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기+수리] 폴딩 벤치

까페발 투 폴딩 벤치체어

가격; 29,000원

무게; 3키로 정도

설치 사이즈: 120 X 40 X 40 cm

수납 사이즈: 60 X 9 X 10 cm

내하중 120 kgs 정도

이건 사서 쓴지 거의 2년이 넘은 거 같다.

BBQ 체어를 더 사려고 하다가,

아이들이 간편하게 앉기 좋을 거 같아서, 샀는데, 

지금까지 아주아주아주 대만족하면서 쓰는 의자다.

설치도 굉장히 간단하다.

가로바 없는 야침스타일이라, 그냥 쫙쫙 펼쳐주면 끝

빨래도 두 번인가 한 적있다.

펼쳐놓은 상태에서 비누로 박박닦은 다음에, 

물 뿌려가며 스폰지로 박박 닦고 그대로 말렸더니, 깨끗해짐 

장점

무게와 부피가 아주 큰 부담까지는 아니다.

난 어차피 벤치체어를 루프박스에 넣고 다니기 때문에 특히 더 그렇다. 

3키로로 가볍진 않지만, 뭐 부담갈 정도도 아니다. 

아이들 2~3명 앉을 때 참 좋다.

특히 등받이가 없고, 자리를 많이 차지하지 않아서,

 거실형 텐트나 쉘터 안에서 사용하기 좋다. 

나름? 다용도 사용가능하다.

아이들이나 어른들이 식탁 앞에서 앉아도 되고, 

장비같은거 올려놓기도 좋고, 

짐 정리할 때, 바닥에 팽개쳐놓기 좀 애매한 장비들을 철수 직전까지 벤치 위에 올려놓기도 좋다. 

설치하는 것도, 접는 것도 엄청 편하다. 

그냥 꺼내서 쫙쫙 펴주면 됨

은근 튼튼하다.

어른 둘이 오래 앉아본 적은 없는데, 

그냥 튼튼한 것 같다  

가격도 저렴함 ㅋㅋㅋ

단점

단점이 없다.

아니, 하나 궂이 꼽으라면,

수납가방이 좀... 집어 넣을 때 꼭 걸린다. 

그거 말고는 단점이 없다.

3M X 3M 사이즈 티피텐트 안에는 등받이 있는 의자를 넣으면

자리가 엄청 좁아진다. 

폴딩벤치나 BBQ 체어가 딱이다!

오토캠핑 때, 아이와 함께 하면 거의 빠지지 않고 썼던거 같다.

좋음

엉덩이 붙이고 앉으면 아이들 3명까지 앉을 수 있다.

70~80 프로 정도 아이들 의자로 썼다.

구석에 쳐박아놓고, 장비 올려놓는 용도로 써도 좋다.

야침이랑 쓰면 딱이다.

머리맡에 설치해놓고, 이것저것 잡동사니 다 올려놓으면 엄청 편하다 

얼마 전, 

모래가 너무 묻어서, 

친구한테 나무에 탁탁 쳐서 털으라고 했다.

그런데, 나사가 하나 빠짐 ㅠㅠ 

수리를 해야겠다.

그냥 나사 하나 빠진거다.

예전에 릴렉스 체어 리벳 부분 떨어져나가면 수리하려고, 

모아놨던 볼트와 너트를 꺼냈다.

으으 약간 길이가 짧은거 같은데?!?

쏙 집어넣으니 이정도 나온다.

너무 길면 접었다 폈다 할 때 걸릴 것 같고,

너무 짧으면 너트가 안 껴질 것 같고,

살짝 짧은 감이 있지만, 한 번 너트를 껴봤따.

으응

딱 되네 

풀리진 않겠지????

몇 번 접었다 폈다 했는데, 별 무리 없는거 같다.

볼트 주머니도 펙가방에 넣고 다녀야겠다. 

이 저렴이 폴딩벤치를 너무 만족하면서 잘 쓰고 있어 그런지,

하나 더 살까도 싶은데,

두 개는 무게도 그렇고 부피도 그렇고 좀 부담될 거 같고...

몬테라 듀오체어가 너무 땡긴다.

몬테라 듀오체어

가격: 69,000원

무게: 1.4키로

설치 사이즈: 94.5 X 34.5 X 30.5 

수납사이즈: 63.5 X 17 X 9 cm

내하중; 145 kgs

응?!? 근데 수납사이즈가? 폴딩벤치보다 크네;;

그리고 아무래도 설치가 좀.... 귀찮을듯 하긴 하다. 

원래 갖고 있는 폴딩벤치랑 도플갱어 벤치 이렇게 두 개 쓰면 진짜 딱 좋을텐데....

으으으으으으으 갖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