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패킹용 헤드랜턴을 알아보쟈

백패킹용 헤드랜턴을 알아보쟈

2021. 9. 30. 16:25캐..캐..캠핑!?/백패킹 주절주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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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shakurr.tistory.com/223

 

백패킹 랜턴 사용기 - 블랙다이아몬드 코스모, 크레모아 미니

뭐, 랜턴은 오토캠핑이나 백패킹이나 필수 장비다. 가끔 야간에 산행을 하면, 헤드랜턴도 필요할 것 같고, 메인으로 텐트안팎에서 쓸 랜턴이 있음 더 좋을 것 같다. 랜턴은 그리 많은 고민은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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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패킹용으로 잘 쓰고 있긴 한데,,,,

아무래도 헤드랜턴이 하나 필요할 것 같다. 

 

 

 

 

2016년형 

블랙다이아몬드 코스모 160루멘이다.

AAA 건전지 세 개 포함 무게는 87그람

 

암튼 헤드랜턴은 무조건 필요하다.

야간 산행 할 때도 당연히 필수지만, 

난 밤에 사진을 주구장창 찍기 때문에, 필수 장비임 

 

 

 

 

멋진 야경을 꿈꾸며 

 

 

 

 

 

 

 

 

 

 

 

 

 

 

 

 

텐풍사냥을 하러 다니기 때문에 

텐트 안에 조명은 무조건 하나 있어야 함 ㅋㅋ

보통 크레모아 미니가 그 역할을 해준다. 

 

그래서 랜턴 하나로 모두 해결 가능한 

겸용 헤드랜턴은 그닥 땡기지 않는다.

 

 

 

 

 

캠핑이던 백패킹이던 한 번 다녀오면 충전할 장비가 너~~~무 많아서, 

일부러 건전지가 들어가는 헤드랜턴을 샀는데,

한 가지 간과한 점이 있다. 

 

잔량체크가 안됨 ㅠㅠㅠㅠ 

이게 잔량체크가 안되니까,

몇 번 쓰면 이게 갑자기 꺼지지 않을까 싶어서 멀쩡한 배터리를 갈아 끼우기도 하고,

아무 생각없이 들고 갔는데, 갑자기 꺼져서 당황?한 적도 있다

그렇다고 AAA 건전지를 여분으로 가지고 다니자니 귀찮다

몇 그람 나가지도 않는데, 괜히 배낭이 막 무거워지는 거 같고 ㅋㅋㅋㅋ 

 

아, 그리고 가끔 가다가 혼자 눌려서 켜지는 경우가 있다.

 

 

 

 

상단에 버튼이 있는데,

뭐 몇 초간 누르고 있으면 어떻게 바뀌고, 

몇 번 누르면 어쩌고 이런거 귀찮다.

그냥 ON-OFF 기능만 씀 ㅋㅋ 난 그 빨강 불도 없었으면 좋겠더라능 

 

그리고 블랙다이아몬드 코스모가 160루멘인데,

밝기는 혼자 다닐 때는 전혀 문제 없었다. 

완전 깜깜할 때는 160루멘도 야간 산행도 충분히 가능할만큼 밝고,

밝은 달이 뜰 때는 헤드랜턴 없어도 다 보이니깐;;

 

근데, 

보통 백패킹을 가면 아무도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간혹가다가 다른 백패커들과 같은 장소에 있을 때 보니깐 

아니 헤드랜턴이 왤캐 다들 밝은겨!!!!ㅋㅋㅋㅋ

아니 눈부셔서 뭘 못하겄더라능 ㅋㅋ 

 

게다가 음청 밝은 헤드랜턴들이 휙휙 돌아다니니까,

내 코스모 160은 목표지점에 불빛을 가져다대도 내가 보려는 게 잘 안보인다;; 

이게 켜진지 안켜진지도 잘 모를정도로 불빛이 안보이니깐, 활동에 지장이 있을 정도였다 

후덜덜하구먼 

 

 

 

 

 

 

 

암튼,, 

이번에는 충전식도 포함해서,, 

잔량 체크는 무조건 가능한 헤드랜턴을 좀 알아봤다. 

무게는 당연히 가벼울 수록 좋고, 가격도 당연히 저렴할 수록 좋고,

밝기는 뭐 300루멘 이면 충~분할 듯 하다.

