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기] 삼성 케녹스 170IP 필름 카메라

[사용기] 삼성 케녹스 170IP 필름 카메라

2022. 2. 10. 13:13캐..캐..캠핑!?/캠핑 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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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설에 본가에서 

카메라 하나랑

 

 

 

2002년도에 중국 여행 갔을 때 찍은 사진들을 가져왔다

 

 

 

 

아마 중국 여행에서 마지막으로 사용했던 걸로 기억한다 ㅋㅋㅋㅋㅋ 

이거 리모콘도 있어서, 삼각대로 친구들이랑 셀카도 찍고 그랬던거 같은데 ㅎㅎ

 

 

 

 

케녹스 170IP 라는 모델이다.

 

 

 

 

화각이 38-170mm 다 

5배줌이었던 걸로 기억함 ㅋㅋ

 

 

 

 

필름이 들어있다 ㄷㄷㄷㄷ

언제적 꺼지 ㅋㅋ 20년된건가 

 

 

 

 

상태가 좋네

이게 아마 2001년도에 샀던 거 같다. 

21년된 카메라다 

 

 

 

옛날에는 몰랐던, 

별로 신경쓰지 않았던 갖가지 기능들이 있다.

 

 

 

 

CR123A 배터리 사와서 껴봤다.

 

 

 

 

 

 

 

 

 

 

 

배터리를 끼우자마자 

찍은 사진 수가 나온다.

열한장 찍었네 ㅋ

 

 

 

 

요 화각이 표시되는게 좋다.

 

 

 

 

 

뷰파인더로 들여다봤는데,

너~~무 뿌얘서, 이게 맛이 간건가?!?!? 

했는데,

 

뷰파인더 바로 왼쪽에 톱니바퀴같은 다이얼을 돌리면,

초점이 맞는다. 

 

 

 

 

반셔터를 누르면,

AF에 초록불, 플래시에 빨간불이 들어오고,

저렇게 죽~ 불이 들어올 때 찍으면 된다. 

초점이 안맞으면 초록불이 깜빡거리고,

노출이 안맞으면 플래시가 깜빡거리는 거 같다. 

 

 

 

 

 

캬~ 170mm ㅋㅋㅋ 

먼가 미니 대포네

 

 

 

 

 

 

 

 

 

 

 

 

 

 

 

필름 카메라 치고는 모드가 많다.

좌 - 오토모드

우 - 연사모드

 

 

 

 

경치?모드?

저건 뭔지 모르겠다. 집중 모드인가 ㅋㅋ

 

 

 

 

인물모드 하고,

스냅모드다.

 

스냅모드는 38mm 로밖에 안 찍히는 것 같다.

스냅모드로 모드를 바꾸니까 렌즈가 죽죽 접혔다.

 

 

 

 

 

 

 

 

 

 

 

 

대충 이것저것 좀 찍었더니 20장 찍음 ㅋㅋ

 

 

 

집에서 대충 막 찍다보니까 좀 아깝다.

이번 주말에 캠핑가서 남은 일곱장 찍고 현상해야겠다. 

 

 

 

 

캠핑 나와서 좀 찍었다

 

 

 

 

 

 

다 찍음

 

 

 

다 감고 봤더니, 요런 필름이 들어가있다.

 

 

 

 

필름 가지고 스캔하러 사진관에 들렀다. 

코닥 골드 100 이라는 필름임 ㅋㅋ 

 

 

 

이게 정확하게 2002년도에 넣어놓은 건데,

인화가 잘 될지 모르겄네 

 

 

 

 

8000원 주고 스캔 맞겼는데,

다음 날 확인해 보니 빛이 들어가서 한 장도 안나왔다고 함 

아마도 20년의 기간 중에 누군가 뒷백을 열어봤을 확률이 높다 ㅋㅋㅋ

어휴 필름 하나 더 사서 찍어봐야겠다

으휴 8처넌 날렸네

 

 

 

 

 

36장 짜리 후지컬러 C200 이라는 필름을 샀다.

근데 필름값이 엄청 오른 듯???

작년에 8000원 정도였던거 같은데,

이번에 보니까 만오천원이나 한다 ㄷㄷ

 

 

 

 

 

필름 장착중

요렇게 살짝 끼워놓고 뒷백을 닫으면 알아서 감아준다.

 

 

 

 

 

 

이번에 카약 캠핑 가서 조금 찍어봤다.

