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4월 요즘 관심가는 텐트들

2022년 4월 요즘 관심가는 텐트들

2022. 4. 13. 11:31캐..캐..캠핑!?/주절주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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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텐트를 더 이상 늘일 마음도 없고 ㅎㅎㅎ
딱히 뭐 갖고 싶은 것도 없긴 한데,,

확실히 지금 캠핑붐이 일어서 그런지,
신상 텐트들이 하루가 멀다하고 출시가 되고,
금새 품절이 되고 하는 것 같다.

괜찮은 거가 좀 있는지 알아보쟈 ㅋㅋ



지프 배럭
가격: 1,590,000 원
무게: 27.25 키로
사이즈: 450 X 300 X 220 cm
이너 사이즈: 270 X 270 X 190 cm

플라이: 70D 나일론 립스탑 실코팅/PU코팅
이너: 68D 폴리 타프타
이너 바닥: 150D 폴리 옥스포드
루프: 150D 폴리 옥스포드
그라운드시트: 150D 폴리 옥스포드
클리어 원도우: 틴트 PVC 필름
폴대: 메인 16파이 알루미늄 4EA, 릿지 13파이 2EA

구성품
본체, 그라운드시트, 폴대, 로프, 스틸펙, 클리어 윈도우, 플래그

오오오오 이쁘다 이뻐 ㅋㅋㅋㅋ
역시 난 터널형이 제일 이쁜거 같다.
헬리녹스 스타일이긴 한데,, 조금 다르다.



우선 가격이 헬리녹스 절반 정도다.
무게는 두 배가 훌쩍 넘어감 ㅠㅠㅠㅠ



개방감도 좋아, 4계절 사용하기 좋겠고
무려 이너텐트도 포함되어 있다.
이너 사이즈가 270X270 인데, 4명이서 아주 널찍하게 지낼 수 있는 사이즈다.
본체 재질도 70D 실코팅/PU코팅 나일론으로 좋다.

근데 왜!?!?!? 27.25 키로나 나가는거지!?!?~!?
450X300 사이즈 치고는 너~~무 무거운디???
헬리녹스 택티컬 필드 터널 4.35는 사이즈는 거진 비슷한데, 무게가 13키로 정도다.
무게가 늘어난 이유 중 하나는 전체가 메쉬로 되어있는 것도 한 몫 한거 같다.

27키로면 700X400 짜리 대형텐트 무게인데,,
왜 그런가 스펙을 들여다봤더니, 어느 정도 수긍은 간다.


이너텐트, 그라운드시트, 로프, 스틸펙, 클리어 윈도우, 플래그
본체와 폴대를 제외한 구성품이 요렇게 인데,

이너텐트가 68D 폴리에 150D 바닥이면 대충 3키로 정도 나가겠고,,
그라운드 시트도 2키로 정도 나가겄고,
가이로프하고 클리어 윈도우, 플래그 이렇게 해도 1키로 정도 나가겠고,,
스틸펙 20개가 한 4~5키로 정도 나간다 치면,

쉘터로 사용가능한 본체 + 폴대 무게가 15키로 정도 나간다.
뭐 16파이 폴대 4개에 13파이 폴대 2개니깐 그 정도 나가겄네 ㅎㅎㅎㅎ


암튼 개방감 좋고, 이너텐트, 그라운드시트 모두 포함이라
어른 두세명이 쉘터로 쓰거나 텐트로 쓰기에 딱 좋아보인다.





