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903 충청 노지 캠핑 [들판]

20210903 충청 노지 캠핑 [들판]

2021. 9. 6. 00:07캐..캐..캠핑!?/드드드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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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에는 

뉴우우우 페이스와 함께 다.

 

짱가와 함께 가기로 함 ㅋㅋㅋㅋ

캠핑을 처음 시작하는 친구라 꼭 한 번 가서 직접 해보고 싶다고 해서,

가까운 곳으로 장소를 잡고 갔다.

 

중간에 아이도 데리고 오겠다고 해서,

텐트랑 장비를 조금 더 준비해서 출발~

 

 

 

 

일단 오랜만에 답사 좀 하쟈

 

 

 

 

캬~ 날씨가 너무 좋네

구름도 너무 멋지다.

 

 

 

 

첫 번째 답사 장소 가는 길...;;

 

 

 

 

 

어휴 요즘 비가 많이 온 걸 깜빡했네

넘어 가는 길이 홍수다 홍수

 

 

 

 

조~기 넘어로 들어가면 괜춘한 스팟이 있는데,

뭐 지난 번에 대충 육안으로 확인해 놓은 곳이고,

캠핑 아예 처음 오는 친구를 너무 임도로 오라고 하기엔 좀 그렇기도 하고,,

 

 

 

 

차 돌립시다

 

 

 

 

수풀이 우거진게, 

벌레는 음~청 많겠구나

 

 

 

 

두 번째 답사지 도착했다.

 

 

 

 

이런 험한? 길을 헤치고 왔다.

 

 

 

 

한적하니 괜춘허네

 

 

 

 

허거덩

근데 저 물이 들어온 곳이 원래 캠핑을 할 자린데,

 

 

 

 

이야

여기까지 물이 차는구나 ㄷㄷㄷ

 

 

 

 

 

 

 

 

ㅋㅋㅋㅋ

원래대로라면 여기가 다 땅이어야 하는데

 

 

 

 

자리가 너무 좁고,

수풀이 너무 많아서 벌레 때문에 안되겄다. 

7살짜리 딸을 데리고 온다는데, 경기 일으킬라 

 

 

 

 

짱가가 거의 다 왔다 그래서,

언능 만나거 가쟈

근데 여기 수풀이 ㅎㄷㄷ

 

 

 

 

 

 

 

 

 

 

 

 

이야 오늘 최고 기온이 28도다.

으으 땡볕에서는 음청 덥다. 

사실 9월 중순? 9월 말? 까지는 물놀이 할 수 있는 곳으로 가야 하는데,

간단하게 1박하러 나오느라 딱히 박지 선택권이 없었다.

 

 

 

 

 

짱가를 만나고 요런 길을 지나지나서,

 

 

 

이미 답사가 다 된 곳으로 왔다.

 

 

 

 

이것 저것 열심히 샀나보다 ㅋㅋㅋ

나름 장비가 풍족?함 

 

 

 

 

세팅 합시다

 

 

 

 

ㅋㅋㅋ

아닛~! 이 친구 갬성 세팅이구먼 

 

 

 

 

아이가 혼자라 심심해 할거 같아서,

물통도 가져왔다.

 

 

 

 

 

아웃도어 생활이 아직 낯설어 그런지,

벌레를 으마으마하게 싫어한다.

 

 

 

 

세팅 세팅

 

 

 

 

우선 거실 겸 나 잠잘 텐트로 오랜만에 브이하우스를 가져왔다.

아직 벌레가 많으니, 모기장이 필요함

 

 

 

 

다 됐다.

땡볕이라 음~~~~~청 덥다.

그래도 공기는 많이 선선해져서, 그늘 아래 있으면 괜춘하다.

 

 

 

 

짱가가 야심차게,

무려 면텐트를 구입해서 가져왔다 ㅋㅋ

사실 개인적으로 면텐트는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뭐 지가 좋다는데 ㅋ

 

 

 

 

도플갱어 에이 텐트라고 한다.

이아이 텐트가 맞는건가?

 

 

 

귀염덩이 텐트다.

 

 

 

 

 

첫 텐트 피칭 중 ㅋㅋ

 

 

 

 

기본 펙다운이 10군데다.

 

 

 

 

설치는 어려울건 하나도 없는데,

아무래도 펙다운이 살짝 귀찮음

 

 

 

 

 

 

 

 

 

 

 

 

 

 

 

 

 

 

 

완성~~~!!!

