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기] 프린스 스포츠벨라 사용기

[사용기] 프린스 스포츠벨라 사용기

2020. 7. 17. 10:04캐..캐..캠핑!?/캠핑 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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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년 전에 이런 스타일의 우산이 유행했다. 

스킬즈의 스포츠 브렐라인데, 

딱 봐도 스커트까지 펼칠 수 있는것이 유용하게 생겼다 

헌데 XL 사이즈가 10마넌이 넘었음 








프린스 스포츠벨라

가격: 5년 전쯤, 12,000원 정도 주고 산거 갔다

수납시 사이즈: 160 X 9 X 9 cm

무게: 4.3키로


그냥 우산이다.

큰 우산

스포츠 브렐라의 브렐라를 빨리 말하면 

브렐라, ㅂ렐라, 벨라 이렇게 되서 벨라인가보다.







설치는 매우 간단




우중 캠핑을, 아니 우중 철수를 아주 싫어하는 나에게

비 올 때는 꼭 챙겨가는, 은근 유용한 아이템이다.





장점


1. 저렴하고 설치/해체가 매우 쉽다.


이렇게 갖고 다니다가,



기냥 우산처럼 펼치면 된다.



사이즈가 커서 비 올 때 일단 유용함




2. 다용도 사용 가능



비 올 때 우산으로,



역시 비 올 때 짐 창고로도 많이 썼다.





은근 넓어서 짐이 꽤 들어간다 ㅎㅎ



그늘막으로도 쓴다.



의자 넣으면 딱 둘이 쓰기 좋다.



그늘막 들고 갈때도 챙기면 괜춘함



꽤 넓은 그늘을 만들어 준다.



일단 우산처럼 간단하게 설치해주면 되니 편하다.



윈드스크린 용도로도 나쁘지 않다ㅎ



바람막이로 사용할 때는 펙을 꼭 박아줘야 함






단점


1. 무게와 부피


4.3키로인데, 10세 이하의 어린이들은 우산처럼 펼쳐서 못 든다. 

묵직~함



그리고 수납부피가 너~무 길쭉하다ㅋㅋ

사람 키 만함 ㄷㄷㄷ 

당연히 트렁크에는 안들어가고,

좌석에 어떻게든 쑤셔넣어야 한다.



2. 내구성


일단 수납가방의 내구성은 매우 안좋다.

잘 뜯어진다.

어깨에 거는 끈도 잘 끊어지고, 바닥부분도 쉽게 빵꾸가 난다.

얼른 수선집가서 고쳐야겠다.



파란색 메인 폴은 스틸이기 때문에, 녹은 조금씩 슬지만 내구성은 매우 좋은 편이다.

하지만 빨간색 우산살이 문제다

아직 부러지거나 하지는 않았는데, 

저렇게 잘 휜다.

누가 발로 한 번 차거나 센 바람을 한 번 맞으면 부러질 위험이 큼 ㅠ

암튼 AS가 안되는게 문제다  

자가 수리가 가능할지는 부러지고 나서 들여다 봐야겠다.












암튼,

단점들이 몇 가지 있지만,

우중 캠핑갈 때는 있으면 거의 무조건이라고 할 수 있을만큼 괜춘한 아이템인듯하다. 

잘 쓰고 있다.






















다음 번 비 예보 있을 때는

캠프 365랑 세트로 써봐야겠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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