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패킹 입문할 때, 필수장비는?? 6. 매트 [동계용]

백패킹 입문할 때, 필수장비는?? 6. 매트 [동계용]

2020. 12. 8. 15:40캐..캐..캠핑!?/백패킹 주절주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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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낭, 배낭, 텐트

요 세 아이템이 가장 무게도 많이 나가고

중요한 장비라고 할 수 있을거 같은데,

빠지면 안되는 게 하나 더 있다. 바로 매트 !!!

특히 동계에는 매트가 아주아주 중요함 

 

대부분의 백패킹이 맨땅에서 자는 건데,

땅이 울퉁불퉁할 수도 있고, 꽁꽁 언 땅에서 올라오는 냉기는...... 

매트가 모두 막아줘야 한다 

 

백패킹용 매트는 2개 정도? 가지고 있으면 4계절 잘 쓸 수 있을거 같다.

 

 

일반적으로 매트 종류는

발포매트, 자충매트, 에어매트 요렇게 있는거 같다.

하지만 동계에는 종류와 상관없이 R VALUE가 가장 중요하다. 

 

 

그렇다면

R VALUE라는 걸 알아보쟈

 

R VALUE란?!?

 

원래 건축에 쓰이는 용어로 

Resistance Value의 약자다.

단열지수 정도로 보면 될것 같다.

 

아웃도어 시장에서는

써머레스트, 씨투써밋, 엑스페드, 블랙울프 등등의 업체들이

ASTM F3340-18 이라는 규격을 만들어 실험을 했다고 한다.

이 ASTM 표준도 작년에 업데이트 되었다고 한다.

 

알밸류를 테스트하는 방법은 이렇다고 한다 ㅋㅋ

 

실내온도는 20도로 맞춰놓고,

바닥에다가 섭씨 4도짜리의 플레이트를 깔고,

그 위에 매트리스를 올린 다음에 매트리스 위에 섭씨 33도짜리 플레이트를 올린 후,

열변화를 모니터한다고 한다.

 

그래서 따듯한 33도짜리 플레이트가 계속 온도를 유지하게 하는데 

필요한 에너지값을 측정하는거라고 하는데,

솔직히 정확히 어떻게 측정하는지는 모르겠다 ㅋㅋ 

 

 

 

 

 

예~~~전에는 동계에 R Value 3.8 이상이면 OK 라고 했었던거 같은데,

지금은 5이상은 되야 한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고,

4이상이면 된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고, 제각각이다.

이게 어쩔 수가 없는게,

추위를 타는건 개인차가 심하기 때문에 ㅎㅎ

 

 

 

 

 

암튼!! 동계용 매트부터 알아보쟈

 

기준은 

R Value는 4 이상 

4 이상이면 극동계는 잘 모르겠지만, 왠만한 기온에서는 괜찮을거 같다.

무게는 1키로 이하

백패킹인데,,, 가벼워야지.

그리고 사이즈는 라지 사이즈 

내가 라지밖에 안써봐서 ㅋ 라지가 편하다 

레귤러를 함 써볼까 싶기도 하다. 

아무래도 무게가 줄어드니,,, 

 

암튼 요렇게 세 가지 기준으로 찾아봤다.

 

 

 

 

THERMAREST

써머레스트

 

 

각 브랜드별로 사이트에 가보면,

무게 별로, 알밸류 별로, 각각 정렬할 수 있다.

써머레스트 동계용은 현재 4가지인데,

트레일프로는 라지가 1키로가 넘어간다. 

알밸류 4.9의 올시즌도 있는데, 홈페이지에 없는거 보면 단종된건가 싶기도 하다. 

 

 

써머레스트 엑스썸 라지

가격: 25~27만원 정도

무게: 578 그람

사이즈: 196 X 64 X 6.4 cm

알밸류: 6.9

수납부피: 28 X 11 cm

상판: 30D 립스탑 HT 나일론

바닥: 70D 나일론

 

크~~~ 알밸류 6.9에 무게가 580그람밖에 안되다니 ㄷㄷㄷ

비싼 값을 하는구나 ㅋㅋ

 

 

 

 

써머레스트 엑스썸 맥스 RW(레귤러 와이드) / L(라지)

가격: 264,000원 / 288,000원

무게: 610 g / 640 g

사이즈: 183 X 64 X 6.4 / 196 X 64 X 6.4 cm

알밸류: 6.9

수납부피: 28 X 11 cm 동일

상판: 30D 립스탑 HT 나일론

바닥: 70D 나일론

 

엑스썸 맥스가 사각형이다.

