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2. 10. 14:48ㆍ캐..캐..캠핑!?/백패킹 주절주절
동계에 사용할 매트가 갖춰졌다!
하면 날 좋을 때 가지고 다닐 매트도 하나 있어야 한다.
사실 동계는 안하는 사람들도 있기 때문에
3계절용 매트 먼저 알아보는게 좋을거 같기도 하다.
뭐, 동계용으로 4계절 내내 써도 전~혀 문제는 없다.
하지만, 동계용은 대부분이 고가의 에어매트다.
날 좋을 때 막쓰다간 여기저기 빵꾸가 날 수도 있고, 사실 에어매트가 그리 편한건 아니다.
3계절용은
알밸류도 크게 중요치 않고,
무게와 안락함?이 젤 중요할거 같다.
크게 발포매트, 자충매트, 에어매트가 있는거 같다.
발포매트
바람 들어가는거에 비해 저렴하고, 설치 쉽고
수납부피 빼고 다 좋은 듯
동계에 단독으로 쓰긴 힘들겠다.
장점
설치, 해체가 음~청 쉽다. 10초 안에 끝남 ㅋㅋ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하다. 뭐, 만오천원짜리도 있응게
막 굴려도 빵꾸날 걱정은 없다.
에어매트와 조합해서 사용해면 극동계까지 OK
발포매트 자체가 알밸류가 2까지 나오기 때문에,
에어매트도 알밸류 2정도로 좀 저렴한걸 사도 겹쳐서 사용하면 단순 2+2 이상의 효과가 있다.
단점
수납부피가 제일 큰 단점이다.
내부패킹은 거의 포기해야하고,
이렇게 주렁주렁 달고 다녀야 함
극동계에 단독으로 사용하기 힘든 점도 단점이라고 할 수 있겠다.
그리고 땡땡함이 언제까지나 지속되는게 아니라,
몇년? 좀 오래 쓰고 나면 물렁물렁해진다
사이즈가 한정적이다. 지라이트솔의 영향을 받아서 그런지? 대부분의 매트가 폭이 50cm 정도다.
넓은 건 55~57까지 있긴 한데, 길면 길수록 배낭에 패킹하고 돌아다닐 때,
옆에 사람들 툭툭 치고 다닐듯;;
민폐남으로 등극할 확률이 높다.
롤매트
우리가 쉽게 접하는 접이식 발포매트와 롤매트는
Closed Cell 범주에 들어간다.
장점
접이식 발포매트에 비해 폭이 넓은 제품들이 출시가 되서, 쬐금 더 넓게 잘 수 있고,
접이식 발포매트보다 저렴한 제품이 많고, 막쓰기 좋다.
재질도 여러가지가 있다. 발포매트 재질도 있고, 요가매트 같은 재질도 있다.
설치와 해체도 접이식 발포매트보다는 쬐~금 귀찮지만
엄청 쉬운편이다.
단점
롤매트는 특히 R Value가 접이식 발포매트 보다 높은 제품들도 꽤 있지만,
R Value가 없는 제품도 많아, 날 따듯할때나 쓰기 좋다.
돌돌 꽉 말아서 가지고 가기 때문에,
펼치면 끝부분이 자꾸만 도르르 말림 ㅋㅋ
역시 발포매트나 롤매트나 땅에다 깔고 쓰는거라,
에어매트나 자충매트에 비해 잘 닳는다고 해야 하나? 암튼 소모품에 가까운 느낌이다.
역시 내부패킹이 거의 불가능이라 외부패킹해야 한다.
접이식 발포매트와 마찬가지로 폭이 50~60cm 정도인데, 대중교통 이용할때 민폐남 등극
꼭 대중교통을 이용할때뿐만 아니라,
산행 시, 숲이나 나무가 많은 곳에서 엄청 걸리적 거릴 수 있다.
에어매트
그냥 땡으로 공기를 주입하는 에어매트들도 있지만,
보통 이렇게 내부에 격벽구조 같은거로 되어 있고,
모델에 따라 충전재가 들어간다.
다운매트 처럼 다운이 들어가는 것도 있고, 충전재는 여러가지다.
사진은 프리마로프트가 충전되어있고, 금속막이 부착되어 있는 니모 텐서 인슐레이티드
따로 Insulation 없이, 내부 구조만으로 R Value를 높인 써머레스트
네오에어 올시즌 내부라고 한다.
