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10 경기 강원 노지 답사

20210410 경기 강원 노지 답사

2021. 4. 12. 10:35캐..캐..캠핑!?/드드드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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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비가 오고,

월요일부터 목요일 정도까지 

날씨가.... 캬~~~~~~~~~ 기가 막혔는데 ㅠㅠ

 

일단 이번 주 일요일에는 부모님과 등산을 가기로 해서,

1박2일은 나갈 수가 없다.

 

 

토요일에 그냥 집에 있을까? 하다가,

 

노지 답사나 하쟈 하고 나왔다.

 

 

 

첫 번째 답사지 ~!!!

 

 

 

저 길로 올라가봤는데, 암것도 없는 짧은 임도다;;

다시 내려옴

 

 

 

원래 답사하려던 곳은 요 길이다.

 

 

 

헌데, 땅 상태가....

내 차로 좀 애매~하다 ㅋㅋㅋ

음청 푹 패여있어서, 들이밀기도 좀 애매함

걸어서 함 돌아볼까 하다가 

빠꾸~~~~

 

 

 

 

두 번째 답사지 가는 길

오늘도 날씨가 참 좋다

 

 

 

오늘 이런 논두덩 길을 한 세시간은 운전 한거 같다 ㅋㅋ

 

 

 

초입 도착

보통 강가는 차단기가 있는 곳이 많다.

하지만 지도로 차단기까지 다 보이기 때문에,

차단기가 없는 곳으로 일단 가보긴 하는데,

가끔 없었던 차단기가 설치된 곳도 있고, 돼지 열병펜스가 새로 쳐진 곳도 많아서 ㅠㅠ

목적지 근처에 가면 항상 두근두근함 ㅋㅋ 

 

 

 

호오~ 여긴 차단기가 아예 없넹

 

 

 

주상절리 절벽도 보이고, 일단 위치는 좋다 좋아

 

 

 

내려가보쟈

 

 

 

모래사장이다.

차끌고 내려오긴 조금 애매~

 

 

 

 

 

 

 

일단 풍경은 나쁘지 않다.

 

 

 

근데 저건 머지

물 끌어 올리는 건가, 오폐수 내다 버리는 건가

설마 내다 버리는 건 아니겄고, 

끌어 올리는거 같아 보인다. 

 

 

 

허겅

뒤를 돌아보니, 돌로 축대같은 걸 쌓아놨다.

여기 개발하려고 하는겅가 

 

 

 

수질은......

머...

그냥 한탄강이다

ㅋㅋㅋ

 

 

 

.

캬~ 근데 바위에 피어난 

진달래 꽃이 너~무 이쁘자나 

 

 

 

 

 

머, 텐트 칠 자리는 충분하다.

애기들 데리고 오면 모래 놀이 하루 종일 하겄네 

 

 

 

뷰도 좋고~!

 

 

 

 

 

헌데 뒤편으로 사유지 같아 보이는 땅이 있고,

폐컨테이너도 있다.

 

 

 

 

 

 

 

거기다 민가?로 보이는 집도 있음;;

풍경이나 접근성은 좋은데,

짱박힐 수가 없는 곳이네 

버려야겠다 

 

 

쟈~ 다시 갑시다

 

 

 

 

 

 

세 번째 답사지

 

 

 

호오~

펜스가 둘러쳐져있고,

 

 

 

둘레길 같은 곳인데,

관리 안된지 좀 오래 된거 같다.

 

 

 

뷰는 뭐, 그닥이다 ㅋㅋㅋ 

강이 조금 보이긴 하는데, 나무가 무성함

 

 

 

그냥 동네 주민들 마실장소 인덧!!

 

 

 

 

 

 

 

정자가 꽤 크다.

 

 

 

자리는 널찍한 편이다.

거실형 3동 정도까지 가능할 듯

 

헌데, 주변이 논이라, 4~7월 까지는 거름냄새가 심할거 같고 ㅋ

농번기에는 여기까지 들어오기도 쉽지 않아 보인다. 민폐기도 하고,,

그럼 겨울에나 함 와보면 좋을 거 같다. 

나쁘지 않음 ㅋ 

 

 

 

 

 

 

다시 출발~

 

 

 

여긴 몇 번인가 답사 차 와봤던 곳인데,

차들이 몇 대 보인다.

 

 

 

호로 일전에 왔을 때는 한창 공사중이라서,

안쪽으로 들어가는 길이 막혀있었는데 ㅎㅎ

뚫렸나보네

 

 

 

일단 뷰는 참 좋구나 

 

 

 

쟈쟈 다시 출발합시다 

 

 

 

네 번째 답사지로 이동 중이었는데ㅋ

차가 길을 막고 있다 ㅋ

 

 

 

어떻게 돌아서 들어옴;;

 

 

 

일단 조금이라도 경사가 있다 싶으면 

내려서 걸어서 답사하는게 맘 편하다 ㅋㅋ

 

 

 

내려가보자

 

 

 

오오오오오 점점 멋져 보이는 풍경이 나타난다.

 

 

 

네 번째 답사지

 

 

 

 

캬~~~~~여기 좋네 ㅋㅋ

ㅋㅋㅋㅋ 좋다 좋아 ㅋ

 

 

 

텐트 칠 만한 자리는 딱히 마땅치 않긴 한데,,

뷰가 느무느무 좋네

 

 

 

내가 서 있는 자리 말고는 딱히 텐트 깔기가 힘들다.

 

 

 

이야~ 멋져~~~

 

 

 

 

 

 

 

옆으로 작은 개울도 있고,

 

 

 

어휴 좋다 좋아

기회가 되면 함 와봐야겠다.

