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107 충주 노지 캠핑 [들판]

20201107 충주 노지 캠핑 [들판]

2020. 11. 11. 11:45캐..캐..캠핑!?/드드드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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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는 조촐하게 세 가족이서 고고씽



으으 여섯시 반에 출발했는데,

차가 많다 ㅎㄷㄷㄷ




도착~!!

바로 짐부터 날랐다.



레오도 데려왔다

유하가 못와서 ㅠㅠ



코베아 아웃핏 처음 써본다.



요즘 뒹굴뒹굴 좌식이 너무 좋아서,

좌식세팅을 좀 자주 하는데,

짐이 너무 많긴 하다...;; 



아웃핏 먼저 설치

눈탱이 당했지만 ㅋ 뭐 지금 장비 가격이 잔뜩 올라간 상태라 어쩔 수가..ㅠㅠ



맨 밑에 네모난 방수포 하나 깔고,

동그랑 방수포 하나 더 깔고,

이르피니아 전용 그라운드 시트 깐 다음에!!


발포매트 200X140 짜리가 6개 들어간다

그 위에 카페트 깔고 ㅋㅋ

마지막으로 1인당 자충1개씩 ㅋㅋㅋㅋㅋ 


진짜 짐이 한바가지네 



널찍해서 좋긴 하다.

이번에 아이 다섯, 어른 셋이었는데, 좁지 않게 지냈다.

어른은 여섯명 정도, 어른/아이 조합으로는 8명 정도가 딱 편하게 지낼 수 있을거 같다.



아웃핏도 설치해봤는데,

생각보다는 각 잡는게 좀 쉽지 않았다.



아주 크지도 않고, 작지도 않고,



바람막이 용도로 앞쪽에 작은 그라운드 시트 하나를 걸어봤는데,

좀 더 커도 될 듯 하다 

다음엔 타프로 해봐야겠다 ㅎㅎ



바람이 ㅎㄷㄷ

바람이 음~청 불었다.



일단 닭대 도착



닭대네는 말티푸를 키운다 ㅋㅋ





잘 뛰어논다.



닥터리도 도착~!

애가 셋이다 ㅋㅋ 











한참 뛰어놀았다.





뒹굴타임 





빼곡~하게 들어찼다.

근데 백패킹 팀이 음청 많아진거 같다.

가족단위 캠핑족이 별로 없었다;;


원래 삼탄이 가족단위 중심이었는데,

추워져서 그른가?!?



한낮에는 바람이 으마으마하게 불었는데,

해질무렵되니까 점점 잦아든다.



타프를 어떻게 잘 둘러치면 바람막이 역할이 가능할듯?!!?



이제 금새 해가 진다.

급히 아이들 밥 먹이고,





불장난도 하고,









별 구경도 하다가 

일찍 잠들었다.





아침이 밝았다.



아이들은 해가 뜨자마자

바깥에 나와서 뭐 놀거 없을까 두런두런 상의를 하고 있다.



막 뛰어다님



밥 머그라~









어느새 강가로 내려갔다.



누나, 형이랑 놀고 싶은

보리와 레오





자기네 아지트라고 함


여기만 풀이 없다고 

풀을 심고 있다 





단체 사진 하나 찍고,

닥터리는 먼저 철수~!



안뇽



난 느긋~하게 점심도 먹고 

좀 천~천히 철수하는 편이다.



어제 깜빡한 해먹도 달아주고,



점심 쯤 되니까 사람들이 쭉쭉 빠진다.







쉘터 먼저 해체하고,



짐 나르쟈;;



햐~ 좋다 좋아.



삼탄은 정말 진리다 진리





짐 나르는게 좀 빡씨긴 하다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다 정리하고,



가쟈~



닭대도 집으로 가고,





난 답사하러 고고씽



오 여기 길이 너무 좋네 



첫번째 답사지 도착했다.





근데 여기 뭐이리 더럽냐;;



밭같은거도 있는거 같고,

쓰레기도 여기저기 널부러져있다.



레오도 답사 잘 한다.



죽죽 들어가봤다.



여기가 끝인데,

자리가 별로;;

너무 경사졌다 ㅋㅋ 

딱히 주변 경관이 뛰어난것도 아니고,



뭣보다

이번 여름 물난리 흔적이 고대로 남아있다 ㅠㅠ

가쟈



캬~ 반영 좋다.








두 번째 답사지



잠시 차를 주차하고,



오솔길로 들어가봤더니,





왕자갈이네 



좀 더 들어가보쟈



오 저 끄트머리 자리 괜찮은 듯 하다.



헌데 여기도 수해의 흔적이 ㅠㅠ 







다시 답사하러 고고




여기 근데 임도가 너~무 좋네





한참 달리고 있는데,

옆에 햇살을 받고 있는 능선이 너무 이뻐 보인다.



오오오오

좋다 좋아









셀카도 하나 찍고 





요기가 여기 언덕배기인거 같은데,

일단 간단하게 1박은 가능해보이긴 하다.

근데 막 땡기진 않는다 ㅎㅎㅎ 



또 찍어놓은 곳 답사하러 가쟈








또 다른 답사지 도착~!



으으 여기 공사중인가?!?

다 엎어놨다.

하긴 여긴 민가도 주변에 좀 있고,

맘편히 짱박히기는 힘들거 같다.

꽝이라고 생각해야겠음





오오 여기가 괜춘허네

한팀이 있는데,

앞에 하천도 괜춘하고, 바로 길 옆이긴 하지만 좋다 좋아.



여긴 꽝







마지막으로 지도에 표시해 놓은 곳도 꽝이다.

여긴 엄청 크게 무슨 공사중인거 같다 ㄷㄷ


뭐 답사는 딱히 소득이 없었지만,

나름 여유로운 1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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