사용시간도 빼놓을 수 없다.

보통 그냥 최대 밝기로 쓰는데, 최대 밝기 기준으로 가능한 오래 가는게 좋겄다.

 

 

 

 

페츨!??은 잘 모르겠다.

헤드랜턴 중에서는 페츨을 최고로 치는 사람들이 많던데,

내가 내공이 없어서 그런가, 좋은 점을 잘 모르겠다능

 

무게가 가볍긴 한데,

보통 헤드랜턴 무게가 50~100 그람 사이인걸 보면, 

다른 브랜드랑 큰 차이는 없고,

사용시간이 좀 짧은거 같다능

 

페츨 택티카 스펙인데, 최대 파워 350 루멘에서 2시간이다.

다른 모델, 액틱, 액틱 코어, 티카, 티키나 등등 죄다 최대 파워로 사용시간이 2시간으로 되어 있다. 

다른 헤드랜턴이 최대 밝기로 3~5시간 인걸 보면 작동시간이 좀 짧음

 

 

 

 

 

 

 

허킨스 오빗 

가격: 59,000원 정도

무게: 130 그람

밝기: 30 - 1,000 루멘

배터리: 18650 리튬이온 3,300 mAh

사용시간: 3 ~ 100 시간 

가시거리: 30미터

 

요건 꼭 백패킹 용이 아니더라도 오토캠핑용으로도 참 좋아 보인다.

ㅋㅋㅋ 시야각이 시원~한 180도다. 

좋아보임

 

하지만 내가 하는 백패킹에는 밝기부터 너무 오버스펙이다. 

 

 

 

 

 

 

 

 

크레모아 헤디2

가격: 59,000원 정도

무게: 60 그람

밝기: 5 - 350 루멘

배터리:  리튬폴리머 1,200 mAh 

충전시간: 2시간 / C 타입 충전 

사용시간: 3시간 30분 ~ 40 시간 

가시거리: 80미터

IP 등급: IP54

 

왜 사람들이 많이 쓰나 했더니, 

헤디 2가 음청 좋다.

충전식이니 당연히 잔량표시도 되고,

충전시간도 괜찮아 보인다. 

방수가 살짝 아쉽고, 사용가능한 기온이 안나온게 조금 아쉽다. 

 

 

 

 

제일 마음에 드는 점은 전구색으로 사용가능하다는 점!

전구색으로 175루멘이면 뭐 ㅋㅋ 지금 쓰고 있는 코스모 160보다 밝다 

7시간이나 쓸 수 있음 

 

무게도 60그람으로 증말 가볍다. 

딱 한가지 충전의 귀찮음만 견뎌내면 진짜 좋은 헤드랜턴 인 듯 하다. 

 

 

 

 

 

 

 

 

크레모아 헤디 플러스 

가격: 79,000원 정도

무게: 104 그람

밝기: 35 - 600 루멘

배터리:  리튬폴리머 3,500 mAh 

충전시간: 6시간 / 마이크로 5핀 충전

사용시간: 4시간 ~ 70 시간 

가시거리: 150 미터

IP 등급: IP54

 

내가 쓰기에는 너~무 오버스펙이다.

헤드랜턴 치고 음청 밝고 다 좋은거 같긴 한데, 

지금 쓰고 있는 크레모아 미니가 116그람이다. 그냥 크레모아 미니 써야겠다 ㅎㅎㅎ

 

근데 크레모아 헤디 2 스펙에다가 

배터리를 3,000 mAh 같은거 넣으면 훨씬 오래가고 좋은거 아닌가?!? 

350루멘이면 밝기는 완전 충분한데, 좀 더 오래가는 게 좋은거 같다. 

 

 

 

 

 

 

 

좀 찾아보니깐, 클라루스 헤드랜턴들이 가성비가 괜찮아 보인다.

우선 클라루스 300루멘(HR1-300)은 배터리 잔량 표시가 없으니 제끼고 

 

 

 

 

 

클라루스 HM1-440루멘 모션센서

가격: 35,000원 정도

무게: 73 그람 (밴드제외)

밝기: 10 - 440 루멘

배터리:  1,800 mAh 

충전시간: ?!? / 마이크로 5핀 충전

사용시간: 2.5시간 ~ 70 시간 

가시거리: 100 미터

IP 등급: IPX6

 

440 루멘짜리 HM-1 도 좋아보인다.

