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패킹용 조리도구를 알아보자 [티타늄 컵, 프라이팬 등등]

백패킹용 조리도구를 알아보자 [티타늄 컵, 프라이팬 등등]

2021. 6. 22. 12:42캐..캐..캠핑!?/백패킹 주절주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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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중에서 동문회에서 받은 물통은 망가져서 사라졌고,

아크스토브 2.5리터 코펠은 팔아버렸다.

수통컵이랑 프라이팬만 남음 ㅋ

 

 

 

프라이팬은 사용빈도가 너~무 떨어지고,

수통컵은 겨울에 주력으로 쓰고 있다.

 

 

 

프라이팬은 혼자 갈 때는 거의 안가져가고,

친구들이랑 갈 때는 가끔 쓴다.

 

 

 

3계절 주력으로 사용하려고 구입한 프리머스 라이트 플러스

지금 오토캠핑에서도, 백패킹에서도 아주 잘 쓰고 있다. 

 

헌데 

좀 더 무게를 줄이고 싶은 욕심이 ㅋ

 

 

 

라이트 플러스 

본체 + 버너 + 뚜껑 이렇게 하면 412그람이다.

 

 

 

110 이소가스 223그람 더하면,

 

 

 

총 633그람임

 

 

 

아, 이소가스 스탠드까지 합하면,

 

 

 

690 그람이다.

 

일단 프리머스 라이트 플러스는

110그람 이소가스 스태킹도 여유?롭게 되고,

혼자 다니면서 쓰기에 딱 좋긴 하다. 

 

헌데 내가 간과한건,,,,

 

프리머스 라이트도 본질은 코펠이라서 ㅋ

데피면 음~청 뜨겁다는 점이었다 ㅋㅋㅋㅋ 

바로 커피 끓여서 먹기 힘든

그래서 저 빨간 컵을 항상 사용해야 한다.

 

 

 

그러다 보니, 이렇게 다 들고다녀야 함

gsi 인피니티 머그가 머,, 98그람밖에 안나기지만,,,, 

 

 

 

머, 컵을 안가져가고,

요 따꿍에다가 따라 먹어도 되기는 하다. 

근데 커피를 완샷하는게 아니라서, 컵에는 뚜껑이 있는게 무조건 좋다.

그리고 이렇게 라이트 플러스 뚜껑에 따라서 홀짝홀짝 먹으려면,

라이트 플러스 쿠거에다가 커피를 타놔야함 

 

 

암튼,, 

 버너/스토브는 추가하지 않을 계획이다.

코베아 V1나 옵티머스 크럭스 같은 귀염덩이 하나 있음 좋겠지만,

동계용으로 옵티머스 베가,

3계절용으로 프리머스 라이트 플러스 쓰면 충분할 덧!!

 

 

딱 요렇게!! 티타늄 싱글 머그 + 버너 조합이

제일 가볍고, 바로 데펴서 먹을 수 있고, 좋을거 같다. 

 

라이트 플러스가 412그람이고,

티타튬 싱글머그 + 경량 버너 조합은,

제일 많이 쓰는 스노우피크 600ml 싱글머그가 100그람,

직결식 버너 중에 내가 제일 갖고 싶은 코베아 V1이 80그람 

180 그람으로 라이트 플러스 절반도 안된다 ㅎㅎㅎ 

 

 

함 티타늄 컵 좀 알아보쟈 

우선 컵 용량이랑 사이즈를 알아봐야 한다. 

110그람 이소가스가 스태킹이 가능하려면 

지름이 최소 10cm 는 되야 한다.

 

110짜리 이소가스의 사이즈는

지름 9cm X 높이 7cm 정도다. 

230 짜리가 지름 11cm, 높이 10cm 정도다.

 

 티타늄 컵 용량은 

220, 300, 350, 400, 420, 450, 500, 600, 750 등등 굉장히 다양한데,

보통 600 미리 이하는 110 이소가스 스태킹이 안되는걸로 알고 있다.

 

 

https://blog.naver.com/yann13/222008830063

 

백패킹 티타늄 코펠 (트렉900, 티탄컵, 시에라컵)

전에 작성한 백패킹 티타늄 식기 (수저, 조리도구 편)에 이어, 오늘은 음식을 하고, 담아 먹을수 있는 그릇...

blog.naver.com

요 블로그에 가면 주인장님이 자세하게 설명해놨다. 

600미리 이하 사이즈에는 110 이소가스 스태킹이 쉽지 않을 듯 하다. 

 

그럼 600ml 짜리로 알아보쟈 

가능한 뚜껑이 있으면 좋겠다. 