그래도 라지 무게가 640그람밖에 안나간다 ㄷㄷ

키가 작으면 길이가 짧은 RW도 나쁘지 않겠지만,

보통 침낭이 길어서 그냥 라지 쓰는게 나을듯 ㅋㅋ 

 

 

 

써머레스트 네오에어 엑스라이트 라지

가격: 224.95 달라

무게: 460 그람

사이즈: 196 X 64 X 6.4 cm

알밸류: 4.2

수납부피: 28 X 12 cm

상판: 30D 립스탑 HT 나일론

바닥: 30D 나일론

 

우와 대단하다.

알밸류 4가 넘어가는 라지 사이즈 매트 중에 젤~~~가볍다.

500그람이 채 안된다 ㄷㄷ 

 

 

 

 

 

EXPED

엑스페드

 

 

엑스페드에는

알밸류 7.8의 XP 9 LW(1170 g)와 다운매트 9LW(1250 g) 는 1키로가 넘어가고,

SIM 3.8 LW 역시 알밸류가 4.6이지만 1225 그람으로 무겁다. 

라지 사이즈로 1키로 이하 + 알밸류 4이상인 매트는 세 가지가 있다.

다운매트 UL Winter LW와 다운매트 HL Winter LW 그리고 Synmat Winter UL

 

 

 

엑스페드 씬매트 UL 윈터 LW 

가격: 207,600 원

무게: 820 g + 펌프색 (60 g), 총 880 g

사이즈: 197 X 65 X 9 cm

알밸류: 5.2(홈페이지), 5.0(국내판매메이지)

수납부피: 27 X 13 cm 

상판: 20D 폴리 TPU폴리필름 라미네이트 

바닥: 20D 폴리 TPU 폴리 필름 라미네이트

인슐레이션: 200 g/m2 텍스페드로프트 마이크로파이버 충전

 

씬매트 XP는 LW 사이즈가 1키로가 넘어가고, 

씬매트 UL WINTER가 좋다.

 

 

엑스페드 다운매트 UL 윈터 LW 

가격: 294,500 원

무게: 865 g + 펌프색 (60 g), 총 925 g

사이즈: 197 X 65 X 9 cm

알밸류: 7.1(ASTM), 7.0(EMPA)

수납부피: 27 X 12 cm 

상판: 20D 폴리 TPU폴리필름 라미네이트 

바닥: 20D 폴리 TPU 폴리 필름 라미네이트

인슐레이션: 700필 구스 다운 304 그람 충전

 

 

 

엑스페드 다운매트 HL 윈터 LW 

가격: 294,500 원

무게: 680 g + 펌프색 (60 g), 총 740 g

사이즈: 197 X 65(발부분 40) X 9 cm

알밸류: 7.1(ASTM), 7.0(EMPA)

수납부피: 25 X 13 cm 

상판: 20D 폴리 TPU폴리필름 라미네이트 

바닥: 20D 폴리 TPU 폴리 필름 라미네이트

인슐레이션: 700필 구스 다운 224 그람 충전

 

머 무게를 줄이려 한다면 HL 가 좀 더 나을거 같다.

UL 윈터 LW가 내가 알기로는 다운매트 UL 7LW 후속이었던거로 아는데,

두께가 9cm도 두꺼워 지고 무게도 조금 늘어났다.

 

 

UL 7 LW 는 펌프색 포함 825 그람이다. 

알밸류는 5.9

구스다운 220 그람 충전

 

 

머, 겨울에 아주 잘 쓰고 있다.

 

 

2년전에 한 번 빵꾸난적이 있는데,

여의도 신기그룹 AS 센타 가서 수리해갖고 왔따 ㅋㅋ

그 다음엔 빵꾸난 적이 없다.