열반사를 위해 은박으로 촘촘하게 구조를 만들어 놓음
장점
부피를 최소화 할 수 있다.
작은 것들은 주먹만한거두 있음 ㅎㅎ
무게도 최소화 가능.
발포매트가 가볍다고는 하지만, 에어매트는 더 가벼운 제품들이 꽤 있음
저렴하게 막쓸수 있는 제품도 많고,
인슐레이션도 여러가지가 있어, R Value가 높은 제품들이 많아 선택의 폭이 넓다.
단점
설치, 해체 시 불편~
바람넣는거야 뭐 넣는다 해도 접는게 음청 귀찮음
동계용은 인슐레이션이 들어간게 많은데 접을 때 귀찮다
R Value가 높은 것들은 비싸다.
내구성이 아무래도 떨어진다. 날카로운거에 약함
동계에 빵꾸나면 노답임
누우면 꿀렁꿀렁할때도 있고, 미끄러질때도 있고 ㅎㅎ
바스락 소리, 쓸리는 소리가 크게 난다.
자충매트
자충매트는 매트 내부에 스펀지가 들어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요런식으로 메모리폼이 들어있는 것도 있고,
니모 조르같이 뽕뽕 구멍이 뚫린 폼이 들어간 것도 있다.
장점: 에어매트는 바람을 넣고 위에 눕거나 앉으면
탱탱해서 통통 튀는 느낌이랄까? 꿀렁이는 느낌이 있는데,
자충은 포옥~하고 감싸주는 느낌으로 편하다.
에어매트 사용할 때 나는 잡소리도 거의 안나는 편
백패킹용 자충은 오토캠핑용 자충매트보다 자충되는 공기의 양이 많지는 않지만,
내부 폼으로 인해 들어가는 공기의 양이 에어매트보다 적기 때문에
에어매트보다는 바람 넣기가 수월하다.
단점: 에어매트에 비해 무겁고, 부피가 크다.
에어매트처럼 R Value가 높은 제품들도 간간히 있지만,
도저히 백패킹으로는 불가능한 무게와 부피기 때문에,
극동계에는 단독으로 사용하기 쉽지 않다.
3계절용 매트를 고르는 건 그리 어렵지 않다.
일단 자기한테 맞는거로 고르면 된다 ㅋㅋ
결정기준은 자기 마음대로!!
1. 무게/부피
2. 가격
3. 편안함
머, 요렇게 세가지 정도만 생각하면 될거 같긴 하다.
우선 Closed Cell Form 부터 알아보쟈
너~무 종류가 많아서,
유명한 거랑 내가 관심 있는거 몇 개만 알아봤다.
써머레스트 지라이트솔 R 사이즈
가격: 37불 ~ 45불
사이즈: 183 X 51 X 2 cm
수납 사이즈: 51 X 13 X 14 cm
R VALUE: 2.0
무게: 410 그람
재질: 폴리에틸렌
발포 매트의 대명사? 같은 지라이트솔
은색이 바닥이냐 파란/노랑이 바닥이냐 논란이 좀 있는데 ㅋㅋ
써머레스트 공식 홈페이지를 보니깐,
노랑/파랑색 쪽이 더 내구성이 좋고,
은색이 더 부드러워서 안락하다.
가장 안락하고 단열이 잘 되는 방법은 은색을 위로 하여 깔고 자는거라고 나온다.
오래쓰면 은박 코팅이 떨어져나가서 여기 저기 묻는다로 들었는데,
머, 잘 털리면 되겄지.
미국에서 세일할때 30불 초반에도 많이 팔렸던데,,
우리나라에서 4~5만원 정도가 최저가였던거 같다.
알밸류 2.0이 크게 의미가 있을지는 모르겠다.
영하 언저리에는 괜찮을거 같긴 한데,
우리나라에서 발포매트 하나로 겨울 나는 사람은 거의 없을거 같기도 하고,,
네이처하이크 14단 매트
가격: 15,000원 정도
사이즈: 185 X 56 X 1.8 cm
수납시 사이즈: 56 X 13 X 15 cm
R VALUE: ?!?
무게: 420 그람 / 460 그람 / 510 그람
만 오천원에 스트랩이랑 수납가방까지 준다 ㄷㄷ
사실 발포매트로 동계 보낼 생각도 없고,
알밸류도 따질 필요없고,
어차피 소모품인데 싼거 사서 많이 쓰는게 남는거지~!
