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기] 알리발 AEGISMAX 침낭 후기

[사용기] 알리발 AEGISMAX 침낭 후기

2021. 10. 20. 17:45캐..캐..캠핑!?/백패킹 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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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shakurr.tistory.com/577

 

[구입] 3계절용 AEGISMAX LETO 아지스맥스 침낭 구입

shakurr.tistory.com/383 3계절용 경량 침낭을 알아보자 - 2. [가벼운거!] https://shakurr.tistory.com/382 정확히는 3계절용으로 아이가 쓸거를 알아보는 거로 시작했지만, 결국 어른꺼 두 개 사는게 더 나을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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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계절용으로 이것 저것 검색하다가,

가성비가 좋아보여 함 사봤다.

 

 

 

 

 

Aegismax Leto

아지스맥스 레토

라지 가격: 124,000원

라지 총중량: 668 그람

충전재: 700필 구스다운

라지 충전량: 380 그람

나일론 립스탑

200 X 80 cm


캠핑 나가면 장비들을 세심하게 사진을 찍는 편이 아니라서 
사진이 별로 없다 ㅠㅠ

 

 

 

 

장점

 

1. 저렴한 편

 

 

 

12만원 정도면 뭐,,,, 

백패킹용으로 12만원이면 뭐,,,

저렴한 건 모르겄고 최소한 비싸진 않다.

 

 

 

 

2. 무게와 부피

 

뭐 3계절용으로 가볍게 들고 다닐꺼라 무게 부피를 중점적으로 봤기 때문에,

무게와 부피 모두 아주 마음에 든다.

 

 

 

400그람정도 나가는 에어매트와 비교하면 쬐금 두껍지만,

 

 

 

동일한 용도로 생각했었던 3계절용 솜침낭이랑

수납부피는 거의 큰 차이가 없다.

 

 

 

제조사 스펙 668 그람, 실측무게 683 그람으로

무게 역시 마음에 듬

 

 

 

덕분에 35리터 배낭으로 백패킹이 가능해졌다 ㅎㅎㅎ

 

 

 

백패킹에서도 여러번 썼고,

 

 

 

카약 캠핑에서도 여러번 썼다.

 

 

 

 

 

3. 사용가능시기

 

 

생각보다 얇아서,

이거 뭐 보온이 제대로 되려나? 했었는데,

 

 

 

가끔 내 원래 3계절용인 니모 리프 15의 자리를 위협할때도 있다 ㅎㅎㅎ

 

 

 

 

 

 

단점

 

1. 냄새

 

 

냄새는 사실 전혀 심하지 않다.

하지만 내가 써본 제대로 된 브랜드 제품인 

니모 리프나 몽벨 EXP에 비해서는 확실히 쬐금 냄새가 있다.

 

 

 

평상시 사용할 때는 사실 거의 냄새가 없다고 봐도 될 정도다.

잘 말려주기만 하면 됨

 

 

 

 

하지만 이런 비가 억수로 쏟아지는 날이나,

 

 

 

 

음청 습해서 밤새 결로가 뚝뚝 떨어지고 안개가 자욱한 날씨에는

사알짝 스멜이 나는 건 사실이다.

하지만 예민한 사람이 아니면 크게 못 느낄 정도임

 

 

 

 

 

3. 사이즈

 

내가 큰 사이즈의 침낭과 스트레치 침낭을 계속 써서 그런지,

사실 처음엔 조금 답답했다.

 

 

 

 

헌데, 쓰다보니 뭐 ㅋㅋㅋㅋㅋ 애초에 니모 리프처럼 초겨울까지 3계절용이 아니라,

따닷한 계절에 쓰려고 산거라, 저렇게 꽁꽁 들어가서 자 본적은 두 번밖에 없고,

나머지는 그냥 대충 절반 정도 지퍼 내리고 잤다. 

지퍼를 끝까지 올리고 자도 크게 불편하진 않았음

 

 

 

 

아, 마지막으로 소소한 단점?이라고 해야 하나??

수납색이 작아서 침낭 수납할 때 아주 살짝 힘을 써줘야 한다 ㅎㅎㅎ 

 

 

단점이라고 열거 해놓은 것들이 실사용하는데 거의 영향을 끼치지 않아서 아주 잘 쓰고 있고,

앞으로도 아주 잘 쓸 것 같다. 

 

 

 

 

 

 

 

실사용

 

원단은 나일론 원단인데,

 

 

 

겉에 은색?회색 원단은 발수처리된 나일론 립스탑이고,

이너는 나일론 소프트 터치란다 ㅎㅎㅎ

iFlex는 자체적으로 이름을 갖다 붙인거로 보인다. 

 

 

 

 

평상시에는 기본 구성에 포함된 메쉬망에 넣어둔다.

 

 

 

 

필파워는 700인데,

 

 

 

 

빵빵한 침낭은 아니지만, 그래도 나쁘지 않다.

어디 솜이 뭉치거나 하지도 않고, 쓰는데 문제 없음

 

 

 

 

컴포트 온도 영상 7도 / 리미트 2도 / 익스트림 영하 12도 

 

 

 

 

이 때가 이 침낭을 사용하면서 제일 온도가 낮았던 때 같다.

3월 말 / 예보상 최저기온이 8도 정도였고, 

 밤에 실제로 쟀을 때 기온이 6도 정도였다. 

 

 

 

그 이후로 일고여덞번 정도 썼는데,

 

 

 

 

 

 

 

 

 

 

 

 

 

 

 

 

최저기온이 8도 아래로 떨어진 적은 없다. 

 

예보상 기온 최저기온 10도 정도 일때 따닷하게 잘 잤고

예보상 최저기온 14~15도 정도일 때 쓰기 딱 좋은 거 같다.

 

예보상 기온은 실제 캠핑하러 갔을 때 기온보다 무조건 낮다고 봐야 하기 때문에

예보상 최저기온이 5도 이하로 떨어진다고 하면 

좀 더 충전량이 많은 걸로 가져가야겠다. 

 

 

 

 

 

그래도

리미트?? 온도를 좀 경험해보고쟈 ㅋㅋㅋ

 

 

 

동계 초입에!

예보상 온도 영하 4도에 도전~! 해봤다 ㅎㅎㅎ

 

 

 

 

이날 월령이 좋다고 해서,

어차피 별사진 많이 찍을거니까 우모복 챙기고,

침낭은 아지스맥스 침낭으로 자보쟈~!

하고 들고감

 

 

 

 

텐트 안의 기온은 영하 4.5도

 

 

 

 

여기다 핫팩 두 개 터트리고 자니까 괜춘했다 ㅎㅎㅎ

 

 

 

 

생존 성공~~~ 

 

 

 

 

 

 

 

 

 

 

영하 7~8도 아래로 기온이 떨어지면 몽벨 EXP로 가고,

 

 

 

 

최저기온 영하 언저리에서 영하 5도 정도라면 니모 리프 15로 충분하다.

 

 

 

 

얘는 3월말? 정도부터 10월 중순 정도까지 잘 쓸 수 있겄다 ㅋㅋㅋ

물론 7~8월에는 덥기도 덥지만, 습해서 다운 침낭 쓰기 부담된다. 

 

 

 

 

7~8월에는 만원짜리 솜침낭이 딱이다 ㅋㅋ

 

 

 

결론적으로 아~~~주 만족하는 침낭이다.

380그람의 충전량도 괜찮고, 무게/부피 모두 3계절용으로 막쓰기 딱 좋다.

핫팩과 함께라면 영하 언저리에도 오케이!

가격도 마음에 드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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