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패킹용 1키로 이하의 진정한 초경량 텐트를 알아보자 -3. Locus Gear, Hyperlite Mountain gear, Gossamer gear

백패킹용 1키로 이하의 진정한 초경량 텐트를 알아보자 -3. Locus Gear, Hyperlite Mountain gear, Gossamer gear

2021. 4. 9. 17:15캐..캐..캠핑!?/백패킹 주절주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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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패킹용 1키로 이하의 진정한 초경량 텐트를 알아보자 -1. 기존 브랜드

2인용 텐트 중에 1키로 이하의 텐트 중 내 마음에 들만 한 게 있는지, 그냥 궁금해서 알아봤다ㅋ 우선 기준부터 잡아보쟈 1. 2인용 텐트 혹은 폭 100cm 이상의 1.5P 텐트 난 1인용 텐트는 죽어도 못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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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패킹용 1키로 이하의 진정한 초경량 텐트를 알아보자 -2. Tarptent, Zpacks, Six moon designs, Mountain le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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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가지 알아봤는데,

좀 더 있다 

 

 

 

 

 

 

 

Gossamer Gear

고싸머기어

https://www.gossamergear.com/

 

 

고싸머기어는 배낭으로 유~명한 브랜드인데,

텐트가 있는 줄은 얼마 전에야 알았다 ㅎㅎ

 

 

이름도 깔끔하게 The One, The Two 다.

이름 그대로 1인용, 2인용이고, 각각 DCF(다이니마 콤포짓 패브릭) 버전이 있음

네 모델 모두 1키로 이하 인데,  역시 넓은게 좋지 ㅋ

 

 

 

Gossamer gear The Two

고싸머기어 더 투

가격; 375 달라

무게; 701.6 그람 (+ 펙 8ea / 88그람)

이너 사이즈: 213 X 136/119 X 122 cm

플라이: 10D 나일론 실/PU 코팅 

바닥: 10D 나일론 실/PU 코팅

 

내가 캠핑용품을 음청 험하게 써서 그런지,

7D, 10D 이런 스펙을 보면 좀 쫄린다.

하지만 암튼 아주아주 가벼움 ㅋ 

 

 

높이도 높고, 바닥 사이즈도 다른 브랜드에 비해선 넓은 편이다. 

일단 무게가 캬~ 

그리고 여기도 옵션이 여러 개 있긴 한데,

마운틴로렐 처럼 심한? 옵션은 없다 ㅋ

 

옵션이라는게, 딴 게 아니라

카본 폴대, 폴대 세트, 그리고 그라운드 시트다.

어차피 등산스틱은 있으니,

그라운드시트만 사면 되는데, 호오 8달라 밖에 안한다 ㅋㅋ

 

Polycyro?!? 이게 먼가 했더니, 

2~3년 전부터 BPL 유저들한테 인기가 많았던 

비니루다ㅋㅋ 

 

 

요렇게 생긴 비니루인데 ㅋ

 

 

고싸머기어에서 두 가지 사이즈로 팔고 있다.

라지 사이즈도 104그람밖에 안함 ㅋㅋ 

찾아보면 찾아볼 수록 꽤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다. 

 

장점은 방수는 타이벡보다 잘되고, 음청 가볍고, 부피도 갱장히!작은데,

빵꾸에 조금 약하다고 함 ㅋㅋㅋㅋ 

한 군데 찢어지면 계속 찢어진다. 

 

암튼, The Two는 굳이 다이니마 버전을 고르지 않아도,

풋프린트 포함 1키로가 안되는 초초경량이다. 

 

 

 

 

Gossamer Gear The Two DCF

고싸머기어 더 투 큐벤

가격; 589 달라

무게; 632 그람 (+ 펙 10ea / 80그람)

이너 사이즈: 213 X 136/119 X 122 cm

플라이: 0.51 oz/yd2 DCF

바닥: Custom-Formulated 7D 실/PU 나일론 립스탑

 

100 그람정도 가볍고, 200달라 정도 비싸다.

그래도 다이니마 콤포짓이 들어간 텐트 중에서는 저렴?한 편임

바닥이 7D인데, 커스텀 포뮬레이티드면, 뭐 혼합을 잘해서 내구성을 높였나?! 모르겄다

 

 

암튼 고싸머 기어가 가격이 나쁘지 않네

 

 

 

 

 

 

Hyperlite Mountain Gear 

하이퍼라이트 마운틴 기어 

https://www.hyperlitemountaingear.com/

 

 

하이퍼라이트 마운틴 기어, HMG도 BPL 쪽에서는 유명하다.

