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약에 고프로를 달아보쟈 [몇 가지 마운트 사용기]

카약에 고프로를 달아보쟈 [몇 가지 마운트 사용기]

2021. 9. 23. 13:59캐..캐..캠핑!?/카야야야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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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샀던 액션캠은 짭프로다 

 

 

 

카약타면서 쓰려고 사서 나름 잘 썼는데,

 

 

 

 

이 때는 뭐 그냥 손에 들고 찍었다 ㅋㅋㅋ 

 

 

 

 

2인 이상 패들링 할 때 아니면 

정지 상태에서나 찍을 수 있었음 ㅋㅋ

 

 

 

 

 

 

카약을 좀 더 자주 타게 되고, 영상을 더 남기고 싶어서

올림푸스 TG Tracker를 샀다. 

 

 

 

 

카약에다가는 3M 접착제로 마운트를 달고,

 

 

 

요 상태로 꽤 찍었다.

 

 

 

 

전면을 찍으면 이 정도,

 

 

 

 

후면으로 세팅해놓으면 이 정도로 찍힌다.

 

 

 

 

헬멧에도 마운트를 해줬다.

 

 

 

 

 

 

 

대충 찍찍이로 연결해주고,

 

 

 

헬멧은 그냥 드라이버같은거로 뚫어버린 다음에

탄탄하게 장착하는 게 더 나을 거 같다.

 

 

 

TG Tracker는 그냥저냥 잘 쓰고 있었는데,

3년전 바다에서 침수됐다 ㅠㅠ

 

 

 

 

 

암튼 슬라이더에다가는 앞 뒤로 3M 테이프로 붙이는 마운트를 해놨고,

 

 

 

 

이렇게 고프로를 달아서 썼는데,

액션캠 포지션이 좀 낮다.

 

 

 

 

저 상태로 전면을 바라보게 설치하면,

이 정도

 

 

 

후면을 바라보게 하면 이 정도 구도가 나오는데

 

 

 

 

카약 캠핑 때 짐이 좀 많이 실리면 ㅋㅋㅋ 후면부를 향해 설치하는게 의미가ㅋ

 

 

 

 

요 구도도 나쁘지는 않지만,

카메라 위치를 좀 더 높여서 찍었으면 좋겠다.

하지만, 슬라이더가 고무라 마운트 하기가 쉽지 않다.

 

 

 

 

그러다 재작년인가? 작년인가 ㅋㅋ

 

 

 

 

급류 타러 내린천 갔다가 앞에 붙여놓은 고프로 잃어버림ㅋ

 

 

 

 

다시 시간이 흘러 흘러

고무1호가 장렬히 사망하고,

 

 

 

 

팩래프트에도 딱히 장착할 만한 곳이 없어서,

그냥 헬멧에 달고 탄다.

 

 

 

 

헬멧에 달고 타는것도 나쁘진 않다.

 

 

 

리버러닝 할 때는 나름 실감나는 구도를 보여주고

 

 

 

 

헬멧을 앞에다 잘 거치해놓으면

예전에 슬라이더 탈 때 비스무리한 구도가 나옴 ㅋㅋ

 

 

 

 

역시 헬멧을 잘 거치해놓고,

뒤쪽을 향해 놓으면 셀카도 찍을 수 있고,

 

 

 

 

같이 타는 친구 헬멧이랑 바꿔 쓰면

 

 

 

 

 

요런 마음에 드는 영상도 얻을 수 있다.

 

하지만 헬멧은 역시 한계가 있다.

우선 쓰고 있으면 불편함 ㅋ 

벗고 싶을 정도로 불편하지는 않지만, 아무래도 가벼운 모자에 비하면 좀...

 

게다가 무조건 헬멧을 써야 하는 다운리버에서야 계~속 잘 쓰고 있겠는데,

좀 여유롭게 카약 캠핑을 다니거나 할 때는 좀 여러가지 구도의 영상을 갖고 싶다 ㅎㅎ

 

 

 

 

https://shakurr.tistory.com/615

 

[구입] 카약용 아이스박스/쿨러 Creek Kooler 구입

https://shakurr.tistory.com/614 [구입] 팩래프트 구입 결정 https://shakurr.tistory.com/610 우성아이비 제백 슬라이더 410 사용기 몇 년간 아주 잘 쓰고 있던 고무 1호가 사망했다. 양 사이드 챔버에 접착면이..

shakurr.tistory.com

그래서 카약 쿨러를 사버림 ㅋ

카약이나 팩래프트로 캠핑을 갈 때,

수납에 도움이 되는 것도 있지만, 

액션캡을 매달아 주면 괜찮은 구도의 영상이 나올거 같아서 구입한 부분도 크다.