개방감도 괜춘하고, 디자인도 괜춘하고,

면 재질도 좋다.

바닥 사이즈도 275 X 240 cm 로 네 가족 쓰기에는 딱 좋은거 같다.

 

 

 

 

얼마전 팩래프트에 쓰려고 산 맥스펌프 써보러 가져왔다.

 

 

 

 

우선 반고 어드벤쳐 자충매트는 주둥이가 안 맞는다;;

뭐,, 반고 자충매트는 예전에 대까꺼 맥스펌프로 했을 때도 안맞았으니 빠른 손절

기냥 입으로 넣쟈

 

 

 

백패킹때 은근 자주 쓰는 네이처하이크 자충매트는 잘 맞을랑가

 

 

 

 

 

 

 

 

호오...........

10초 안에 바람이 들어간다 ㅋㅋ

좋다 좋아

물론 완전 빵빵하게 바람을 넣으려면 입으로 마무으리를 해줘야 함

 

 

 

 

 

일단 

짱가랑 짱가 딸 잠자리는 완성됐고,

 

 

 

 

 

 

 

 

 

 

 

 

아직 발포매트 하나밖에 없어서,

에어박스는 없지만, 에어매트랑 발포매트 함 보고 직접 결정하라고 가져왔다.

게다가 여기가 바닥이 울퉁불퉁한 곳이라, 매트가 여러 장 필요함

 

 

 

 

내 자리도 깔아야지~

퀘차 자충매트에도 바람 넣어봅시다

 

 

 

 

 

 

 

 

좀 걱정했는데 ㅋㅋ 잘 맞는다 ㅋ

퀘차 ARPENZA COMFORT 65 자충매트는 맥스펌프 잘 맞음

 

 

 

 

짱가랑 짱가 딸은 신상 텐트에서 자고,

난 야침이다.

 

 

 

 

타프도 쳐볼까 하고, 

 

 

 

 

일단 메인폴만 설치했다가,

너무 더워서 여기서 스탑

짱가도 대충 어떤 식으로 설치하는 지 알게 된 것 같고, 이제 쉬쟈

 

 

 

 

 

 

 

 

 

 

 

 

 

 

 

 

 

 

 

 

 

 

 

 

 

 

캬~ 노을색이 정말 이쁘다.

 

 

 

 

 

 

 

 

 

 

 

 

 

 

 

 

 

의기양양

 

 

 

이제 확실히 해가 짧아졌다.

가을이 다가 오는구나

 

 

 

 

저녁밥도 먹고,

 

 

 

 

아기는 텐트 안에서 쉬고

 

 

 

 

 

 

 

 

어른들 밥 먹쟈

 

 

 

 

 

 

 

 

 

 

 

 

 

잠시 여유를 즐기다,

 

 

 

 

별 구경 했다.

 

 

 

 

애기가 별을 보더니,

급 활발해짐 ㅋㅋㅋ

 

 

 

 

이름도 쓰고,

 

 

 

 

빙글빙글 돌리고,

 

 

 

 

 

 

 

 

별자리도 좀 보고,

 

 

 

 

 

 

 

 

씐나게 뛰어놀다가 잠듬

 

 

 

 

 

 

아침이 밝았다.

 

 

 

 

아침밥 먹고 

 

 

 

 

이거 머, 총각때는 망나니같이 하고 댕기더니,

자상한 아빠가 되서 나타났네??

 

 

 

 

요리 잘 한다 ㅋㅋㅋ

캠핑 전용 요리사로 스카우트 해오고 싶다

 

 

 

 

아침부터 삼겹살로 든든하게 배 채우고,

 

 

 

 

호오.....

혼자서 잘 걷는다 ㅋㅋ

백골부대 출신이라 그런지, 빠딱 빠딱 잘 하는구먼

 

 

 

 

마지막으로 쌍따봉 사진도 찍고,

 

 

 

 

사이좋은 부녀지간도 하나 찍고,

 

 

 

 

마무으리~

 

짱가 이자식, 캠핑 제대로 할 거 같은 느낌이 좀 있다ㅋㅋ

우리 딸래미도 데리고 종종 같이 댕겨야겠다.

 

 

 

 

 

난 오늘 집에 가는 길에 딸래미 자전거를 사가야해서,

트렁크를 널찍하게 만들어 놓고 철수~~~

 

 

 

 

쓰레기는 집으로 들고 오입시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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