라고 생각하는
딱 나같은 사람들이 좋아할만한 그런 매트다.
헌데!
무게 표기가 판매 페이지마다 다 다름
어디는 410그람, 어디는 510그람.... 머 대충 500그람이라고 생각하면 될거 같다.
암튼 사이즈도 지라이트솔보다 넉넉하고, 좋은 듯 하다.
내가 궁금한 발포매트는!!
엑스페드 플렉스 시리즈다.
엑스페드 플렉스 매트
엑스페드 플렉스 플러스 매트 M 사이즈
가격: 55,000원
사이즈; 183 X 52 X 3.8 cm
수납 사이즈: 52 X 15 X 18 cm
알밸류: 2.2
무게: 500 그람
엑스페드에도 발포매트가 나온다.
한 쪽 면이 은박이 아니라서 인기가 없는것으로 예상됨 ㅋㅋ
그냥 플렉스 매트는 350 그람으로 가볍긴 한데,
플렉스 플러스는 두께가 무려 3.8 cm 다.
오오오오오!!!
뭔가 푹신+편안할듯하다.
뭐, 그만큼 수납부피가 크고 좀 비싸긴 한데 한 번 써보고 싶다
접이식 발포매트는
니모 스위치백도 좋다고 하고,, (지라이트솔 보다 은박이 더 많이 묻어난다고는 하는데, 잘 모르겄다.)
아베나키 콜라겐 매트나 몬테인 매트도 괜찮아 보이고,,
암튼 4~5만원 주고 비싼 걸 구매하기엔
발포매트는 저렴한 대용품이 너~~~무 많다.
사이즈도 다양하고, 무게도 다양하다.
난 농협꺼가 젤 좋은듯 하다 ㅋㅋ
재질은 IXPE 인가? 초고밀도 폼이 좋은거 같다.
너무 얇은 매트 아니면
아무거나 사이즈랑 색깔만 보고 선택해도 후회 없을 듯 하다.
롤매트도 closed cell 이다.
RidegRest Solar
릿지레스트 솔라 라지
가격: USD 54.95 (최저가 77,000원 정도)
무게: 0.74 kgs
사이즈: 196 X 63 cm
높이: 2 cm
수납사이즈: 64 X 24
R-Value: 3.5
릿지레스트 솔라이트 라지
가격: USD 39.95 (최저가 55,000원)
무게: 0.54 kgs
사이즈: 196 X 63 cm
높이: 1.5 cm
수납사이즈: 63 X 22
R-Value: 2.8
RidegRest Classic
릿지레스트 클래식 라지
가격: USD 29.95 (국내에 라지는 없다. 레귤러가 34,000원 정도)
무게: 0.54 kgs
사이즈: 196 X 63 cm
높이: 1.5 cm
수납사이즈: 63 X 22
R-Value: 2.6
써머레스트 롤매트 삼총사가 있긴 한데,
오픈마켓에 검색해보니,
릿지레스트 클래식 레귤러만 잔뜩 있고,
솔라이트 레귤러 몇 개가 나와있다.
구하기 힘들다.
한솔 릿지매트
한솔 롤매트도 2마넌 초반의 저렴한 가격에 많이 쓰는 제품인거 같다.
동계형은 단일 사이즈 190 X 55 인데,
초록색하고 빨강색이 나오는거 같다.
180X60 짜리도 괜찮아 보인다.
아쉽게도 두께가 하나도 안나와있다.
미군 롤매트
가격: 15000원 ~ 2만원 초반
사이즈: 190 X 60 cm
두께: 1 cm
무게: 589 g
야전 느낌으로다가 막쓰기엔 이거만한 매트도 없다.
폴리에틸렌폼이라 푹신하긴 한데, 얇아서 등이 배길수도 있겄다.
이런 스타일로 피엘라벤이나 헬스포츠에서 나오는 롤매트가 9만원정도 한다.
유에스 아미가 사용하는거라 그런지,
거칠게 생채기를 마구 내면서 써도
나름 괜찮아 보일거 같은 비주얼이다 ㅋㅋ
저 달려있는 줄을 떼어내고 고무밴드같은거 두 개로 쓰는게 낫지 않을까 싶은데,
잘 모르겄다.
암튼 미군매트도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제품이라 어느 정도 검증이 된 것 같고,
중고는 만원 초반, 쌔거는 이만원 초반이라 가격도 좋다.