 

 

이제 차로 가쟈...;;

 

 

 

여름이다 여름 

덥다 더워 

 

 

 

 

 

 

 

멍우리 협곡에 왔다. 

여긴 노지랑 백패킹 박지 답사하러 와봤다 ㅋ

 

 

 

 

 

이야~ 여긴 외국이네 

 

 

 

 

 

 

 

둘레길 공사 중인가보다.

 

 

 

이야~ 멍우리 협곡 멋지다

 

 

 

조기 아래로 내려가서 백패킹 하면 최고겄는디 ㅋㅋㅋㅋ

 

 

 

주차장 옆에 있는 전망대에 가봤다.

 

 

 

 

 

좋다

 

 

 

좋다 좋아

 

 

 

 

 

 

 

사실 지도로 보면, 

멍우리 협곡 반대편에 임도?로 보이는 길들이 나있다.

그거 확인하러 옴 ㅋㅋ 

근데 길이 있는거 같긴 한데, 차가 다닐 수 있는 임도인지, 둘레길인지 구분이 안된다.

으으 망원경 들고 다녀야 하나 ㅋㅋ 

 

여기서는 안되겠다.

둘레길 따라 좀 걸으면서 봐야겄다. 

 

 

 

캬~ 저 한가운데 텐트 칠 수 있음 진짜 짱일텐데 ㅋㅋㅋㅋ

 

 

 

협곡을 지나 둘레길 따라 죽죽 간다.

 

 

 

 

 

 

 

 

 

몇 몇 군데 포인트를 봐놓고,

 

 

 

사진도 찍고,

 

 

 

호오~ ㅋㅋ

 

 

 

좀 더 걷다 보니,

다리가 나온다.

 

 

 

 

 

 

 

오 또 전망데크가 나온다.

 

 

 

이 쪽 둘레길은 

모두 취사, 야영 금지다.

 

 

 

캬~ 여기도 뷰가 넘 좋구나

 

 

 

 

 

조 길은 차가 다니기 힘들어 보이는디;;

 

 

 

 

 

 

 

 

 

오오 요기도 협곡이네 

 

 

 

돌아가쟈

 

 

 

 

 

많이 걷지는 않았는데,

땡볕에 계속 있었더니 덥다 더워

멍우리 협곡은 답사라기 보다는;; 산책에 가까웠던 것 같다. 

 

 

 

쟈~ 또 출발해봅시다~

 

 

 

 

 

다섯번째 답사지

꽝~!!

 

 

 

아래쪽에 좀 괜춘해 보이는데,

차단기가 똭~~~

 

 

 

조금 아쉽네 

 

벌써 두 시가 넘었다.

그럼 오늘의 마지막 답사지로 이동해서,

커피 한 잔 마시고 집에 가야겄다.

 

 

 

 

 

마지막 답사지

여기는 샤방 백패킹 답사지다.

차는 몬들어감

 

 

 

내려가봅시다~

 

 

 

 

 

 

 

 

 

 

 

오오 이 씨커먼 돌들은 머냐

 

 

 

백패킹과 짐 나르는 노지캠핑을 구분하는 개인적인 기준이 있는데,

쓰레빠 신고 갈 수 있으면 백패킹은 아니다~ 라는 기준이다.

여긴 쓰레빠 신고 내려옴;; 

 

 

 

다 왔는데,,

허거덩

버려진 텐트하고 쓰레기 더미가 보인다.

현지인 마실 장소였구나!!!

 

 

 

내려가보쟈

 

 

 

 

 

일단 경치는 기가 막힌다~

캬~~~~ 주상절리 절리 멋지네 

 

 

 

오옷 저 끝에 작은 텐트가 하나 있다.

 

 

 

머냐 이 폭포는 ㅎㅎㅎ

 

 

 

 

 

수질은 머 ㅎㅎㅎㅎㅎ

물놀이는 애매~함

 

 

 

 

 

 

 

오오오 저 돔텐트 쥔장인듯 하다.

강태공이 한 명 있다.

 

 

 

에휴 암튼 김샜다 김샜어

만~약에 여기를 오게 된다면,

일단 배낭을 메고 와야 하고, 

오분도 안걸리니깐, 주변에 캠린이들을 데리고 올텐데,

너무 현지인들 마실 장소다.

그냥 마실 장소도 아니고 지저분한 마실 장소임;; 

 

좀 깨끗했다면, 마음놓고 힐링하러 올텐데,

다음에 오게 되면 100리터 짜리 쓰레기 봉투 들고 쓰레기 주우러 와야함 ㅋㅋㅋ

줍는 건 문제가 아닌데, 들고 위로 나르는게 은근 빡씰듯 하다 ㅋㅋㅋ 

 

 

 

대충 불질러서 모래로 덮어놓고,,

 

 

 

여기 저기 불빵에 쓰레기 태운 흔적에,

 

 

 

장박의 흔적도 있고,

 

 

 

저 쪽엔 절벽에다가 무신 평상을 가져와서 개인 별장을 차려놨다 

ㅋㅋㅋㅋㅋ

캬~~ 저 자리는 제발 저 평상 주인 사유지였으면 좋겠다.

공공장소인데 저렇게 해놓은 거라면, 좀 슬퍼질듯 하다 

 

 

 

커피나 한 잔 하고 가쟈

 

 

 

 

 

바람이 솔솔 불어서 

아주 덥진 않았는데,

땡볕에 있으니까 확실히 후끈후끈하다

 

 

 

 

 

 

 

 

장소는 확실히 좋다.

배낭 메고 가볍게 왔다갔다 할 수 도 있고,

동네 주민들 말고는 많이 알려지지 않은거 같기도 하고,

여기도 기회가 되면 함 오면 나쁘진 않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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