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018 용인 백패킹 [대중교통]

20191018 용인 백패킹 [대중교통]

2019. 10. 21. 18:17캐..캐..캠핑!?/괴나리봇짐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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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에 답사를 다녀왔는데,



요런 산길을 조금 걸어서 그런지,

백패킹이 너무 가고 싶어졌다.

그동안 자주 가지도 못하고 ㅠㅠ 




암튼 

지금 재작년에 부러졌던 발목도 상태가 안좋고,

무릎도 안좋아졌다.

하아............................. 

늙으면 죽..?!? 


어쨌든 앞으로도 산꼭대기는 계속 가야겠고,

한 세 달 쉬었으니, 

야트막한 언덕 한 번 운동삼아 가보쟈 ㅋㅋㅋ 




하늘이 멋지다.



2주 정도? 있으면 단풍도 절정이 되겄구나




오늘은 버스를 세 번이나 타야한다. 




오!!

첫 번째 버스는 오분도 안되서 도착했다. 

좋구만




두 번째 버스는 

첫 번째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왔다 ㅋㅋㅋ

헐 이런일이 




마지막 버스 타러 가는 길




마지막 버스도 오분밖에 안기다렸다.

이런일이 ㄷㄷ 








정류장에 내림





이제 가쟈

여기부터 쳐도 2키로 정도밖에 안된다 ㅋ






벌써 입구에 다다랐다.




올라가자







개들이 많은가부다











엌 계단이다.





캬 하늘 좋다.




어유 힘들어

도대체 계단이 언제까지야??

라는 생각이 들 때 쯤,,, 



도착함 



버스 정류장에서 삼십분 밖에 안걸렸다;;




전혀 높은 곳은 아니지만, 

경치가 나쁘지 않다.




여기두 좋은데?!?!?




크~ 길도 좋다.




내 목적지는 왕데크!!




신난다.




당장은 텐트 깔고 할 수 없으니, 

주변이나 둘러봐야겠다.









오늘 구름이 꽤 많은데도 하늘이 좋다.










캬~

알게된지는 쫌 됐는데,

점점 유명해지는거 같아, 

북적이기 전에 와봤다 ㅋㅋㅋ 









데크 로드 보러왔다 ㅋ

여긴 겨울에 눈 쌓였을 때 오면 참 좋을거 같다.

겨울이면 나무도 시야를 덜 가릴거 같고.




구름이 너무 좋네








아직 해가 안졌으니,

텐트는 이따가 쳐야겠다.






하늘이나 보쟈






요 자리가 뻥 뚫려서 참 좋다.




데크보다 더 좋은듯?!?












임도도 참 좋다.



동쪽엔 구름이 많이 사라져간다.



오옷

저 멀리 노을이 지고 있는 듯하다.


정자나 함 가보쟈 




으어~~

새소리가 써라운드로 들린다.


















하늘 좋네







고프로 사진도 나쁘지는 않은데,

사진 비율이 4:3 이다.

16:9 비율에 익숙해져서 그런지, 좀 이상하게 느껴짐 


16:9 사진도 가능한데, 화소를 엄청 낮춰야 됐던거 같다.







나무 하나가 홀로 우뚝 솟아있다.





이제 슬슬 해도 떨어지고있고,

텐트 쳐야겠다.





어둑어둑해짐













별이 음청 많다.





구름이 많아서

도시 불빛이 반사되는지, 하늘이 은근 환했다.




버스를 세시간 반이나 탔더니,

일찍 피곤해졌다 ㅋㅋㅋ






텐트 안에서 카메라 만지작하다가,




응??



베게 수납 주머니, 

무드등 커버로 괜춘하네 


무드등을 켜놨더니 

아홉시 좀 넘자마자 잠들었다

ㅋㅋㅋㅋㅋ 






고라니 울음소리에 

다섯시 반에 일어남.....  




텐트 밖으로 나오자마자 고라니 울음소리가 그쳤다 ㅋㅋㅋ

이제 고라니 울음소리도 적응이 되서,

별 감흥이 없다.


처음 들었을 땐 

어우 공포영화인줄 ㄷㄷㄷ 





완전 깜깜했는데,

여섯시가 넘어가니 점점 환해진다. 




크 좋다.






짐 정리도 대충 하고,,




침낭이랑 매트도 좀 말리고,




부지런히 배낭을 쌌다.

텐트 빼고 



텐트는 밤새 이슬을 맞아 좀 축축하다.




으으으으

이걸 어떻게든 좀 말리고 철수를 하고 싶은데,,,




여기까지 해가 비추기엔;;

두세시간은 있어야 할듯




커피나 한잔 마시고 철수하자.







캬~ 멋지네

밤 사이에 구름이 전부 사라졌다.




엇!!!

저 나뭇가지 사이로 햇빛이!!!!!!




호오,,,, 

난간에 살짝 해가 비춘다. 



말리자 ㅋㅋㅋ 




해가 비추는 면적이 아무래도 늘어나지 않아서,,,

그냥 걷었다. 

집에 가서 말려야지




커피 마시고, 





뻥뚫린 거 참 좋다. 



오오 여기 멋지잖아!!



셀카를... ㅋㅋ




마지막으로 데크 한 번 살펴주고,



어제는 가로질러 오는 길로 왔는데,

내려갈 때는 임도길을 따라서 함 가봐야겠다.






캬~ 여기 길이 머 이리 아름답냐



쓰레기봉투 매달고 내려갔다.









임도길은 생각보다 금새 끝났다.




마지막 기념사진 




차단기가 있어, 차는 못오겠구나 




버려진 썩카가 한대 있다. 

풀을 보니 친환경 그런거 같다.











오늘 날이 너무 좋네 









올 때도 버스 세 번 탔는데,

각각 10분도 안기다리고 탔다

으으 좋구만




집에 왔다.



캬 가을이구나~

또 새로운 곳을 찾아 떠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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