 

https://shakurr.tistory.com/272

백패킹용 경량 매트 사용기 및 이너시아 XL 구매 

 

https://shakurr.tistory.com/288

백패킹 사계절 매트 라인업 완성

 

 

 

써머레스트 엑스썸 맥스랑 내꺼랑 비교해보자면,

 

다운매트 UL 7LW

 765 + 60 = 825 그람

 

써머레스트 엑스썸 맥스

640 + 75 = 715 그람

 

원단

다운매트 상판/바닥 모두 20D 폴리

엑스썸 상판 30D 바닥 70D 나일론

 

인슐레이션

다운매트 700필 구스다운

엑스썸 없음

 

알밸류

다운매트 5.9

엑스썸 6.9

 

 

엑스썸이 무게도 가볍고, 원단도 더 두꺼워서 내구성도 쪼금 더 좋아보이고,

알밸류도 엑스썸이 더 좋다.

게다가 다운매트는 안에 구스다운이 충전되서 접을 때 쬐금 빡씨다

 

보니깐 진정한 끝판왕 매트는 엑스썸이구먼

확실히 써머레스트가 대단한게,

다름 모든 동계용 매트들은 인슐레이션이 되어 있다.

뭔가가 충전이 되었다는 이야기인데,

자체 기술로 알밸류를 저렇게 끌어올렸다는게 대단한거 같다. 

 

하지만! 써머레스트는 바스락 소리가 좀..... 시끄럽다.

매트 위에서 꿈찔거리면 어우.. 

다운매트는 바스락 소리가 거슬릴 정도로 나지 않는다. 

 

 

 

 

 

SEE TO SUMMIT

씨투써밋

 

씨투써밋에는 내가 정한 기준에 맞는 매트가 없다.

 

일단 라지 사이즈 중에서 

R VALUE 4 이상인 거는 

CAMP 매트 SI, (R 4.2)

컴포트 플러스 SI, (R 4.1)

컴포트 플러스 인슐레이티드 (R 4.1)

요렇게 세 가지다. 

 

라지 사이즈 기준으로 

캠프매트 SI 가 1020 그람

컴포트 플러스 SI 가 1300 그람

컴포트 플러스 인슐레이티드가 1300 그람이다.

다 무거움 ㅠㅠ 

 

라지 사이즈 기준이지만 머미형 라지사이즈다. 

사각형 라지 사이즈는 더 무거워짐..;; 

 

하지만, 

컴포트 플러스, 캠프 매트 모두 자충매트다 

백패킹용 자충매트가 별로 없다 

자충이 아무래도 에어매트보다는 편하다.

 

컴포트 플러스 인슐레이티드 같은거 하나 갖고 있으면 

미니멀캠핑용으로는 좋겄다.

 

 

 

 

 

NEMO

니모

 

내가 볼 때 제일 인기많은 매트를 보유한 니모다.

그 제일 인기 많은 매트는 오라 25L다 ㅋㅋ

 

암튼 R VALUE 기준으로 공홈에서 보면,

텐서 알파인, 로머(자충 R 6) 요렇게 두 개 밖에 없다.

로머는 2.38키로로 오토캠핑용이다;;

 

 

예전에 코스모 인슐레이티드를 한 번 사서 써볼까 했었는데,

무겁기도 하고, 

내장펌프 음청 힘이든다 ㅋㅋㅋㅋ

그냥 펌프쌕이 최고인듯 

 

 

오라도 사서 함 써봤는데,

자충이라 확실히 편하긴 했다.

근데 부피가 좀 크다는 생각을 했었던거 같다

싸게 팔아버림 ㅠㅠ 

팔지말고 갖고 있을걸 ㅠㅠ 

 

 

 

니모 텐서 알파인 LW(Long Wide) 

가격: 223,000원 정도

무게; 770 그람

사이즈: 193 X 64 X 8 cm

알밸류: 4.8

수납부피: 24 X 9 cm 

원단: 20D PU 폴리 

인슐레이션: 알루미나이즈드 필름

 

텐서 좋다.