지프 윌리스 배럭
가격: 899,000 원
무게: 15.95 키로
사이즈: 350 X 300 X 210 cm

플라이: 68D 폴리 립스탑
그라운드시트: 150D 폴리 옥스포드
폴대: 메인 16파이 알루미늄 3EA, 릿지 13파이 2EA

구성품
본체, 이너텐트, 그라운드시트, 폴대, 로프, 스틸펙

지프 윌리스 배럭은 귀염덩이다.
지금 캠핑용품 가격이 많이 상승했다는 전제하에서,
오오오오 요 귀염덩이가 90마넌이면 나쁘지 않네!?!?!? 라고 생각했는데,

본체 재질에서 원가절감을.....
당연히 그냥 배럭이랑 같은 실코팅 나일론 원단일 줄 알았다;;
68D 폴리 원단임
뭐;; 디자인은 귀염덩이네
90만원정도 하면 나일론으로 좀 만들어 주쇼 ㅠㅠ



일단 무게가 15.95 키로면,, 좀 무거운 편이고,
바닥 사이즈가 350X300 이라,
안에다 작은 텐트 집어넣고 지내려면 2인정도가 한계일 거 같다.
3~4명이 쉘터로 사용 하기에 딱 좋아보인다.
근데 개인적인 취향으로 지프는 옆구리에 로고를 너무 크게 넣는 것 같다능 ㅎㅎ



사이즈로 보면
브이하우스 M 과 경쟁할 것 같다.

브이하우스 M은 118만원이고,
540 X 305 의 바닥 사이즈지만,


전실을 제외하면 305 X 300 으로
윌리스 배럭보다 좀 작다.
그래두 전실까지 달면 브이하우스가 짐 넣고 하기엔 더 넓음


가격은 브이하우스가 28마넌이나 더 비싸지만;;
원단 차이??? 전실 차이?? 라고 치면 될거 같고;;

무게는 브이하우스가 9.2키로로 더 가벼워서 좋다.
하지만 바람에는 윌리스 배럭이 더 강해 보인다.
디자인은 브이하우스는 사용중이기도 하고 개취로 윌리스 배럭이 좀 더 땡기고 ㅎㅎ

둘 다 개방감 좋고,
2~3명이 사용하기 좋은 사이즈의 쉘터라
개인 취향으로 결정하면 될 듯






자칼 터널 텐트 4DR
가격: 89만원
무게: 22.6 키로
사이즈: 650 X 350 X 225 cm
이너 사이즈: 320 X 225 cm
플라이: 68D 폴리 타프타
루프: 68D 폴리 타프타
이너: 68D 폴리 타프타
이너바닥: 150D 폴리 옥스포드
그라운드시트: PE
폴대: 메인 16파이 4EA, 캐노피 16파이 2EA

터널형 텐트를 좋아하다 보니,
터널형의 변형?까지는 아니지만,
터널형의 장점을 살려 무게를 더 줄일 수는 없을까??라는 생각을 한 적이 있다.

폴대가 3개가 들어가는 터널이라면,
중앙 아치폴은 길게, 전후면 폴대를 짧게 해서, 폴대 무게를 조금 줄일 수 있고,
폴대가 4개가 들어간다면
가운데 폴대 2개는 길게 해서 거실공간에서는 편하게 서서 다닐 수 있게 하고,
전후면 폴대는 높이를 조금 낮추더라도 짧은 폴대를 써서
무게를 줄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한 적이 있는데,
크으~~~ 자칼에서 그런 컨셉의 텐트가 나왔다능

물론;;
내가 생각했던 건,
브이하우스 같이 사이즈에 비해 경량에 속하는 텐트에 폴대 길이를 짧게 해서 무게를 줄이는 거였어서;;
이런 20키로 넘어가는 텐트에서 고거 폴대 길이 좀 줄여서 감량을 하는게 의미는 없어 보인다.

8.9 키로 짜리 브이하우스 구형에서 폴대를 짧게 해서
1~2키로 무게를 줄일 수 있다면 꽤 큰 경량화의 요인이 되겠지만,
20키로 넘어가는 텐트에서는 크게 의미가 없다능



터널형답게 개방감 좋고,
사이즈도 상당히 큰 편이다.
사이즈에 비해 22키로 정도의 무게는 나쁘지 않다.