배낭이 주력이긴 하지만, 텐트도 유명하다.

좀 비싸긴 하다.

우린 나일론 따위는 취급안한다는 느낌으로다가 다이니마 콤포짓만 쓴다능 

 

 

 

울타미드 2 도 있고,

 

 

울탑미드 4도 있다.

플라이만 하면 가볍긴 한데 ㅎㅎ

이너텐트 포함하면 모두 1키로가 넘어감;;

 

텐트로 쳤을 때 

1키로 이하는 

울타미드 2 플라이 + 울타미드 HALF 인서트(폭 86cm) 조합이 딱 934 그람이고,

에코 2 울트라라이트 쉘터 시스템이 823 그람이다.

 

울타미드 2 + 하프 인서트는 좀 좁고 ㅎ

 

 

Hypermountain gear Echo 2 Shelter System

에코 2 쉘터 시스템

화이트 가격: 695 달라

블루 가격: 800 달라

타프무게: 264 그람

비크무게: 134 그람

이너텐트무게: 425 그람

총 823 그람

이너 사이즈: 210 X 132/114 X 104 cm

 

일단 텐트도 아니고, 그냥 쉘터도 아닌 쉘터 시스템이다.

본체라고 해야 하나? 암튼 타프(264 그람)가 기본 형태다.

 

 

 

그리고 기본 구성품인 BEAK, 부리를 주둥이에 달아주고,

 

 

 

이너텐트까지 결합해주면 텐트로 사용가능

 

 

 

이렇게 보면 비비텐트 느낌이 많이 나긴 한다.

출입구 높이가 104 cm 인데, 좀 낮음..

 

바닥은 길이 210 에 출구 폭 132, 발쪽 폭 114 cm 로 좁지 않아 보이긴 하는데,

 

https://www.youtube.com/watch?v=ZHZ7mIvd6oc

영상을 보면 그리 넓어 보이지 않는거 같기도 하고;;;; 

 

 

사실 1키로는 넘어가지만, HMG에서 젤 맘에 드는건 울타미드 4 다.

 

울타미드 4 + 울타미드 4 하프 인서트 조합

가격은 890 달라 + 405 달라 = 총 1,295 달라

무게는 653.2 그람 + 521.6 그람 = 총 1,175 그람 정도 

요 조합도 절대 무겁지 않다. 

울타미드 4 하나만으로 쉘터로 쓸 수도 있고,

아이와 둘이서 이너텐트를 쓰면서 아주 작지만 전실을 쓸 수도 있고,,

하지만 요거 산다고 1,295 달라를 들이붓기에 기회비용이.....

직구라도 한다치면 관세/부가세까지 ㅎㄷㄷㄷ 

쓸만하고 충분히 가벼운 텐트들 세네개는 사겄는디 ㅋㅋㅋ 

 

 

 

울타미드 4 + 울타미드 4 인서트 조합

가격은 890 달라 + 510 달라 = 총 1,400 달라

무게는 653.2 그람 + 798.3 그람 = 총 1,451 그람 정도 

그냥 한숨만 나오는 가격 ㅋ 

비싸다 비싸.

 

게다가 ㅋ 

알리에서 잘 찾아서 조합하면,

재질과 색상은 완전 딴판이겠지만,

대충 2.5키로 정도에 울타미드 4 + 하프 인서트 비슷하게 조합맞출 수 있다 ㅋㅋㅋㅋ 

 

 

 

 

 

Locus Gear

로커스 기어

https://locusgear.com/

 

일본의 BPL 브랜드라고 보면 될 듯!?

 

DCF에다가 Event 원단을 라미네이팅해서 새로운 원단을 만들었다고 한다.

