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기] 프리머스 라이트 플러스 스토브 사용기

[사용기] 프리머스 라이트 플러스 스토브 사용기

2022. 1. 18. 16:08캐..캐..캠핑!?/백패킹 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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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shakurr.tistory.com/556

 

[구입] 프리머스 라이트 플러스 구입

https://shakurr.tistory.com/529 백패킹 입문할 때 필수는 아닌,, 편의 장비는?? 9. 버너/스토브 배낭, 텐트, 매트, 침낭, 등산스틱, 랜턴 이렇게 구비를 한 상태라면, 간단한 1박에는 문제 없을거 같다.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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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체형 버너가 함 써보고 싶어서

프리머스 라이트 플러스를 구입하고,

사용한 지 딱 1년 정도 된 것 같다.

 

 

 

 

일단 부피와 무게가 크게 부담되지 않는 수준이다 보니,

오캠에도 자주 들고 다녔다.

 

 

 

 

커피물 끓이는데 음청 좋다 좋아 

 

 

 

 

 

 

 

 

 

 

카약 캠핑 할 때도 가져가고

 

 

 

 

 

 

 

 

백패킹 갈 때도 갖고 다녔다.

 

 

 

 

이쁨

 

 

 

백패킹 할 때 보온병에 물 담아 올라갈 때도 쓰고,

 

 

 

등산이나 답사 다닐 때도 커피 먹을 물 끓이는 데 씀 

 

 

 

 

머 대부분의 용도로는 다 써봤고,

마지막으로 동계에 두어번 써봤다.

 

 

 

 

영하 10도 아래까지 써봄

 

 

 

 

 

 

 

프리머스 라이트 플러스

가격: 118,000원

무게: 390 그람

사이즈: 10X10X15 cm

발열량: 1500 W = 1290 Kcal/h

포트 용량: 500 미리

 

 

 

이쁘게 포장해서 온다.

 

 

 

 

구성품은 대충 이러함

버너, 나사, 끈, 삼발이, 본체, 뚜껑 

 

 

 

 

 

장점

 

이쁘다.

 

 

으아니 이쁘다 이뻐 ㅋㅋㅋㅋ 

디자인이 제일 중요하지 

 

 

 

화력도 좋다.

난 사실 화력을 크게 신경쓰지 않는 편인데,

500미리 물을 넉넉하게 넣고, 잠시 한눈 팔면 끓어 넘치려 한다.

 

 

 

 

버너와 쿠커가 일체형인 점이 주는 안정감도 상당하다.

 

 

 

나의 주력?인 옵티머스 베가 스토브와 수통컵 조합인데, 

미끄러지거나 흔들려서 떨어질 때를 대비해

물 끓일 때 집중하고 쳐다보지 않아도 됨;;

 

 

 

삼발이와 함께라면 울퉁불퉁 바닥에서도 안정감 업!!

 

 

 

또 이런 스타일의 여러 일체형 버너/스토브가 있는데,

프리머스 라이트 플러스가 거의 제일 가벼운 수준이다. 

아니, 젯보일 마이크로모가 340그람으로 제일 가볍다 ㅎㅎ 

그래도 암튼 가벼움

 

 

 

수납 부피 역시 장점이다

 

버너랑 110그람 짜리 이소가스를 통에다 딱 넣어주면!

 

 

 

요렇게 살짝 넉넉하게 수납이 된다.

 

 

 

 

이거 하나 가지고 다니면 됨 

 

 

 

 

마지막 장점은 

직결식 스토브들 공통의 장점이다.

 

 

 

호스식에 비해 자리를 많이 안 차지함 ㅋㅋㅋ

 

 

 

호스식은 아무래도 자리를 많이 차지한다.

 

 

 

 

게다가 내가 쓰고 있는 호스식은 일체형도 아니라서 

컵 미끄러질까 노심초사 한 적이 한 두번이 아니다. 

 

 

 

 

 

단점

 

확실한? 단점은 잘 모르겠다. 

근데 좀 애매한 부분은 좀 많이 있음 ㅋㅋㅋ 

 

 

 

 

애매함

 

일단 부피!

 

 

요렇게만 가지고 다닐 수 있다면 부피는 확실히 메리트가 있다.

이 상태가 쿠커 안에 라이트플러스 버너하고 110ml 가스통하고 들어간 상태다. 

 

 

 

 

뭐,, 뚜껑을 컵으로 쓰면 따로 컵 없이 본체구성으로 가지고 다닐 수 있음

 

 

 

 

 

겨울에도 뭐,, 원체 추우니깐 

 입술 데지 않을 정도로만 식히고 쿠커를 컵처럼 써도 된다. 