컨셉도 좋고, 색상도 이쁘고, 잘 만든 텐트인 거 같다.
그래도 요즘 스펙을 좀 둘러보면, 텐트 가격이 오른게 너무 느껴진다.
플라이, 루프, 이너텐트 모두 68D 폴리 타프타 원단인데;;
90만원 가까이 하다니..
재질이 아주 중요하진 않지만, 폴리 립스탑 같은거로 써줬으면 좋았을텐데 ㅎㅎ

그라운드시트도 좀....
PE 그라운드 시트는 비 많이 와서 바닥이 축축해지면 솔직히 물 샌다 ㅋㅋㅋㅋㅋㅋ






노르딕크로스 헬릭스 터널
가격: 89만원
무게: 23키로
사이즈: 630 X 340 X 210 cm
이너 바닥 사이즈: 320(225) X 225 cm

플라이: 68D 폴리 립스탑
이너: 68D 폴리 타프타
이너 바닥: 150D 폴리 옥스포드
루프: 68D 폴리 립스탑
그라운드시트: PE
폴대: 14.5 파이 알루미늄 4EA, 16파이 캐노피 2EA

사실 난 자매품은 별로 신경쓰지 않는 편인데;;
구성을 보면 노르딕크로스 헬릭스가 요즘 텐트 시세를 봤을 때 가성비가 괜찮은 거 같다.
일단 색깔 이쁘고, 디자인 이쁘고 ㅎㅎ



제일 좋은 부분은 이 게스트 이너텐트도 준다는거!!!!
나같은 떼캠족한테는 요런 이너텐트 하나 있으면 종종 큰 도움이 된다.
원래 이너텐트 걷고 게스트 이너만 사용할 수도 있어서,
거실 사이즈를 여러 가지로 변형해서 활용이 가능하다.

거기다가,
루프 기본포함
PE 재질이지만;; 그라운드시트 2개 기본포함
우레탄창 기본포함

구성품 괜춘하다 괜춘해

딱 한가지!!!
터널형은 바람에 약한 편인데,
폴대 두께 14.5 파이가 살짝 아쉽다능
요즘 보통 16파이로 나온던디 ㅠㅠ







캠프타운 루미스크린
가격: 38마넌
무게: 14.5키로
사이즈: 440 X 380 X 230 cm
스킨: 75D 폴리 타프타
폴대: 메인 19파이 알루미늄 1EA, 사이즈 19파이 스틸 4EA

역시 내가 좋아하는 스크린텐트다.
거기다 가격도 좋음
사이즈도 좋고
무게도 좋다ㅋㅋㅋㅋ
마지막으로 색상도 마음에 든다.
요즘들어 캠프타운이 특유의 덩색에서 많이 벗어난 느낌이다!!



스크린텐트와 쉘터는 뭐가 다른걸까
지금 나오는 쉘터들은 대부분이 메쉬창이 달려 나오는 텐트가 많아서,
그 차이가 조금 희석되긴 했지만,
기본적으로 스크린텐트는 쉘터 + 올메쉬가 기본이다.
쉘터라고 하면 환기구 하나 없는 그냥 통짜 느낌이 더 강함 ㅎㅎ

암튼 6년전쯤에 스크린텐트라고 봐도 무방한
유니프레임 인디안 버그아웃을 참 잘 썼다.
단점도 여럿 있지만, 설치도 쉽고 4계절 캠핑가능하고
무엇보다 흔치 않다는 것과 디자인이 정말 마음에 들었다.



그래서 비스무리한 컨셉?의 코베아 트랜스업도 구입직전까지 갔지만,
경량화를 위해 브이하우스로 갔었다능 ㅎㅎㅎㅎ

앞에 이야기했듯이 요즘 따로 스크린텐트라고 나오는 건 많지 않은 듯 하다.
스크린 텐트는 대부분이 메쉬로 개방이 가능하기 때문에,
타프+타프스크린이나 타프쉘 대용으로 사용하기 참 좋은 아이템인데,
요즘은 메쉬로만 개방이 가능한 쉘터들이 많이 나와서,
스크린텐트라는 아이템 자체를 많이 찾지 않는 듯



헌데!!
찾아보기 힘든 30만원대에!!
사이즈도 440 X 380 으로 널~찍하고!!
죄다 메쉬 개방 가능한!!!
루미스크린 텐트가 나왔다능
디자인은 루프 없을 때가 더 이쁘다.