DCF-Event 라고 하는데, 투습이 얼마나 잘 될지는 모르겠지만 싱기방기함 ㅋ 

 

 

 

티피 형태들이 꽤 종류가 많은데,

어휴 이제 티피형태는 검색하기도 귀찮다 ㅋ

몇 년 전에도 큐벤 텐트, 초경량 텐트 검색하다 죄다 재질도 똑같아, 생긴것도 똑같아 

지겨워서 관뒀었는데, 또 그 고비를 못넘기겠다 ㅋㅋㅋㅋ

 

 

 

Locus Gear Djedi DCF-Event Dome

로커스 기어 제다이 돔 

가격: 일반 버전 126,000엔

전면 메쉬패널 버전 142,000엔 

무게: 일반버전 870 그람 (본체, 수납색, 폴대, 폴대 수납색)

메쉬패널 970 그람 

이너 사이즈: 230 X 130 cm

높이: 105 cm

플라이: 다이니마 콤포짓 패브릭-이벤트 원단 

폴대: DAC 페더라이트

 

스펙은 참 기가 막히다.

음청 가볍고, 바람에도 굉장히 강한 디자인이고,

근데 왜 또 내부 폴대를 ㅠㅠ

암튼 풋프린트(150그람)도 구성품에 들어 있는 점은 좋다.

 

 

 

베스티블도 판다.

제다이 VX

165그람 / 34,800엔

 

 

 

귀염덩이 그늘막도 있네 ㅋ

제다이 VT

100 그람 / 22,800엔

23마넌 주고 그늘막 쪼가리 사느니, 텐트를 한 개 더 사겄다 ㅋ

 

암튼 제다이돔은 

무게도 좋아, 바닥 사이즈도 넉넉해, 

비싼거랑 내부 폴대 말고는 완전 최상급이넹 

 

제다이돔 메쉬버전+VX베스티블 하면

1.135 키로에 176,800 엔이넹 

180마넌 정도 된다.

무게는 여기다 풋프린트 무게 정도 더해주면 되겄다.

 

 

 

 

 

 

두구둑두구두구두구 

내가 찾아본 텐트 중에 

영예의 완전자립!!! 최경량!! 텐트는 과연!!??????

 

 

MURPHY MOUNTAINEERING CARBON DOME 2

머피 마운티니어링 카본 돔 2

가격: 597 달라

무게 packed weight : 550 그람 ㄷㄷ

사이즈: 228 X 114 X 99 cm

원단: 울트라 라이트 원단;;

폴대: 이스턴 카본 폴

 

으아닛 완전 자립 텐트가 550 그람이라뇨 후덜덜하구만

그렇다고 가격이 뭐 말도 안되게 100만원, 200만원 하는 것도 아니다 

600불이면 73마넌 정도,, 관부가세하고 배송료 하면 뭐 100만원이 채 안되겠고,

미국 갈 일 있으면 사갖고 와도 되겄다 ㅋㅋㅋㅋ 갈일이 없지만,,

 

 

 

깔끔하다.

 

 

 

사이드는 펙다운을 할 수 있게 되어 있고,

그 틈에 환기구가 있다.

 

 

 

 

근데 안에 있으면 밖에서 다 비칠듯 ㅎㅎㅎ

혼자 다니는 사람한테 딱이네 

 

 

 

 

환기구에 개폐기능이 없다;; 

제조사에서도 3계절용이라고 하긴 했는데,

뭐 겨울에 쓸만 할 것 같은디

 

 

 

아무리 봐도! 

딱 봐도!

원단이 큐벤/다이니마 콤포짓으로 보인다.

그래서 좀 찾아봤는데, 끝까지 큐벤이나 다이니마라는 단어는 안나오고,

울트라라이트 재질이라고만 나옴 ㅋㅋㅋ

머지?? 큐벤이 아닌가?? 아니면 큐벤 짭 같은 느낌의 원단인가?!? 

 

 

 

무게를 보면, Trail weight가 536 그람이다.

텐트 본체 + 폴대 무게임 

Packed Weight가 550 그람인데, 본체 + 폴대 + 펙 2개 무게다 ㅎㅎㅎ

무게만 죽어라 감량한 느낌이 조금 든다.

 

 

 

암튼 가장 큰 단점은 

가이 라인을 걸어줄 곳이 없다는거....

아무리 찾아봐도 가이라인을 걸 수 있는 고리나 그런게 안보인다.

찾아봤더니, 원래 없는거라고 자랑스럽게 이야기해놓음;;

 

아니 바람이 언제 어떻게 불지 알고 가이라인을 안해놓냐 ㄷㄷㄷ

이건 좀 기본이 안된 텐트 같다.