가격도 스펙에 비하면 좋고

 

 

 

니모 롱보우 알파인 LW(Long Wide) 

가격: 240,000원 정도

무게; 830 그람

사이즈: 193 X 64 X 8 cm

알밸류: 4.8

수납부피: 24 X 9 cm 

원단: 20D PU 폴리 립스탑

인슐레이션: 알루미나이즈드 필름

 

난 처음에 롱보우랑 텐서랑 색깔만 다르고 똑같은 모델인지 알았는데,

필드컬렉션으로 나온 거라 그런지 ㅋ

조금 더 내구성에 신경을 썼나부다.

 

모든 스펙은 동일하고,

텐서는 원단이 20D 폴리고, 롱보우는 20D 립스탑이다.

무게도 조금 늘어남

 

롱보우 좋아보인다. 

가격도 끝판왕이라고 불리는 매트들에 비해 저렴하고,

생긴거도 마음에 듬 ㅋㅋ

 

 

니모에 25L 사이즈, 가벼운걸로

벡터 인슐레이티드(695그람), 텐서 인슐레이티드(540 그람)이 있는데,

둘 다 R value는 3.5다. 

 

 

 

 

 

 

 

BIG AGNES

빅아그네스

 

작년인가? 올해초였나? 

빅아그네스가 정식 수입이 시작 된거 같다.

국내배송 상품이 많다능 ㅋㅋ

빅 아그네스는 싱기하게도 사이즈가 5가지나 나온다.

 

20 X 66

20 X 72

20 X 78

25 X 72

25 X 78 

 

요렇게 나오는데, 

내가 기준으로 잡는 건 

25 X 78 (63.5 X 198 )이다.

 

동계용으로 나오는 매트가 4가지가 있는데,

Insulated Q-CORE SLX 는 25/78 사이즈가 680g 으로 가볍지만, 알밸류가 3.2고,

Insulated AXL Trail Boss 는 알밸류가 4.4 지만 25/78 사이즈가 1.47키로로 너무 무겁다.

 

 

빅아그네스 인슐레이티드 에어 코어 울트라  25" X 78"

가격: USD 129.95 (최저가 178,000원 정도)

무게; 879 그람

사이즈: 198 X 64 X 8.9(8.2) cm

알밸류: 4.5

수납부피: 22 X 10 cm 

원단: 나일론 이중 립스탑 

인슐레이션: 써모라이트 

 

알밸류 4.5면 최소한 영하 10도 정도까지는 견딜수 있다는건데,

가성비로 봤을 때 거의 최고 좋은거 같다.

쬐금 무겁긴 하지만, 130달라면 오오오오 좋다 좋아

우리나라에서 178000원에 팔고 있긴 한데,,,

암튼 극동계까지 충분히 쓸수 있는 매트인듯 하다. 

 

누워있다가 밖으로 밀려나가지 말라고,

양 끝 가장자리 챔버 두 군데는 높이가 8.9 cm 고, 

가운데 4개의 챔버 높이는 8.2 cm 라고 한다ㅎㅎ 

 

 

 

빅아그네스 인슐레이티드 Q코어 디럭스  25" X 78"

가격: USD 209.95 

무게; 964 그람

사이즈: 198 X 64 X 11(8.9) cm

알밸류: 4.3

수납부피: 24 X 13 cm 

원단: 나일론 이중 립스탑 

인슐레이션: 프리마로프트 실버  

 

Q 코어 디럭스 와이드롱도 간신히 1키로 안짝이다

충전재는 써모라이트보다 더 등급이 높은 프리마로프트 실버가 들어가있는데,

무게는 증가하고, 알밸류는 떨어졌다;;

머지 ㅋ

더 두꺼워져서 그런가

에어코어와 마찬가지로 가장자리 챔버는 높이가 11cm고, 중간 부분은 높이가 8.9 cm 다.

