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626 경기 노지 답사 [계곡]

20200626 경기 노지 답사 [계곡]

2020. 6. 29. 11:44캐..캐..캠핑!?/드드드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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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물놀이의 계절이 왔다.

올해는 딸래미를 데리고 캠핑을 가는 횟수가 줄어들어서 ㅠㅠ

서울 근교에 당일치기로 물놀이 할 수 있는 곳이 있을까 싶어 잠깐 돌아봤다.







첫 번째 답사지




오오 물가 자리가 넉넉하다



불법 평상 장사 하다 

철퇴를 맞은 듯?!? ㅋㅋ 



당일치기 물놀이 하기에 나쁘지 않아 보인다.



평상장사의 흔적이 좀 있고,




물이 아주 맑진 않다.

해발 700~800미터 높이의 아주아주 맑은 계곡물을 100점 이라고 치면,

대충 60점 정도?!? ㅋㅋㅋ


뭐,, 물비린내가 좀 나겠지만, 물놀이 하기엔 충분하다.



으으 살짝 미지근함 ㅋㅋㅋㅋ 




그늘은 없지만, 물놀이 하기에 좋아보임



이 쪽 동네는 기본적으로 취사/야영 금지 구역이 많아서,

도시락 같은거 들고 물놀이만 하러 와야겄다.






두 번째 답사지


여기가 놀기 좋다 해서 와봤는데,

뭔가 디게 애매하다.


불법 평상때문에 영업을 하지 않고 있는 건지,

아니면 내부 공사를 하고 있는 건지, 

들어가보려 했는데, 문을 닫아놔서 못들어갔다.

초입에서 안쪽을 들여다봤더니,

포크레인 한대가 땅을 다 뒤집어 놨던데;; 

공사 중인건가?!?!?!? 









세 번째 답사지


돌담길을 지나,



다리를 건너면,



다 왔다.



오오 저 안쪽에 뭔가 좀 좋아보인다.



이 쪽은 막힘

차를 잠시 세우고 걸어들어가봤다.





수질은 역시 하천 수준이다.



으으 깊숙한 곳도 다 평상장사 ㅠㅠ



평상들을 지나쳐 죽 들어가봤더니,

등산로가 나온다.




한 아이와 아빠가 족대로 물고기를 잡으며 놀고 있다.



이 길 좋다.



여긴 배낭메고 깊숙히 들어가면 물놀이 하기 좋을 듯?!?

먹을거 들고가기가 힘들거 같긴 하지만;;



요 평상장사만 지나쳐 오면 괜찮은거 같다.







네 번째 답사지




도착했다.



지도로 보고 와봤는데 실제로 와보니,

너무 마을 한가운데네 ㅋㅋㅋㅋ 





뭐 물놀이 못할건 없지만서두

굳이 이렇게 마을 한 가운데서 물놀이 할 이유도 없을듯 하다 ㅋㅋ



오늘 돌아본 다른 곳에 비해 물살이 세서,

좀 더 깨끗해보이긴 하다.



다리 밑으로 함 가봤다.



오오 여기 좋네 



물 좋구나

이 동네 사는 지인 한 명 쯤 있었으면 참 좋겠네 ㅋㅋㅋ 







다섯 번째 답사지


닭도 지나고,



호젓한 길도 지나고,



거의 다 왔다.





여기도 평상들의 흔적들이 남아 있다.







물이 괜춘한데,

바닥을 보니 자갈/흙 비율이 좀.....

흙이 많아서 밟는 순간 진흙탕 되겠는디 ㅋㅋㅋ 

암튼 여기도 물놀이 하기엔 좀 탁 트였다.

무조건 사람없는 곳에 짱박히는게 좋다.



한 쪽 구석을 보니, 철망으로 차를 못들어 가게 해놓았다.



들어가보쟈



오오오!!!

뭔가 좀 멋진 계곡이 찔끔 보인다



좀 더 들어갔다.





오오오오오~~~~~

오오오오오오오오!!!!!

멋지구나~!!!



저~ 안쪽으로 들어가면 들어갈 수록 멋진 풍경이 나올거 같다.

근데 꽤 깊어 보인다 ㄷ



좀 더 올라갈까? 생각해보다 

그냥 내려옴 ㅋㅋ 



허거덩 



캬~ 멋지긴 멋진데,

역시 단점이 몇 가지 있다.


우선 취사/야영 금지다.

그리고 풀숲이 너~무 무성해서, 벌레가 ㄷㄷㄷㄷ

벌레가 너~무 많음 ㅋㅋㅋ 

딱히 텐트 칠 만한 자리도 없고,

수심도 깊어서 아이들 데리고 오기도 좀 애매하고;;


안쪽이 궁금하긴 한데, 

여기 오는 건 좀 생각을 해봐야겠다.








여섯 번째 답사지


아따 길 좋다.



캬~~~ 중간 중간 조망도 좋고





천문대 지나쳐서 죽죽 





여기 길도 좋구나

한 10년 전 쯤에 몇 번 왔었는데 ㅎㅎㅎ 



살짝 계곡이 보인다.





출입금지 ㅠㅠ

거기다 찍어놨던 곳은 무슨 공사를 하고 있어서,

계곡으로 접근이 안된다;; 

꽝이네 








이제 부터는 

알고 있던 곳 그냥 함 들렀다.





요기가 짱박히기 좋은 포인트인데,





으으 물이 너무 똥물이다.

여긴 발도 못 담그겠다 ㅋㅋㅋㅋㅋ 




여기두 들렀다.



엇!!???



최신식 샷따가 생겼다 ㄷㄷ 





햐~ 여기도 여전하구나 ㅋㅋㅋ



으으 물 점수는 40점을 주고 싶다.





캬~ 16년도에도 있었던 텐트들이다 ㅋㅋㅋ

장박 클라쓰가 ㄷㄷㄷ 



사람이 북적북적하다.



진짜 너무하네 장박 텐트들





조기 저 자리가 그나마 낫겠다.



별다른 소득 없이 

짧게 드라이브 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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