 

 

 

 

 

삼성 케녹스 170IP

햐~ 색감 좋다 좋아

 

 

 

 

 

후지 T3 + 삼성 Zenon 50-200mm

이게 5만원주고 산 렌즈로 찍은 건데,

필카가 색감이나 그런게 더 나은 듯!?!? ㅋㅋㅋㅋ 

 

 

 

 

 

 

삼성 케녹스 170IP

색감이 좋다.

후지 C200 필름 좋네 

38mm 화각도 생각보다 괜찮은 듯 

 

 

 

 

 

후지 T3 + 칼짜이스 뚜잇 12mm

나의 주력 렌즈?인 뚜잇으로 찍은 사진이다.

뚜잇도 좋은데 생각보다 삼성 필카 느낌도 좋다. 

 

 

 

 

 

삼성 케녹스 170IP

요 사진 뭔가 분위기가 갱장히 마음에 든다.

 

 

 

 

 

 

 

 

 

줌 땡긴 사진도 괜춘함

 

 

 

 

색감 마음에 든다.

 

 

 

 

후지 T3 + 칼짜이스 뚜잇 12mm

미러리스만큼의 칼같은 선예도나 

쨍한 느낌은 없지만, 

 

 

 

 

필카 특유의 질감이 참 좋다. 

 

 

 

 

 

이게 최대 줌인데,

확실히 사진이 좀 떨렸다

 

 

 

 

 

 

 

 

 

 

역시 최대로 줌을 땡긴 상태다. 

이게 35미리 환산 170mm 화각

 

 

 

 

후지 T3 + 삼성 Zenon 50-200mm

이게 35미리 환산, 300mm 화각으로 땡긴 사진이다.

근데 5만원 짜리 렌즈보다 덜 땡겨져도 색감이나 입체감?이라고 해야 하나??

그런건 필카가 더 좋은 듯 하다.

 

 

 

 

파로라마 기능으로 찍으면 이렇게 나온다.

 

 

 

 

사진 부분만 자르면 이런 느낌이다 ㅎㅎㅎ

 

 

 

이번 캠핑사진을 스캔인화하고 나니까 

상당히 마음에 든다.

으으으 

자동카메라라 그냥 꾹꾹 눌러도 웬만하면 잘 나오고,

색감도 마음에 들고 

좋다 좋아.

 

 

 

 

 

 

지난 주말에 남양주에 베이커리 씨어터 가서 좀 찍었다. 

 

 

캬 그냥 막 찍어도 괜찮게 나오는구만

 

 

 

 

 

 

 

 

 

 

 

 

파노라마로 찍고

 

 

 

 

크롭하는 것도 괜춘한듯

 

 

 

 

인물도 마음에 들게 나온다.

 

 

 

 

줌을 땡기면 조금 흔들림 ㅠㅠ

수전증이 심한가

 

 

 

 

암튼 자동카메라라 대충 막 찍어도 잘 나와서 좋다 

 

 

 

 

자동이라 초점이 잘 맞을 확률이 상당히 높음 ㅋㅋㅋㅋ

야시카 일렉트로는 초점 나간 사진이 절반이 넘어서 ㅠㅠㅠㅠ 

 

 

 

 

야외에서도 플래쉬를 터트리면 

뭔가 인물에 집중된 사진이 나온다.

생각보다 플래쉬 터트린 사진이 괜찮았다.

 

 

 

 

 

분위기 좋구만

 

 

 

 

36장 중에 초점 나간 건,

내가 흔들린거 3~4장하고 다르게 초점이 안맞은 사진 2장 정도밖에 없었다.

좋다 좋아.

 

 

 

 

 

 

집에 굴러다니던 필름 카메라로 첫 롤을 찍어봤는데,

 

 

 

 

 

야시카 하고는 또 다르다.

 

 

 

 

야시카도 참 분위기 있게 나오는데,

초점 잡는게 좀 힘듬 ㅠㅠ

 

 

 

 

근데 야시카가 좀 더 선명하게 나오는거 같기도 하고?!?

 

 

 

 

 

필름이 달라서 그럴 수도 있을거 같다.

야시카에 넣었던 필름은 코닥 컬러 플러스 200 이었고,

 

 

 

 

케녹스 170IP에 들어간 필름은

후지 C200 이라는 필름이었으니깐. 

 

 

 

 

 

 

 

 

암튼 요 사진 하나만으로 필름값은 건졌다고 본다 ㅋㅋㅋㅋ

느무느무 마음에 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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