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114 경기 노지 캠핑 [언덕 정상]

20201114 경기 노지 캠핑 [언덕 정상]

2020. 11. 16. 14:02캐..캐..캠핑!?/드드드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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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엔 

미스타 쿠랑 둘이 나왔다.


미스타 쿠는 캠핑 시작한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차에 루프탑에 어닝룸에 장비들이 다 신상인데 

안 써본 장비가 많고 ㅋ 

어닝룸도 개시해야 하고,  

루프탑으로 노지 한 번 가보고 싶다해서 

난 완전 간단하게 짐싸서 나왔다 ㅋ



일단 미스터 쿠한테 이쪽으로 오라고 하고,

예전에 와봤던 곳 상태 좀 보러 들렀다.



헐 근데, 다리 밑에서 진입하는 길이 다 엎어졌다 ㄷㄷ



요 쪽으로 들어가는구나 



미스터 쿠 만남 



곳곳에 사람들이 있다.



몇 년전에 왔을 때

무신 공사중이었는데, 

공사를 하다 만건가? ㅋㅋㅋ 



으어~~~ 사람 많다

빡빡할 정도는 아니고, 여기서 캠핑하려면 못 할 것도 없지만,,

그래도 기왕 노지 찾아다니면서 캠핑하는건데

 일단 주변에 아무도 없는게 젤 좋다  



낚시 하는 아재들도 있고,



한가롭구먼





다시 답사지 찾아 떠나쟈 



요 쪽으로 가면 뭔가 나올것 같아서 쭉쭉 들어와봤는데,



별거 없다;;



4륜 답사차ㅋㅋ

내 차로 못가는 곳이 은근 있어서

같이 답사다니기 좋다.



끝까지 들어가봤는데,



내려가는 길이 없다;;




두 번째 답사지로 고고



논밭을 지나서,



도착



내려갈 수가 없네 ㅋㅋㅋ

어유 이 쪽 동네는 위성지도로 볼 수가 없으니,

 발품팔아가며 직접 확인하는 수 밖에 없다.



조~기로 넘어갈 수 있으면 좋겠는데 



다음 답사지로 갑시다 



세 번째 답사지



오오옷 



돼지 열병때문에 펜스가 쳐져있다.



캬~ 저 쪽이 멋지구먼



저~ 멀리 차가 진입할 수있는 곳이 보일랑 말랑

내려가보쟈




여기두 이번 여름 물난리에 직격을 맞은 곳 같다.



저~멀리 어떤 사람이 의자에 앉아 책을 보고 있는데,

캬~~~ 갬성갬성하다.



넘어가보자



억새가 장관이다.



캬~ 좋다 좋아







땅 보니깐 여기 이번 여름 폭우때문에 잠겼던 곳으로 보인다



안으로 들어가보쟈



음청 넓다.



살짝 아프리카 느낌인데 ㅋㅋㅋ



여기가 차가 드나드는 길인 줄 알았는데, 아닌거 같다;;



여기 너~~~무 좋다.

샤방 백패킹 박지로 딱인듯 ㅋ

차가 못들어오니 사람도 많이 안 몰릴거 같고



끝까지 들어가봤다.



길이 끊겨있음 











너무 좋네 ㅠㅠ

땅이 뻘밭이라 습할 때는 절대 오면 안될거 같고,

장마 끝나고는 물에 잠겨있을 수도 있고,

따듯할때는 벌레가 대박일거 같고 ㅋㅋ

지금 시기가 딱 좋을거 같다.


배낭메고 한번 와야겠구먼



여기 저기 고라니랑 멧돼지 발자국이 있다.



캬~ 

이곳은 북유럽인가 





좋다 좋아





아~ 여기 너무너무 좋다.

담에 꼭 와야겄다.






어느 정도 답사도 했겠다.

이제 자리 잡으러 왔다.

여기도 사진보고 발견해서 지도로 찍어놓은 곳이다.



내 차는 못올라갈거 같은데? ㅋㅋㅋ



올라가보쟈



오오



오오 탁 트였다.



루프탑에서 한 번 자보자고 



캬~ 승객석 앞에 루프바스켓이랑 데크를 깔아놨다.



경치 나쁘지 않구만

군사지역 같은데, 딱히 금지 팻말도 없고 

훈련장인거 같다;;



루프탑 데크 좋구만 ㅋㅋㅋ 



텐트 펼치고,







새로운 아이템을 또 장착했다.

이 친구 볼 때마다 뭐가 생기는구먼 



어닝룸도 설치했다.

처음 설치한다고 함 ㅋㅋ









이제 쉬쟈 











길다 길어 ㅋㅋㅋ

10미터 정도 될 듯 



이번에 새로 장만한 난로도 켜고 ㅋㅋ





열한시 좀 넘어가니, 별도 꽤 보인다.





