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3. 8. 16:39ㆍ캐..캐..캠핑!?/주절주절
https://shakurr.tistory.com/737
그 동안 가지고 있는 카메라로 찍었던 사진들을 죽 보면서,
내가 좋아하는 화각은 어느 정도일까를 대충 봤다.
마지막으로 한 번 더 보려고 카메라 들고 나왔다.
화각대 별로,
후지 T3 + 칼짜이스 뚜잇 12mm
35미리 환산 18mm
후지 X70 + 광각 컨버터
14mm -- 35미리 환산 21mm
후지 T3 + XC 15-45
15mm -- 35미리 환산 22.5mm
리코 WG-4
35미리 환산 24mm (크롭 16mm)
후지 X70
18.5mm -- 35미리 환산 27.75 mm
후지필름 APC-S 센서 기준으로
12 / 14 / 15 / 16 / 18.5
환산화각으로 보면,
18 / 21 / 22.5 / 24 / 28 이라고 보면 되겠다.
12mm
14mm
15mm
16mm
18.5mm
호오......
12미리랑 14미리가 그래도 차이가 있긴 있다.
14미리하고 15미리도 차이가 은근 있네
일단 18.5미리는 패스해야겠다.
나한테는 광각으로 느껴지지 않는다.
16미리도 좀 좁게 느껴진다.
순서대로
12 - 14 - 15 - 16 - 18.5 인데,
완전 광각쟁이의 눈으로 봤을 때,
15미리가 딱 경계로 보인다. 16미리 부터는 좀 좁게 느껴진다.
12mm 하고 14mm은 확실히 화각 차이가 나고,
14mm 하고 15mm는 크게 차이가 안 나 보인다.
생각보다 16mm하고 18.5mm가 큰 차이가 안난다
12mm / 환산 18미리
14미리 / 환산 21미리
15미리 / 환산 22.5 미리
16미리 / 환산 24미리
18.5미리 / 환산 28미리
이걸 보니 확실히 마음이 굳었다 ㅋㅋ
12미리는 딱 마음에 든다. 14미리도 충분히 마음에 든다.
15미리는 아주 살짝 좁게 느껴진다. 아주 살짝
16미리부터는 좀 좁게 느껴짐
메인 광각 렌즈
그렇다면 메인으로는 14미리보다 넓은 광각은 필수겠다.
지금 뚜잇 12mm를 아주 잘 쓰고 있지만, 메인으로 쓸만한 광각이 뭐가 있는지,
렌즈를 교체할 메리트가 있는지 봐야겠다.
칼짜이스 뚜잇 12mm F2.8
무게: 329 그람 (후드, 앞캡, 저렴이 필터 포함)
최소초점거리: 18cm
지름 8.8cm X 높이 6.8cm
렌즈 구성: 8군 11매 / 비구면렌즈 2매, 저분산렌즈 3매
다른 스펙들은 봐도 모르고,
기본적인 무게, 사이즈하고 렌즈 구성까지
요 정도만 보고 가쟈
렌즈 구성도 사실 잘은 모르는데,
그냥 렌즈 많이 들어간게 비싸고 좋지 않을까 싶어서 함 찾아봤다 ㅋㅋㅋ
ED렌즈는 쌍안경, 망원경 볼 때 많이 봐서 익숙하기도 하고 ㅋㅋㅋㅋ
뚜잇 단점은 AF가 조금 들쭉날쭉 하다는 점이다.
셀카 AF로 보면, X70이 좀 더 안정적임 ㄷㄷ
접사 역시 X70이 AF를 좀 더 빨리 잡는 느낌이다.
후지 XF 8-16mm F2.8 WR
무게: 805 그람
최소초점거리: 25cm
지름 8.8cm X 높이 12.15cm
렌즈 구성: 13군 20매 / 비구면렌즈 4매, 저분산렌즈 6매 (수퍼ED 3매 포함)
후지 광각의 끝판왕이랄까
화각은 말할 것도 없고
밝은 고정조리개와 Weather Resistance는 너무 마음에 들지만,
나한테는 단점이 너무 많다.