무게가 14.5 키로인데,
전후면 출입구에 세워주는 160cm 짜리 폴대 4개가 스틸이다.
요것만 어떻게 알루미늄으로 교체하면 10키로 초반대까지 가능할 것 같다.

요즘 떼캠을 자주 가지 않아 딱히 필요하진 않지만,
떼캠 한창 가던 시절이였더라면 심각하게 구입을 생각했을 거 같다.






빅아그네스 와이오밍 트레일 4
가격: 899 달라
무게: 10.12 키로
사이즈: 445 X 229 X 178 cm
이너 사이즈: 229 X 137 cm X 2개
스킨: 폴리 타프타
이너: 브리더블 폴리 타프타
폴대: DAC

단종됐던 와이오밍 트레일 4가 다시 발매됐다.
근데 가격이.............
그리고 무게도..........



https://shakurr.tistory.com/680

미니멀 경량!?? 쉘터를 알아보쟈

https://shakurr.tistory.com/157 가벼운 전실, 거실텐트는 없나?? 제대로 미니멀도 아니지만, 텐트부피만 줄여도 캠핑이 정말 가벼워진다는 걸 ODC 티피텐트를 사서 한 번 가보고 체감했다. 그런데, 한 가

shakurr.tistory.com

얼마전에 미니멀 용도로 와이오밍 트레일이 쏙 마음에 들었었는데,
무게도 증가하고, 가격도 음청 높아지고...
직조방식도 폴리 립스탑에서 폴리 타프타로 다운그레이드 됐다능
어휴
옛날에 중고 25만원에 올라왔을 때 샀어야.... ㅎㅎㅎ




빅아그네스 벙크하우스 8
가격: 799.95 달라
무게: 10.40 키로
사이즈: 605 X 254 X 209.3 cm
바닥 사이즈: 381 X 254 cm
플라이: 폴리
폴대: DAC

오오오오 2022년 신상품으로 벙크하우스 8이 있다.
벙크하우스 4랑 6은 원래 있었던 거 같은데, 8인용이 나옴
10키로 정도로 사이즈에 비해서 가벼운 편이다.

사실 이렇게 자면 8인용이 맞긴 한데;;
넉넉하게 짐도 넣고 그러면 다섯명이서 널찍하게 잘 수 있겄다;;



요렇게 보면,
전형적인 미쿡 스타일의 이너 메쉬+더블월 패밀리 텐트다.



REI 킹덤 8

REI 에는 킹덤 시리즈라는 명작? 텐트가 있고,



킹덤 시리즈는 폴대 구조가 조금 변경되어 지금도 나오고 있다.



역시 구조는 완전 다르지만,
니모에는 왜건탑 시리즈가 있다.
왜건탑은 후면은 싱글월이고 전면부는 더블월인 하이브리드 구조다.



결이 다르지만,
MSR에는 비슷한 통짜 구조의 백컨트리반이 있고,



슬럼버잭에는 백컨트리반 냄새가 나는ㅋ 오버랜드 시리즈가 있다.




머 이런 저가형도 있다.




오자크 트레일에도 있다 ㅋㅋ



요런 스타일이 마음에 들어서
오자크 트레일 구입해서 잘 쓰고 있다능



벙크하우스 8은 위에 알아본 모든 텐트들과 같은 더블월 구조기 때문에,
이너텐트만으로 자립이 된다.



딱 하나 다른점은
벙크하우스는 이너 없이도 자립이 된다는 거
오오오오오 쉘터 사용가능한 거 좋다.

아, 그리고 벙크하우스는
전후면에 어느 정도 전실공간이 있어서
짐 놓기도 좋겠다.

가격이 비양심적이긴 한데, 무게로 보나 뭘로 보나 좋은 텐트인건 확실하다.