 

국내배송되는거 찾아봤는데,

25 X 78 짜리 와이드 롱 사이즈는 없고,

25 X 72 짜리 와이드 레귤러가 최저가 22만원 정도다.

원래는 199.95 달라

 

그런데................. 좀 더 검색해보니깐

오케이몰에서 와이드 레귤러 104,800원에 팔고 있음 (무게: 910 그람)

하아~ 이걸 사 말아 ㅋㅋㅋㅋㅋ 재고도 몇 점 없을텐데, 사실 이건 사면 무조건 이득인 수준이다. 

레귤러 지만 오케이목장꺼가 가성비 짱이구먼

 

 

 

 

 

 

KLYMIT

클라이밋 

 

매트 하면 클라이밋도 빼놓을 수 없다.

가격도 저렴하고, 알밸류도 괜춘허다.

 

인슐레이티드 스태틱 V(680 g) 가 알밸류가 4.4인데,

183 X 58 X 6 cm 로 보통 레귤러 사이즈보다 살짝 넓은 정도라,

내가 정한 195 X 64~65 사이즈보다 작다.

 

인슐레이티드 스태틱 V 라이트(567 g) 역시 알밸류 4.4인데, 

183 X 58 X 6 cm 사이즈고,

 

인슐레이티드 V 울트라라이트 SL(454 g)은 

183 X 51 X 6 cm 으로 더 작다. 

 

무게는 참 마음에 든다 ㅎㅎ

 

 

클라이밋 인슐레이티드 스태틱 V 럭스 

가격: USD 95.96

무게; 907 그람

사이즈: 193 X 76 X 8 cm

알밸류: 5.0

수납부피: 25 X 13 cm 

원단: 75D 폴리

인슐레이션: 클리마라이트 합성충전재 

 

확실히 수납부피가 다른 매트에 비해서 크다.

하지만 넓이가 76 cm 다 

캬~ 널~찍하고 좋다. 알밸류도 5.0이면 뭐 충분할거 같다.

 

 

 

클라이밋 인슐레이티드 스태틱 V 럭스 SL

가격: USD 111.96

무게; 887 그람

사이즈: 198 X 69 X 9 cm

알밸류: 6.5

수납부피: 23 X 18 cm 

원단: 30D 폴리

인슐레이션: 클리마라이트 합성충전재 

 

인슐레이티드 스태틱 V 럭스가 907그람으로 좀 무겁긴 하다.

쬐금이지만 무게를 줄이고 싶다면 스태틱 V 럭스 SL 도 좋아보인다.

무게가 많이 줄어들진 않지만;;

일단 널찍해서 음청 편해보인다.

알밸류도 6.5면 뭐 최고 수준이다. 

 

무엇보다 가격!! 112불이면 ㅋ 좋다 좋아 

 

 

 

 

 

 

JR GEAR

제이알기어 

 

대만인가? 홍콩인가?

암튼 그 쪽 브랜드다.

백패킹 매트로 검색했을 때

중저가로 나오는 중국발이나 우리나라 브랜드들 보면 

기본적으로 R Value가 없는 경우가 더 많다.

JR 기어가 비싼 브랜드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완전 싸구려도 아니다.

 

보니깐 지금 재고처리하느라 조금씩 할인을 하고 있는거 같다.

사려면 지금이 딲이다 ㅋㅋㅋ 

 

R Value가 4이상인 건 3개가 있다.

 

 

 

제이알기어 인슐레이티드 벤쳐 XL

가격: 최저 89,000원

무게; 655 그람

사이즈: 198 X 63 X 7.5 cm

알밸류: 4.0

수납부피: 20 X 10 cm 

원단: 40D 다이아몬드 나일론 립스탑 

인슐레이션: 프리마로프트 에코 

 

일단 알밸류가 딱 4.0이라 극동계에 냉기가 올라올지도 모르겄지만 

원단도 립스탑 나일론으로 폴리보단 일단 좋은 재질이고 ㅋ

충전재도 프리마로프트로 나름 좋은 걸 썼다.

프리마로프트 에코가 개중에 가장 저렴하긴 하지만 ㅎㅎ 

무게가 가벼운게 참 마음에 든다.