 

 

 

 

 

그래서 알리에서 고프로 마운트를 하나 주문해봤다.

 

 

 

 

베이스가 상당히 큼지막하다.

 

 

 

 

고무로 되어 있고, 접착식이다.

 

 

 

 

 

베이스 하나랑 저 관절봉? 이렇게 해서 25,000원 정도였던거 같다.

 

 

 

 

상당히 튼튼하다.

튼튼하기 때문에 가볍지는 않다. 

 

 

 

 

 

 

 

 

요렇게 하면 높이가 22cm 정도 된다.

그래서 저 관절봉?을 하나 더 주문했다.

 

 

 

 

헌데 사실 이 마운트가 팩래프트 주문 전에 구입한거라 ㅎㅎㅎ

 

 

 

 

 

내구성이나 높이는 상당히 마음에 든다.

문제는 저걸 잘 접착해서 붙일 수가 있는지다.

 

 

 

 

 

좀 잘 떨어질거 같은디;;

 

 

 

 

팩래프트에 이걸 장착하는 것도 참 문제다.

관절봉은 뭐 탈착이 가능하니 문제 없지만,

저 베이스는 두툼+묵직해갖고, 섣불리 장착을 할 수가 없다 ㅋㅋㅋ

똥손이라 어떤 상황이 발생할지 모름

 

 

 

 

그냥 이렇게 쟁여놓고,

 

 

 

 

 

기다렸다.

카약 쿨러가 오기를 

카약 쿨러는 고형이니깐, 뭐 갖다 붙일 곳이 많겄지

하는 안일한 생각을 가지고ㅋㅋㅋㅋㅋㅋ

 

 

 

 

 

두둥

통돌이 도착 

 

 

 

 

 

허거덩

통돌이는 아름다운 유선형 바디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저 넙적한 베이스를 붙일 곳이 없다 ㅋㅋㅋㅋ

 

 

 

 

 

어휴

 

 

 

 

 

붙일 곳이 없다 ㅠㅠ

 

 

 

 

에잇

그럼 헬멧에다 고프로를 달고, 통돌이에 고정을 시키면 어떨까

 

 

 

 

 

 

 

 

 

줄로 낑낑거렸는데, 잘 안됨 ㅋㅋㅋ

아주 넓적한 탄성끈 같은거로 될 거 같기도 하고;;

 

 

 

 

 

그렇다면 

저렴이 3M 베이스를 함 붙여볼까

 

 

 

 

 

 

 

 

사실 저 고정 방식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저 고정방식은 충격에 너무 약함..

그래서 꼭 분실방지용으로 고프로 본체에 끈을 하나 달아줘야 한다. 

 

 

 

 

 

이제 그냥 뚫어버리는 것도 생각해봤다.

일단 고프로 배낭 마운트로 요리조리 갖다 붙여봤는데,

역시 카약 쿨러에 평평한 곳이 없다.

 

 

 

 

일단 내일 출동해야 하니까 3M 마운트로 붙여보쟈 

 

 

 

 

 

예전에 올림푸스 TG Tracker에 딸려있던 악세사리가 은근 유용하다.

 

 

 

 

 

자기 전에 이렇게 달아봤는데,

호오.... 괜춘한데!?!?!?!? 웬지 고정도 잘 되어 있는거 같고???

 

 

 

 

 

땡볕을 계산 못했음 

ㅋㅋㅋ

 

 

 

 

 

구도를 좀 높게 잡으려고 핸들까지 달아봤는데,

땡볕에 접착제가 말라서 그런지,

기냥 떨어진다.

결국 다 없애고 고프로만 달아봤더니, 그나마 달려는 있다. 

 

 

 

 

암튼 통돌이에 고프로를 달아서 찍어봤는데,

 

 

 

 

 

날씨가 기가 막혀서 그런건지

너~~~~무 마음에 든다 ㅋㅋㅋㅋ

 

카메라 위치가 살짝 낮은 감도 있긴 하지만,

암튼 마음에 듬 

 

게다가 졸졸 따라오는게 귀염덩이다.

통돌이라고 이름지어줬다. 

 

 

 

 

남은 문제는 카메라 마운트를 어떻게 단단하게 고정할 수 있느냐다.

당장은 대충 저 3M 테이프가 달린 마운트로 가능은 하다.

툭 건드리면 떨어지기 때문에 베이스에다가 나일론 테이프 같은거 덕지덕지 붙여도 될거 같고 ㅎㅎㅎ

아니면 본드칠해서 영구적으로 붙여버려도 될거 같고,

나름 고형?이니까 드라이버로 뚫어버려도 될거 같다. 