우선 너무 초광각이다. 8mm면 35미리 환산 12mm 라는 건데 ㄷㄷㄷ
샘플 사진들을 보면 진~~~짜 시원~~~~하게 탁 트인 사진들이 많다.
헌데 저런 초광각 사진들을 찍기엔 난 내공도 너무 부족하고,
비싸고 (최저가 190만원대)
무겁고 (805 그람)
에휴 난 포기
후지 XF 10-24mm F4.0 R OIS (구형 스펙)
무게: 410 그람
최소초점거리: 24cm
지름 7.8cm X 높이 8.7cm
렌즈 구성: 10군 14매 / 비구면렌즈 4매, 저분산렌즈 4매
왼쪽이 신형으로 WR 버전이고, 오른쪽이 구형 버전이다.
전구간 F4.0으로 고정조리개고,
환산 화각은 15mm - 36mm 다.
뭐, 다 그렇겠지만 10-24도 구글링해서 샘플사진 찾아보면 눈이 돌아간다 ㅋㅋ
15미리 광각도 광활하고 좋은데다가
32mm, 33mm, 35mm 이런 단렌즈들이 많은거 같던데,
36미리는 또 인기있는 구간 아닌가?!? ㅋㅋㅋ
암튼 신형은 WR로 방진방적도 되고,
무게도 385 그람으로 구형(410그람)보다 살짝 가볍다.
AF나 손떨방도 구형에 비해 살짝 좋아졌다고 하고,
WR이 너무 좋긴 한데,
좀 무겁기도 하고,,, 10mm 광각도 사실 그리 땡기지가 않는다.
왜곡도 그렇고, 구도 잡은 것도 그렇고 난 12mm가 거의 한계인 듯
지금 내가 12mm로 찍는 사진들도 이상한 사진들이 많이 발생하는데 ㅋㅋㅋ
더 넓은 건 내 실력으로는 오바일듯 하다.
삼양 AF 12mm F2.0 후지 X 마운트
무게: 212 그람
최소초점거리: 20cm
지름 7.0cm X 높이 5.92cm
렌즈 구성: 10군 12매 / 고굴절렌즈 2매, 저분산렌즈 3매
크으...............사실 내가 갑자기 렌즈를 알아보는 이유가 바로 삼양 AF 12mm 다
카메라 뿐만 아니라 모든 장비에는 다양한 스펙이 존재하지만,
캠핑 장비던, 카약 장비던, 백패킹 장비던, 카메라던,
내가 항상 중요시 여기는 부분은 가격/무게/부피다ㅋ
그냥 눈에 보이는 스펙으로 칼짜이스 뚜잇 12mm 와 비교해보면,
무게도 100그람 이상 가벼워,
사이즈도 작아,
가격도 반값이야, (50만원 정도)
밝기도 반스탑 더 밝아,
아니 이거 무조건사야 되는거 아닝가
사실 뚜잇 12mm 를 살 때 마지막까지 고민했던 렌즈도
삼양 MF 12mm 다.
수동렌즈라 마지막에 포기를 했지만...
뚜잇에서 삼양 AF 12mm로 바꾼다면, 렌즈 품질이나 선예도, 해상력, 왜곡보정, 이런거 다 떠나서
가격과 무게, 부피 요 3가지 만으로도 나한테는 업그레이드일 듯 하다.
나한테는 화각과 야경을 찍기 손쉬운 밝은 조리개가 중요함 ㅋㅋ
AF는 잘 모르겠다.
그래도 2021년 신상인데 10년전에 나온 뚜잇 보다는 잘 잡아주지 않을까 ㅋㅋ
Viltrox 13mm F1.4 X mount Auto Focus
빌트록스 13mm F1.4 AF 후지 마운트 렌즈
무게: 420 그람
최소초점거리: 22cm
지름 7.4cm X 높이 9.00cm
렌즈 구성: 11군 14매 / 고굴절렌즈 2매, 저분산렌즈 4매
따끈따끈한 신상 렌즈인데, 헐~~~
F값이 1.4라니잇!!!!
일단 13mm 화각은 마음에 든다.
