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비, 구입] 팩래프트 스프레이 덱 폴대 수리 및 SUP 캐리 스트랩

 

 

 

 

 

 

딱 세 번 탔는데, 

요 부분이 고장?이 났다. 

뭐 큰 고장까지는 아니지만

 

 

 

저 동그라미의 정체는

스프레이 스커트 가장자리에 넣어주는 PVC 파이프다.

좀 좋은 모델들은 파이버글라스 폴대로 나오는 것도 있는 듯 하다 

 

 

 

 

팩래프트를 조립하고,

스프레이덱을 지퍼로 연결해주면,

이렇게 콕핏 입구 가장자리가 흐물~한데,

 

 

 

 

저 PVC 파이프를 안에 넣고 연결해주면,

 

 

 

콕핏 가장자리가 땡땡해져서,

 

 

 

스프레이 스커트를 장착할 수 있게 된다.

 

 

 

 

스프레이 스커트를 자주 쓸 것 같진 않지만,

혼자 탈때도 앞좌석에 스프레이 스커트 장착해놓으니깐 

확실히 배안으로 물도 덜 들어오고, 

안에 실어놓은 짐도 거의 젖지 않아서 좋더라능

 

 

 

 

요게 정상이다.

이렇게 대충대충 낑구게 되어 있다.

 

 

 

 

요 암/수 부분을 끼우면

 

 

 

 

땡그래짐

 

 

 

 

근데 아무래도 길이가 좀 긴 것 같다.

이번에 잘 안되길래 귀찮아서 힘으로 우겨넣으려 했더니,

숫놈 부분이 안으로 쏙~들어감 ㅋㅋㅋ

 

 

 

 

쟈 이걸 어떻게 꺼내냐... 

 

 

 

 

이걸 꺼내도 

다음에 다시 연결할 때 숫놈 부분이 또 들어가버리면 의미가 없는뎅

 

 

 

 

일단 길이 자체가 길어서, 

조립할 때 자꾸 힘이 들어가니깐,

멀쩡한 놈부터 끝단 좀 자르쟈.

 

 

 

 

그리고 혹시 몰라 내경도 좀 재놨다.

1.7cm 정도 됨

 

 

 

 

쟈 이제 얘를 빼내야 하는데,

 

 

 

 

 

 

 

집에 있는 텐트 폴대로 죽죽 밀어봤다.

 

 

 

 

쭈욱쭈욱 

 

 

 

 

오오오 나왔다~!!!

본드칠을 해놨는데 떨어졌나보다

 

 

 

 

그냥 좀 덜 두꺼운 거를 어떻게 고정시켜보려고,

테이프를 살짝 두르고 본드칠을 해놨나보다.

근데 이번에 힘으로 낑구려고 했더니 안으로 쏙 들어가버렸다. 

 

 

 

 

얘도 2cm 정도 잘라줌

 

 

 

 

제일 중요한건 많은 힘을 받아도 안으로 쏘옥 들어가지만 않음 된다. 

고릴라 테이프로 둘러주고,

 

 

 

 

 

 

 

 

본드칠을 좀 해준다음 

밀어 넣었다.

 

 

 

 

테이프를 두껍게 둘렀는지 ㅋㅋ

잘 안들어감

숫놈이 길어도 낑구기 힘든 건 마찬가지다 

 

 

 

 

엄청 세게 눌렀는데 안으로 안들어가서,

그냥 숫놈을 잘라버림

 

 

 

 

완성~~~

대충 떼웠더니 기분이 좋다

 

 

 

 

이번에 동강 가서 써봤는데,

조금 잘라서 그런지 확실히 체결하기가 수월해졌다 

좋다 좋아 

 

 

 

 

 

 

 

 

SUP 용 캐리 스트랩도 하나 샀다.

 

 

처음 왔을 때는 꽉꽉 잘 말아져있어서 부피가 작았다.

 

 

 

 

25리터 배낭에 들어갈정도 부피였음

 

 

 

 

 

그래서 50리터 짜리 가방에 넣어서 가져다닐까 했었는데,

따로 가방을 쓴다는게 불편하다.

 

 

 

 

이렇게 줄로 대충 묶어서 다니는게 간편하긴 한데,

저렇게 웨빙끈 하나로 덜렁 쫌매놓으면 이동할 때 들고다니기가 불편함 ㅋㅋ 

 

 

 

 

50리터, 60리터 짜리 방수 배낭이 있지만,

배낭에 수납할 필요성을 잘 모르겠다.

 

 

 

 

어차피 런칭 장소에 들고 이동해야 하고,

저기서 또 가방에서 꺼내고, 다 사용하고 난 후에 또 말리고 잘 접어서 가방에 넣고;;

어휴 귀찮다.

거기다 꽁꽁 힘줘서 작은 부피로 말아놓으면 

스킨에도 좀 안좋을거 같고 ㅎㅎㅎ

 

 

 

 

요 상태로 다니는게 제일 간단하고 편하다.

그럼 이동할 때 조금만 편하게 해주는 줄만 있음 되겄네

 

 

 

 

 

주문해서 받았다.

 

 

 

 

호오 튼튼함

 

 

 

 

처음엔 가로도 두어번 접고 그 다음에 세로로 돌돌 말았었는데,

웬지 접는 걸 최소화하는게 스킨에는 좋을거 같아서 ㅎㅎ

가로는 안 접고 그냥 세로로만 둘둘 말았다.

 

 

 

 

 

오오 좋다 좋아

 

 

 

 

딱이구먼

 

 

 

 

 

이게 SUP 용이라서 줄이 엄청 많이 남느다.

 

 

 

 

대충 묶어놓음

 

 

 

 

완성

 

 

 

 

 

써봤는데, 대만족이다.

 

 

 

 

팩래프트를 편하게 걸치고 다른 짐도 한번에 여러 개 들 수 있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