 

 

 

 

음청 알아봤는데,

마음에 드는건? 별로 없다.

일단은 튼튼한게 제일 중요한데,

냅따 카약쿨러를 뚫기도 조금 애매하고, 

부착식 마운트에다가 본드칠을 하면 튼튼하게 붙일 수 있을거 같기도 하고,

봉의 길이가 너무 길면 베이스가 잘 떨어질거 같기도 하고,

어휴 머리가 복잡해

 

 

 

 

 

일단 레일블레이자, 스코티, 약어택 같은 곳에서 

카약 전용 고프로 마운트들이 나온다.

헌데, 베이스도 사야하고 마운트도 사야하고, 연장봉도 사야하고,

가격도 비싸고 귀찮다 ㅋ

 

 

 

 

요거는 좀 관심있게 본 마운트다.

 

 

 

 

이걸로 통돌이를 어떻게 잘 감싸서 묶어놓으면 나쁘지 않을거 같았는데,

 

 

 

 

 

통돌이에 결속하는 건 제쳐두고라도 

아무래도 요 부분 내구성이 조금 불안하다.

캬악을 타러 댕기면 바람도 많이 맞을거고, 상황 봐서 리버러닝 할 때도 쓰고 싶은데 

폴대가 너무 길어서 덜렁거리다가 부러질거 같음 ㅠㅠ 

 

 

 

 

 

요런 오토바이 용도 튼튼하고 괜찮아 보이는데, 

저걸 어떻게 통돌이에다가 매달 방법이 없네

 

 

 

 

해외 팩래프터?들은 요렇게 자작도 하고 그러더만 ㅋㅋ

 

 

 

 

 

 

 

이것 저것 음청 알아보고 고민하다가 결정했다. 

 

 

 

 

 

일단 알리에서 이거 하나 주문함 ㅋ

풀페이스 어쩌고 헬멧에 붙이는거 같다.

15,700원 지불함

 

 

 

 

부착식으로는 이게 그나마 잘 붙어있을거 같다.

우선 붙이는 면이 굽혀지기 때문에 유려한 곡선의 소유자 통돌이에 장착하기가 좀 수월해 보였고,

베이스와 마운트가 뺐다 꼈다 하는 방식이 아니라 완전 고정되 있어서 

그나마 좀 튼튼해 보임

 

 

 

 

우선 이거 오면, 

저 3M 테이프 부착면에다가 본드 좀 칠해서 통돌이에 붙여봐야겠다. 

 

 

 

 

연장봉?도 함께 주문함

너무 길면 무게를 너무 받아서 떨어질수 있으니까

10cm 하나랑 20cm 하나 사서 달아보면서 써야겠다. 

 

 

 

 

 

 

알리에서 주문했으니, 최소 2주 정도는 걸릴테니깐,

그 사이에 쓸 일 있으면 저 상태로 일단 쓰고,

 

 

 

 

요 풀페이스 어쩌고가 오면 이거로 부착해서 써봐야겠다.

하지만 항상 플랜B는 준비해놔야지 ㅋ

 

 

 

 

접착식으로 도저히 내구성이 안따라오면,

그냥 드라이버로 뚫어버려야겠다.

이것 저것 찾아봤는데, 매직암 월마운트라는게 젤 저렴하더라능

16,000원 정도다 ㅋㅋ 

 

 

 

 

 

드라이버로 고정하는 거니깐 튼튼하겄지 뭐

 

월마운트 장바구니에 넣어두고,

풀페이스 어쩌고 오면 언능 함 써보고 싶다.

 

 

 

 

 

똭~~~ 왔다.

 

 

 

 

 

 

 

 

에어펌프 어댑터 여분으로 쟁여놓으려고 2개 사고,

 

 

 

 

 

 

 

 

풀페이스 헬멧 마운트도 왔다.

 

 

 

 

오오오 

먼가 악세사리가 많네

 

 

 

 

일단 요렇게 생겼다.

 

 

 

 

헬멧에 부착하는거라 부착면이 기묘한 곡선으로 되어 있다.

 

 

 

 

 

3M 양면 테이프로 붙여주면 됨

 

 

 

 

1/4 나사 어댑터도 있고,

 

 

 

 

손목끈이랑 용도를 모르겠는 주걱같은거도 있다.

뭔가 조이고 풀고 하는 거 같긴 한데,,

 

 

 

 

분실방지끈이랑 끈을 연결하는 베이스가 있는데, 

아니 3M 양면테이프 접착력을 솔직히 못믿겠는데,

베이스까지 저거로 붙일 수는 없다.