 

 

 

제이알기어 인슐레이티드 트래버스 XL

가격: 최저 79,800원

무게; 865 그람 

사이즈: 198 X 63 X 8.9 cm

알밸류: 5.0

수납부피: 22 X 11 cm 

원단: 75D 헥사고날 폴리 립스탑 

인슐레이션: 프리마로프트 에코 

 

가성비 따지면 트래버스가 짱이네 

원래 130불 짜리를 거의 절반값에 팔고 있다.

알밸류도 5.0 으로 동계에 문제 없을거 같다. 

 

 

 

제이알기어 인슐레이티드 프레지던 XL

가격: 최저 115,890원

무게; 885 그람 

사이즈: 198 X 63 X 8.9 cm

알밸류: 5.2

수납부피: 22 X 11 cm 

상판: 30D 스트레치 원단

바닥: 75D 헥사고날 폴리 립스탑 

인슐레이션: 프리마로프트 에코 

 

프레지던이 최고 사양인듯하다. 

이 가격에 이 정도 스펙이면 좋다 좋아.

 

물론 제이알 기어라는 브랜드 자체에 사알짝 불안함이 없는건 아니다.

일단 AS가 잘 될런지도 모르겠고,

과연 저 스펙이 뻥스펙이 아닌 진짜 제대로 된 스펙인지도 좀 그렇다.

 

에어매트는 은근히 빵꾸나는 일이 좀 있어서,

AS도 중요하다. 

 

그래도 정식 홈페이지도 둘러보고,

제품들 스펙들도 대충 훏어본 결과 허접한 브랜드는 아닌거 같다. 

가성비 좋은 브랜드인듯!!

 

 

 

 

 

이거 말고는 동계용은 찾은게 별로 없다.

 

 

 

반고 써모코어가 있는데, 

사이즈가 일단 좀 작고, (185 X 55 X 6.5 cm)

좀 비싼 감이 있다. (11,9000원 정도)

무게는 750 그람으로 괜춘함 

 

그리고 R Value라고 정확히 안나와있고,

단열지수가 10이라고 되어 있다;;

 

 

반고 다른 매트를 봤더니, 단열지수 = R VALUE다.

그럼 알밸류가 10인가?? ㅎㄷㄷㄷㄷ 

보온지수가 10인거 같은데;; 

 

 

 

 

마운틴 이큅먼트 에어로스탯 다운 7.0

가격: 20만원 초반대

무게: 794 g

사이즈: 200 X 60 X 7 cm

알밸류: 5.0

원단: 30D 립스탑 나일론 

충전: 700필 덕다운 215그람 충전 

 

마운틴이큅먼트에도 다운매트가 나왔다 

싱기방기 하구먼

 

 

 

 

일단은 동계용 매트를 알아봤는데,

동계용 매트는 딱 두 가지!!

R VALUE무게만 보면 될것 같다. 

 

사람들 다니는 거 구경해보면,

맨 아래 발포를 깔고 그 위에 에어매트를 깔아서 

R VALUE를 크게 중요하게 여기지 않는 사람들도 있는거 같지만,

매트 하나로 해결하려면 R VALUE를 잘 보고 사람들 후기도 잘 검색해보고 해야할거 같다.

 

내가 개인적으로 잡은 기준이

R VALUE 4.0 이상과 라지 사이즈였는데,

극동계까지 하려면 5이상은 되야 할거 같기도 하고,,

몸집이 작거나, 잘때 곤히 안움직이고 자는 사람들은 레귤러 사이즈도 괜찮을거 같다.

진짜 빡씨게 경량화를 위해 등짝만 보호하기 위해 숏 매트를 쓰는 사람들도 있고 ㅎㅎ 

 

요런식으로 두 개 깔면 

단순 발포매트 R Value + 에어매트 R Value가 아니라 더 효과가 있다.

발포매트를 기본으로 써야 한다는 사람들도 꽤 있더라

 

이렇게 두 겹으로 깔게되면,

오로지 단점은 무게와 부피의 증가 밖에 없다.

 

하지만 장점이 굉~장히 많아짐 ㅋㅋ

일단 끝판왕이라고 불리는 에어매트를 살 필요가 없어진다.

대충 R Value 3 언저리인 좀 가격이 저렴한 에어매트나 자충매트 하나사고, 발포매트 추가로 사면된다.

