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212 경기 노지 캠핑 [산 정상]

20220212 경기 노지 캠핑 [산 정상]

2022. 2. 14. 12:24캐..캐..캠핑!?/드드드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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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동안 쉬었더니 ㅋ 

오랜만에 캠핑을 나가는 느낌이다.

오늘은 그냥 편안~히 쉬다 와야겠다.

 

친구들이랑 약속을 잡아놓고, 

 

 

 

첫번째 답사지부터 고고씽

 

 

 

 

임도 따라 쭉쭉 올라간다.

 

 

 

 

 

 

 

 

소나무가 멋지다.

 

 

 

 

 

 

 

 

도착~~~

 

 

 

 

이야 넓다 넓어

 

 

 

 

생각보다 훨씬 넓네 ㅋㅋ

 

 

 

 

일단 외진 곳이라 사람이 없고,

넓어서 마음 편히 있기는 좋겠다.

헌데, 나무가 울창해서 뷰는 조금 아쉽다.

 

 

 

친구들이 도착하려면 아직 3~4시간이나 남아서,

주변 답사를 세네군데 정도 했는데,

 

날이 갑자기 풀려서 그런지,

사람이 바글바글 ㄷㄷㄷ

예상대로 막힌 곳도 꽤 있고 ㅠㅠㅠㅠ 

 

암튼 사람이 많아서 안되겄다.

하고 다시 산으로 올라왔다.

 

 

 

다시 올라옴 ㅋㅋ

 

 

 

뎅구리는 내리자마자 

아지트 자리 찾으러 다닌다.

 

 

 

 

저기가 마음에 들었나보다

 

 

 

 

 

난 텐트를 쳐야겠다.

오늘은 날씨도 많이 풀렸겠다, 웬지 뒹굴거리고 싶어서 ㅋ

좌식을 준비했다. 

 

 

 

바닥 하나 깔고, 폴대 조립해놓고,

 

 

 

 

 

 

 

 

딸이 은근히 잘 도와준다 ㅎㅎㅎ

 

 

 

 

 텐트를 쳤는데, 틈이 좀 남음

 

 

 

 

 

 

 

 

전용 풋프린트도 깔쟈

 

 

 

 

 

 

 

 

인제 매트도 깔아줘야겠다 

좌식은 편안하긴 한데, 확실히 바닥에 깔게 많아져서 짐이 많다.

 

 

 

 

매트깔고

 

 

 

 

이번에 카약 조립할 때 깔아주려고 산 맥아웃도어 그라운드시트가 와서 함 가져와봤다.

맥아웃도어 그라운드 시트로 사이드에 비는 곳 메워주고,

카페트도 깔았다.

 

 

 

 

완성~~~ 

이제 자충매트 깔고 자면 바닥 공사 완성이다 ㅋㅋ

 

 

 

 

 

텐트 치고 바닥 정리하고 나니까 너무 덥다.

기온이 영상 12도임 ㄷㄷㄷ

2월 초인데 벌써 봄인가? 했는데, 다음 주엔 또 영하 10도로 떨어지더라능

 

 

 

 

테이블이랑 의자도 대충 깔고,

 

 

 

 

자주 쓰는 장비는 롤테이블 위에 올려줘야겠다.

 

 

 

 

 

 

 

 

비상약이랑 스피커 

 

 

 

 

랜턴 3개, 헤드랜턴 2개, 손전등 2개, 텐트 수선패치 

보조배터리 정도 들어간다.

 

 

 

 

여긴 베개랑 온도계랑 에어펌프랑 자잘한거 

 

 

 

 

덥다 더워 

 

 

 

 

얼마전에서 본가에서 가지고 온 필름카메라

일곱장 남은거 대충대충 막 찍어봤다.

 

 

 

 

다 찍음

 

 

 

 

현상하러 가봐야지 ㅋㅋ

 

 

 

 

주면 돌아다니면서 쓰레기 좀 주웠다.

으으으 똥휴지가 왤캐 많냐 ㅋㅋㅋㅋㅋㅋ

 

 

 

커다란 쓰레기는 거의 없고,

담배꽁초하고 똥휴지, 

누가 초코렛을 많이 먹었나보다 ㅋㅋㅋ 초코렛 봉지 쓰레기하고

스타벅스 쓰레기 등등이 있었다

 

 

 

 

라이타랑 무슨 케이스?같은거도 주움

아니 좋은걸 왜 버리고 가나 ㅋㅋㅋ

 

 

 

소토 토치 라이타 케이스로 딱이네 ㅋㅋㅋ

 

널찍한 곳은 깨끗이 치웠는데,

산비탈 경사면에 던져놓은 쓰레기도 조금 있었다.

위험해서 주울수가 없었음 

에잉

쓰레기를 버리려면 주울 수 있는 곳에 버립시다;; 

 

 

 

 

미세먼지는 좀 안좋지만, 

날이 너무 포근하구먼

 

 

 

 

요러고 딸이랑 놀고 있는데,

친구들이 아직도 안온다.

어제 잠도 못자서 피곤한데, 좀 누워있어야겠다 ㅋㅋㅋ

 

 

 

 

자충매트 깔자

 

 

 

 

 

 

 

 

난로 까지 넣어주고,

 

 

 

 

나머지 짐도 다 정리해놨다.