스펙이 다 기본은 하는데 가격이 괜춘함 

 

 

 

최대 출력에서 2.5시간으로 아주 길진 않지만,

330루멘에서 3.7시간 정도면 다른 헤드랜턴들과 비교해서 크게 떨어지지 않고,

120루멘 정도로 7시간이면 사용시간은 괜찮은 편인것 같다.

방수 등급도 IPX6로 침수방수 까지는 아니지만, 웬만한 비에는 끄떡 없는 정도다. 

 

 

 

 

모션 감지 기능이 있어서,

헤드 랜턴 앞에서 손을 휘적대면 랜턴이 켜지는 거 같다 ㅎㅎ

요거 음청 좋아보인다. 극동계에는 해드랜턴 켜는 것도 귀찮 ㅋㅋㅋ

 

 

 

 

한가지 궁금한 건 저렇게 배터리 잔량이 표시된다고 하는데,

마이크로 5핀을 꼽아야? 저 표시가 나오는건지,

아니면 다른 버튼으로 눌러서 표시되게 할 수 있는 건지는 잘 모르겠다. 

하긴 충전식이라서 배터리 잔량은 아주 크게 중요치 않다. 어차피 쓰기 전에 풀충전 할테니깐. 

AAA 건전지일 때 중요하지 ㅎㅎㅎ 

 

 

 

 

 

 

 

클라루스 550루멘도 나쁘지는 않다. 

440과 달리 550은 14500 배터리나 AA배터리를 쓰게 되있는데,

 

 

10루멘, 50루멘으로 쓸 일은 많지 않을 것 같은데,

100루멘 이상으로 좀 밝게 사용했을 때, 사용시간이 살짝 짧은 느낌이다.

그리고 무게가 47그람 초경량이라고 하는데,

밴드와 배터리 제외 무게다;; 아니 그럼 47그람이라는 무게에 의미가 있나;;

밴드 무게가 얼마나 나가는지는 모르겠는데, 보통 헤드랜턴 교체용 밴드가 25그람 정도고,

AA 건전지가 24~25 그람정도다.

그러면 총 97 그람 정도 나가는거임;;  무겁진 않지만 무게에 큰 메리트는 없다. 

가격이 57,000원 정도라, 비슷한 가격대에서는 밝은 편

 

 

 

 

550루멘 짜리 티타늄 버전도 있는데, 

클라루스 헤드랜턴은 440이나 600이 짱인거 같다. 

 

 

 

 

 

클라루스 HR 플러스 - 600루멘 

가격: 56,000원 정도

무게: 49 그람 (밴드제외)

밝기: 5 - 600 루멘

배터리:  2,000 mAh 

충전시간: ?!? / 마이크로 5핀 충전

사용시간: 4시간 ~ 43 시간 

가시거리: 90 미터

IP 등급: IPX6

 

600루멘이면 증말 밝은건데, 

딱 보기에도 슬림하고 가벼워 보인다 

착용하기엔 참 좋아보인다능 

 

 

 

사용가능 시간도 일단 마음에 든다. 

풀파워로 4시간, 150루멘으로 12시간이면 내 용도에는 충분하다. 

 

어차피 어떤 랜턴이던 풀파워로는 2~4시간이 거의 맥시멈인데,

클라루스 600은 150루멘에서의 사용시간이 꽤 긴 편이다. 

 

 

 

 

 

딱 하나 단점은?!?

헤드랜턴에 배터리가 달려있지 않고, 

뒤통수에 달려있다. 

게다가 뒤통수에 있는 배터리와 헤드랜턴을 선으로 연결하는 방식이다.