이렇게 해도 끝판왕 매트의 절반 가격 정도면 극동계까지 충분히 가능하다.

또, 에어매트가 바닥의 뾰족한것 들에 의해 더 보호가 되서 빵꾸날 위험도 줄어든다.

 

발포매트를 등짝 쪽에만 잘라서 사용하는 사람들도 있다. 요것도 좋은 방법인거 같다. 

난 외부패킹도 별로 좋아하지 않고, 두 개는 무거워서 ㅋ

에어매트 하나로 잘 쓰고는 있는데, 발포매트도 함 생각해봐야겠다 

 

 

 

매트 딱 하나로 지낸다고 하면, 

R VALUE 4만 넘어도 왠만한 동계에는 괜찮아 보인다.

니모 오라 25L 가 스펙상으로 영하 4도~영하9도 정도의 내한온도를 가진다고 하는데,

R Value로 보면 대략 3 ~ 4 사이 정도 되는거로 보인다.

 

 

나도 써봤는데,,

부피가 커서 방출했다.

근데 그냥 가지고 있었어도 잘 썼을 듯 하다;;

 

부피가 좀 뚱뚱하게 컸다.

엑스페드 다운매트는 말았을 때, 미스테리랜치 배낭 11자포켓에 잘 들어갔는데,

니모 오라는 어림도 없었음..;; 

 

 

영하 24도에서 함 써봤다 ㅋㅋㅋ

너~~~~무 추워서 바닥에 300그람 정도 무게 나가는 다운모포랑 잠바랑 다 깔고 ㅋㅋ

 

 

오라 위에서 잤다.

기억에 바닥에서는 냉기가 거의 올라오지 않았던거 같다;;

근데 이게 너~~~무 추웠어서, 

바닥 냉기인지 그냥 추운건지 구분을 못함;;

 

암튼 오라가 자충매트라(자동충전은 잘안되지만,)

안락하기 때문에, 오라 + 발포 정도로 갖춰도 극동계는 쉽게 지낼 수 있을 듯하다.

 

 

 

 

난 동계용으로는 엑스페드 하나로 한 십년은 쓸거 같다 ㅋㅋㅋ

지금까지 등바닥 냉기를 느껴본 적도 없고,,

한 번 잠들면 춥던 시끄럽던 그냥 쭉 자는 편이라

불편함을 느껴본 적이 없다.

 

아 챔버가 세로로 길게 되서 조금만 경사가 있으면 잘 미끄러지는거랑,

바스락거리는 소리는 뭐 그냥 그러려니 하는 편이다. 

 

 

처음 매트에 빵꾸났을 땐 이거 어쩌나 하면서 두근두근하면서 AS 받으러 갔었는데,

다른 에어매트들이 빵꾸가 자주 나서, 몇 번 떼워봤더니 왠지모를 자신감이 붙었다 

 

 

 

다운매트를 쓰면서 제일 무서운건

 

이렇게 되는거...ㅠㅠ

 

 

뭐, 유독 엑스페드만의 문제는 아니지만 ㅎㅎ 

 

 

암튼 어으 저렇게되면 답이 없던데 ㅋㅋㅋ

해외 사이트 보면 이렇게 됐을 때 쌔거로 교체해준 경우도 드물게 있긴 한데,

과연 엑스페드 코리아에서 교체를 해줄지 모르겄다. 

빵꾸는 꽁짜로 잘 떼워주던데 ㅎㅎㅎ 

 

내가 알기로 저렇게 되면 회생불가로 알고 있다. 

이렇게만 되지 마라 ㅠㅠ

 

 

 

 

그나저나, 저 흉측한 모습을 어떻게 고칠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더 검색하다가,

 

 

이 사진 보고 빵터짐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덕 중의 덕은 양덕이라고 했던가 

ㅋㅋㅋ

 

 

에어빔처럼 챔버를 하나씩 다 넣어주고 ㅋㅋㅋㅋ 

 

 

한방에 바람을 넣을 수 있는 아답타?!?까지 ㅋㅋㅋㅋㅋ 

멋지다 멋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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