 

 

스노우피크 핫립스 티타늄 600 머그 

가격: 69,900 + 직구 5,000원

무게: 100 그람

 

라이트 플러스도 끓인 다음에 입에 대면 화상을 입을만큼 뜨거운데 ㅋ

티타늄 싱글머그도 끓인 다음에 바로 입 갖다대면 어차피 똑같은거 아닌가!??!!?

그럴 때를 대비한?!? 핫립스가 딸린 스노우피크

근데 컵 하나에 7만원이 넘는 돈을 쓰기엔 좀,,, 

감성의 영역이지만, 무리다 무리 

뚜껑도 없고;;

이지트래블러에서 뚜껑을 파는데 그게 맞는다는 이야기를 본 것 같기도 하고,

잘 모르겠다. 

 

 

 

묻지마 티타늄 컵 600 ml

가격: 19,000원 + 배송료 3,000원

무게: 110 그람

뚜껑, 파우치 포함

 

상표 같은 거 없는 민짜를 검색하다 보니, 만구천원 짜리가 똭~!

요게 좋겠구만

 

 

요렇게 봐서는 티타늄이라기 보다 경질 알루미늄 같지만 ㅋㅋ

나름 눈금도 있고,

 

 

푹신한 주머니도 딸려와서 좋다. 

 

재밌는 건, 요 19,000원 짜리 판매 페이지에 리뷰가 딱 하나!!가 있는데,

마침 110 이소가스 스태킹이 딱 된다는 사진이 있는 리뷰다 ㅋㅋㅋㅋ 좋다 좋아 

 

암튼, 코베아 V1이 출시했을 때보다 가격이 좀 떨어져서 ㅋ

지금 58,000원이다. 그거에다가 묻지마 티타늄 컵 하면 77,000원이넹

괜춘타 괜춘해 

 

뜨거운 커피 마시다가 입술이 자꾸 데이면;;

스노우피크 핫립스를 따로 사면 되지 않을까;;

근데 직구밖에 없네

핫립스 2개들이 세트가 최저가 14,500 + 배송료 10,000 이다. 

 

티타늄 컵 + 경량 버너 조합은 이 정도가 딱 좋은 것 같다. 

뭐 일단 당장은 프리머스 라이트를 잘 쓰고 있응게,

나중에 200그람의 무게를 줄이는 게 절실하다!! 하면 고민해봐야겠다;; 

 

 

 

 

혼자 백패킹 다닐 때는 갖고 있는 걸로 모든 게 가능하다.

좀 많이 걷는 백패킹에는 프리머스 라이트 하나로 모두 커버되고,

국이나 찌개 끓여먹을 코펠은 경질 알루미늄으로 된 묻지마 코펠도 있고,

후라이팬은 지금 쓰고 있는게 너무 상태가 안좋아져서 하나 사야한다. 

 

프라이팬은 굳이 백패킹용이라기보다는 미니멀 캠핑 용이라고 봐야 할 것 같다. 

어차피 혼자 갈 때는 요리는 아예 안하고, 

친구들이랑 같이 살짝 짐을 나르는 곳을 가거나, 짧은 거리 백패킹 갈 때 후라이팬이 필요함 

지금 나한테 필요한 건 프라이팬 뿐인 것 같다.

 

 

 

사실 백패킹용은 아니고, 미니멀한 오캠용으로 요거를 한 2~3 세트 살까 했었다. 

 

주철 미니팬 세트

가격: 21,000원 정도

원형팬 사이즈: 지름 15cm X 높이 2.5 cm

그릴팬 사이즈: 가로 14 X 세로 16 X 높이 1.3 cm 

무게: 1.359 키로 (원형팬 + 그릴팬 + 손잡이 2EA)

 

 

2만원 정도에 

요걸 다 준다능! ㅋㅋ 

저렴이기 때문에 시즈닝이 쉽지 않겠지만,

시즈닝만 어떻게 잘 하면 좋을거 같다.

 

 

캠핑가면 거의 내가 맨날 고기굽고 앉아있는데, 

 

요거 두 세트 사서 팬 4개로,

두 당 하나씩 들고 고기도 직접 알아서 구워먹고, 

지가 먹을거 알아서 먹으면 딱 편하겠다능 ㅋㅋㅋ 

앞접시로 써도 되고, 있으면 편할 것 같다. 

 

하지만 무게가... 가방까지 하면 한 세트에 1.5키로는 나갈 듯하다.

백패킹용으로는 무리다.

게다가 주철팬은 다루기도 쉽지 않음

 

 

 

 

 

백패킹에서도 사용가능할만한, 가벼운 프라이팬들 중 마음에 드는 것 몇 개 알아봤다.

사이즈는 대충~ 지름 20~25 cm 정도로 봤다.

