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입] 후지 T3 구입 + 칼짜이스 12mm + 후지 XC 15-45mm

[구입] 후지 T3 구입 + 칼짜이스 12mm + 후지 XC 15-45mm

2021. 7. 16. 23:15캐..캐..캠핑!?/캠핑 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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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초보 카메라 고르기 [풀프레임?! 크롭??!] - 1. 하이엔드 디카

애초에 렌즈 교환식 카메라에 아예 관심이 없었다. 내 기억으로 처음 썼던 디카는, 소니 사이버샷 DSC T9 였다 이 모델 이름도 ㅋㅋ 예전에 찍은 사진 속성보니까 나오더라 ㅋ 소니 디카로 잘 찍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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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초보 카메라 고르기 [풀프레임?! 크롭??!] - 2. 크롭 미러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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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초보 카메라 고르기 [풀프레임?? 크롭!?] - 3. 풀프레임 미러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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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시간동안 열나게 카메라를 알아보고,,,

그래 나에겐 X70이 있으니! X70 쓰면서 천천히 생각해보쟈~! 하고 마음 놓고 있다가

급! 어택을 당했다.

 

 

 

요즘 갑자기 사진 잘 찍고 있는데,

띠딕!!! 하면서 

"전원을 다시 넣어주십시오" 라는 오류가 뜬다. 

 

그래서 전원을 끄면,

렌즈에서 드드득르르륵 드륵드륵 하는 불긴한 소리가 나면서 꺼진다

다시 켜서 찍으면 잠시 괜찮다가 다시 오류 문구가 뜨면서 드륵거림;;

 

짜증나서 AS를 한번 보냈는데, 

기사님이 자기가 만지작거렸을 때는 이런 현상이 발생하지 않는다고 함

하루 더 가지고 있으면서 봐줄까요? 하고 물어보셨는데, 

당장 캠핑가서 써야해서 ㅋ 그냥 바로 보내달라고 했다.

근데 또 오류가 뜬다. 

 

다시 맡겨야겠음 ㅋ

암튼 자잘한 걸로 AS를 받은 적은 있지만 이런 고장은 없었는데, 좀 짜증이 났다.

그래서 그냥 질러버림

 

 

 

 

 

풀프레임도 사실 굉장히 관심이 갔지만,

일단 렌즈가 너무 비싸다. 난 밝은 광각 렌즈가 꼭 하나는 있어야 하는데,

어느 브랜드 던, F 값이 2.8인 광각렌즈는 중고도 100만원이 훌쩍 넘어간다. 후덜덜함 

렌즈값때문에 풀프레임은 포기!

 

 

하이엔드 카메라도 관심을 갖고 찾아봤지만;;

기본적으로 선택의 폭도 좁은 데다가, 도저히 마음에 쏙 드는게 없다.

그나마?? 캐논 G1X Mark3 가 가격도 중고가 50만원 정도에 APS-C 크롭센서로 스펙은 맘에 들었는데,

화각이 35mm 환산 24~72mm로 내가 원하는 광각이 아니다 ㅠㅠ

리코 GR3는 컨버터를 달면 화각이 21mm 정도로 괜춘한데, 사진 비율이 16:9가 안되서 포기!ㅋ 

시그마 DP0도 진~~~짜 살까 말까 엄청 고민했는데, 하드웨어가 음~청 후지다 그래서 지레 겁먹고 포기!  

하이엔드도 포기! 

 

 

결국 크롭센서 미러리스로 결정했다.

좀 알아보니깐,

렌즈교환식 카메라를 결정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건 어느 브랜드의 시스템으로 결정하느냐 인것 같다. 

 

크롭 미러리스는 니콘 Z50이나 zfc 이 참말로 마음에 들었다 

하지만!! Z 마운트는 렌즈가 너~무 부실함 ㅠㅠㅠㅠ 

내가 원하는 14-24 F2.8 렌즈는 290마넌??!??!?!? 읭??!?!? 

14-30 F4 렌즈도 100마넌이 넘는데, 그나마 Z마운트 렌즈들은 출시된지 아주 오래되지 않아, 중고도 비싸다. 

결국 후지 X70을 몇 년 썼으니깐 익숙한? 후지 T3로 결정함 

 

사실 후지로 메이커를 결정해놓고도 고민을 좀 했다.

T30 이 T3 하고 크게 차이가 없다고 해서 좀 저렴하게 T30도 생각했었고,

손떨방이 있는 S10도 엄청 고민을 했는데,

 

T3로 마음먹은 결정적인 이유는

웨더실링 !@@

 

X70 쓸 때, 

어떨 땐 영하 20도에서도 작동되고,

어떨 때는 영하 10도만 되도 빌빌거리고 

백패킹 갔을 때, 좀 고생한 적이 있어서,

맘 편히 영하 10도에서 작동이 보장되는 T3 로 갔다.

 

T30이나 S10은 영하 작동 보장을 안한다 ㅠㅠ

아예 못쓰는 건 당연히 아니겠지만,

그래도 T3가 맘이 좀 편하다

 

 

쟈쟈 바디는 T3로 결정했고,

렌즈는 원래는 XF10-24 F4.0 하나 사서 뽕뽑으려고 했었다. 

 

후지 X마운트에서 AF가 되는 광각렌즈가 별로 없다.