미군에 롤매트가 있다면,
국군에는 야전 깔판이 있다!! ㅋ
야전 깔판
최저가: 2만원 정도
사이즈: 188 X 60 cm
두께: 4mm
상페 페이지 어디를 둘러봐도,
무게나 패킹 사이즈 따위는 찾아볼 수 없다.
일단 두께가 4미리로 많이 얇긴 한데 ㅋㅋㅋ
수납부피는 타 롤매트와 크게 차이는 나지 않을거 같고;;
무게는 좀 나가 보이는데 얼마나 나갈 지 짐작이 안된다.
좀 딱딱?해 보이는 비주얼이라, 편할거 같기도 하고;;
애매하다 애매해
사용후기 같은 건 당연히 찾을 수 없고,
구매후기 좀 찾아봤는데,
누군 가벼워서 좋다고 하고, 누군 요가매트보다 못하다고 하고,
정체를 알 수 없는 매트다.
함 실물로 보고 싶다 ㅎㅎㅎ
캠피스 패브릭 롤매트
가격: 2만원 정도
사이즈: 180 X 60 cm
두께: 1cm
무게: 410 g
오오오 이런거두 있네
웬지 느낌에 따듯할거 같다 ㅋㅋㅋㅋㅋ
생긴게 따듯해보임
근데 무게가 410그람이면 너무 가벼운거 아닌가
땅바닥이 그대로 느껴질거 같다.;;
200 X 120, 200 X 140 사이즈의 패브릭매트도 나오는거 같다.
요거 웬지 오캠용으로 굉장히 땡긴다.
우선 단점으로 보이는건
접이식은 두께가 0.8 cm 라 좀 얇다는거..
그리고 패브릭이라 뭐 음료같은거 흘리면 ㅋㅋ
헌데 일단 미끄러질 일 없을거 같고,
사용할 때 먼가 포근?한 느낌이 들거 같아서 좋아보인다.
가격도 머 2만원 초반대라 나쁘지 않고.
OEX Superlite 8 Performance Foam Mat
OEX 슈퍼라이트 8 퍼포먼스 폼 매트
가격: GBP 10.00
사이즈: 180 X 50 cm
두께: 0.8 cm
무게: 190 g
Tog Value: 2.3
올 초인가? 잠시 HOT! 했던 OEX 매트
10 파운드면 만오천원 정도긴 한데, 직구하면 좀 더 들듯
무게가 일단 굉~~장히 마음에 든다. 190 그람이라니!
근데 R Value도 아니고 Tog Value는 머냐
1 Tog Value = 0.57 R Value
1 R Value = 1.76 Tog Value
정도 라고 한다.
그렇다면 2.3 Tog Value는 R Value 1.3 정도 되겄다.
데크 같은 곳이야 단독으로 사용하기 충분하겠지만,
좀 얇은거 같다.
동계에 에어매트나 자충매트 아래 깔 용도로는 가볍고 딱 좋은거 같다.
국내배송이 되는
트레일스 기어 울트라라이트 롤매트도
OEX랑 똑같은 제품인거 같다.
사이즈, 무게가 완전 동일하다. 35000원
카라반 롤매트 10mm L사이즈
가격: 35,100원
사이즈: 180 X 50 cm
두께: 1 cm
무게; 420 g
요런것두 있었네?!?
너무 그냥 은박매트 아닌가??싶었는데,
자세히 보니, 그래도 일반적인 단열재로 쓰는 은박매트보다는 내구성도 더 좋아보이고,
탄탄해 보인다.
이걸 배낭에 메고 다닌다고 생각하면
비쥬얼이 조금 행락객 비주얼이긴 한데
얼마나 견고한지 함 보고 싶다.
알리에서 두께 1.0T를 9달라 정도에 팔던데 ㅎㅎㅎ
머 알리발보다는 좋을거 같긴 한데, 실물을 보고 싶다.
야테 롤매트 시리즈
왼쪽부터
EVA 클래식
EVA 컴포트
EVA 클래식 와이드
EVA 컴포트 와이드
올해 처음 수입된 브랜드인거 같은데,
여러가지 매트가 많다.