 

 

 

 

쟈쟈 통돌이에 붙여봅시다 

 

 

 

 

허섭하게 달려있던 고프로 마운트를 먼저 제거하쟈

 

 

 

 

앞쪽에 달까? 하다가,

 

 

 

 

뒷편에 통돌이 뚜껑 연결끈이 있어서,

 

 

 

 

요기다가 달아놓고, 

고프로 분실방지끈을 통돌이 끈에 연결해놔야겠다.

 

 

 

 

 

 

 

 

 

 

 

 

 

하나하나 붙였는데

기묘한 곡선이 없어도 됐겄다.

 

 

 

 

조심조심 꾹꾹 눌러주면서 붙였다.

 

 

 

 

부착완료!

 

 

 

 

언능 써봐야겠다.

 

 

 

 

카약 캠핑하러 가지고 나옴

 

 

 

 

호오....... 안정적이다 안정적이야 ㅋㅋㅋㅋ 

 

 

 

 

크~~~ 구도도 좋다 좋아 ㅋㅋㅋㅋ

 

 

 

 

TG 트래커에 딸려왔던 핸들을 달았더니 

카메라 위치가 아주 쬐금은 높아져서 

크게 티는 안나지만 구도가 마음에 든다

 

 

 

 

고프로 캡쳐 사진도 마음에 든다.

 

 

 

 

 

 

 

 

좋아 좋아

 

 

 

 

고프로 마운트는 모두 해결된 줄 알고 의기양양 

 

 

 

 

 

 

이 날은 

Creek Cooler a.k.a. 통돌이의 마지막 테스트를 위해 금강에 나왔다. 

 

통돌이로 평수에서는 몇 번 써봤는데, 

떠있는건 아주 안정감이 있었고,

보냉도 어느 정도 검증이 됐다. 

 

마지막으로 다운리버를 하면서 

운용할 때 장단점도 좀 더 파악해야 하고,

고프로 마운트가 급류를 버텨줄 것인가도 궁금했고 

보냉도 좀 더 테스트하기 위해 가져왔다. 

 

 

 

 

1박2일 먹을건데 조금 조촐하다 ㅋㅋㅋ

 

 

 

 

쟈쟈 통돌이는 준비완료

 

 

 

 

고고씽~!!!

 

 

 

 

허거덩

초반에 물이 별로 없어서, 끄는 구간이 좀 길었다. 

 

 

 

 

통돌이는 계속 굉음을 내면서 돌에 부딪히고,

 

 

 

 

결국............

 

 

 

 

아니 3M 테이프 이거 스레기네 ㅠㅠ

보니깐, 테이프가 방수는 안되나보다 ㅋㅋㅋ

물에 젖고 몇 번 충격을 받으니깐 바로 떨어짐

 

 

 

 

결국 그냥 매달아서 왔다.

 

 

 

 

 

 

 

본연의 용도인 쿨러로는 잘 씀 ㅋ

 

 

 

 

 

 

이제 앞으로 갈 길은 두 가지다.

 

 

 

요기에다가 초초강력 본드로 통돌이에 부착을 해보던지, 

아니면 드라이버로 뚫어서 장착하는 마운트로 가야 하는데,

 

 

 

 

차마 이 귀염덩이에 빵꾸를 내기가 좀........ 

본드로 쳐발쳐발해보고 테스트 또 해봐야겠다..

 

 

 

 

평수에서 처음 딱 한 번 써보고

오오오 마음에 들어서, 하나 더 주문해놨기 때문에 ㅋㅋㅋ

 

이번에 떨어져버린 건 헬멧에 부착하고,

새로 배송 오고 있는 걸 통돌이에 초강력접착제와 함께 붙여줘야겠다. 

 

 

 

 

급류에서는 이것두 약하다.

접착하는 건 다 약할듯!!!!!

 

 

 

 

헬멧에 대충 마운트를 해놨었는데,

 

 

 

 

벨크로 끈이 완전 확실하게 고정된게 아니라서,

고프로를 달면 살짝 덜렁덜렁 거린다.

 

 

 

 

너무 대충 묶어놨나보옴

 

 

 

 

이제 넌 필요없다~!

 

 

 

 

풀페이스 어쩌고 마운트 단점 발견

 

 

 

 

부착하는 곳과 다른 연장 마운트를 연결하는 부위가

십자 드라이버로 풀고 조이게 되어 있다. 

