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패킹 텐트] TFS (자유지혼) Star 2 사용기

[백패킹 텐트] TFS (자유지혼) Star 2 사용기

2021. 6. 21. 13:31캐..캐..캠핑!?/백패킹 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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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shakurr.tistory.com/452

 

빨강색으로! 겨울에 쓸 백패킹용 텐트를 알아보자 + 알리발 텐트들

한여름에 주로 쓰는 2인용텐트 이건 혼자만 가능하다. 아이와 둘이서 자기도 좀 벅찬 사이즈다. 6월 말부터 8월 말까지, 딱 여름 말고는 쓸 일이;; 이건 폭이 130cm 인 직사각형이라, 아이와 둘이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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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색 텐트가 사진이 참 잘나온다 ㅋㅋㅋ

빨강이가 없어서 괜춘한게 있나~ 검색을 했었다.

 

 

 

https://shakurr.tistory.com/531

 

[구입] 자유지혼 스타 2 구입

지금 겨울에 사용하고 있는 백패킹용 텐트는 아냥3와 폰피엘 프로 이렇게 두 개다. 폰피엘은 좀 무거워서(풀세트 3.6키로) 부담되고, 아냥은 전면 출입구에서 냉기가 좀 잘 들어와서 영하 10도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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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바로 사버리고ㅋㅋ

 

 

 

 

 

 

 

 

 

 

 

 

 

 

 

 

 

여러 번 썼다.

극동계부터 초여름까지 사용했으니, 7개월 정도?면 충분히 써 본 듯하다. 

 

 

 

 

 

 

THE FREE SPIRIT 자유지혼 STAR 2 

본체 + 풋프린트 가격: 167.73 달라

이너 라이닝: 45.49 달라

 

이너 사이즈: 220 X 135 X 105 cm

텐트+폴대 무게; 1.940 kgs

풋프린트 무게: 220 g

이너 라이너 무게: 200 g

 

플라이: 20D PU/실코팅 나일론 립스탑

이너텐트: 20D 나일론 브리더블 립스탑 + 15D 나일론 메쉬

이너 라이너: 20D 나일론 브리더블 립스탑

폴대: 8.5 파이 7001 알루미늄 알로이 

 

 

내가 본체, 풋프린트 167.73 달라주고 사고,

 

도착할때 쯤에 49,570원 관부가세 통지가 날라왔으니깐,

대충 19만원 + 5만원 해서 24만원 정도 들어갔다.

이너 라이너 까지 합하면 딱 30만원 정도 쓴 듯하다.

 

솔직히 관부가세 날라왔을 때 기분이 좀 안좋았는데,

24만원에 이 정도 텐트를 구할 수가 없기 때문에 ㅎㅎㅎ 

거기다 이너 라이너까지 설치하면 한 여름부터 극동계까지 사용가능할 것 같아서,

지금은 잘 샀다는 생각이 든다. 

 

텐트는 뭐,, 2~3만원 짜리로 열 번 쓰는게, 

100만원 짜리 한 번 나가는것 보다 잘 사용하는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자주 많이 쓰자 ㅋㅋㅋ 

 

양면 실리콘 코팅된 플라이에, YUNAN 폴대 들어간 버전도 있다. 

 

 

 

 

이너 라이너부터 날아옴

 

 

 

이너쉘

 

 

 

그냥 커텐? 같은거다 ㅋㅋㅋ 

걸어야 되는 고리가 많음;;

 

 

 

 

본체 도착

 

 

 

본체, 폴대, 풋프린트

 

 

 

본체 1.4 키로

 

 

폴대 530 그람

 

 

이너쉘 160 그람

 

 

풋프린트 180 그람

 

 

 

더블월이지만, 이너텐트가 플라이에 부착이 되어 있는,

힐레베르그나 엘찰텐 스타일의 구조라, 

설치는 아주 간단하다.

 

 

 

 

 

끄트머리에 대충 폴대 꼽아주고, 슬리브에 넣으면 됨

 

 

 

릿지폴대는 이렇게 폴컵에 넣어주면 된다.

 

 

 

 

 

 

 

 

 

텐트 재질도 이거 저거 따지고,

자잘한 디테일도 찾아보고 했었는데,

열정이 사라졌나보다. 

요샌 그냥 다 그러려니~ 하고 별 생각없이 텐트를 쓰는 거 같다.

 

 

 

라이너를 걸어줘보쟈

 

 

 

완전하게 문을 막아주지는 않고, 

저 정도 공간이 뜬다.

 

 

 

 

 

라이너를 설치하면 아무래도 이너텐트와 라이너 사이에 공간이 뜨기 때문에,

내부 공간이 꽤 좁아짐 ㅋㅋㅋ 

 

 

 

 

장점

 

1. 설치가 편하고, 

무게/부피가 초경량은 아니지만, 쓸만함 

 

요렇게 텐트 꺼내서,

 

 

펼친 다음,

 

 

메인 폴대 넣고, 릿지 폴대 넣고, 

펙다운 해주는데까지 5분 안짝이면 된다. 

 

 

풋프린트도 미리 부착을 해놨기 때문에,

플라이 + 이너텐트 + 풋프린트 완타치 설치가 가능함 ㅋ

 

 

이너랑 플라이, 풋프린트는 네 귀퉁이 고리에다가 걸어주면 된다.

 

 

 

본체 + 이너텐트 + 풋프린트 + 이너쉘까지 2.33 키로다.

 

 

갖고 있는 텐트 중에 , 극동계에 제일 안락하고 따듯?한 텐트는 

헬스포츠 폰피엘인데, 폰피엘님은 무게가 무려 3.5~3.6 키로나 나감 

 

 

 

 

2. 4계절 사용가능 

 

 

우선 31도 정도의 땡볕에서는;; 어느 텐트를 갖다놔도;;

암튼 밤에 잠은 잘 수 있다. 