EVA 클래식
최저가: 25,100원
사이즈: 190 X 50 cm
두께: 1 cm
무게: 250 g
R Value: 1.5
EVA 클래식 와이드
최저가: 37,400원
사이즈: 190 X 60 cm
두께: 1 cm
무게: 310 g
R Value: 1.5
EVA 컴포트
최저가: 46,750 원
사이즈: 190 X 50 cm
두께: 1.4 cm
무게: 380 g
R Value: 2.0
EVA 컴포트 와이드
최저가: 51,920 원
사이즈: 190 X 60 cm
두께: 1.4 cm
무게: 480 g
R Value: 2.0
EVA 컴포트 와이드가 190 X 60 사이즈에
두께도 1.4 인데 480 그람밖에 안나간다.
내가 고르자면 EVA 컴포트가 제일 좋아보이는데, 좀 비싸다.
롤매트 끝판왕? 이라고 할 수 있을까?!?!?!?!?
야테 EVA 컴팩트 50
가격: 93,500원 (45유로)
사이즈: 190 X 50 cm
두께: 1.7 cm
무게: 350 g
두께가 1.7인데, 무게가 350 그람밖에 안나간다 ㄷㄷ
요렇게 뽈록뽈록하게 해서 무게를 줄였나부다.
음청 비싸긴 한데 ㅋㅋ
먼가 신박해보임
수납주머니가 매트에 달려있고,
저 부분에 옷같은걸 넣어서 베게로 쓸 수 있다고 한다.
헉~!~!!!
근데 수납부피가 ㅋㅋㅋㅋㅋㅋ
무게는 컴팩트 한데,
수납부피는 컴팩트가 아닌덧!!
수납이 넘 크다.
난 롤매트가 두 개나 있어서 ㅋ
무려 개당 9000원 주고 산 메쉬 롤매트다.
수납때문에 거의 가지고 다니지 않는다.
이상하게 배낭 외부 패킹이 싫다 ;;
이렇게 많이 삐져나오는 건 더 싫음 ㅠㅠ
게다가 이것두 두께는 1cm인데, 너무 얇아서 데크 아니면 등배김
써보고나니, 롤매트던 발포매트던 두꺼운거 찾게 되는거 같다 ㅎㅎ
한 번 좀 저렴한 자충매트랑 롤매트랑 두 개 가져가서 동계에 써보고 싶다.
요가매트도 검색해봤었는데,
사이즈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좀 편하게 지낼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두꺼운거로 검색해봤더니,
4cm, 6cm 두께도 있는데 무게가 2키로가 넘어감 ㅎㅎㅎ
요가매트는 포기해야겄다.
에어매트
에어매트가 우리가 생각할 때 가장 흔한? 백패킹용 매트인거 같다.
에머매트의 장점은 가벼운 무게와 부피.
한 번 장점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 매트가 어떤게 있는지 알아봤다.
그래두 편안함?을 포기할 순 없으니,
라지 사이즈로 알아봄 ㅋㅋ
https://www.ultralightoutdoorgear.co.uk/
일단 울트라라이트 기어 사이트에 가서 찾아봤다.
라지 사이즈로 정렬해보니까,
써머레스트 우버라이트가 322그람으로 짱을 차지했다.
니모 텐서도 가볍고, 빅아그네스 Insulated AXL도 가볍고 좋은듯 하다.
씨투써밋 울트라라이트 인슐레이티드도 라지사이즈가 585그람인가로 가벼웠던거 같다.
써머레스트 우버라이트 라지
사이즈: 196 X 64 cm
두께: 6.4 cm
무게; 322 그람
원단; 위, 바닥 동일 15D 나일론
R Value: 2.3
캬 이 사이즈에 300그람대라니, 가볍긴 진짜 가볍다.
원단이 15D라 날카로운거 진짜 조심해야 할 듯 하다 ㅋㅋ
무게랑 부피만 줄이려면 저렴이들도 많다.
430그람 정도면 수납도 그렇고
백패킹 다닐 때 부담이 거의 없는 수준이다.
3마넌짜리 중국발 에어매트인데,
잘 쓰고 있었다 ㅋㅋ
뽀득대는 소리도 좀 많이 나고,
초봄 늦가을에는 셀?사이 틈으로 냉기도 좀 올라오고 하지만 ㅋ
이게 원단이 40D 인데,
중국발이라 그런건가?? 암튼 어디 한 군데 빵꾸가 났는데, 당췌 못찾겠다;;
빵꾸가 크게 난 것도 아니라서,
하룻밤 자고 아침에 일어나면 30~40프로 정도 남아 있는거 같다 ㅋㅋㅋ
암튼 빵꾸 얼른 찾아서 떼워야겠다.