예전에 엘찰텐에 가이 라인이 없는거 보고 식겁했었는데 ㅎㅎㅎ 

뭐 고리 같은 거 하나 달면 그만이지만, 몰라서 빼먹은 것도 아니고 ㅎㅎ

의도적으로 없앴다는게 좀 그렇다! 

 

 

 

 

 

 

헤리티지 라는 일본 브랜드에 1키로 이하의 경량 텐트가 또 있다.

헤리티지 크로스오버 돔 라인인데,

크로스오버돔 F, 크로스오버돔, 크로스오버돔 2가 있다.

 

셋다 700그람이 안되는 초경량임 ㅎㅎㅎ

 

 

 

 

Heritage Crossover Dome 2

헤리티지 크로스오버 돔 2

가격: 59,400엔

무게: 690 그람

사이즈: 210 X 130 X 110 cm

본체/바닥 원단: 10D 나일론 미니 립스탑, 브리더블 PU 코팅

폴대: 7.5mm 알루미늄

풋프린트: 150 그람 / 7,590 엔

 

나름 방투습 원단이라고 하는데, 투습이 얼마나 잘 될지는 모르겠고,

폴대가 너무 얇다.

7.5mm 면 이게 바람에 잘 견딜지 모르겄다능;;

무게는 캬.... 210 X 130 의 바닥 사이즈에 저 무게면 캬...... 기가 막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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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 브랜드] 헤리티지를 알아보쟈

일본에도 경량 텐트를 생산하는 여러 브랜드들이 있다. 뭐 몽벨이 제일 대중적인 브랜드겄고, 파이네도 꽤 유명하고, 스노우피크도 경량텐트 라인업이 있다. 던롭에도 경량 텐트 종류가 꽤 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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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얼마전에 헤리티지하고 이스케이프 텐트들을 알아봤었는데,

 

 

 

 

 

좀 무게가 나가더라도,

이스케이프 맥심 라인이 더 맘에 들더라능

 

 

 

 

 

1키로가 안되는, 진짜 가벼운 경량 텐트들을 좀 찾아봤는데,,

일단 비싸다 ㅋ

로커스 기어 제다이가 맘에 드는데, 넘 비싸고,

 

제~~~일 맘에 드는 건 

타프텐트 더블 레인보우 다이니마 버전이다 ㅋ 

지금 홈페이지 품절이라 구할 수 있는지도 모르겠고, 

650달라로 직구를 하게되면 관/부가세도 부담된다.

 

주로 텐트 구조가 티피형태나 A형 쉘터 형태가 대부분인데,

알리에도 널렸음 ㅋㅋㅋ 무게만 포기하면 10분의 1가격에

웬만한 1~2인용 티피형태 텐트는 다 구입가능하다

 

 

 

 

 

이런 1키로 이하의 초경량 텐트에 대해서 생각해보면,

특히 나같이 편한 텐트, 널찍한 텐트 좋아하고, 어영부영 백패킹을 다니는 사람 입장에서 ㅎㅎ

모순 이라는 단어밖에 떠오르는 게 없다. 

 

아니 경량으로 갈꺼면 진짜 타프 하나 들고 다니던가,

좀 좁아도 1인용은 얼마든지 1키로 이하의 제품들이 많은데,

그런걸 알아보던가 ㅋㅋ 

아니면 진짜 100마넌 넘어가는 초경량텐트에 과감하게 투자를 하던가 ㅋㅋ 

 

가벼운걸 찾으면서 

바닥 사이즈 체크하고 앉아있고, 좁은 건 또 싫고,

 바닥없는 쉘터에서는 자기 싫고 ㅋㅋ

그러면서 또 비싸면 안되고ㅎㅎ

 

편암함, 안락함과 경량을 동시에? 추구하는 ㅋㅋ

내가 하고 있는 짓이

 모순되게 느껴진다 

 

비싼 거 써봤자 장비 모시면서 쓰는 성격도 못되고,

비싼거 써도 한 두 번 쓰면 거지 같이되고 ㅋㅋㅋ

몇 백 그램, 1~2키로 더 짊어지고 다닌다고 당장 무릎 아작나는것도 아니고,

어차피 종주도 안하고 빡씬 백패킹도 거의 안하니, 

초경량이나 BPL은 어느 정도 포기하고, 

그냥 적당히 타협하면서 댕겨야겄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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