내가 사용 중인게 T3 + 12mm 와 X70 + 광각컨버너 : 14mm 기 때문에,
13mm 면 화각 적응 문제 없이 바로 사용가능
근데 진짜 대박인건,
F 1.4 인데 가격이 429 달라밖에 안한다는 거다.
원래 빌트록스가 중저가 렌즈 지만,
메이저 렌즈 들은 이 정도 광각에 F 2.8만 달아도 100마넌은 기냥 넘어가던데 ㄷㄷ
오토포커스도 장착하고 나와서 참 매력적이다.
지금 유튜브에 보면 리뷰가 꽤 많이 나와 있는데,
전체적으로 평이 다 좋다.
샘플사진을 많이 찾아보진 않는다.
내가 그 정도 퀄리티 사진을 찍을 능력이 안되기 때문에 ㅋㅋㅋ
하지만 이 렌즈로 어느 정도 까지 가능한지 알려면 샘플사진이 꽤 도움이 된다.
F 1.4 면 지금 내가 쓰는 뚜잇 12mm F2.8 보다 두 스탑 차이가 있어서,
별사진을 찍을 때도 확실히 메리트가 있을 것 같다.
후지 XF 14mm F2.8
무게: 235 그람
최소초점거리: 18cm
지름 6.5cm X 높이 5.84cm
렌즈 구성: 7군 10매 / 고굴절렌즈 2매, 저분산렌즈 3매
XF 14mm 가 줌렌즈가 아닌, 단렌즈로 봤을 때,
후지 네이티브 렌즈 중에서는 가장 광각인 것 같다.
왜곡이 없다고 유명한 거 같은데,
큰 차이가 있겠지만, X70에 광각 컨버터와 같은 화각이라 조금 머뭇거리게 되는거 같다.
14mm를 오래 쓰다 보니까,
14mm도 참 좋은 것 같다.
상당히 넓은 화각에 발줌으로 왠만한 풍경은 다 커버가 되고 ㅎㅎ
이 이후로는 죄다 16mm 이상이다.
메인으로 사용할만한 광각 렌즈 중에 제일 마음에 드는건
삼양 AF 12mm F2.0 이었는데, 빌트록스 13mm도 너무 마음에 든다.
칼짜이스 뚜잇 12mm 를 중고로 팔고 몇 만원이면 새상품을 살 수 있다.
하아... 고민된다.
칼짜이스도 잘 쓰고 있는데 ㅎㅎ 굳이 바꿔야하나 싶기도 하고,
좀 더 가벼워지고, 좀 더 밝아진 렌즈라고 생각하면 삼양으로 가고 싶기도 하고.
지금 사용중인 뚜잇 12 mm 가 329 그람,
빌트룩스 13mm 가 420 그람
삼양 AF 12mm 가 212그람 크..........
무게만 보자면 삼양이 더 좋구만
제일 확실한 방법은
삼양 AF 12mm 중고가가 좀 떨어지면 중고로 사서
둘 다 동시에 써보고 ㅋ
둘 중 하나를 남기는 게 젤 확실하겄다.
표준 줌렌즈
XC 15-45를 저렴하게 사서 잘 쓰고 있다.
후지 XC 15-45mm F3.5-5.6 OIS
무게: 135 그람
최소초점거리: 13cm
지름 6.26cm X 높이 4.42cm
렌즈 구성: 9군 10매 / 비구면렌즈 3매, 저분산렌즈 2매
일단 음청 가볍고 ㅋ
사진도 잘 나오는 거 같다.
역시 대충 찍는 초보라 그런지, 해상도나 이런거는 잘 모르고 별로 신경 쓰지 않는다.
사용하면서 소소하게 불편했던 점은
일단 조리개를 조절하는 링이 렌즈에는 없다. 줌링만 있음
바디에 조리개 조절을 설정할 수 는 있는데 귀찮음
사진 하나 찍고 LCD로 확인하려면 렌즈가 꺼진 후에 확인이 된다.
마음을 조금 여유롭게 가지면 ㅎㅎ 문제될 건 없다.
손떨망 때문인지?? 렌즈 안에서 뭔가 덜렁거린다.