아무래도 브랜드 제품들이 내구성이 더 좋을까???
모르겄다
클라이밋 이너시아 XL
사이즈: 198.1 X 63.5
두께: 3.8 cm
무게: 500 g
패킹 사이즈: 20.3 X 10.2 cm
원단; 75D 폴리
지금 가장 가지고 싶은 건 이너시아 XL 이다.
백패킹 처음 시작했을 때 똥멍청하게도
이너시아 X 프레임이랑 XL 이랑 헷갈려서,
계속 이너시아 Xl을 쓰고 있는 줄 알았다 ㅋㅋㅋㅋ
X 프레임은 무게는 330그람으로 아주 가볍고, 수납부피도 음~청 작아서 너무 좋은데,
폭도 50cm 밖에 안되고,, 위에서 좀 움직이면 매트가 이리갔다 저리갔다 해서 좀 불편했다.
중고로 팔긴 했는데,
가끔 배낭이 너무 무거울 때 생각난다.
이너시아 X 라이트, X 프레임, 스태틱 V2, 이너시아 XL, 인슐레이티드 스태틱 V 인데,
사이즈도 가장 크고! 가벼운 이너시아 XL 이 갖고 싶다.
이너시아 오존도 궁금하고.
X 프레임이랑 수납부피도 크게 차이 안나는구먼 ㅋㅋ
X 프레임이 중국발 에어매트랑 수납은 비슷할 거 같다.
에어매트는 종류도 많고, 선택의 폭이 너~무 넓다.
디자인, 사이즈도 골라야 하고,
으으으
암튼 3계절 용이라면 2~3마넌 짜리 중국발 매트도 충분하니,
아무거나 써도 될거 같다 ㅋ
자충매트
사실 백패킹용 자충매트 고르기가 진짜 쉽지 않다.
난 일단 백패킹 장비는 무게와 수납부피가 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에어매트는 극동계 용도 웬만하면 1키로 안짝이 더 많아서 고르기가 좀 쉬운데,
자충매트는 일일이 검색해서 땡으로 무게랑 부피를 찾아봐야 한다.
엥간하면 1키로 넘는게 더 많음 ㄷㄷ
1키로 넘는 건 사실 백패킹으로 쓰기에 쬐금 부담이되고,
900그람대는 웬지 1키로인거 같고 ㅋㅋㅋ
900그람 미만으로 알아봤다.
니모 조르 25L
사이즈: 193 X 64 cm
두께: 3.8 cm
무게: 652 g
원단; 20D 폴리
패킹 사이즈: 23 X 17 cm
내한온도: -3 ~ -9도
라지 사이즈 자충매트 중에 거의 제일 가벼운듯?!?
니모 오라 25L
사이즈: 193 X 64 cm
두께: 4 cm
무게: 652 g
원단; 상판 30D 폴리, 바닥 75D 폴리
패킹 사이즈: 24 X 16 cm
R Value: 3.0
오라랑 조르랑 거의 동일한데,
오라 원단이 더 두껍다.
오라는 써봤다.
그 때 가격이 9만원정도였는데,
지금 수요가 많아서 그런건지, 중고가 10마넌이더라능 ㄷㄷㄷ
으으으 오마넌에 팔았는데
쓰기 편했다.
꿀렁임도 없고, 포근한 느낌도 들고.
수납부피 때문에 중고로 팔게 됐는데,
그냥 갖고있을걸 ㅋㅋㅋ
샤방백패킹 다닐 때 쓰기 딱 좋은데..
머 그때만 해도 빡씬 산행만 해야 하게 될줄 알았으니깐..;;
암튼 수납부피 때문에 가지고 다니기가 좀 불편했다.
다운매트랑 무게가 거의 똑같은데, 성능이 떨어진다는 부분도
아니 어차피 들고갈거 다운매트 갖고 가지! 라고 생각하게 했었고,,
하지만 편한 잠자리를 위해서라면 자충을 하나 들여야겠다 ㅋㅋ
수납부피가
조르 25L이 23 X 17 cm 고, 오라 25L이 24 X 16 cm 인데, 거의 차이가 없다;;
게다가 이 부피는 처음 완전 빡! 압축되서 배송올 때 사이즈다.
