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9. 6. 00:07ㆍ캐..캐..캠핑!?/드드드뎌
이번 주에는
뉴우우우 페이스와 함께 다.
짱가와 함께 가기로 함 ㅋㅋㅋㅋ
캠핑을 처음 시작하는 친구라 꼭 한 번 가서 직접 해보고 싶다고 해서,
가까운 곳으로 장소를 잡고 갔다.
중간에 아이도 데리고 오겠다고 해서,
텐트랑 장비를 조금 더 준비해서 출발~
일단 오랜만에 답사 좀 하쟈
캬~ 날씨가 너무 좋네
구름도 너무 멋지다.
첫 번째 답사 장소 가는 길...;;
어휴 요즘 비가 많이 온 걸 깜빡했네
넘어 가는 길이 홍수다 홍수
조~기 넘어로 들어가면 괜춘한 스팟이 있는데,
뭐 지난 번에 대충 육안으로 확인해 놓은 곳이고,
캠핑 아예 처음 오는 친구를 너무 임도로 오라고 하기엔 좀 그렇기도 하고,,
차 돌립시다
수풀이 우거진게,
벌레는 음~청 많겠구나
두 번째 답사지 도착했다.
이런 험한? 길을 헤치고 왔다.
한적하니 괜춘허네
허거덩
근데 저 물이 들어온 곳이 원래 캠핑을 할 자린데,
이야
여기까지 물이 차는구나 ㄷㄷㄷ
ㅋㅋㅋㅋ
원래대로라면 여기가 다 땅이어야 하는데
자리가 너무 좁고,
수풀이 너무 많아서 벌레 때문에 안되겄다.
7살짜리 딸을 데리고 온다는데, 경기 일으킬라
짱가가 거의 다 왔다 그래서,
언능 만나거 가쟈
근데 여기 수풀이 ㅎㄷㄷ
이야 오늘 최고 기온이 28도다.
으으 땡볕에서는 음청 덥다.
사실 9월 중순? 9월 말? 까지는 물놀이 할 수 있는 곳으로 가야 하는데,
간단하게 1박하러 나오느라 딱히 박지 선택권이 없었다.
짱가를 만나고 요런 길을 지나지나서,
이미 답사가 다 된 곳으로 왔다.
이것 저것 열심히 샀나보다 ㅋㅋㅋ
나름 장비가 풍족?함
세팅 합시다
ㅋㅋㅋ
아닛~! 이 친구 갬성 세팅이구먼
아이가 혼자라 심심해 할거 같아서,
물통도 가져왔다.
아웃도어 생활이 아직 낯설어 그런지,
벌레를 으마으마하게 싫어한다.
세팅 세팅
우선 거실 겸 나 잠잘 텐트로 오랜만에 브이하우스를 가져왔다.
아직 벌레가 많으니, 모기장이 필요함
다 됐다.
땡볕이라 음~~~~~청 덥다.
그래도 공기는 많이 선선해져서, 그늘 아래 있으면 괜춘하다.
짱가가 야심차게,
무려 면텐트를 구입해서 가져왔다 ㅋㅋ
사실 개인적으로 면텐트는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뭐 지가 좋다는데 ㅋ
도플갱어 에이 텐트라고 한다.
이아이 텐트가 맞는건가?
귀염덩이 텐트다.
첫 텐트 피칭 중 ㅋㅋ
기본 펙다운이 10군데다.
설치는 어려울건 하나도 없는데,
아무래도 펙다운이 살짝 귀찮음
완성~~~!!!
개방감도 괜춘하고, 디자인도 괜춘하고,
면 재질도 좋다.
바닥 사이즈도 275 X 240 cm 로 네 가족 쓰기에는 딱 좋은거 같다.
얼마전 팩래프트에 쓰려고 산 맥스펌프 써보러 가져왔다.
우선 반고 어드벤쳐 자충매트는 주둥이가 안 맞는다;;
뭐,, 반고 자충매트는 예전에 대까꺼 맥스펌프로 했을 때도 안맞았으니 빠른 손절
기냥 입으로 넣쟈
백패킹때 은근 자주 쓰는 네이처하이크 자충매트는 잘 맞을랑가
호오...........
10초 안에 바람이 들어간다 ㅋㅋ
좋다 좋아
물론 완전 빵빵하게 바람을 넣으려면 입으로 마무으리를 해줘야 함
일단
짱가랑 짱가 딸 잠자리는 완성됐고,
아직 발포매트 하나밖에 없어서,
에어박스는 없지만, 에어매트랑 발포매트 함 보고 직접 결정하라고 가져왔다.
게다가 여기가 바닥이 울퉁불퉁한 곳이라, 매트가 여러 장 필요함
내 자리도 깔아야지~
퀘차 자충매트에도 바람 넣어봅시다
좀 걱정했는데 ㅋㅋ 잘 맞는다 ㅋ
퀘차 ARPENZA COMFORT 65 자충매트는 맥스펌프 잘 맞음
짱가랑 짱가 딸은 신상 텐트에서 자고,
난 야침이다.
타프도 쳐볼까 하고,
일단 메인폴만 설치했다가,
너무 더워서 여기서 스탑
짱가도 대충 어떤 식으로 설치하는 지 알게 된 것 같고, 이제 쉬쟈
캬~ 노을색이 정말 이쁘다.
의기양양
이제 확실히 해가 짧아졌다.
가을이 다가 오는구나
저녁밥도 먹고,
아기는 텐트 안에서 쉬고
어른들 밥 먹쟈
잠시 여유를 즐기다,
별 구경 했다.
애기가 별을 보더니,
급 활발해짐 ㅋㅋㅋ
이름도 쓰고,
빙글빙글 돌리고,
별자리도 좀 보고,
씐나게 뛰어놀다가 잠듬
아침이 밝았다.
아침밥 먹고
이거 머, 총각때는 망나니같이 하고 댕기더니,
자상한 아빠가 되서 나타났네??
요리 잘 한다 ㅋㅋㅋ
캠핑 전용 요리사로 스카우트 해오고 싶다
아침부터 삼겹살로 든든하게 배 채우고,
호오.....
혼자서 잘 걷는다 ㅋㅋ
백골부대 출신이라 그런지, 빠딱 빠딱 잘 하는구먼
마지막으로 쌍따봉 사진도 찍고,
사이좋은 부녀지간도 하나 찍고,
마무으리~
짱가 이자식, 캠핑 제대로 할 거 같은 느낌이 좀 있다ㅋㅋ
우리 딸래미도 데리고 종종 같이 댕겨야겠다.
난 오늘 집에 가는 길에 딸래미 자전거를 사가야해서,
트렁크를 널찍하게 만들어 놓고 철수~~~
쓰레기는 집으로 들고 오입시다요
'캐..캐..캠핑!? > 드드드뎌 '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11009 전북 노지캠핑 [금강 카약캠핑] -2. (4) | 2021.10.12 |
---|---|
20211009 전북 노지 캠핑 [금강 카약 캠핑] -1. (0) | 2021.10.12 |
20211002 강원 노지 캠핑 [소양호 팩래프트 캠핑 -2탄] (0) | 2021.10.06 |
20211002 강원 노지 캠핑 [소양호 팩래프트 캠핑 -1탄] (5) | 2021.10.06 |
20210808 강원 노지 [계곡] (0) | 2021.08.10 |
20210723 강원 노지 캠핑 [계곡] (0) | 2021.07.26 |
20210717 강원 노지 [계곡] (0) | 2021.07.19 |
20210702 강원 노지 캠핑 [계곡] (7) | 2021.07.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