요원 아재들도 당연하다는 듯이 지켜보고 있었다;;

물놀이는 그냥 해도 되는건가!?!?!?!? 애매하구만 

구명조끼 입으면 해도 되는거 같기도 하고 진짜 애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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