좀 놀다가,



잤다.

힐랜더 190사이즈인데, 성인 3명은 딱 좋을듯 하다.

어른2, 아이2도 가능할거 같고,

둘은 널널함 





아침이 밝았다.



모닝 삼겹살 구워먹고,



아침에 안개가 ㅎㄷㄷㄷㄷ



안개 ㄷㄷㄷ



쟈~ 이제 다시 파워 답사하러 떠납시다



오늘의 첫 번째 답사지



물은 거의 없긴 한데, 계곡도 있다.



요 길로 올라가야 한다.





내차는 주차해놓고, 난 걸어서 답사하고,

미스터 쿠는 4륜으로 들이댄다.



이 친구 완전 캠핑+오프로드에 빠져서

동호회도 가고 그러더라 ㄷㄷㄷ 

난 답사는 걸어서 하쟈는 주의라 ㅋㅋㅋㅋ



오오 여기 평평하고 좋은데?!?

호명산 잣나무숲 부럽지 않다.

오히려 주차하고 가까워서 더 좋을듯 ㅋㅋ





낙엽이 원체 많이 깔려서 

바닥도 안보이는데, 죽죽 올라간다.



난 걸어서 ㅋㅋㅋ 









여기 숲이 너무 좋네 



내려갑시다.





여긴,, 잘 모르겄다.

어차피 차가 갈 수 있는 길이 중간에 끊겨서 

배낭 메고 올만할거 같다. 





두 번째 답사지로 고고씽





죽죽 들어간다.



응?!?


잠시 멈춤~~~



엌ㅋㅋㅋ 

저거 멧돼지 덫같이 생겼는디??!?!? 

가까이 가보니까 멧돼지 포획틀이라고 적혀있고, 길이 막혀있다;;



주변에 딱히 사이트로 삼을만한 곳은 없어 보인다.



여긴 꽝이다~ 빽 하시오~~~



다시 답사지 찾아서 고고




세 번째 답사지 초입에 다다랐다.



죽죽 들어간다.

90마력으로도 잘 간다



으읔 근데 여기 구간이 쫌... ㅋㅋㅋ 

혹시 몰라서 내 차는 주차해놓고 답사차 타고 올라갔다. 



아따 부드럽게 올라가는구먼




도착~~



자리 좋은데,

쓰레기가 좀 있다....

으으으 분명히 여기 아는 사람들은 다 알텐데,

쓰레기 처리 좀 잘 하고 다녔음 좋겠다.. ㅠㅠ





짱박혀서 캠핑하기 좋을 듯 



다시 답사하러 가즈아~





네 번째 답사지~!!



으으으으 지도로 봐둔 곳인데,

펜스로 막혀있을 줄은... ㅠㅠ



옆에 구석탱이에서 한 아재가 있었는데, 

차박?은 아닌거 같고,

간단하게 나들이 오셨나보다.



또 정처없이 떠돌아야겠다.









다섯 번째 답사지 도착



물을 건너서 들어가야 한다.

그럼 걸어가야지 ㅋ





숲길이 참 좋구나



오오오오오오오오

저기 자리가 좋아보이는데!!!!!



캬~ 모래바닥이다.



뷰도 좋고~!



좋다 좋아





군데 군데 강태공 아재들이 있다.



살짝 계곡물도 흐른다.



아침부터 계속 흐렸는데,

여기 도착했을 때 해가 떠서 따닷~하니 답사하기 넘 좋았다.





오늘의 마지막 답사지에 왔다.





여기 뭔가 불빵 자국이 있다;;

여기가 스팟이구먼 ㅋ



주차부터 해놓고 주변 둘러봐야겄다.



아까 불빵 자리 옆으로 뭔가 빼꼼이 보인다 



오~ 살짝 짱박히기도 가능~!

커플이 좋은 곳에 자리잡으셨네요 ㅋㅋ 

근데 1박은 아닌거 같고, 나들이 같아 보였다.

일단 이 동네가 야영/취사가 가능한 건지는 잘 모르겠다;; 



좀 내려와봤더니,



응?!?

처음엔 군시설인줄 알았다;;



여기 자리 캠핑하기 좋아보이는데 ㅋㅋㅋ 



가까이 가봤더니 ㅋㅋㅋㅋㅋㅋ

이 흰 건물의 정체는 불법구조물이었음 ㅋㅋㅋㅋ 

이건 뭐 알박기 장박 텐트는 애교네 ㅋㅋㅋ 



앞에 개울도 놀기 좋게 꾸며놓은 듯 하다 ㅋㅋ

불법 별장이었구먼 



물은 말랐다.



어휴 어제 오늘 답사 알차게 했다.



미스터 쿠 수고 많았다~

잘가쟈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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