한 번 바람 넣어다 빼면 수납부피는 더 커짐;;
오라 25L 사이즈 24 X 16은 대충 감이 오니까 이거 사이즈도 참고해서 찾아봐야겠다.
니모 플라이어
가격: USD 129.95 / USD 139.95 (RW / LW)
사이즈: RW 183 X 64 / LW 193 X 64
두께: 5 cm
무게: 810 g / 880 g (RW / LW)
원단; 20D 폴리
패킹 사이즈: 30 X 17 / 30 X 20 (RW / LW)
R VALUE: 3.3
니모에서 새로 나온 자충매트인가부다!!
편하기는 진짜 편할거 같다.
우선 두께도 5 cm 인데다가
단면도를 봐도 편해보임 ㅋ
근데 롱와이드 LW 는 좀 부담이 된다.
아니, RW도 부담이된다 ㅋㅋㅋㅋ
무게는 RW, 810 그람 정도면 나쁘진 않은데,
둘 다 수납부피가 ㅎㄷㄷㄷ
30 X 17 / 30 X 20 이다.
무조건 오라 25L 보다 큰 사이즈다. 부피가 좀 아쉽다.
써머레스트에 프로라이트 시리즈하고,
베이스캠프, 트레일라이트가 자충매트인데,
베이스캠프하고 트레일 라이트는 라지 기준 다 1키로가 넘어간다.
써머레스트 프로라이트
사이즈: 193 X 64 cm
두께: 2.5 cm
무게: 690 g
원단; 50D 미니헥스립 폴리
패킹 사이즈: 33 X 15 cm
R Value: 2.4
오오 자충매트 치고 가벼운 편이다.
헌데 두께가 2.5 cm 로 좀 얇다.
패킹 사이즈도 33 X 15 로 그리 작지 않다.
써머레스트 프로라이트 APEX
사이즈: 193 X 64 cm
두께: 5.0 cm
무게: 850 g
원단; 50D 폴리 프린트
패킹 사이즈: 33 X 17 cm
R Value: 3.8
좀 무겁고 부피 큰걸 감수한다면
프로라이트 아펙스가 더 편하긴 하겄다.
R Value도 꽤 높고, 두께도 5cm라 편할거 같다.
프로라이트 플러스는 880그람으로 좀 더 무거운데,
부피도 더 크다.
R Value는 3.2로 APEX보다 낮음
씨투써밋 컴포트 라이트 SI LG 여성용
사이즈: 184 X 60 cm
두께: 5.0 cm
무게: 816 g
원단; 논슬립 30D 폴리
패킹 사이즈: 29 X 17.5 cm
R Value: 4.0
씨투써밋에 편안한 자충매트들은 많다.
캠프 매트도 있고, (라지 사이즈 1.03키로 / 두께 3.8cm)
컴포트 라이트도 있고, (라지 사이즈 944 그람 / 두께 5cm)
컴포트 플러스는 두께가 8cm나 되서 편할 듯 하다. (라지 무게 1.2키로)
하지만 다 무거움
미니멀캠핑용으로는 딱 좋겠다.
뭐 백패킹에 써도 체력만 좋으면 문제 없겠고;;
암튼 라지 사이즈로 900그람 이하는 전멸이고
컴포트 라이트 여성용이 좋아보인다.
184 X 60 이면 라지 사이즈에 비해 많이 작지도 않아 보이고,
무게도 나쁘지 않다.
니모 오라보다 확실히 수납부피가 크긴 한데, 두께가 5cm라 편하긴 더 편할거 같다.
야테 홈페이지 가서 자충매트로 고르면 음~~청 많이 나온다
열몇개는 나오는 듯 ㄷㄷ
헌데!
죄다 183 X 51 사이즈다.
하이커, 익스트림 라이트, 가이드, 칼리만, 알핀, 트레커, 컨투어
등등등 죄다 183 X 51 사이즈임;;
롱사이즈가 있는 모델은 트레커가 유일한데,
트레커 롱도 198 X 60 으로 폭이 보통 라지 사이즈 매트에 비해 좁고,
무게는 1120 그람임
야테 캠핑 7.5(1780 g)랑 컴포트 5 (1500 g)이
198 X 66 로 넉넉하다.
야테 X 튜브 3.8
가격: 135,000원
사이즈: 183 X 58
두께: 3.8 cm
무게: 760 g
원단; 75D 폴리
패킹 사이즈: 30 X 14 cm
R VALUE: 4.0
오오 사이드 튜브가 신박해보인다.