 

영하 언저리나 영하 5도 정도 까지는 라이너 없이도 잘 잘 수 있다. 

 

텐트 밖 온도는 영하 17.1도 였는데,

 

 

텐트 안에 막 들어왔을 때, 영하 13.8도

 

 

 

10분 정도 경과 시, 영하 12도 정도

 

 

 

커피 물 한 번 끓이니, 영하 8도까지 올라감 ㅋㅋ

 

 

물 한 번 끓이고,

 

 

결로가 얼어서 후두둑 떨어졌지만;;

 

 

새벽에는 영하 19.6도까지 떨어졌는데,

 

 

 

이 때 사실 라이너를 제거 하고 텐트 안에 들어가서 온도도 좀 재보고 했어야 했는데,

너무 추워서 정신이 없었다 ㅋㅋㅋ 어휴 추워

 

 

 

요 때는 낮에는 영하 10~11도 정도,

 

 

밤에 영하 15도 정도?

 

 

 

텐트 안은 영하 7.7도 

라이너가 그래도 조금은 도움이 되는 듯 하다.

라이너 열었다 닫았다 해봐도 확실히 라이너를 닫는 게 아주 쬐금 더 따듯하다;;

 

 

 

최저 기온 영상 5도 정도엔 라이너 필요없음

 

 

 

메쉬 이너로 자립이 되는 더블월에 비할 바는 아니겠지만,

나름 시원~하게 앞뒤가 뚫려서, 더운 계절에도 쓸만하다.

 

 

https://shakurr.tistory.com/401

 

시원~하게 양쪽이 뻥! 뚫린 백패킹 텐트를 알아보자

시원~하게 뻥 뚫린 텐트 안에서, 기가막히는 풍경을 바라보고 있으면, 정말 시간이 멈추길 바라게 될 것 같다. 일반적인 양문출입이 가능한 텐트는 죄다 이렇게 뻥~ 뚫을 수 있겠지만, 블랙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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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검색했던 앞뒤가 뻥~!!! 뚫린 텐트들보다는 덜 뚫리지?만 

그래도 딱히 새로 뻥 뚫린 텐트 살 생각이 안나게 해줌

 

 

 

3. 색상과 디자인

완전 개인 취향의 영역인데, 

일단 색상하고 디자인 둘 다 마음에 든다.

 

 

기가 막힌 풍경이 있는 곳에 텐트를 쳐놓고 사진을 찍었는데,

 

 

텐트가 분간이 안될 경우 안타까움 

ㅋㅋㅋㅋㅋㅋㅋ 

야경이야 뭐 상관없는데, 너무 보호색인 텐트들은 좀 아쉬울 때가 있다 ㅎㅎㅎ

 

 

빨강이는 야경은 말할 것도 없고,

 

 

딱~ 눈에 뜨인다.

 

 

 

 

 

멀리 찔끔 보여도 내 텐트인건 분간이 됨 ㅋㅋ

 

 

 

 

단점

 

아직 큰 단점은 잘 모르겠는데,

폴대가 일단 DAC 같은 좋은 폴대에 비해 강도가 조금 약한 듯 하다.

잘못하면 깨질 것 같은 느낌이 아주 살짝 있는데,

기본적으로 폴대들이 그렇게 잘 부러지고 깨지고 하진 않으니깐;;

좋은 폴대들에 비해 살짝 떨어지는 것 같은 거지, 쓰는데는 전혀 문제 없는 것 같다.

 

 

그냥 쓰면서 느꼈던 소소한 단점은, 이너쉘 관련된 게 많다.

 

 

이너쉘은 상부에 다섯 군데, 사이드에 여덞 군데, 총 13군데에 저런 고리를 걸어줘야 하는데,

잘 떨어진다;; 바람 불면 흔들리다 고리가 분리됨

 

 

 

내부 공간도 좁아진다.

기본적으로 2인용이기 때문에, 크게 문제는 되지 않는다.

 

 

결로도 심해짐;;

 

 

 

텐트 자체는 바람에 약하진 않다

이 때 초속 6~7 미터 정도의 바람이 밤새 불었는데

이너쉘이 펄럭펄럭

밤새 펄럭펄럭

으으으 

 

 

 

 

 

이제 다른 장비는 몰라도 텐트는 

별로 중요하게 느껴지지 않는다. 

아니 중요하긴 한데, 스펙 따지고 가성비 따지고 할만한 그런 아이템이 아닌것으로 느껴진다. 

 

나름 이러저런 텐트들을 여러 개 써봤더니,

그냥 아무거나 갖고 있다가,

그 때 그 때 나갈때 쓰면 되는 그런 아이템이랄까 ㅋㅋㅋㅋ 

 

 

 

 

어찌어찌하다보니 요새 음청 자주 쓴다 ㅎㅎㅎ

 

자유지혼 스타2는 

 

초경량은 아니지만, 총 무게 2.35키로 정도로 크게 무겁지는 않은 편이고,

다른 2인용 텐트와 같이 혼자 쓰기엔 내부 공간도 딱 좋다.

빨강이라 텐풍이 좋고

만듬새도 상당히 좋은 편이다. 

폴대 두 개로 간단히 자립되고, 이너텐트와 풋프린트가 결합가능해서 한 방에 설치가 된다. 

플라이는 단면 실리콘 코팅인데, 쓸만하다. 이젠 원단이나 폴대 스펙에 그리 신경을 쓰지도 않긴 하지만;; 

 

 

 

 

 

 

 

 

 

 

 

 

 

 

 

 

 

 

 

 

 

 

 

 

 

 

 

 

 

 

 

 

 

 

 

좋은 데나 많이 다니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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