 

 

 

 

다운리버 할 때 저 부분이 꽉 조여지지 않았는지, 

고프로가 위아래로 왔다갔다 함

 십자 드라이버를 들고 다닐 수도 없고 ㅋㅋ

 

 

 

 

볼트를 풀어주고, 

 

 

 

 

 

손으로 조이는 걸로 바꿔줬다.

 

 

 

 

 

호오..

 

 

 

 

어휴 헬멧 내부에 스트랩 사라진게 진짜 시원하다.

머리에 스트랩이 조금 걸릴 때가 있어서 조금 불편했었다.

 

 

 

 

 

 

 

 

인쟈 새로 오면 통돌이에 튼튼하게 함 붙여봐야겠다. 

 

 

 

 

 

똭~~~ 왔다~!!!

 

 

 

 

고프로 연장봉하고 헬멧마운트다.

 

 

 

 

호오... 퀄리티가 나쁘지 않다.

 

 

 

 

확실히 금속이 뭔가 튼튼해 보인다.

 

 

 

 

몰랐는데, 중간중간에 1/4 나사도 있네 

 

 

 

 

헬멧마운트도 보쟈

 

 

 

 

 

 

 

 

오오 20cm 짜리 연장봉을 붙이니까 꽤 높다.

근데 마운트를 엥간하게 붙여서는 덜렁덜렁 떨어질 거 같다 ㅎㅎㅎ

 

 

 

 

통돌이를 꺼냈다.

 

 

 

 

잘 붙여봅시다

 

 

 

 

원래 이렇게 붙였었는데, 오늘은 비주얼을 포기하더라도 

무조건 튼튼하게 붙여야겠다.

 

 

 

 

생각해둔 바가 있어 폴 리페어 스트링도 꺼내왔다.

 

 

 

 

풀페이스 헬멧 마운트의 단점 

아래쪽 연결부위가 십자 드라이버다.

 

 

 

 

앜 연장봉은 말그대로 연장봉만 왔다.

고프로 볼트, 너트 좀 몇 개 사놔야겠다.

 

 

 

 

 

오오오

20cm + 10cm + 10cm 의 위엄인가~!!

높다 높아 ㅋㅋㅋ

 

 

 

 

 

아무리 카메라 포지션이 높아도 얘가 잘 받춰줘야 한다. 

 

 

 

 

알콜스왑으로 접착면을 문대주고,

 

 

 

 

먼저 마운트에 3M 양면 푹신스티커를 붙여주자.

 

 

 

 

 

PVC용 본드로 발라주고, 조금 말려준 다음

 

 

 

 

 

붙였다.

 

 

 

 

요 부분도 좀 문제다.

 

 

 

 

 

마운트 가운데가 둥그렇게 생겨서 허공에 떠 있다.

여기도 뭔가 넣어서 통돌이에 꽉 접착해줘야겠다.

 

 

 

 

 

뭘로 채워줄까 고민하다가 그냥 글루건으로 대충 체움 ㅋㅋ

 

 

 

 

글루건으로 내부를 대충 채우고 본드 발라서,

 

 

 

 

 

부착~!!

먼가 덕지덕지 드럽게 됐다. 

 

 

 

 

가장자리에도 덕지덕지 글루건으로 발라주고,

방수 테이프도 덕지덕지 ㅋㅋ

 

 

 

 

보고 있자니 뭔가 화가 치미네 ㅋㅋㅋㅋ

 

 

 

 

 

에라 모르겄다.

테이프 또 발라주쟈 ㅋㅋㅋ

 

 

 

 

흔들어 봤는데 음청 튼튼하게 고정된 느낌이다.

 

 

 

 

 

마운트로 통돌이를 들 수 있다 ㅋㅋ

크으~~~ 비쥬얼은 버렸지만 튼튼함을 얻었다

해냈다 해냈어 

 

 

 

 

이제 탄성끈을 대충대충 엮어서,

 

 

 

 

 

 

 

 

됐다.

 

 

 

 

요렇게 묶어주면,

 

 

 

 

완성~!!!!

탄성끈을 달아주니 한층 더 안정적이다 ㅋㅋㅋ

좋다 좋아

길쭉이 연장봉도 쓸 수 있겄다.

 

 

 

 

좋아

 

 

 

 

좀 지저분하지만 ㅋㅋㅋ 튼튼한게 어디냐

 

 

 

 

 

그래도 고프로 마운트를 붙이고도 나름? 깔끔했던 통돌이가 ㅋ

 

 

 

 

덕지덕지가 됐지만, 

귀염덩이 통돌이의 몸통을 드라이버로 뚫지 않은 걸로 위안 삼아야 겠다. 

또 어디 급류가서 테스트 함 해봐야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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