크게 움직이는 건 아닌데 가끔 신경쓰일때가 있음
지금
12mm F2.8 광각 단렌즈 하나, 그리고 15-45 전동 줌렌즈 하나 가지고 있는데,
렌즈 구성에 대해 많은 생각을 했었다 ㅋㅋㅋ
1. 12mm 광각은 뚜잇이던 삼양이던 하나는 무조건 가지고 있어야 한다.
2. 캠핑/백패킹/카약이 주요 활동이라 중간 중간 사진 찍는 것도 귀찮을 때가 많은데,
렌즈 2개 이상 가지고 다니면서 렌즈 바껴끼우는거 증말 귀찮고 싫다 !!
12-80mm F2.8 이런 렌즈 하나 나오면 무조건 구입해서 평생 들고 다닐텐데 ㅋㅋㅋ
3. 표준줌렌즈가 나에게 필수인가?를 생각해보면,
난 캠핑이나 백패킹 가서 멋진 풍경 보면서 사진 찍는 걸 좋아하지,
평상시에는 사진을 거의 안찍는다고 봐도 된다.
그래서인지 사람들이 스냅으로 찍는 길거리 풍경이라던가, 실내 사진들 보면
이야~ 무심코 지나치는 풍경속에서 이런 구도를 발견하는 사람들이 넘 멋져 보임
암튼 표준줌이 내가 찍는 사진에 필수장비는 아니지만,
아니 렌즈교환식 카메라를 샀으면 이거두 껴보고 저거두 껴보고 해야지!
그리고 XC 15-45를 써보니, 줌을 땡겨주는 그 맛이 ㅋㅋ
도저히 발줌으로는 표현이 안되는 그 구도가! ㅎㅎ
줌 좋음 ㅋ
4. 그렇다면 표준줌을 광각에 초점을 맞출것인가, 망원에 초점을 맞출것인가를 생각해야 한다.
표준줌을 광각에 초점을 맞춘다면, 지금 사용하고 있는 15-45 만한게 없다고 봐야 한다.
가볍지, 저렴하지, 15mm로 표준 줌에서는 제일 광각이지.
거기다가 12mm가 고장나거나 잃어버렸다고 했을 때,
캠핑을 간다면 15-45mm 하나로만으로도 충분히 내가 원하는 사진을 찍을 수 있을거 같다.
하.지.만.
줌을 시원~하게 땡기고 싶을 때나,
XC 15-45 보다 더 고품질의 사진을 얻고 싶다거나,
광각은 12mm에게 완전히 맡기고, 여러 화각의 사진을 찍고 싶다거나 한다면,
생각해봐야 할 렌즈가 몇 개 있다.
후지 XF 16-55mm F2.8 R LM WR
무게: 655 그람
최소초점거리: 30cm
지름 8.33cm X 높이 10.60cm
렌즈 구성: 12군 17매 / 비구면렌즈 3매, 저분산렌즈 3매
후지 플래그쉽 줌렌즈다.
제일 인기가 많고 좋은 렌즈이지 않을까 싶다.
밝은 조리개에다가 전구간 화질이 짱이라고 하고 방진방적도 너무 좋은데, 무겁다.
16-55가 아니라 15-55만 됐어도 XC1545 내팽개치고 바로 샀을 거 같은 그런 렌즈다.
백패킹이나 캠핑을 간다고 했을 때 15-45 렌즈라면 뭐 1545만 들고 가도 될거 같다는 느낌인데,
화각이 16mm (35환산 24mm)인 리코 WG4를 들고 간다면 좀 광각에서 부족할 거 같다고 느껴진다.
16mm는 광각쟁이인 나한테 성에 안찬다 ㅠㅠㅠㅠ
무게도 묵직함 ㄷㄷ
후지 XF 16-80mm F4.0 R OIS WR
무게: 440 그람
최소초점거리: 35cm
지름 7.83cm X 높이 8.89cm
렌즈 구성: 12군 16매 / 비구면렌즈 3매, 저분산렌즈 1매
16-55 하나갖고 다니기 힘들것 같다.