 

 

 

 

 

 

 

사진찍을 때 방해가 안되게 차도 멀찍이 떨어뜨려놓고 ㅋㅋ

 

 

 

 

 

 

 

 

딸은 요 아지트가 마음에 든다고 한다.

 

 

 

 

아늑하다고 함 ㅋㅋㅋ

 

 

 

 

 

 

후달대들이 도착하기 시작

 

 

 

 

캬 냉장고 보소

 

 

 

 

이 친구 세팅이 뭔가 싹 바뀌었다.

 

 

 

 

완전 오프로드 스타일 이었는데 지금은 심플하고 안락해 보인다.

 

 

 

 

주냉이도 도착하고,

 

최박은 어리버리하게 길을 못찾고 엄한데 가있길래;;

내가 내려가서 데리고 왔다.

 

 

 

 

 

딸래미는 동갑내기 거니를 오랜만에 만나 신남

 

 

 

 

이 친구들 오랜만에 캠핑 나온다고

먹을 걸 바리바리 싸들고 왔다 ㅋㅋㅋ

 

 

 

 

육전부터 시작함 ㅋㅋㅋㅋ

고기가 좋은 고기라 그런지 음청 맛있었다

 

 

 

 

홍합탕도 먹고,

덜렁덜렁 하는 최박 그릴도 고쳐서 

 

 

 

 

연어 대가리도 굽고 ㅋㅋ

 

 

 

 

김전도 해먹고,

 

 

 

 

연어 대가리 맛있다 ㅋㅋㅋ

 

 

 

 

아이들 스테이크도 구워주고

 

 

 

 

 

 

 

 

 

 

 

씐나게 먹었다

 

 

 

 

어느새 해가 저물어 간다 ㅋㅋㅋ

아직도 먹고 있음 ㅋㅋㅋㅋㅋ 

 

 

 

 

아이들과 일몰 구경하고 돌아왔다

 

 

 

 

조용~하고 좋다.

 

 

 

 

 

 

 

 

날씨도 포근하고,

친구들이랑 수다떨면서 앉아 있으니 평화롭구만

 

 

 

 

 

 

 

이제 우리의 폴리짜이

오동동씨가 나설 차례다.

완전 요리사임 ㅋㅋ

 

 

 

 

감바스!!! 크으~

 

 

 

 

면까지!!!

 

 

 

 

 

칼칼한 섞어찌개가 대박이었다.

 

 

 

 

새벽까지 먹부림을 하다 떡실신함

 

 

 

 

 

피곤했는지, 완전 떡실신해서 꿀잠을 자버렸다

열한시가 넘어서 일어남

 

친구들이 애들 밥해주고 있는데 깼다 ㅋㅋㅋ

 

 

 

 

아이들이 만든 새총 ㅋㅋㅋ

 

 

 

 

 

남은 밥 먹고,

깨끗이 정리했다.

 

 

 

 

분리수거 쓰레기는 오동동씨가 챙기고,

난 종량제 봉투 챙기고,

 

 

 

 

 

 

 

남은 쓰레기 없나 둘러보고 

마무의리~

 

평상시에 내가 다니던,

간단히 먹고, 경치 구경하는 위주의 캠핑은 아니었지만,

완전!! 마음 편하게 

배불리 먹고 

여유로운 1박이었다.

 

 

 

 

1박 잘 했으니, 답사 조금만 하고 가쟈

 

첫 번째 답사지

꽝~!!

샷다 내림

 

 

 

 

 

 

 

 

군 훈련장이라고 한다.

저~ 앞에 군용트럭이 음청 많이 서있다.

 

 

 

 

호오....

나중에 눈 쌓이면 여기 눈썰매나 타러 와야겠다. 

ㅋㅋㅋ 딱 좋은데 ㅋㅋ

 

 

 

 

두번째 답사지

 

여기두 꽝이다.

조류독감으로 인한 출입금지 팻말이 여기 저기 서있다.

 

 

 

 

크으~ 여기 괜춘한데 아쉽다.

 

 

 

 

 

 

 

여긴 포기해야겄다.

 

 

 

 

 

세 번째 답사지 고고씽

 

 

 

 

 

 

 

호오.... 여긴 먼저 자리잡은 분덜이 계시넹

딱 봐도 자리가 넓진 않다.

저~앞쪽 물가에 한 팀 정도 되겄네

경치는 참 좋다.

 

 

 

 

 

 

 

호오... 카약 런칭하기엔 좋아 보인다.

 

 

 

 

저 쪽이 멋지네

 

 

 

 

 

마지막 답사지로 갑시다

 

 

 

 

요 자리가 탁 트여서 좋아보이는데, 너무 임도 바로 옆이다.

차박이나 캠핑카 정도는 좋을 듯

 

 

 

 

죽죽 들어가봤다.

 

 

 

 

요기 텐트 자리가 좀 나온다.

 

 

 

 

땅이 좀 거칠긴 한데 ㅎㅎㅎ

 

 

 

 

시야가 탁트여서 자리 자체는 나쁘지 않다.

 

 

 

 

 

좀 더 들어가보쟈

 

 

 

 

 

 

 

 

 

 

 

 

 

 

 

 

뭐 딱히 마땅한 곳은 없는거 같다.

아까 거기가 그나마 젤 나은듯

 

 

 

편안~한 1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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