그런데
아마존에서 봤던거랑 비슷한 스타일이네 ㅋㅋ
암튼 760 그람이면 무겁지 않은 편이다.
사이드튜브가 있다는 점이 뭔가 폭 감싸안아주는 느낌으로다가 괜춘할거 같기도 하고.
사이드튜브도 자충이 되는지 모르겠다.
아마존에서 파는거 처럼 공기주입구가 물놀이튜브처럼 되있지는 않겄지;;
그리고 폭 58 cm가 편할지 겪어보지 않아서 모르겠다.
백패킹에 적합한,
최대한 가볍고, 푹신하고, 저렴?한 그런 자충매트는 없는거 같다.
내부에 폼이 들어가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수납부피가 크고, 무게가 나간다 ㅠㅠ
빅아그네스에 힌맨, 투트랙 이렇게 두 가지 자충매트가 있는데, 힌맨은 넘 무겁고,(라지 3.59키로)
투트랙은 라지 사이즈가 879그람으로 그나마 가벼운가? 싶었는데,
수납 사이즈가 ㅋ
일반 오토캠핑용 자충매트 처럼 길~쭉하다.
69 X 13 임 ㄷㄷ
제이알기어에 라이트멧 XL(198X63) 자충매트는 6마넌대로 저렴한데,
1128 그람이나 나간다.
예티 하이눈은 두께로 2.5 버전(660 g), 3.8 버전(800 g)이 있는데,
둘 다 사이즈가 183 X 51 사이즈고,
예티 얼리버드는 3.1은 183X51 사이즈,
5.0은 198X66X5 사이즈지만 무게가 1.36키로나 나간다.
노르디스크에도 183 X 51 사이즈만 나온다.
아니 이쯤되면 원래 자충매트는 183 X 51 정도 사이즈로 쓰는건 싶기도 하다;;
반고에는 트렉하고 에어로가 백패킹 가능할만한 자충매트인데,
트렉 롱사이즈는 1.14 키로로 1키로가 넘어가고,
에어로 롱사이즈가 1키로 안짝이다.
반고 에어로 롱
가격: 6만원 정도
사이즈: 198 X 63
두께: 3 cm
무게: 980 g
상판: 20D 나일론 립스탑 폴리
바닥: 논슬립 실리콘
패킹 사이즈: 30 X 17 cm
R VALUE: ?!?
가격을 보면,
쬐금 무거움을 감수하더라도 가성비 좋게 쓸만 할거 같다.
무게/부피는 어느 정도 포기해야 하지만,,
이거랑 발포매트/롤매트랑 같이 쓰면
극동계도 잘하면 가능할거 같고 ㅋㅋ
네이처 하이크에도 자충이 있다.
머미도 있음
보통 네이처하이크 CO34 검색하면 사각형, CO35 검색하면 머미형이 나온다.
근데 사각형 라지 사이즈 판매 페이지들 보다보면
가끔 무게가 700그람으로 나오는 곳이 있다;;
라지 사이즈는 960그람임;;
2년쯤 전에
알리에서 40불 정도에 라지 사이즈를 팔았었는데,
지금은 우리나라에서 파는거보다 더 비싸다 ㄷㄷ
오픈마켓에서 라지 사각이 65000원 정도 한다.
근데 이거보다 반고 에어로가 더 나을거 같기도 하고??
아니면 800그람으로 좀 더 가벼운 라지 사이즈 머미형도 나쁘지 않을거 같기도 하고??
지금 이렇게 죽~보니까
백패킹용으로는 조르가 짱인듯 젤 가볍다.
조르가 7~8만원, 오라가 8~9만원이던 시절이 있었는데, 아쉽다 아쉬워
그리고 한번 50cm 정도 폭의 자충매트에서도 함 자보고 싶다.
암튼!!
자충매트는 일단 무게와 부피는 어느 정도 포기해야 한다.
자충은 안락함을 위한 장비인듯 ㅎㅎ
하지만 잠자리가 중요한 것도 사실이니깐,
자기 스타일에 맞추어,
3계절용 매트 하나, 동계용 매트 하나로 다니던지,
에어매트/자충매트 + 발포/롤매트 조합으로 해서 다니던지 하면 좋은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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