무조건 렌즈를 2개 들고 다녀야겠다 라고 하면
나한텐 16-55 보다 차라리 줌이라도 더 땡길 수 있는 16-80이 더 좋아보인다.
ED렌즈가 하나밖에 안들어가서 그런가?!
주변부 화질이라던가 그런건 확실히 16-55보다 떨어진다고 하는데
35미리 환산 화각 24mm - 120mm 면, 씐나게 쭉쭉 땡기면서 찍을 수 있을거 같다 ㅋㅋㅋ
16-55에 비해 무게도 더 가볍고.
조리개가 F4.0이지만, 야경은 뭐 F2.8짜리 12mm로 찍으면 되니깐 ㅎㅎ
하지만,
12mm 뚜잇은 그대로 있고,
1545가 1680으로 바뀌는 거기 때문에,
무게와 부피가 늘어다는 점은 상당히 큰 단점이라고 볼 수 있겄다.
후지 XF 18-55mm F2.8-4.0 R LM OIS
무게: 310 그람
최소초점거리: 30cm
지름 6.50cm X 높이 7.04cm
렌즈 구성: 10군 14매 / 비구면렌즈 3매, 저분산렌즈 1매
번들의 킹왕짱이라는 18-55 역시 상대적응로 저렴한 가격에 쓸 수 있는 좋은 렌즈같다.
무게도 가벼운 편이고, 사이즈도 나름? 아담한 편이다.
가변조리개지만, F2.8 - F4.0 으로 내가 쓰기엔 전혀 문제 없을거 같고 ㅎㅎ
헌데 광각이 18mm 부터 시작하는 점이 좀 아쉽다.
좀 더 지출을 하더라도 16-80이 나을 듯
후지 XF 18-135mm F3.5-5.6 R LM OIS WR
무게: 490 그람
최소초점거리: 60cm
지름 6.50cm X 높이 7.04cm
렌즈 구성: 12군 16매 / 비구면렌즈 4매, 저분산렌즈 2매
아예 망원으로 보면,
18-135mm가 참 좋겄다능 ㅋㅋㅋ
손떨방에다가 방진방적까지 있어서 사용하기 좋을거 같긴 하다.
내가 칼선예도에 화질좋고 이런거를 찾는게 아니라,
화각을 경험해보고 싶은 거라서,
저렴한 금액으로 이 화각, 저 화각 경험해 보자~! 한다면
XC 50-230이 더 땡긴다.
후지 XC 50-230mm F4.5-6.7 OIS
무게: 375 그람
최소초점거리: 110cm
지름 6.90cm X 높이 11.10cm
렌즈 구성: 10군 13매 / 비구면렌즈 1매, 저분산렌즈 1매
35미리 환산 76-350mm 로 상당한 망원이다.
XC 시리즈답게 가볍고 저렴함 ㅋ
내가 XC 15-45도 음청 잘 쓰고 있는데,
XC 50-230 역시 조리개가 살짝 아쉽지만
화각 경험하는데에는 아무 문제없이 잘 쓸 듯!?!?
저렴하면서도 손떨방도 달려있고 ㅎㅎ
값비싼 렌즈들도 많지만 이 정도가 나한테는 적절할 듯 하다.
탐론 18-300mm F/3.5-6.3 Di III-A VC VXD X 마운트
무게: 620 그람
최소초점거리: 15 cm / 99 cm
지름 7.55cm X 높이 12.58cm
렌즈 구성: 15군 19매 / 비구면렌즈 2매, 저분산렌즈 4매
이야~ 18-300 이라니 ㄷㄷㄷ
슈퍼줌이다
X마운트도 발매가 됐다.
새상품이 99마넌 정도임
12mm 뚜잇이랑 18-300 요렇게 두 개면 뭐 ㅎㅎㅎㅎ
300 mm 땡겨보고 싶다
완전 방진 방적은 아니지만,
방적용 실링 처리가 되서 간이 방적은 된다고 하고,
VC 장치가 탑재되서 손떨방 역할도 상당히 잘 해준다고 한다.