몽골엔 유명한 전통의 게르텐트가 있는디,



캠핑용으로 나왔다능 ㅋㅋㅋㅋ
GER TENT / 게르텐트
가격: 1500달라 정도
무게: 40키로 (폴대 무게 20키로)
사이즈: 지름 400 X 높이 230 cm
스킨: 폴리코튼(면혼방)
그라운드시트: PVC 립스탑
알루미늄 폴


가격은 이러하다.



요 폴대 구조를 보니, 설치가 복잡해보인다.
무게가 40키로나 나가서 이걸 1박2일 캠핑에 쓰기는 힘들거 같기도 하고;;
바람에 음청 강하다고 하니, 장박용으로 괜춘할 거 같기도 하고;;



설치 순서는
우선 그라운드 시트를 바닥에 깐다.


오오 폴대가 한덩어리네??
자동텐트 같은 구조인가보다



폴대를 펴주고



자립을 시켜준 다음



텐트 스킨을 뒤집어 씌우고,
안에 들어가서 딸깍이 같은거 고정해주고 마무리하면



완성~
어른 셋이서 15분 완성이다.
호오..... 생각보다 설치/해체 시간은 많이 안 걸린다.
그럼 차가 바로 앞까지 가는 캠핑은 1박으로 할만하려나!?!? ㅋㅋㅋ
설치는 혼자 해도 크게 힘들거 같진 않다. 폴대 펴는게 일이겠지만



텐트 수납 사이즈가 좀 크긴 하다 ㅎㅎㅎ


문짝이 4군데 달려있어서 괜춘하다.



지름이 4미터고, 높이가 제일 높은 곳이 230cm 인데,
벽이 빨딱 서 있어서 죽는 공간이 거의 없기 때문에,
스펙보다 상당히 크게 느껴질 거 같다.



자매품으로 베스티블도 있고,



이너텐트도 있다.
괜춘하구만 ㅋㅋㅋㅋ







오가와에서 신상품이 나왔다.
Ogawa CUPOLA [오가와 큐폴라]
가격; 16만5천엔
무게: 20.96 키로
사이즈: 570 X 280 X 200 cm
플라이: 75D 폴리
이너텐트: 면혼방
그라운드시트: 210D 폴리
폴대: 14.5파이 알루미늄, 13파이 알루미늄, 8.5미리 알루미늄

역시 가격은 너무 비싸다.
물건너오면 한 300만원 부르는거 아닌가 ㄷㄷㄷ
엔화가 요새 떨어져서 좀 덜하려나 ㅎㅎㅎ



더블월인데, 일단 디자인도 이쁨직하고,
내부 바닥 구조가 참으로 마음에 든다능

사이즈는 뭐 풀사이즈는 아니지만, 4명 정도가 가능할 것같다.
무게가 20키로 정도 나가는데,
이너텐트가 면혼방인거를 감안하면 나쁘지 않은 무게다.



먼저 제일 높은 폴대랑, 크로스 되는 출입구 폴대를 넣어 자립을 시키고
나머지 폴대 4개 넣어서 마무리 해주면 될 것 같다.
역시 텐트는 대칭이 이쁘다 이뻐



바로 요 바닥 구조가 아주 마음에 든다.
더블월인데, 바닥이 훤~히 까지는 구조다.
캬~ 더블월 쉘터로 사용이 가능하네 ㅎㅎㅎㅎ



그라운드 시트도 자는 공간을 2 군데로 할 수도 있고, 한 군데만 해도 되고
전체 다 깔 수도 있다.
캬 싱기방기하구만

보통 우리가 생각하는 거실형 텐트에 클립으로 걸어주는 그런 이너텐트는 없다.
그냥 면혼방 통짜 이너 하나로 끝임
약간 예전 콜맨 코쿤에 유행했던 빅이너 느낌이다ㅎㅎㅎ


상세 사이즈를 보니깐,
3명이 이너 하나에 전실 넓게 쓰면서 생활하거나
4명이서 이너 둘에서 넓게 뒹굴거리면서 전실은 좀 작게 쓴다거나
여덞명이 한 텐트에서 죄다 같이 자거나 하기에 딱 좋아보인다.