X70 + 광각 컨버터 화각이 35미리 환산 21mm니깐, 비슷하거나 좀 더 넓은 걸로 보면,

 

XF10-24 F4.0

칼짜이스 뚜잇 12mm F2.8

XF 14mm F2.8

 

요렇게 세 개 밖에 없음;;

수동렌즈로 보면 라오와, 7장인, 삼양 등에서 9mm도 나오고 12mm도 나오지만, 

난 초보니깐 수동은 아직 안되겄다 ㅋ

 

XF 8-16mm F2.8은 비싸서 애초에 생각도 안했고 ㅋㅋ

암튼 난 다 중고로 살꺼니깐, 

1024, 뚜잇 12, XF14 요렇게 세 개를 놓고 좀 고민하려 했는데,

뚜잇 12mm가 떠서 덥석 물음 

 

 

 

 

호오...

 

 

 

굵고 거대하다

 

 

 

 

 

 뭐 좋아보이네ㅋㅋㅋ

머 아는게 있어야지 

 

 

 

바디도 없는데 렌즈부터 덥석 사버림

 

 

 

뚜잇 12mm를 사고 곰곰히 생각해보니깐,

렌즈교환식 카메라를 샀는데, 하나갖고 주구장창 쓰면 의미가 없잖아??!? 라는 생각이 자꾸만... 

32미리, 33미리, 35미리, 50미리, 56미리 막 좋은 단렌즈들이 많은데,

난 5년 동안 21미리 단렌즈만 써서 어떤 화각이 나한테 맞는지 모른다 ㅋㅋㅋ 

그래서 저렴한 15-45mm F3.5~5.6 렌즈도 하나 샀다. 

XC 1545로 이 화각 저 화각 찍어보면서, 마음에 드는 화각 생기면 좀 밝은 단렌즈로 사면 좋을거 같다. 

 

 

 

중고로 샀는데,

난데없는 캐논 캡??ㅋㅋㅋ

 

 

 

두 개 나란히 세워놓으니 차이가 엄청나다 ㄷㄷ

 

 

 

암튼 바디도 없는데, 렌즈가 두 개나 생겼다.

 

 

 

 

 

그리고 다음날 ㅋ

T3도 중고로 업어옴

판매하시는 분이 음청 친절하게 여러가지 알려줬다.

난 렌즈 끼는 법도 몰랐음;; 

 

 

 

오오오 무겁고 크다

보자마자 백패킹할 때 힘들겠구나 라는 생각이 먼저 듬

 

 

 

 

 

막상 좀 좋은? 카메라를 사고 나니, 

또 막 써줘야겠다는 마음이 스물스물....;; 

이번에는 안된다!!! 

 

 

 

 

 

뭐에 쓰는 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버튼에 빨강 버튼이 덧씌워?져 있고,

뭔가 그립같이 생긴것도 주셨다.

 

 

 

뭔가 싱기방기한 테두리? 같은거도 함께 주심

 

 

 

배터리 갈아끼우는데 문제 없어 보이고 ㅋ

 

 

 

다른 쪽도 여닫는데 문제 없어 보인다.

그렇다면 좀 무겁더라도 장착하고 다녀야겠다.

난 똥손이라 여기 저기 부딪히기 때문에 ㅋㅋㅋ 

 

 

 

12mm 렌즈를 장착해봤다.

 

 

 

아, 줄도 귀염덩이 통통한 빨강 줄을 주심

 

 

 

후드가 있다.

 

 

 

비주얼은 없는게 더 나은 듯 하다.

 

 

 

1545도 껴봐야지

 

 

 

호오 귀염덩이가 됐네

 

 

 

XC 1545는 전동줌이라,

 

 

 

전원을 켜면 렌즈가 튀어나온다.

 

 

 

암튼 가벼워서 좋다.

 

 

 

 

무게를 보쟈.

 

 

 

X70이 배터리, 메모리카드 넣고 361 그람이다.

 

 

 

WCL X70 광각 컨버터는 193 그람

 

그렇다면, 총 무게는 554 그람이다.

그 동안 캠핑이던, 백패킹이던 554 그람 메고 댕겼을 때는 거의 부담이 없었다. 

 

 

 

헉 바디만 547그람이다.

배터리, 메모리 카드 넣은 상태다.

 

 

 

뚜잇 12mm 는 329그람

 

 

 

저 빨간 테두리랑 그립?같은 건 93그람이다.

 

 

 

T3 바디 + XC 1545 + 잡동사니 하면 786 그람이다.

 

 

 

T3 바디 + 뚜잇 12mm + 잡동사니 하면 957 그람이다.

무겁긴 무겁다 

 

 

 

T3 + 뚜잇 12mm  VS X-70 + 광각 컨버터

 

 

 

무게만큼이나 부피도 꽤 차이가 난다.

 

 

 

 

 

 

 

 

막상 T3를 받고 나니깐,

뭔가 X70이 역시 내가 막 쓰기에 참 좋았다는 생각이 든다 

ㅋㅋㅋㅋㅋ 어휴 ㅋㅋㅋ 암튼 똥손은 좋은 것도 쓰기 무섭다. 

 

 

 

 

아 맞다 가방도 봐야한다.

미고 아구아 스톰프루프 홀스터 25인데, 

 

 

X70은 널럴하게 쏙 잘 들어간다.

 

 

 

악세사리 때문인가!?? 좀 빡빡함

 

 

 

 

 

 

 

간신히 지퍼는 닫히는데, 

 

 

 

이 상태에선 충격보호가 전혀 안되겄네;;

너무 빡빡하다. 

넣었다 뺐다 하기도 불편해 보인다. 

어휴 가방을 또 하나 사야하나 

 

 

 

 

암튼,,

미러리스로 카메라를 바꿔봤는데, 

무게는....... 이제와서 체력을 기를 생각도 없고 ㅋㅋ

백패킹에서는 그냥 좀 더 천천히 걸으면 되겄다 ㅋㅋ

 

그나저나 렌즈 교환식 카메라를 샀더니,

벌써부터 사진 찍으면서 좀 조심해서 다뤄야 한다는 게 부담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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