헌데 영상용으로는 초점도 너무 느리고 그닥 안 좋다고 함
시원~한 화각을 좋아하다보니,
최소 14mm 이상의 넓은 화각은 나한테 필수라고 생각한다.
크롭센서 전용 렌즈로,
12-200mm F2.8 이나 ㅋㅋ 12-150mm F2.8 이런 렌즈가 나오면 좋겠지만ㅎㅎ
말도 안되는 가격일텐고 ㅎㅎㅎ
뚜잇으로도 뭐 잘 찍고 있긴 하다.
여러 화각을 사용하고 싶다면
최소 2개 이상의 렌즈는 필수겠다.
후지엔 23mm, 32mm, 50mm 등 기가 막힌 단렌즈들이 많지만,
단렌즈는 광각 말고는 필요하지 않다.
배경이 근사하게 날라가는 사진을 보면 참 멋지지만
딱히 아웃포커싱에 취미가 있는 것도 아니고,,,
줌 역시 솔직히 이야기하면 적응이 안되서 그런지,
캠핑이나 백패킹을 가도 줌을 땡겨서 찍는 사진은 채 10프로가 안되는거 같다.
그냥 싱기방기해서 땡기는 정도지,,
아직 구도에 적응을 못함
알아본 것 중에
12mm 하나, 16-80mm 하나, 그리고 망원하나 정도가 좋아보인다.
일단 지금 가지고 다니는게,
뚜잇 12mm 하고 후지 XC 15-45 인데,
무게만 보면 329 그람 + 135 그람하면 464 그람이다. 생각보다 가볍넹 ㄷㄷ
뚜잇하고 후지 XF 16-80 을 가지고 다닌다면,
뚜잇 329 그람 / XF 16-80 440 그람으로 렌즈 무게만 769 그람 정도다.
뚜잇을 삼양 AF 12mm로 교체하고 후지 XF16-80 이랑 같이 들고 다니면,
212그람 + 440 그람으로 652 그람이다.
뚜잇을 삼양 AF 12mm로 교체하고 가지고 있는 XC15-45를 그냥 쓰면,
212 + 135로 347 그람이넹 ㅋㅋㅋㅋ
그냥 제일 가벼운 삼양 12mm + XC1545가 젤 땡기는구만 ㅋㅋㅋㅋㅋ
뚜잇만 교체하면 되네 ㅋㅋㅋㅋㅋ
15-45 / 15mm로 찍은 사진인데, 15mm만 되도 화각만 봤을 땐
렌즈 하나만 들고 다녀도 될 정도로 나쁘지 않다.
개인적으로는 12mm 의 넓은 화각이 더 좋긴 한데,
화각이 무조건 넓다고 좋은 건 또 아니라서 ㅎㅎㅎ
마지막으로 펜탁스 PK 마운트를 후지X마운트와 연결해주는 어댑터가 있는데,
이거를 그냥 방치해놓기도 좀 그렇고 ㅎㅎㅎ
펜탁스 올드 렌즈들은 가격도 저렴하다.
수동렌즈로 대낮에 시간들여가면서 찍기는 너무 힘이 들 것 같고,
별사진 찍을 용도로 망원 렌즈 하나 사서, 밤에 주구장창 찍기에 좋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피기백형식으로 자동추적 시스템이 장착된 천체망원경에 카메라를 매달아서
장노출로 몇십장을 찍은 다음에, 스택을 하고 보정을 해야 하겠지만
이게 삼양 135mm F2.0 으로 찍은 안드로메다 사진이고,
요건 어느 브랜드인지는 모르겠지만,
300mm F2.8로 찍은 사진이라고 한다.
호오... 그렇다면 망원인수록 좋겠지만,
중고나라 펜탁스 렌즈 중에 300mm, 400mm 망원은 별로 없더라능
중고 검색해보니까, 망원 자체가 별로 없고,
135mm F2.5, F3.5 이런 렌즈들이 그나마 하나둘 판매중인 게 있었다.
135미리 하나 사서 밤에 찍어볼까 싶기도 하고 ㅎㅎㅎㅎ 이건 좀 마음에 여유가 생기면 생각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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