일단 이렇게 바닥을 이리저리 바꿀 수 있는 텐트는
캠핑을 함께 가는 인원이 자주 바뀌는 나같은 사람들한테는 활용도가 높다ㅋㅋ







신박한 컨셉의 텐트가 출시됐다.
아느칸 텐트 ㅎㅎㅎㅎ
등산 스틱을 이용한 자립형 돔텐트다.



요렇게, 폴대와 등산스틱을 연결한다.
신박하다

등산스틱을 이용하기 때문에, 텐트 높이가 높다.
대부분 130cm 이상이다.
백패킹에서 130cm 의 높이는 갱장히 높은 편이고,
내부에서 확실히 편하게 있을 수 있다.




우선 폴대 구조는 33마넌에 판매 중인 1인용 텐트가 가장 좋다.
한쪽 사이드는 일반 폴대가 들어가고, 다른 한쪽은 등산 스틱 2개가 들어감


하지만 스펙을 보면 뭔가 조금....;;
일단 1인용 바닥 사이즈는 230 X80 cm 다.
이 정도 사이즈라면 1키로 이하로 크게 어렵지 않게 다른 경량 텐트를 찾을 수가 있다.
근데 이건 1.98 키로임;;

그리고 나일론, 폴리 30D 는 무슨 원단일까..
나일론인가 폴리인가,

또 120D 바닥은 무엇인가.
보통 바닥이 68D/75D 폴리, 150D 폴리옥스포드, 30D/40D 나일론 요런 스펙인데,
120D는 또 처음 보는 두께다.


폴대가 겉으로 나오는 모습보다,
플라이를 씌운게 더 이쁘다.
암튼 난 갑갑한 건 힘들어서, 폭 80cm는 나에게는 무리다




아느칸 초경량 2인용 텐트
26마넌이다.
일단 무게가 960그람으로 매우 가볍다.
이 무게는 스틱 무게를 제외한 것 같다. (스틱 4EA = 840 그람)
바닥 사이즈도 200 X 110 으로 혼자서 약간의 장비 집어넣고 잠은 잘 수 있는 텐트다.
싱글월이라 결로는 뭐 감수해야 하는 부분이고.


헌데 아쉽다. 뭔가 조금씩 아쉬운 텐트다.
우선 텐트 사이즈.
이게 2인용이라고 해도 바닥 사이즈가 200X110 인데,
솔직히 혼자 쓸만한 텐트다.

그리고 폴대 구조.
혼자서 사용한다면 평상시에 스틱 한 조, 2EA만 들고 다닐텐데,
스틱이 4개가 들어가야 자립이 된다.
그럼 아느칸 1인용 같이 스틱이 2개만 들어가는 구조였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너무 크다.

그래도 아느칸 텐트는
필요한 등산스틱은 개수대로 다 준다 ㅎㅎㅎ
플라이도 기본 포함이고.




사각텐트(29만원)도 있는데, 이건 또 사이즈가 180 X 180 X 145 다.
180X180 사이즈는 그늘막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사이즈다.
안에 라지 사이즈 매트도 안들어감
무게가 1.65 키로로 상당히 매력적인데, 210 X 180 정도 사이즈였더라면 참 좋았을 거 같다.



2~3인용과 4~5인용도 있는데,
등산스틱을 이용한 텐트들은 상당히 많지만
이렇게 완전 자립형은 거의 없다.
또 이 정도 높이의 텐트들이 별로 없기 때문에 확실히 안락하긴 하다.

하지만 설치/해체는 그냥 폴대가 훨씬 편하고 수월하다.
바람이나 충격에도 일반 폴대가 좀 더 강하다.

백패킹용으로 사용한다면 결국은 무게와 부피인데
등산스틱이 들어가면 무게를 좀 더 획기적으로 낮추어야 매력이 있지 않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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