너무 작은 건 혼자서나 써야 할 거 같은데, 혼자 갈 땐 프라이팬 쓸 일이 없다;;

 

 

AMG 티타늄 프라이팬 대(라지)

가격: 32,000원

무게; 130 그람

사이즈: 지름 18.5 cm X 높이 4.2 cm 

재질: 티타늄

코팅: ?!? 

구성: 프라이팬 단품 

 

일단 음청 가볍다. 

살짝 코팅도 되어 있는 것 같긴 한데, 어떤 코팅인지는 안나와있고, 

가벼운 만큼 얇아서, 내구성은 좀 약한 것 같다. 

프라이팬 바닥이 좀 잘 벗겨진다고 몇몇 후기를 본 것 같다. 

 

 

 

 

페레그리너 울트라팬 에어 20

가격: 24,000원

무게; 175 그람

사이즈: 지름 21 X  높이 5.2 cm 

재질: 하드 아노다이징 알루미늄 (경질 알루미늄 이라는 뜻인덧?)

코팅: 티타늄 플라즈마 코팅 

구성: 프라이팬, 수납주머니 

 

좀 찾아보니까 페레그리너라는 브랜드 말고, 다른 브랜드에서도 동일 제품이 나오는것 같다;;

14, 16, 18, 20 네 가지 사이즈가 있는데, 

14, 16 사이즈는 전용 뚜껑도 있다.

 

 

사이즈별로 스태킹이 되기 때문에,

18사이즈하고 20사이즈 두 개 사면 백패킹용으로 쓰기 좋을 듯 하다.

그냥 저렴하고 가볍게 쓸만할 듯

 

 

 

 

티에라 멀티 프라이팬 TC-2003S

가격: 24,720원 (찜기 6,000원)

무게: 374 그람 (찜기 95 그람)

사이즈: 22 X 22 X 5.5 cm 

재질: 알루미늄/스테인레스 (손잡이가 스텐레스인듯)

코팅: 퓨어스핀 코팅

구성: 프라이팬, 뚜껑, 수납주머니 

 

후기들을 보면, 코팅이 가격에 비해 괜찮은 수준이라고 한다.

 

 

디자인은 살짝 올드한 코펠 느낌이지만, 

내 눈에 프라이팬은 거의 다 똑같아 보인다능 ㅋ

 

 

 

6천원에 찜기도 살 수 있다. 

뭐, 요리의 폭이 넓어지는 거는 좋은거니깐

 

 

퓨어 스핀 코팅이라고 하는데,

이런 코팅은 잘 모른다. 그냥 사람들이 좋다고 하면 좋은거고,

몇 번 안썼는데 다 벗겨지면 안좋은거고 ㅎㅎㅎ

암튼 코팅은 백마가 좋단다;; 

 

티에라도 사면 잘 쓸 거 같다.

 

 

 

 

씨투써밋 알파팬 10인치 (25cm)

가격: 43,500원

무게: 342 그람

사이즈: 지름 25.4 X 높이 3.8 cm

재질: 하드 아노다이즈드 알로이 

코팅: HALO 논스틱 코팅

구성: 프라이팬, 케이스 

 

상세 설명을 보면

좋아보인다.

뭔지는 잘 모르겠는데, 그냥 좋아보임 ㅋㅋㅋㅋ 

암튼 사이즈가 젤 큰 25cm 다. 무게는 뭐 괜찮은거같고 

 

 

 

 

 

프라이팬은 백마가 짱이라는데,

아니 종류가 너무너무 많은거 아닌가??!?!?

언니, 오빠, 엄마, 아빠, 땡초? 각설이? 암튼 뭐가 엄청나게 많다. 

어휴 일일이 볼 수도 없고, 

그냥 백마 프라이팬 쳐서 최저가로 검색했다. 

 

 

백마 왕초 캠핑팬 220

가격: 46,280원

무게: 430 그람

사이즈: 지름 22 X 높이 4.7 cm

재질: 알루미늄 경질합금 

코팅: 블랙티타늄 7 코팅

구성: 프라이팬, 수납주머니, PET 커버

 

땡초가 아니라 왕초였나보다. 

암튼 요거가 마음에 든다. 

JGR 이라고 탈착식 핸들이 있는 것도 있는데, 붙어 있는게 좋을 듯 

 

 

세심하게도 PET커버가 포함되어 있어서, 긁히거나 오염되는 걸 방지해준다

오오 이거 은근 좋네 

 

 

 

 

 

사실 지금 쓰고 있는 프라이팬이 너덜너덜해지긴 했지만,

거진 6년 넘게 사용을 했고,

경량 프라이팬은 캠핑 갈 때마다 쓰는 장비는 아니라, 

뭘 사던 오래 잘 쓸 수 있을것 같다.

제일 저렴한거로 2개 정도 사서 쓰다가 버리고 다시 사는 것도 좋을거 같다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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