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패킹 입문할 때, 필수장비는?? 4. 삼계절용 침낭

백패킹 입문할 때, 필수장비는?? 4. 삼계절용 침낭

2020. 11. 24. 16:13캐..캐..캠핑!?/백패킹 주절주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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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든든하게 동계 침낭을 구비했으면, 

3계절용이 하나 더 필요하다 ㅋ 


우리나라가 4계절이 뚜렷한 편이라서, 

(지금은 봄, 가을은 굉장히 짧게 느껴지지만;;)

침낭 하나 갖고 사계절 모두 보내기는 거의 불가능이라고 본다.




암튼 내 개인적인 기준은 이렇다.

나한테는 스펙이나 충전재, 필파워 이런건 크게 중요하지 않았다.

그냥 어느 정도 충전량이 어느 정도 기온에서 나한테 잘 맞느냐가 젤 중요했음 ㅎㅎ 



동계, 극동계

1200그람 이상 충전 

(12월 ~ 2월)


간절기 

500 ~ 600 그람 충전 

(3~6월, 9~11월)


하계

7~8월에는 거적떼기 하나면 충분 

(7~8월에도 높은 곳이나 깊은 계곡 같은 곳은 쌀쌀하긴 하다 ㅎㅎ)



추위를 많이 타는 사람이라면,

동계에는 완전 빵빵한거 쓰고,

간절기에는 700~800 그람 정도 충전된 거,

여름엔 200~300 그람 충전된 거 쓰면 추위를 탄다고 해도 괜찮을 거 같다. 



암튼 동계 + 간절기 + 하계 이렇게 침낭 3개면 될거 같다.


백패킹 사계절 침낭 라인업 완성

https://shakurr.tistory.com/291



동계에는 몽벨 EXP



머 이거 하나면 극동계까지 만사 오케이다.



간절기에는 니모 리프 15

최저 기온 영하 5도 정도?까지는 괜찮은거 같다.



극동계에도 가끔씩 오토캠핑 갈 때 들고가면 좋다 ㅎㅎ



만원짜리 하계용 침낭도 잘 쓰고 있다.



싸구려지만 괜찮아 



요렇게 준비해서 부족함 없이 아주 잘 쓰고 있다. 

내가 3계절(간절기)용으로 쓰고 있는 게, 니모 리프 15인데,

585그람 충전에 총중량은 1.16 키로다.

머, 경량은 아니지만, 널찍한게 너무 편해서 다른 침낭은 거들떠도 안보고 있다 ㅋㅋㅋ 




백패킹용 3계절 침낭을 알아보자 - 합성솜 침낭

https://shakurr.tistory.com/218



백패킹용 3계절 침낭을 알아보자 - 스트레치 다운 침낭 + 넓은 침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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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패킹용 3계절 침낭을 알아보자 - 웨어러블 침낭, 입는 침낭

https://shakurr.tistory.com/224



백패킹용 3계절 침낭을 알아보자 - 퀼트 

https://shakurr.tistory.com/229



암튼! 간절기 용으로 여러가지 종류 침낭들을 알아봤었는데,

500~800 그람 정도 충전된 침낭들은 종류도 너~~~~~무 많고, 

BPL 할거 아니면 솔직히 스펙도 그닥? 중요하지 않은거 같다. 

그냥 충전량이랑 총무게만 체크하고 사면 

떨면서 잘 일은 없응게.


500그람정도 충전되는 침낭 중에 제일 가벼운 거라면

말라코프스키 500이 700그람 정도로 거의 제일 가볍고,

500그람 충전 시, 총중량이 700~800 그람대면 최상급으로 가벼운 거 같다.





암튼 모든 장비는 일단 제일 중요한게

돈이다 ㅋㅋ

예산만 정해놓고 그 안에서 최대한 자신에게 맞는 걸로 고르는게 좋은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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