 

 

 

하지만 나에게는 

내가 증말 사랑하는 컵이 있으니......

 

GSI 인피니티 백패커 머그다 ㅋ 

500ml 짜리임 

102 X 91 X 117 mm 사이즈다. 사이즈가 중요함

무게도 100그람 정도밖에 안나가서 부담없음

 

 

 

 

암튼 머그컵을 항상 들고 다닌다고 생각하면,

호스버너+수통컵 조합이랑 부피는 크게 차이가 안난다.

 

 

 

라이트 플러스가 뚜껑도 닫히고, 일체형으로 수납이 되서 조금 더 낫긴 하다.

 

 

 

 

 

 

그 다음 애매한 거는 무게 ㅋ 

 

무게를 재보쟈

 

 

 

767그람

옵티머스 베가 스토브 + 수납색

수통컵 + GSI 인피니티 백패커 머그

거기다가 110ml 짜리 쌔거 가스통까지 모두 포함한 무게다.

 

 

 

 

739 그람

프리머스 라이트 플러스 + GSI 머그 + 새 가스통 110ml 모두 포함한 무게다.

으아닛 28그람 밖에 차이가..... ㅋㅋㅋㅋ 

뭐 꽤나 많이 줄인 줄 알았네 ㅋㅋ

 

 

 

 

이 조합이 아마도 제일 경량이면서,

내가 사용할 용도로 완전 다 할 수 있는 조합인거 같다.

 

코베아 V1(80그람) 같은 직결식 스토브에다가 

600미리 정도 용량의, 110ml 이소가스가 쏙 들어가는 뚜껑달린 티타늄 머그컵(100그람 전후)

딱 요렇게 준비하면

110미리 이소가스 무게가 210그람 정도니깐, 

총 무게는 400그람 정도밖에 안되겄네 ㅎㅎ 

 

맘에 드는 티타늄 컵은 하나 있는데 너무 비싸다 8마넌임 ㅠㅠ

 

 

 

 

 

실사용

 

백패킹에서도 크게 부피가 부담되는 게 아니기 때문에,

오토캠핑 할 때도 커피 물 끓일 용도로 가져다니면 참 좋다. 

물도 빨리 끓고 

 

 

 

딱 요렇게 가지고 다닌다.

차/커피 봉다리를 머그컵에 넣어주면,

라이트 플러스 + 머그컵 요 두개면 어디서든 차/커피를 즐길 수 있음 ㅋㅋㅋ

 

 

 

 

딸깍이 점화장치는 고장났는데,

AS 맡기기도 귀찮고;; 그냥 라이터로 붙여서 쓴다. 

난 그냥 수동점화가 편한 거 같다 ㅋㅋㅋㅋ 

 

 

 

 

호스식을 쓰던 버릇이 있어서;;

호스식은 불이 붙은 상태에서

아주 조심조심 찔끔찔끔

자리를 옮기는게 어렵지 않다.

 

근데 라이트 플러스는,  

한 번 스윽 하고 좀 험하게? 옮겼다가

불쑈 구경한 적이 있음 ㅋㅋㅋㅋ 

 

 

 

 

라이트 플러스는 손잡이에 요렇게 나사 3개가 있어서,

 

 

 

 

버너에 돌려돌려서 끼워주면 

 

 

 

 

다른 조리도구를 올릴 수 있다.

 

 

 

 

생각보다 안정적임

 

 

 

 

균형을 잘 맞춰놓으면 안정적~

 

 

 

 

동계에는 확실히 화력이 떨어지긴 한다.

이 때는 영하 4.5도 였는데,

 

 

 

 

딱 절반 정도로 화력이 떨어진게 느껴졌다.

 

 

 

 

이 때는 영하 10도 정도였는데,

 

 

 

 

대충 바깥에다가 세워놨더니 물이 안끓었다능 ㅋㅋㅋㅋㅋ

 

 

 

뭐,, 겨울엔 옵티머스 베가가 짱이다.

 

 

 

액출 파워~~~~~

 

사실 동계에는 가스통을 우모복 안에 품고 있으면 

어느 정도 해결 가능하다.

2~3년 전에는 가스통도 품고 있고 그랬는데,

 

점점 요리를 안하고 백패킹 가도 커피 물 두 번정도 끓이는 게 다라 ㅎㅎㅎ

귀찮아서 가스통을 안 품는다. 

110ml 짜리 가스통 하나면 백패킹 네다섯번 정도 다녀도 가스가 남아있다.

 

 

 

암튼,,,

 

티타늄 + 직결식 버너의 경량 조합이 가끔 생각은 나지만,

옵티머스 베가 하고 라이트 플러스 두 개면 뭐 

앞으로 충분히 잘 쓸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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