 

 

 

뒤통수에 저렇게 달아보질 않아서 불편할지는 잘 모르겠는데 ㅎㅎ

일단 저 전선이 조금 마음에 걸린다. 걸리적거릴거 같진 않은데,

저런 연결하는 곳이 있다는 거 자체가 조금 파손이나 고장의 위험이 존재한다는 거라서;;

 

 

클라루스 440이 가격도 좋고 딱이구먼ㅋㅋㅋ

 

 

 

 

 

 

블랙다이아몬드도 혹시나? 하고 찾아봤더니 ㅎㅎㅎ

6 Setting Battery Meter 라고 배터리 잔량이 표기되는 모델이 구분된다 ㅎㅎ

 

스팟 325, 스톰 400, 리볼트 350, 아이콘 700, 스프린터 모델 두 개가 있는데,

300루멘 이하인 스프린터 두 개 빼고, AA가 4개나 들어가는 아이콘 700도 빼면, 

스팟 325, 스톰 400, 리볼트 350 이렇게 세 개다. 아, 스톰 375도 있다.

 

 

 

 

 

블랙다이아몬드 스팟 325 

가격: 58,400원 정도

무게: 86 그람 (AAA 3ea 포함)

밝기: 6 - 325 루멘

배터리:  AAA 3개 

사용시간: 4시간 ~ 200 시간 

가시거리: 80 미터

IP 등급: IPX8

내한온도: 영하 17도

 

스팟 325가 짱이네

그나마?!?? 가격도 저렴하고, 내구성이 일단 좋다.

방수 등급은 최고 등급이고, 배터리 넣는 곳에 물이 차도 그냥 말리고 쓰면 된다고 한다 ㅎㅎ

내한온도도 좋고, 5년간 잘 써온 코스모 160의 밝은 버전이라고 생각하면 될 듯 하다.

 

 

 

잔량 체크 가능!! 좋다 좋아.

 

 

 

 

 

 

 

블랙다이아몬드 리볼트 350 

가격: 73,700원 정도

무게: 90 그람 (충전식 AAA 3ea 포함)

밝기: 325 루멘 

배터리:  본체충전 가능 BD1800 / AAA 배터리 3ea

사용시간: 4시간 ~ 200 시간 

가시거리: 80 미터

IP 등급: IPX4

 

리볼트는 일반 AAA 건전지도 사용가능하고,

충전도 가능하다. 

 

 

 

 

리볼트 350을 사면 요 BD 1800 충전배터리를 같이 준다.

BD 1800을 넣고 충전해가면서 써도 되고,

일반 AAA 세 개 넣고 써도 됨 

 

좀 아쉬운건 IP등급이 생활방수 수준으로 조금 낮고, 

내한온도가 표기가 안되있다는 점

보통 내한온도 표기가 안되있으면 영하 이상에서는 작동을 보장하지 않는다고 봐야 한다. 

실제로는 어느 정도 영하에서는 작동이 잘 되겠지만, 일단 제조사에서는 보장은 안함 ㅎㅎ 

 

 

 

 

요게 리볼트 350의 전 모델인 리볼트 300인데, 

IPX8의 방수등급에, 일반 건전지로 쓸 때 사용시간도 350보다 더 길다.

 

 

 

리볼트 300은 저런 AAA형태의 충전지를 줬는데,

저 AAA형태 충전지는 성능이 일반 알카라인 전지에 비해 절반정도로 떨어진다. 

암튼 리볼트 300에는 잔량 표기가 없기 땜에 패쓰

 

AAA도 아니고 AA 건전지가 네 개나 들어가는 스톰은 일찌감치 포기하쟈

무게도 120그람이나 나간다 

 

 

 

 

 

 

대충 알아봤는데,

 

 

모션센스가 달린 클라루스 HM1-440루멘 이랑 

 

 

 

 

 

블랙다이아몬드 스팟 325가 제일 마음에 든다.

 

근데 헤드랜턴이 이리 가격이 올랐나 싶다 ㅎㄷㄷㄷ

내가 코스모 160을 2만원 정도에 샀고, 그 때 블랙다이아몬드 스톰이 4만원 후반대였는데 

물론 스펙도 많이 좋아지긴 했지만 두 배가 오름 ㄷㄷㄷ

 

 

암튼 

클라루스를 함 써볼까,

익숙한 블랙다이아몬드로 갈까 고민중이다 

머;; 크레모아 헤디2도 마음에 들긴 한데 ㅎㅎㅎ 어휴 못고르겄네 

 

 

 

결국 모션 인식!이 너무 궁금해서 

클라루스 440을 구입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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